오피니언
[여행이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하태길]캐나다 로키 트레킹, 자연이 설계한 길을 걷다
2025년 7월 여름, 나는 캐나다 앨버타주(Alberta) 밴프(Banff) 국립공원을 찾아갔다. 온통 하얀 기억으로 남아있던 여섯 해 전 겨울 로키에 푸른색을 더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예전과는 달리 마케터의 시...
[기고-이승로] 대구에서 지구촌으로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공항에서 대구 새마을 지도자들을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 사자춤을 추는 현지 아이들의 퍼포먼스로 공항이 들썩였다. 온 마을 사람들이 전통 치장을 하고 북을 두드리며 새마을 지도자들을...
[매일춘추-정성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펼친 새 지평
명절이면 TV와 영화관을 가득 채우던 홍콩 영화의 시대가 있었다. 주윤발과 장만옥, 임청하의 강렬한 눈빛은 한국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사로잡았고, 이소룡과 성룡의 액션은 몸짓과 언어까지 모방하게 했다. 이후...
[기고-김형식]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골프대회를 마무리하며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골프대회에 경기위원장으로 처음 참여하며 하나의 '시스템'으로 지역 골프계를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경기장의 긴장감, 숨은 실무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장을 준비...
행정안전부 '지방 계약제도 운용 실태 점검 결과'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지역 업체 하청 비율은 지자체별로 15%에서 많아야 25% 수준이다. 평균 30% 이상(일부 지자체는 50%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경제 집중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국토의 12% 면적에 전체 인구의 50.7%가 거주하며, GRDP(지역내총생산)의 52.5%가 창출되는 집중화로 국가의 성장잠재력이 위협받고 있다. 전국 GRDP의 ...
"노동자들은 죽음에 죽음을 잇대어 가면서 일터에서 일하다가 일터에서 죽는다. 사고로 죽고 골병들어 죽는다. 동료가 죽은 자리에서 다시 일하다가 죽는다. 이것이 일터인가. 이러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무이...
[사설] 한국 정부 말 다르고 미국 정부 말 다른 관세 협상, 누구 말이 맞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일 방송에 출연,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측이) 쌀·소고기라든지 추가로 우리가 내야 할 것을 요구할 수도 있나"라는 질문에 "통상과 관련된 사안은 이번에 다 마무리가 됐다"고 ...
[사설] 대통령실의 이진숙 여름휴가 반려, 결국 감정적 대응이었나
이재명 대통령이 4일 휴가를 떠났다. 8일까지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 취임 후 두 달 동안 쉼 없이 달려와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과 국정 운영 전반(全般)에 대한 구상으로 휴...
[사설] 거대 민주당 '3대 법안' 강행, 국민의힘은 국민 기업과 함께 맞서라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개정안, 방송 3법 등 '3대 개혁 법안' 8월 국회 처리를 위해 내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모두 본회의에 상정해 놓고 우선 '방송 3법'부터 처리하기로 했다. 그...
[매일칼럼-김수용] 대구 제2국가산단, 산업 대전환 디딤돌로
지난주 '대구 미래 스마트 기술 국가산업단지'(가칭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는 낭보가 들려왔다.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대구 미래 산업을 이끌 두 번째 국가...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주권 정치'와 포퓰리즘의 경계에 대해 "종이 한 장 정도로 가느다란 차이"
○…캐시 크레이머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교수,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주권 정치'와 포퓰리즘의 경계에 대해 "종이 한 장 정도로 가느다란 차이"라고 진단. 양자 간에는 차이가 없다는 소리. ○…장동혁 국민의힘 ...
[김용삼의 근대사] 아무도 말하지 않는 병자호란의 비밀
우리 사회에서는 임진왜란에 대해서는 컨텐츠가 다양한 데 비해 병자호란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다. 그저 인조가 삼전도에서 치욕스런 항복을 했다는 사실 외에 병자호란의 발발 원인은 무엇이고, 경과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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