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저성장과 고물가의 파고 속에서 서민들의 삶은 팍팍해졌지만, 오히려 거대 시중은행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0여 년간 금융 현장의 최전선에서 실물경제의 흥망성쇠를 목도하며, 한 가지 확고한 진리를 깨...
"대한민국 사람들이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 직장입니다. 초중고, 대학 입시 거치면서 체화(體化)된 경쟁 DNA가 아주 완전히 꽃을 피우는 곳이거든요." 중년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았던 드라마 '서울 자...
[사설] 계엄 1년과 추경호 구속 기로, 국민의힘 정신 똑바로 차려라
3일은 12·3 비상계엄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 이후 국민의힘은 지옥 같은 1년을 보냈다. 그리고 이날 새벽,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고 있는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
[사설] 2차 피해가 더 걱정인 쿠팡 개인정보 유출,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쿠팡 고객 3천379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고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빼낸 정보들을 교묘하게 조합해 예측조차 힘든 범죄가 가능해서다. 이런 사고 때마다 '개인정보는 공공재(公共財)'...
[사설] '2차 특검' 한다는 민주당, 성에 안 차면 '3차, 4차 특검' 할 건가
지난 10월 중순 이재명 대통령이 위법(違法) 논란에도 불구하고, 직접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합수단) 파견(派遣)을 명령한 백해룡 경정이 지난달 30일 마약 수사 은폐·축소 의혹을 밝혀내겠다면서 대검·...
다른 사람 보기에는 '이건 아니다' 싶은 선택도 당사자(當事者) 입장에서는 합리적 선택인 경우가 많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던 시대에 자식을 셋, 넷, 다섯을 낳은 것도 본인들로서는 합리적 선택이었고, '이...
[관풍루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비상계엄은 계몽이 아니라 악몽이었다"고 주장. 비상계엄 전에 나왔어야 할 말 아닌지.
○…이재명 대통령, 12·3 비상계엄 이틀 앞두고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선까지 날렸다"며 "전쟁날 뻔(했다)" 주장. 북한으로 날린 풍선은 북한 무인기 남한 침투 대응 아니었던가...
성주참외산업은 2018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가 시작됐다. 대대적인 투자, 행정기관의 의지와 조직적 추진력, 농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업 전체가 재설계됐다. 그 결과 성주참외는 더 이상 지역의 특산물에 ...
[화요초대석-김형준] '정치 없는 민주주의'가 지배한 계엄 1년
12·3 계엄이 선포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하며 내세운 명분은 국정 안정, 사회 혼란 방지, 국가 안보였다. 그러나 계엄 직후 국회가 즉시 대응하는 헌법적 통제 장치가 작동했...
도로 변형은 아스팔트 표면이 외부 압력, 고온 등으로 눌리거나 밀려 솟아오르는 현상을 일컫는다. 특히 여름철 폭염 탓에 많이 발생하는데, 석유로 만들어진 아스팔트가 고온에 달궈지면서 연성 재질인 표면 포...
[사설] 지역의사제 도입 반대하는 의협, 끈질기게 도지는 '기득권 지키기'
감사원이 지난 27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增員) 규모'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당국에 주의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내놨다. 정부가 논리적 정합성(整合性)이 부족한 추계에 근거해 의대 ...
[사설] 정청래의 법원 겁박, 대통령의 사법부 독립 존중 강조는 빈말이었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가결된 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만약 추경호 의원 구속 영장이 기각(棄却)되면 그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
[사설] 이번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언제까지 이럴 건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 쿠팡에서 3천400만 건에 가까운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잇따른 기업들의 정보 유출 사고와 달리 외부의 해킹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내부 직원 소행(所行)에...
[관풍루] 장경태 민주당 의원,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의혹이 사실로 굳어가는데 따른 절박감의 토로?
○…장경태 민주당 의원, 자신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의 확대재생산을 자제해 달라"며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에 대해 분명히 책임 묻겠다"고 으름장. 의혹이 사실로 굳어 가는 데 따른 절박감의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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