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反騰)해 출산율 하락세가 바닥을 쳤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인구 자연 감소는 여전했다. 지난해 12만 명을 포함해 5년치 합계를 보면 45만 명이 자연 감소했는데, 전체 인구의 0....
[사설] 건설업계 4월 위기설, 더 늦기 전에 대책 마련 서둘러야
국토교통부 시공 능력 평가(2024년) 71위의 중견 업체인 삼부토건이 최근 법원에 기업회생(企業回生)을 신청한 데 이어, 신동아건설(서울), 대저건설(경남), 제일건설(전북), 안강건설(서울), 삼정기업(부산) 등 ...
[관풍루] K-엔비디아 지분 공유론 주장하며 전 국민 면세 방안 주창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여당 지도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두고 "극우 세력과 야합해서 헌정 질서를 부정하려고 하는 행위"라고 깎아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적 혼란 이겨내려 자문하겠다는 데 진영 잣대 들이민 민주당식 피아 구...
은행은 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하면 '주식회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오랫동안 은행을 '금융기관'이라고 불렀다. '기업'(企業)이 '기관'(機關) 대접을 받은 것이다. 거기엔 '권위'와 함께 '공공성'이란 책임이 ...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과 함께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최근 우리보다 인구가 두 배가 넘는 일본을 제치고 스타벅스 매장 수 3위에 올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대구 미래 50년 먹거리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5대 미래산업(반도체·UAM·로봇·헬스케어·ABB) 중에 하나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산업을 2025년 을사년부터 체계적이고 ...
[화요초대석-이정훈] 납세자 계몽으로 진정한 시민혁명을
12·3 계엄령을 '계몽령'이라 한 것은 정치 발전까지 내다본 탁월한 정의 같다. 그런데 반발이 있다. 계몽은 구습을 벗어나자는 것, 정치적으로는 공화정을 하자는 것으로만 이해해 온 탓이다. 서구는 계몽주의 덕...
원재료 가격 인상에다 환율 상승까지 가세하면서 식품값이 치솟고 있다. 가공식품 물가상승률은 지난 1월 2.7%로, 지난해 1월(3.2%)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이라고 ...
[사설] 우크라이나 딱한 처지 보면서도 여전히 꿈속 헤매는 한국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설전(舌戰)으로 파행(跛行)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휴전 조건으로 '푸틴이 10년 동안 휴전 약속을 25번이나 깨뜨린 만큼, 명확한 안보 보장이 필...
[사설] 민주당에게 '마은혁 임명'이 민생경제 짓밟을 만큼 더 화급한가
여야정(與野政)은 지난 1월 경제 위기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국회의장을 포함한 4자 국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정협의회가 정쟁(政爭)에 휘말면서 파탄 날 상황이다. 합의 42일 만에 열린 1...
[관풍루] 이재명 대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일 탄핵 촉구 집회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말하는 '뽄새'하고는! 꽃게라고 그대의 악취를 못 맡을까? ○…김용현...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으로 처음 선출된 2000년, 그는 40대 기수(旗手)였다. 전임 보리스 옐친의 주정뱅이 이미지와 자연스레 차별됐기에 건장한 체구를 드러내지 않아도 건강 리스크(Risk...
[매일희평] 미국이 포기 못 한다는 나라 한국에 답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등록 진행"
김문수 "야밤에 정치 쿠데타…법적조치 즉시 착수"
김무성 단식 중단…"후보 교체 비민주적, 동의 못해"
한덕수 전 총리, 국민의힘 전격 입당…"대한민국 기적 끝나선 안 돼"
국힘 비대위 "대선후보 교체' 안건 부결, 김문수가 후보…권영세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