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청라언덕-김봄이] '광례'와 '애순', 그리고 '제이미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화제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소년·소녀 시절 만나 부부가 되는 '애순'과 '관식'의 동화 같은 순애보, 1960년대부터 이어진 굴곡지면서도 정겨운 서민들의 삶 등 다양한 요...

  • [매일희평] 거위의 대한민국 셧다운 저항

  • [시대의 창-이종철] 예외 없는 역사의 시간

    오늘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은 우리 국민들을 깊은 자괴감으로 몰아넣고 있다. 위대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민주 정치를 명실공히 세계가 따르고자 하는 높은 수준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어떤가....

  • [데스크칼럼-박상전] 지방이라도 살아야

    지난달 26일 지방 4대 협의체가 모여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논의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조재구), 시도지사협의회(유정복), 시도의회의장협의회(안성민),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김현기) 등...

  • [광장-박헌경] OK목장식 혈투와 대한민국의 미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 이후로 넘어가게 되었다. 통상 전례를 보면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사흘 전이나 이틀 전에 선고 계획을 알려왔다. 헌재 재판관들은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

  •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영호남 콘체르탄테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어긔야 어강됴리, 아으 다롱디리...'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이자 유일한 백제 가요 '정읍사'는 행상 나간 남편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을 담고 ...

  • [매일춘추-황영은] 살아보지 않은 삶

    1880년대 프랑스 하급 공무원의 아내였던 마틸드는 늘 화려한 삶을 동경하며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비관했다. 어느 날, 남편이 들고 온 무도회 초대장을 받고서 마틸드는 고민에 빠졌다. 입고 갈 드레스와 장신구...

  • [취재현장-양승진] "바보야, 영원한 건 절대 없어"

    호출기(삐삐) 세대는 아니지만, '012 486'은 안다. '0'(영), '1'(one), '2'(히)는 한 번에 알아챘다. 486을 이해하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긴 했다. 그래도 '012 486'을 보며 설렜을 누군가의 마음은 바로 이해...

  • [조두진의 전당열전] '체제전쟁'이 된 윤대통령 탄핵 심판, 어떤 결말일까

    이 글은 중국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진수의 정사(正史) '삼국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일본 소설가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등 역사서와 문학...

  • [사설]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국가계획' 확정 시급하다

    대구 시민의 먹는 물 개선을 위한 취수원(取水源) 안동댐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수원을 낙동강 문산·매곡정수장(대구)에서 상류인 안동댐 직하류 지점으로 옮기는 것이다. 취수원 이...

  • [사설] 간첩 혐의자의 상습적 재판 지연, 법원은 단호하게 대처하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4년 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의 연락책 박모(54) 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내 재판이 멈춘 것이 확인되었다. 아무리 간첩 혐의자라고 할...

  • [사설] "최상목 몸조심하라", 야당 대표가 할 소리인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겁박이 끝 간 데 없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9일 광화문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대행을 향해 "직무 유기 현행범이고 지금 이 순간도 현행 범...

  • [관풍루] 이재명 '최상목 대행 몸조심' 발언에 국민의힘 "사법리스크로 이성 잃었나

    ○…이재명 '최상목 대행 몸조심' 발언에 국민의힘 "사법 리스크로 이성 잃었나. 시정잡배나 할 법한 겁박 일삼는 충격적 망언" 맹비난. 아무리 밉더라도 행정부 수반에게 거대 야당 대표가 내뱉을 발언은 아닌 듯....

  • [홍석준 칼럼] 정치인과 책임 그리고 이재명

    정치인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 책임은 선거에 의해 질수도 있고, 법적으로도 질 수 있다. 그러나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다투기 전에 사과를 하고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

  • [야고부-조두진] 헌법재판관의 불행

    헌법재판소는 우리나라 최고(最高) 헌법기관이다. 그런 만큼 헌법재판관들의 자부심, 책임감도 대단하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심판 중인 지금 헌법재판관들은 '죽을 맛'이라고 한다. 어떤 재판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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