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곽종근 전 사령관 '양심선언' 협박 받아, 헌재 변론 재개해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내란죄로 엮겠다'는 겁박을 받았다며 지인에게 토로한 녹취가 공개됐다. 곽 전 사령관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유튜브에 출연해 "국회에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윤...
[사설] 공정·상식·정의가 절실한 1인당 국민소득 세계 6위 한국
한국은행은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GNI)' 통계에서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천624달러로 잠정(暫定) 집계(集計)됐다고 밝혔다.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6번...
[관풍루] 2023년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해 "당내 일부가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 주장한 이재명 대표
○…2023년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해 "당내 일부가 검찰과 짜고 한 짓"이라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호소도 소위 '밀정 색출 작전'이었다는데 이듬해 총선의 '비명횡사'를 내...
옛날 어느 나라에선 두 당파(黨派)의 싸움으로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오늘의 대한민국 상황을 떠올려도 무방하겠다. 각설하고, 그 나라 학술원의 정치학자들은 고민 끝에 정치적 내전(內戰)을 해결하기 ...
"대부님, 그게 아니라 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명분이! 건달 세계에도 룰(Rule·규칙)이라는 게 있는데. 주먹으로 하면 내가 백번도 이기지만." 천만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등장하는 대사다....
[매일희평] 탄핵 찬반 집회를 뒤집어 보도하는 판이니 매우 안심
'그야말로 까치집을 얹어놓은 것 같은 파마머리에 방금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 주둥이처럼 새빨간 불란서 루즈를 칠하고 톡 쏘는 향수에 정신이 얼떨떨해지는 USA 분과 향수를 뿌리곤 스마트한 양복에 발 꾸덕이는...
[광장-김우석] 짬짬이 헌법기관 삼형제로부터 2030세대를 구하라
필자는 '86세대'다. 대학 시절 아스팔트에서 처음 사회를 배웠다. 최루탄, 백골단과 맞서며 소위 '콩밥'도 먹어 봤다. 당시 그런 학습은 비정상적인 습관을 남겼고, 그렇게 정착한 비정상적인 행태는 86세대의 정...
3월은 심판의 달이다. 26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있는 날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여부도 헌법재판소(헌재)가 이달 안에 결정할 것이다. 이 두 재판이 한국 정...
지금처럼 염전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화폐 대신 사용할 정도로 소금이 귀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군인이나 관리의 월급을 소금으로 주기도 했다. 서양사에서 특히나 소금이 중요했던 이유는 대항해시대에 염...
[엄태윤의 국제정세]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안 되면, 핵 균형 정책 추진해야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칭찬하고 북한과 대화 재개를 시사해 왔기 때문에 '북한과 핵 군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2기가 출범한 이후 트럼...
우리는 독립한지 2년만인 1950년 6·25전쟁으로 3년간 아군과 적군 민간인 등 약 300만 여 명이 사망하고 전 국토가 파괴되는 등 처절한 전쟁을 치룬 나라이다. 1960년대 우리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 80달러, 북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에 의하면, 2024년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가대, 대한대, 영남대에 재학 중인 총 학생은 8만9천394명이고, 그 중 외국인 유학생은 8천461명(학생 4천889명 + 어학연수생 ...
[기고-전중하] 공기산업으로 지방 소멸 극복, 경북이 선도해야!
지방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해 소도시들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지만, 이를 역발상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상북도의 작은 시골 마을이 세계적인 컨벤션도시로 ...
[기고-김교은] 농업부산물 소각, 소방력 낭비와 안전 위협의 주범
해마다 봄이면 논·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을 태우는 연기가 어김없이 피어오르곤 한다. 오랜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묵인되어 온 이 행위는 이제 '안전불감증'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와 결합하여 우리 사회의 안전을 ...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권성동 구속 직후 페북 입장문 "민주당, 피냄새 맡은 상어떼처럼 몰려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