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살기 위해 일을 하는데, 일을 하다가 죽는다. 이토록 허망(虛妄)한 일이 있을까.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가족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슬프고, 미안하고, 억울해서…. 지난해 산업재해(産業災害) 사...
[관풍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병기 의원 수사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다"며 "대통령 바꿨더니 나라가 졸지에 범죄자 특혜 공화국이 돼버렸다"고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김병기 의원 수사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고 한다. 이럴 줄 알았다"며 "대통령 바꿨더니 나라가 졸지에 범죄자 특혜 공화국이 돼 버렸다"고 비판. 전과 4범이 대통령인 나라의 '뉴 노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속담으로 알려진 이 문장은 교육의 본질을 함축한다. 교육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그만큼 교육을 이끄는 수장...
우리는 우주의 삼라만상을 말로 이해한다. 책이나 가서 보고 왔다는 이가 '빨갛다'고 하면 '빨간 줄' 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주황색이네'란 판단이 들 때가 있다. 이렇게 언어나 문자에 의한 전달엔 왜곡...
5월 18일 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그는 "신군부 세력은 독재의 군홧발로 민주화의 봄을 무참히 짓밟으며, 국민을 지키라고 우리 국민이 준 총칼로 주권자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라고 한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현금성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현금 지급(용도 구분 없음), 바우처(용도 제한), 펀드(적립형) 등으로 형태가 다를 뿐이다. 교육감 후보는 소속 정당이 없다...
[사설] 반도체 착시 속 잠재성장률 붕괴, 정부는 단기 경기 부양에 매몰
올해 1분기 성장률이 기대를 웃도는 1.7%를 기록하자 주요 투자은행들은 연간 전망치를 2.9~3.0%로 높였다. 그러나 경제 기초체력인 잠재성장률은 정반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잠재성장률이 2024년 1.92%에서 2...
[사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 확정, 보수 결집이 승부 가른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국회의원)이 26일 최종 확정(確定)됐다. 컷오프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해 왔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모두 불...
[사설] 국내 유류 소비 부추기는 최고가격제, 이대로 좋은가
지난 주말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차 미국-이란 휴전 회담이 끝내 불발(不發)되면서 중동 전쟁이 정말 그 끝을 알 수 없는 안갯속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서로가 대화의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지만, 호르무...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벌어진 총격 사태에 대해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언급
○…이재명 대통령,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벌어진 총격 사태에 대해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언급. 정권 잡았다고 자기 사건 공소 취소 밀어붙이는 것도 마찬가지. ○…...
눈을 떠 보니 우주의 한가운데에서 깨어난 중학교 과학교사 '그레이스'는 희미한 기억 속에서 자신이 죽어가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살릴 마지막 희망으로 이곳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잃어버린 기억...
[매일희평] 트럼프 "이란 짓은 아닐 것"…당연히 아니겠지
"어릴 때부터 입시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 아까워요." 지난 10일 오후 10시 '대구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에서 만난 서윤(18) 양이 털어놓은 속내다.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만촌네거리에 이르...
1989년 여름, 박사과정 1년 차를 마친 필자는 종합시험과 학위논문 제안을 2년 차에 마치라는 지도교수의 엄명(?)에 따라 논문 주제를 고심하고 있었다. 미시간호 바로 옆에 있어 경치가 좋기로 유명한 노스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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