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광물은 에너지 기술에 필수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희토류(稀土類) 등을 말한다. 배터리와 미사일 시스템 등에 반드시 필요한데, 중국이 세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지질조사국(USGS)이 지...
2025-03-04 19:58:47
[관풍루] K-엔비디아 지분 공유론 주장하며 전 국민 면세 방안 주창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여당 지도부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두고 "극우 세력과 야합해서 헌정 질서를 부정하려고 하는 행위"라고 깎아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적 혼란 이겨내려 자문하겠다는 데 진영 잣대 들이민 민주당식 피아 구...
2025-03-04 05:00:00
은행은 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하면 '주식회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오랫동안 은행을 '금융기관'이라고 불렀다. '기업'(企業)이 '기관'(機關) 대접을 받은 것이다. 거기엔 '권위'와 함께 '공공성'이란 책임이 ...
2025-03-03 20:00:41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과 함께 스타벅스 매장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 최근 우리보다 인구가 두 배가 넘는 일본을 제치고 스타벅스 매장 수 3위에 올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
2025-03-03 20:00:27
[관풍루] 이재명 대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일 탄핵 촉구 집회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이 계속됐다면 제가 연평도 바닷속 꽃게 밥이 됐을 것"이라고 발언. 말하는 '뽄새'하고는! 꽃게라고 그대의 악취를 못 맡을까? ○…김용현...
2025-03-03 05:00:00
올해 71세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러시아 대통령으로 처음 선출된 2000년, 그는 40대 기수(旗手)였다. 전임 보리스 옐친의 주정뱅이 이미지와 자연스레 차별됐기에 건장한 체구를 드러내지 않아도 건강 리스크(Risk...
2025-03-02 18:44:00
[시각과 전망-최병고] '비리 종합 세트' 선관위를 누가 신뢰하겠나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력 관리 실태에 관해 직무감찰을 한 것은 위헌·위법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감사원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선관위를 상대로 채용 비위 여부 등을 조사했다. ...
2025-03-02 12:49:59
대통령 불법 체포구금 논란과 한국 경제 [석민의News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2.75%로 0.25%p 내리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가 2%대로 하향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거의 2년 4개월 만입니다....
2025-03-01 06:30:00
[관풍루]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놓고 겉도는 국민연금 개혁, 하루 885억원씩 느는 부채는 누가 책임질텐가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 놓고 겉도는 국민연금 개혁, 하루 885억원씩 느는 부채는 누가 책임질 텐가. 오늘 여야정(與野政) 국정협의체, 당리당략 떠나 국민과 미래를 위해 제발 통 큰 결단을. ○…'사망사고 발...
2025-02-28 05:00:00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심리가 끝났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작금의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광장'은 '진보'를 참칭하는 좌파의 영토(領土)였다. 박근...
2025-02-27 19:44:4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지난 24일 경북 경주에서 시작됐다. SOM은 APEC 정상회의에서 다룰 의제를 논의하는 회의다. 사실상 경주 APEC 정상회의의 막이 오른 셈이다. 다음 달...
2025-02-27 14:58:15
얼마 전 김하수 청도군수가 모처럼 '숯의 화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배(69) 작가를 만났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서는 청도 출신 문화예술인의 근황이 화두가 됐다. 김 군수는 "청도 출신인 이배, 박대성 등...
2025-02-27 11:23:21
[관풍루] 한동훈, 저서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탄핵으로 상처 입으신 점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언급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6일 출간한 저서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탄핵으로 상처 입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언급. 그런다고 '배신자' 꼬리표 떨어질 리 없을 터. ○…윤석열 ...
2025-02-27 05:00:00
[전당열전-조두진] 한동훈 전 대표는 정치 활동 재개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이 글은 중국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진수의 정사(正史) '삼국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일본 소설가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등 역사서와 문학...
2025-02-26 20:30:00
"보라, 스크램의 행진!/ 의를 위하여 두려움이 없는 10대의 모습,/ 쌓이고 쌓인 해묵은 치정 같은 구토의 고함소리./ 허옇게 뿌려진 책들이 짓밟히고/ 그 깨끗한 지성을 간직한 머리에선 피가 흘러내리고." 경북 ...
2025-02-26 20:14:46
"(대구경북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려고 보니까 금융 이자만 15조원이 나와요. 전체 사업비의 절반이 금융 이자로 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대구시가 공영개발할 테니 정부가 좀 빌려달라, 대통령하고 ...
2025-02-26 17:02:15
지난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라는 제도가 등장했다. 금융기관이 대출자 DSR을 산정할 때 '스트레스 금리'라는 이름의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연간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구할 때 가...
2025-02-26 16:47:54
[관풍루]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1953년 창사 이래 첫 직장 폐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1953년 창사 이래 첫 직장 폐쇄. 트럼프 2기 정부 고율 관세 공세로 불확실성 높아지고 있는데, 민노총 노조는 1인당 2천600만원 성과급 적다며 '게릴라 파업'. 진짜 배부른 노조...
2025-02-26 05:00:00
[세풍-서명수] '우리법' 진지전 vs 체제 수호 성전(聖戰)
"국가권력이라는 헤게모니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문화·언론 등 국가권력을 에워싸고 있는 참호들을 하나하나 점령해 가면서 강고한 진지를 구축해야 한다." 단번에 국가권력을 접수한 '러시아 혁명'과 ...
2025-02-25 20:20:32
'좁은 입구에서 밀고 밀리는 아우성이 마치 귀성열차의 개찰구(改札口)를 연상케 한다. 오후반인데도 아침부터 집에서 쫓겨 나온 아이들이 운동장을 차지해 가뜩이나 힘든 체육 시간을 망쳐 놓는다.' 46년 전인 1...
2025-02-25 20:20:18
[관풍루] 국민의힘, 민주당 향해 "文정부보다 더 좌편향, 기본사회는 공산주의 망상" 공격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향해 "文 정부보다 더 좌편향, 기본사회는 공산주의 망상" 공격.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내란 동조하는 극우 정당, 탄핵 기각 망상에서 깨라" 질타. 철 지난 이념 공세에 중도층은 진...
2025-02-25 05:00:00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국민들은 깜짝 놀랐다. 1970년대, 1980년대를 연상(聯想)하며 공포감을 느꼈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금방 느긋해졌고 내심 희희낙락(喜喜樂樂...
2025-02-24 19:22:14
신라인을 납치 매매하는 해적 토벌을 위해 완도에 청해진을 세운 장보고(張保皐)는 서남해 해상권을 장악했다. 당나라와 일본은 물론 동남아, 인도, 아랍 국가와도 무역을 하는 해상왕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신라...
2025-02-24 19:22:02
[취재현장-김영진] '육지 속의 섬' 경북 영양군… 오명 해소에 나라가 나서야 할 때
'길이 없으면 사람이 다니지 않고,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길이 사라진다.' 이는 오래된 속담이지만, 오늘날 경북 영양군의 현실을 대변하는 말이다. 과거 로마가 작은 도시국가에서 거대한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
2025-02-24 12:54:16
대구 동구청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선대 묘소 벌초에 나선 건 2011년부터였다. 손 회장의 MBTI(성격유형)가 F형(감성형)인지 알 수 없지만 감성 호소 접근법임이 분명했다. 20기 넘는 조상 묘소에 지자체가...
2025-02-24 05:00:00
[관풍루] 이재명 대표, '정체성 공방'과 관련 "진보와 보수는 시대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라고 언급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3일 기자회견 후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이냐는 질문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대로 생각하면 된다"고 대답. 이런 경우를 "아버지가 멀쩡하게 살아계신데 제사 준비하는 후레자식"이라...
2025-02-24 05:00:00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 내부의 불이 꺼졌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이 귀를 때렸다. 어리둥절할 시간은 없다. 재빠르게 의자 아래의 밸브를 찾았다. 밸브를 돌리자 가스가 빠지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 문이 열...
2025-02-23 14:43:04
[시각과 전망-엄재진] 이장과 통장, '풀뿌리 최일선 봉사자여야'
'이장'과 '통장'은 풀뿌리 민주사회의 최일선 봉사자다. 또 다른 한편으로 시·군 마을(행정동과 법정동)을 책임지고 감독하는 최고 책임자이기도 하다. 최대 봉사자이면서 최대 권력자라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
2025-02-23 14:17:5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우클릭을 했느니 하는데 세상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변하지 않으면 그게 '바보'"라고 했습니다. 또 18일 유튜브에 출연해서는 "민주당은 중...
2025-02-22 06:30:00
윤석열+자유시민…5천년래(來) 최대 사변? [석민의News픽]
◆최고 권력자와 자유 시민의 연대·혁명…5천년 역사상 첫 국민주권 공화 시민혁명 출범! 단군 할아버지께서 5천년 전 우리의 나라를 세운 이후 많은 왕조들이 흥망성쇄(興亡盛衰)를 거듭했고, 국운(國運)이 위기를...
2025-02-2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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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은퇴 아닌 사실상 해고…'좌파 카르텔'로 슈퍼챗도 막혀"
1차 토론 후 이재명 46.0% 김문수 41.6% '오차범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