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서명수] '혜경궁 김씨'와 국민의힘 '당게 사건'
혜경궁 홍씨가 만일 「한중록(閑中錄)」을 쓰지 않았다면 사도세자의 비극은 생생하게 후세에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의 생모, 영조의 며느리인 '혜경궁 홍씨'의 존재는 이 회고록 같...
2025-12-24 05:00:00
[관풍루] 공수처,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389억원 들여 독립 청사를 마련한다고.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내란전담재판부법 국회 통과에 대해 "포장지를 겹겹이 바꾼다고 위헌의 본질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 무식한 귀신에겐 부적도 안 통한다는데 위헌 경고 귀 막은 민주당이 바로...
2025-12-24 05:00:00
"용은 날개가 없지만 난다. 개천은 용의 홈타운이고, 개천이 용에게 무슨 짓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날개도 없이 날게 하는 힘은 개천에 있다. 개천은 뿌리치고 가 버린 용이 섭섭하다? 사무치게 그립다? 에이, 개...
2025-12-23 05:00:00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논어 위정 편에 나오는 '종심(從心)'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法度)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은 범인(凡人)이 쉽게 ...
2025-12-23 05:00:00
[관풍루] '강등' 처분 받은 정유미 검사장, "역사적으로 전례가 없는 이례적인 인사"라며 인사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고 촉구.
○…대통령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요구한 '통일교 특검'을 민주당이 전격 수용한 데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 "국회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 밝혀. '무슨 꿍꿍이가 있겠지'라고 의심하는 사람 많을 것. ○…...
2025-12-23 05:00:00
경북 구미가 아시아 최대 규모인 1.3GW급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유치를 선언하면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시내 곳곳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상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특히 AI 반...
2025-12-22 18:09:14
[기자노트] '생각을 꺼내는' IB 교육, 교사 부담 덜어야 지속 가능하다
"지금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교사들의 힘으로 밀고 나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해요." 도입 8년 차를 맞이한 IB 프로그램을 두고 대구 지역 교사들이 대체로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다. IB는...
2025-12-22 17:30:00
임의영점(任意零點)에서 '0'은 하나의 값이다. '없음'이 아니다. 0℃는 온도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영상과 영하를 나누는 하나의 온도 값이다. IQ나 시험 점수도 마찬가지다. 0점을 맞았다고 지능이 없거나 아는 ...
2025-12-22 05:00:00
[관풍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정신 차리시라.(대북) 굴종은 평화가 아니다"라고 공격.
○…조국 사면 처음 건의했던 민주당 강득구 의원, 대법원의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에 조국혁신당이 "환영한다"고 하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운운.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2중대인 줄 알았는데 아닌 듯하니 ...
2025-12-22 05:00:00
30년 전 iM뱅크(옛 대구은행)의 입사 면접은 유독 까다로웠다. '비행기 사고' 시나리오로 지원자들을 서로 논파하게 만들었던 집단 면접도 그렇지만, 압권은 긴 통로를 모델처럼 걸어가게 했던 최종 전(前) 면접...
2025-12-21 17:56:34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21일 경남 '교육지표 종합 분석' 발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21일, 경남 18개 시·군의 학생 수·학급 수·교원 수·학업성취·인구 추세를 종합 분석한 '2025 경남교육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남교육청 공개통...
2025-12-21 12:21:04
매점매석(買占賣惜)은 물건값이 오를 것을 예상해 미리 한꺼번에 사서 쌓아두는 것을 말한다. 이윤은 폭등하고 민중(民衆)은 높은 물가로 죽어난다. 민중의 분노가 매점매석하는 장사꾼을 향하도록 정부는 "저런,...
2025-12-19 05:00:00
[관풍루]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통일교 특검 주장에 대해…우리 편에 해가 되면 시기상조, 득이 되면 '속도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을 업어 키우다시피 했다는 말도 있었다'는 질문에 "업어 키우다니? 개똥 같은 소리"라고 대답.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
2025-12-19 05:00:00
[취재현장-박승혁] 포스코의 맏형, '포항제철소'의 수난 시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올해 많이 아프고 힘들었다. 지난 2022년 포항제철소를 통째 집어삼킨 태풍 힌남노에서 시작된 매출 하락세는 좀체 반등할 기미가 안 보이고, 최근 잇따른 사고로 인해 제철소 내 현장 공사...
2025-12-18 16:16:31
삶의 아이러니는 죽음이 함께한다는 점이다. 죽음을 떠올리면 누군가는 어떤 유산을 남길지 생각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장례식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볼 것이다. 가장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꿈꾸는 죽음은...
2025-12-18 15:00:02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빠 논쟁을 아느냐"고 질문했다. 주류 역사학계는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위서(僞書)'로 평가한다. 박 이사장 역시 "위서"라는 취지...
2025-12-18 05:00:00
[관풍루]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내란전담재판부 도입 결정에 대해 "윤석열 무죄 선고 가능성은 0%"라고. 대단한 판사 한 분 나셨군.
○…이재명 대통령,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겨냥해 "권한을 행사하며 명예와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은 천하의 도둑놈 심보"라고 공격. 입이 거시네, 입에 걸레 물고 주무셨나? ○…이학재 ...
2025-12-18 05:00:00
[조두진의 전당열전] 갈수록 격화될 민주당 '명청대전', 대한민국에 먹구름 위험 커
이 글은 중국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진수의 정사(正史) '삼국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일본 소설가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등 역사서와 문학...
2025-12-17 17:59:09
올해도 'K-컬처'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 해였다.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그 여진이 진행되...
2025-12-17 11:11:01
3천370만 건에 이르는 쿠팡 이용자의 이름·이메일·배송지(配送地)·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지 한 달 넘게 흘렀다. 국민들은 분노했고 여론이 들끓었다. 쿠팡의 실체, 허술한 보안, 안일한 대응 등...
2025-12-17 05:00:00
[관풍루]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민간업자 김만배와 남욱, 검찰이 몰수·추징 보전한 재산을 풀어달라고 법원에 요청.
○…이재명 대통령, "고위직으로 갈수록 능력은 없는데 연줄로 버티는 부적격자들이 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인사에 대해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지시. 윤석열 정부에서 고위직 오른 공무원 나가라는 소리? ○...
2025-12-17 05:00:00
'어게인(again) 2018' vs '어게인 2022'.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에 거는 '희망 사항'이다.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지선·地選)에서, 국민의힘은 2022년 지선에서 거둔 압승(壓勝)을 재연...
2025-12-16 05:00:00
[매일칼럼-석민] 12·8 법란(法亂)과 12·3 비상계엄
한국 현대사에서 법란(法亂)이라고 불릴 만한 일이 벌어졌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지난 8일 정기회의에서 "현재 논의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 왜곡죄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은 신중한 논의...
2025-12-16 05:00:00
[관풍루]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대통령의 업무 지시에 따를 의지 없다면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공격.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향해 "대통령의 업무 지시에 따를 의지 없다면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공격. 그 대통령에 그 여당의 졸렬하고 치사한 짜고 치기. ○…...
2025-12-16 05:00:00
대구권광역철도(이하 대경선)가 개통 1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과 앞으로의 시간을 바라보는 경북 구미 구도심 상권에는 대경선을 타고 구미를 찾는 외부인들이 늘어난다는 기대감과 소비를 위해 대구로 빠져나간...
2025-12-15 16:01:06
소련 역사에 '예열재판'(豫熱裁判)이란 것이 있다. 소련 산업화 초기에 발생한 처참한 실패를 변명할 구실을 찾기 위한 재판으로, 1928년 '샤흐티 재판'이 그 첫번째다. 캅카스 북부에 위치한 샤흐티 광산의 생산...
2025-12-15 05:00:00
좌회전 전용차로에선 좌회전만 허용된다. 좌회전만 하도록 만든 차로여서다. 그런데도 방향지시등, 즉 깜빡이를 켠다. 굳이 신호를 보내지 않아도 좌회전하는 줄 알고 있는데도 점멸(點滅)한다. 가끔 '좌회전 전...
2025-12-15 05:00:00
[관풍루]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제기한 백해룡 경정, "근거없다" 동부지검 발표로 수세 몰리자 "공개 수사로 전환" 요구
○…이재명 대통령,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수만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질문. 공항공사 직원도 모르는 '비법'을 전 국민에 공유하신 '...
2025-12-15 05:00:00
[시각과 전망-엄재진] 산불특별법 시행령, 피해 주민의 삶을 다시 보라
경북 안동·의성·영덕·청송·영양. 지난봄 전국을 뒤흔든 초대형 산불의 불길이 꺼진 지 8개월, 현장의 재는 식었지만 주민들의 시간은 멈춰 있다. 15일 산불특별법 시행령 입법 예고를 앞두고, 최근 그린피스, 녹...
2025-12-14 18:11:27
[취재현장-김지효] 반쪽 인사권에 반쪽짜리 된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 연수와 지인 일감 몰아주기, 집행부 거수기 논란 등 각종 비위로 지방의회 무용론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의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
2025-12-14 17:13:26
댓글 많은 뉴스
국힘, 한동훈 이어 '친한계' 김종혁 제명…배현진은 징계 절차 착수
"얻다 대고 감히" 점잖던 김민석 총리 역대급 분노, 왜?
이진숙 "대구는 제 DNA 만들어준 곳"…대구시장 출마 예고
윤재옥 "TK 통합은 생존의 문제…정치적 계산 버리고 결단해야"
李대통령, 소머리국밥에 소주 한 잔…"국민 힘든 것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