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수천 명 이상"

    대한축구협회장 선출에 참여하는 선거인단 숫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회장 선출 제도 개편의 신호탄이 쏘아졌다.K-축구 혁신위원회(혁신위)는 지난 20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박지성 위원장 주재로 3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등 혁신위 위원 전원이 참석, 비공개로 진행됐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체육회가 현재 300명 이내 간선제를 규정한 회원종목단체 규정을 조속히 개정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앞서 체육회는 지난 1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축구협회 등 종목단체 회장 선거 규정의 '모법'이라 할 수 있는 체육회 정관의 선거인단 관련 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존 2천200명인 선거인단을 9만2천명으로 40배 이상 확대하는 게 개정안의 골자다.축구협회 측은 체육회 개정안에 부합하는 선거인단 개편 검토안을 마련했고, 혁신위에서 이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 위원장은 "차기 회의 시 보완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공정성과 대표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위원은 축구협회 회장 선거인단이 얼마나 확대될지를 묻는 말에 "최소 수천 명 이상은 될 것"이라고 답하면서 "체육회가 기획한 안은 오랜 기간 검토를 통해 나온 결과물이지만 축구협회는 이제 막 시작점에 있다. 지금 당장 얼마나 늘어날지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일부 시·도 축구협회장이 선거제도 개편에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박 위원장은 "반발이 있을 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면서도 "그런 이유로 개편안이 원점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과 내년 1월 개막하는 2027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야 하지만 혁신위는 "대회 일정에 쫓기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박 위원장은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서둘러 치르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환경에서 회장을 뽑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언제까지 해야 한다'라는 기한을 정해두지는 않았다"면서 "최대한 시급하게 해야 한다는 건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협의해서 좋은 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채용 하자 있었지만…법원

    채용 하자 있었지만…법원 "선관위 임용 취소는 위법"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력경쟁채용 과정에서 면접 평정표를 임의로 수정하는 등 절차상 문제가 있었더라도, 이를 근거로 합격자의 임용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공현진)는 A씨가 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임용취소처분 무효확인 및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A씨는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던 2021년 한 지역 선관위의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국가공무원 8급으로 임용됐으며 이후 7급으로 승진했다.하지만 이후 선관위 고위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면서 임용이 취소됐다. 선관위는 A씨의 부친이 당시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며 채용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 면접 평정표가 임의로 변경된 점, 기존 소속기관의 전출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의원면직 후 임용된 점 등을 처분 사유로 들었다.이에 A씨는 절차와 처분 사유 모두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이 작성한 평정표가 사후 수정된 사실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해당 선관위는 면접 시작 전 내부 면접위원들에게 평정표를 사후 수정할 것으로 고려해 평정란을 연필로 작성하되, 서명란에 서명하지 말고 제출하라고 했다"며 "내부 면접위원들의 평정표 점수를 임의로 변경해 집계표를 다시 작성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응시자 3명의 순위는 상승해 임용 대상에 포함됐고, 반대로 2명은 면접 합격권이었음에도 최종 임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조사됐다.또 재판부는 전출동의 기준 역시 일관되게 적용되지 않았다고 봤다. 선관위는 합격자 5명 모두 전출동의를 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2명에게만 이를 이유로 임용을 하지 않았고, A씨를 포함한 나머지 3명은 의원면직 절차를 거쳐 채용했다.다만 A씨의 부친이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은 경찰 수사에서 인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처분 사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채용 절차에 일부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를 이유로 A씨의 임용을 취소한 것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면접위원들의 평정표 수정은 A씨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유가 아니고, A씨는 평정표 수정과 무관하게 면접 공동 4위로 합격권에 있었다"며 "전출동의를 받지 못한 합격자를 의원면직을 통해 임용한 사례가 있었고, A씨가 적극적으로 탈법행위를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전했다.이어 재판부는 임용 취소를 통해 얻는 공익보다 A씨가 입게 되는 불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해 선관위의 임용 취소 처분을 취소했다.

  • 트럼프, 캐나다에 50% 관세 폭탄…'100년 전 법' 꺼냈다

    트럼프, 캐나다에 50% 관세 폭탄…'100년 전 법' 꺼냈다

    캐나다를 상대로 연일 무역 압박 수위를 높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일부 품목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 3건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불과 사흘 전 캐나다 산불을 이유로 이른바 '산불 관세'를 거론한 데 이어 실제 고율 관세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 차별 정책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부과의 법적 근거로 1930년 제정된 관세법 338조를 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조항은 미국과의 교역에서 차별적 조치를 취한 국가를 상대로 대통령이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실제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추가 관세는 30일의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대상 품목에는 와인과 하키채, 시멘트 등이 포함됐다.또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따라 무관세 혜택을 받아온 제품에도 이번 조치가 적용된다. 다만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이미 별도 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에너지와 수산물, 핵심 광물 등은 제외된다.AP통신은 사실상 캐나다산 제품 대부분이 50% 추가 관세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총 200억 달러(약 29조5천억원)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정부는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에 불리한 조치를 취해온 점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들었다.행정부에 따르면 캐나다의 관세 정책과 미국산 제품 판매 중단 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미국산 자동차의 캐나다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고,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미국산 주류 수입은 81% 감소했다.미 행정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캐나다를 중국을 제외하면 미국의 관세 정책에 보복 조치를 취한 몇 안 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하며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치권과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향후 USMCA 후속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 기존 USMCA를 갱신하지 않고 향후 최장 10년 동안 매년 재검토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압박 수단을 꺼냈다는 해석이 제기된다.특히 관세 시행 시점을 30일 뒤로 미룬 것도 협상 여지를 남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상대국에 고율 관세를 예고한 뒤 협상 과정에서 이를 철회하거나 조정한 사례가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 동부 지역에 영향을 준 캐나다 산불을 언급하며 추가 관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다만 미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산불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기간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 문제를 둘러싼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 검경, 경찰청 국수본 압수수색…

    검경, 경찰청 국수본 압수수색…"장윤기 증거인멸 관련"

    경찰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 보고·지휘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특별수사단은 이번 압수수색이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 전반의 보고 및 지휘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레이디?" 질문에 김혜경 여사…"결혼해서 안 될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를 만들며 한국 공예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관련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외국인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베트남과 에스토니아, 인도, 이집트, 중국, 방글라데시, 독일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이었다.노란색 한복에 붉은색 비녀를 착용한 김 여사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여사는 "가끔 해외를 나가 보면 예전에 비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훨씬 더 높아졌다"며 "K팝과 드라마, 음식, 뷰티 등에 관심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이어 "노리개는 건강과 평안, 행복을 기원하는 한국의 전통공예품"이라며 "작은 장식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정성을 직접 느끼며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참가자들과 함께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노리개를 만들던 김 여사는 "이걸 만들고 있으니 조선시대 아씨방에 앉아있는 듯하다. 예전에 결혼 안 한 규수를 아씨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한 외국인 청년이 "레이디?"라고 묻자, 김 여사는 "결혼해서 (레이디는) 안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분홍색 노리개를 완성해 상자에 담은 김 여사는 "제가 한복을 잘 입는데 이번 (해외) 순방 갈 때 차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또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전통공예 체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공예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오세훈, 국힘 중진과 연쇄 회동…존재감 키우기 본격화

    오세훈, 국힘 중진과 연쇄 회동…존재감 키우기 본격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내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만나며 국민의힘 내 입지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19일 5선 김기현 의원과 만찬을 가진 데 이어 이날은 5선 윤상현 의원과 서울시청에서 조찬 회동을 했다.윤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체적으로 당내 문제, 선관위 개혁 문제 등의 말씀을 주로 나눴다"며 "저는 6·3 지방선거 관련 백서를 만들자고 말씀드렸고 시장님께서도 공감을 표했다. 또 청년들과 대화의 장을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좋다고 하셨다"고 전했다.정치권에서는 오 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장동혁 대표와 일정 부분 거리를 두는 전략으로 서울 방어에 성공한 데다, 선거 이후 지도부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이날 회동에서도 관련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윤 의원은 "지도부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말씀을 드렸고, 시장님께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면서도 "이 당이 좀 더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드렸고 당연히 공감을 표시하셨다"고 설명했다.이어 "당 대표제 폐지 문제, 원내 정당화 문제, 국민 공천 제도화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렸다"며 "시장님께서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을 이끄는 수도권 의원이 없다며 제게 그 역할에 충실해달라 주문하셨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앞서 김기현 의원과의 만찬에서도 특정 안건을 정해두기보다는 당 안팎의 정치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 들어서는 정점식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나 식사를 했고, 지방선거 기간 함께 활동했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성평등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의 회동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해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당내 중진들과의 접촉도 이어가면서 정치적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 이달 1~20일 수출 52% 급증…7월 역대 최대치 찍었다

    이달 1~20일 수출 52% 급증…7월 역대 최대치 찍었다

    이달 1~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3% 늘어난 549억3천3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7월 1~20일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이 같이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62.9%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지난해(15.5일)보다 1.0일 적었다.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아직 하순 집계가 남았지만, 이달 1~20일 증가율이 50%를 넘어서면서 14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나온다.품목별로는 반도체가 221억1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6% 급증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활황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석유제품(34억1천300만달러)도 33.4% 늘었다. 이 밖에 선박(70.8%), 컴퓨터주변기기(231.9%), 무선통신기기(65.9%), 철강제품(11.1%), 가전제품(9.1%), 정밀기기(5.6%)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승용차 수출액(32억4천100만달러)은 1년 전보다 10.6% 줄었다. 자동차부품(10억5천200만달러)도 9.6%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대(對)중국 수출이 133억5천900만달러로 94.1% 급증했다. 관세 영향을 받는 대미국 수출(89억6천300만달러)도 39.6% 늘었다. 베트남(82.4%), 말레이시아(134.1%), 홍콩(123.7%), 대만(41.8%), 유럽연합(30.3%), 일본(11.2%) 등에 대한 수출도 모두 증가했다.같은 기간 수입액은 427억1천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0.0% 늘었다. 반도체 제조장비(56.9%), 반도체(54.9%), 가스(27.9%), 원유(27.5%) 수입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중동발 고유가 영향으로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도 27.4% 늘었다.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122억1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韓 골프 대표 주자 김주형·김효주…다시 정상 도전

    韓 골프 대표 주자 김주형·김효주…다시 정상 도전

    김주형과 김효주 등 한국 골프의 대표주자들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세계랭킹 34위인 김주형은 현지시간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에서 열리는 3M오픈에 출전, 시즌 2승과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쌓기에 도전한다.올 시즌 PGA투어 정규 시즌은 3M오픈, 로켓 클래식(7월 30일∼8월 2일), 윈덤 챔피언십(8월 6∼9일)까지 3개 대회만 남았다. 정규 시즌 후 페덱스 랭킹 70위까지 출전 가능한 플레이오프 1차전 출전을 위해서라도 김주형은 이번 대회 우승이 필요하다.김주형은 지난 13일 끝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와 더불어 33개월 만에 통산 4승째를 따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디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아쉬움을 맛본 만큼 대회 우승에 절실하다.김효주는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는 ISPS 한다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에 출전한다.김효주는 2017년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이 대회에 나오는 등 모두 다섯 차례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경기를 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LPGA 투어에서 2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날카로운 샷 감각으로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30일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 오픈에 1주 앞서 열리기 때문에 톱 랭커들이 많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 지난해 우승자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 경쟁자들이 쟁쟁하다.

  • 인천 선관위 직원,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인천 선관위 직원,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인천의 한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 인천시 모 선관위 사무실에서 50대 남성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신고자는 "사람이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구 중부경찰서-과자 업체 '호두가' 마약 근절 홍보 협력

    대구 중부경찰서-과자 업체 '호두가' 마약 근절 홍보 협력

    최근 신종 마약 범죄가 온라인과 일상 공간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구중부경찰서가 지역 업체와 손잡고 제품 포장 상자를 활용한 마약 예방 홍보에 나선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상품을 홍보 매체로 활용해 기존 단발성 캠페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활 속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지다.20일 대구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호두과자 전문업체 '호두가'와 협력해 전국 14개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유통되는 제품 포장 상자 10만개에 마약 범죄 예방 문구와 QR코드를 인쇄해 배포한다.소비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경찰청이 제작한 30초 분량의 신종 마약류 근절 홍보영상으로 연결된다.이번 협업은 최근 마약 범죄가 증가하면서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추진됐다. 특히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밀집한 지역을 관할하는 중부경찰서는 기존 거리 캠페인만으로는 예방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상품 포장 상자를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 상품 포장 상자는 구매 이후 가정과 직장 등으로 이동하는 데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만큼, 한 개의 상자가 여러 사람에게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채희창 중부경찰서장은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예방부터 진압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치안 안전지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달서구 공원서 특별한 결혼식…예식물품 무료 대여

    달서구 공원서 특별한 결혼식…예식물품 무료 대여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는 월광수변공원 등 관내 공공개방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에게 의자와 웨딩아치, 음향장비 등 예식물품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비용 결혼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예비부부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의미를 담은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이곡장미공원 등 달서구 내 공공개방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올리는 예비부부다. 대여 물품은 하객용 의자 최대 100석을 비롯해 웨딩아치와 조화 장식, 음향장비, 사회대 등 야외 예식에 필요한 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대여 기간은 예식 준비와 정리 기간을 포함해 공휴일 포함 모두 나흘이다. 다만 물품 운반과 설치 · 철거, 반납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신청은 달서구청 가족정책과에서 연중 가능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대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공개방 결혼식장과 예식물품 지원이 결혼 비용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이 부담은 덜고 자신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결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급락장에도 편안한 정유주…역시 기댈 곳은 실적인가

    급락장에도 편안한 정유주…역시 기댈 곳은 실적인가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 가운데 정유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이 빠듯해지면서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윤활기유 가격까지 치솟자 정유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S-Oil은 37.88% 상승했다. 같은 기간 GS는 25.49%, SK이노베이션은 23.18% 오르는 등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정유주 강세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정유설비 공급 차질이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정유시설의 가동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중국 독립계 정유사의 가동률까지 낮아지면서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의 공급 부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 차질은 정제마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배럴당 29달러까지 낮아졌던 스팟(Spot) 정제마진은 이달 들어 4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지난 17일에는 48달러까지 높아졌다. 장기 평균인 배럴당 1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폭보다 등·경유를 중심으로 한 석유제품 가격이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정유사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S-Oil과 SK이노베이션은 안정적인 원유 공급을 기반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정유설비의 가동 차질이 장기화할수록 정상적으로 설비를 가동하는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할인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 역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마진에 이어 윤활기유도 새로운 실적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엔무브와 GS 계열사 GS칼텍스, S-Oil 등이 윤활기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와 선박, 산업용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는 글로벌 정유사들이 휘발유와 항공유 등 수익성이 높은 경질 석유제품 생산을 늘린 데다 중동 주요 생산기지의 가동 차질까지 겹치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한국의 윤활기유 수출가격은 지난 3월 t당 932달러에서 4월 1268달러, 5월 1732달러, 6월 1862달러로 상승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t당 2130달러까지 올랐다. 이란과 미국 간 전쟁 과정에서 카타르 윤활기유 생산시설이 피해를 입으면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10%를 차지하는 생산라인의 가동 중단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정유사들의 윤활기유 수출도 늘고 있다. 올해 2분기 국내 정유 4사의 윤활기유 수출액은 총 16억1400만달러로 1분기 9억5600만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는 S-Oil이 5억5400만달러, SK이노베이션이 4억5300만달러, GS칼텍스가 3억5900만달러, HD현대오일뱅크가 2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료 공급에 큰 차질만 없다면 정유 실적은 3분기에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정유사의 3분기 윤활기유 이익은 사상 최고치인 2분기 레벨에서 2배가량 더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견인하는 연간 이익 상향 강도가 높아지겠다"며 "S-Oil과 SK이노베이션 역시 지난 4월부터 안정적 원유 공급을 기반으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우디 OSP 단가 할인 결정으로 연간 영업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이 정유사에 무조건 호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유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수요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현재와 같은 정제설비 부족 국면에서는 단순한 유가 오름세보다 석유제품 공급 부족에 따른 높은 정제마진이 유지되는지가 정유사 실적과 주가에 더욱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WTI 기준 90~100달러 이상에서는 주가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며 "현재의 정제설비 부족 국면에서는 유가 하락이 오히려 중장기 실적과 주가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재개…연간 1000명 양성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재개…연간 1000명 양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중단됐던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다시 시작하며 고령층의 직무 교육과 일자리 지원 확대에 나선다. 연내 두 번째 상생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 규모를 대폭 늘리고, 하반기에는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개최하는 등 관련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오는 8월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전국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교육 재개와 함께 상생 교육장 확대도 추진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2호점 조성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새 교육장이 문을 열면 기존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함께 운영된다. 두 교육장이 동시에 가동될 경우 연간 교육 가능 인원은 기존보다 두 배 수준인 1000명 이상으로 늘어난다.상생 교육장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빙기 등 전문 음료 제조 장비를 비롯해 실제 매장 환경과 유사한 POS 시스템, 다목적 강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교육장 조성을 위한 인테리어와 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고, 사내 강사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커피 전문 교육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장 위치와 개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스타벅스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시니어 바리스타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해 왔다. 군포시니어클럽에 상생 교육장을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 인프라 구축과 상생 음료 개발, 원재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현재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약 2000명에 이르며, 누적 교육 시간은 7000시간을 넘어섰다. 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투입된 누적 지원금은 31억 원을 넘었다.8월부터 재개되는 교육 과정은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 기본 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주요 커피 생산지와 원산지별 특징, 커피 지식,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하반기에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전문성을 겨루는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 예선 참가 접수는 7월 말부터 시작되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예선과 본선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소속 이제구 바리스타(70)는 "라떼아트 대회 수상은 바리스타로 인생 제2막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이번에 다시 재개하는 스타벅스의 시니어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멋진 바리스타로 당당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은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향후 개설될 상생 교육장 2호점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철수

    안철수 "李대통령, 국민 대출 막더니 사채로 이자 장사"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매 방식을 두고 "국민 주택담보대출은 막아놓고 사채로 이자 장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대통령이 분당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매수인 앞으로 17억 7천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등기부등본을 통해 확인됐다"며 "통상의 채권최고액 비율을 감안하면 매수인에게 약 15억 원을 직접 빌려주고 이자 및 지연손해금까지 붙여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이 정부와 시중은행은 대출을 토막내며 국민의 내집 마련 꿈을 산산이 무너뜨렸다"며 "금번 이 대통령의 집과 같이, 25억 초과 주택의 은행대출은 2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 본인이 자기 집을 팔 때는 신박한 초식을 펼친다. 본인이 사금융으로 사채를 주고, 매수자에게는 갭 투자의 길을 열어 준 것"이라며 "초고가 주택 매매자들이 암암리에 활용하는 '셀러 파이낸싱(매도자 자금조달)' 기법을 일국의 대통령이 구사, 사채로 이자장사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은 집값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스스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부동산 블루길'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 규제가 국민에게는 족쇄, 본인에게는 편법의 도구인가"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30억원에 이르는 집을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 집을 판 잔금으로 다음 집을 마련해야 하는 서민에게 '15억을 매수인에게 빌려주는' 선택지는 불가능한 방법"이라며 "대통령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규제를 피하면서 이익을 챙기는 촌극. 정말 온갖 편법의 수법을 다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 '축구의 신'도 울었다…메시

    '축구의 신'도 울었다…메시 "치유까지 오랜 시간 걸릴 것"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문 뒤 눈물을 흘렸던 리오넬 메시가 하루 만에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메시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통이 너무 크며, 이 상처가 치유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아르헨티나는 전날 열린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실패했다.메시는 "지금 당장은 우리가 이뤄낸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겠지만, 우리 대표팀은 2회 연속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고 적었다.이어 "모든 것을 쏟아부어 뒤집었던 경기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경기들, 그리고 전 국민의 응원이 이 선수단의 노고와 노력과 더해져 우리를 다시 한번 세계 최고 수준에 올려놓았다"고 돌아봤다.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마다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32강 카보베르데전과 8강 스위스전은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뒀고, 16강 이집트전과 4강 잉글랜드전에서는 끈질긴 추격 끝에 역전승을 만들어냈다.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스페인의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패스 플레이를 넘어서지 못했다.메시 역시 상대의 촘촘한 압박과 미드필드 장악에 고전하며 평소와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자신의 여섯 번째 월드컵이자 세 번째 결승 무대를 아쉬운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그는 "따뜻한 인사와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다시 한번 국가로서 하나가 되었고, 아르헨티나인이라는 엄청난 자부심을 공유하며 함께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에도 축하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메시는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의 8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통산 기록은 34경기 21골 12도움으로 늘어났다.

  •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의성·안동 현장 긴급 점검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의성·안동 현장 긴급 점검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과 안동시를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김희수 도의장과 이춘우·박순범 부의장, 연규식 대변인,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 권백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정대·정용채 도의원, 김수문·최태림·장은주 도의원은 20일 의성군 단촌면과 안동시 일직면을 잇달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응급복구와 지원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먼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도로 유실 현장을 찾아 피해 규모와 응급복구 추진 현황을 살피고, 복구 작업에 투입된 관계 공무원과 인력들을 격려했다.이어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김희수 도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큰 불편을 겪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조속히 해결되고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복구 현장에서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구 작업 과정에서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 '野 혹은 제2당 몫' 법사위원장 두고 다투는 이유는?

    '野 혹은 제2당 몫' 법사위원장 두고 다투는 이유는?

    22대 국회가 후반기로 접어든 지 곧 2개월이 되지만 원구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대치는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8개 상임위 중 11곳의 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먼저 가져간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상임위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는 것이다. 법사위원장 자리의 향배는 물론이고 '깨진 관례'를 어떻게 새로 정립할지를 두고도 숙의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법사위는 제2당 몫' 더 이상 작동 안해법사위원장직을 야당이 맡는 관례는 김대중 정부 시기이던 15대 후반기 국회에서부터 시작됐다. 1998년 당시 후반기 법사위원장 선출 국면에서, 정권교체 후 야당이 된 한나라당은 정부여당 견제 명분으로 법사위를 야당에 달라 요구한 것이다. 이후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지자 한나라당도 법사위원장직을 민주당에 넘겨줬다.예외적 사례로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면서 여소야대 국회가 됐고, 새누리당이 여당이면서 법사위원장을 가져갔다. 다만 국회의장직을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져가면서 국회 안에서의 균형은 여전히 맞춰졌다. 여당이자 제1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간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 21대 국회 전반기부터다. 이때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을 모두 가져가며 1998년부터 작동하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무너뜨렸고, 기존의 관례가 무색해지며 현재의 국면에 이르렀다.당시에도 20년 동안 큰 틀에서 유지된 관례를 깨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으나, 민주당으로서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동시에 여당이 맡음으로써 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현재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완전히 배제한 채 전체 18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으면 제2당이 상임위원장을 먼저 선택하는 제도를 법제화할 것을 역제안한 상태다.◆다툼 치열한 이유는법사위원장을 둘러싼 다툼이 이토록 치열하게 벌어지는 데에는 그 정치적 효용성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법사위원장은 '법안 체계·자구 심사권'이라는 강력한 권한을 바탕으로 원 구성 협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져 온 자리다.법사위는 각 상임위에서 이미 의결된 법안을 넘겨받아 기존 법률 체계와 충돌하는지 여부, 자구가 법률적으로 적절한지 등을 심사하며 사실상 단원제 틀 안에서 상원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 법률적 무결성이 확인된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취지임에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를 무기로 삼을 수 있기도 하다.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1월 발간한 '국회 법사위 체계·자구심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체계·자구심사에 회부돼 심사 종료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제19대 국회에서 평균 41일, 제20대 국회에서 평균 46.3일, 제21대 국회에서 48.1일이었다.쟁점 법안 입법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도구로 이용되는 경우가 늘면서 2012년 이를 우회하는 제도가 도입됐으나, 이 절차를 거친 법안들은 평균 216일 동안 계류됐다.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가 여전히 입법 지연 수단으로써 활용될 수 있기에 이를 둘러싼 여야 갈등도 숙지지 않는 것이다.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법사위는 여야 정당이 모두 사수해야 하는 상임위가 됐고, 원 구성 협상 지연이나 결렬의 주요 원인이 됐다"면서 "대안적 절차를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與,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野 필버로 '맞불'

    與,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野 필버로 '맞불'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 인력을 증원하는 법안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이자 공안정국의 연장으로 규정하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서 법안은 이튿날 오후 표결로 처리될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했다.민주당이 추진하는 이 법안은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30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개정되면 특검 수사시한은 오는 24일에서 내달 23일로 늘어난다. 지난 2월 출범한 종합특검은 기존 법에 따라 이미 두 차례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법안은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사건들에 관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를 추가하고 특검 파견 공무원 수를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했다.법안 제안 설명에 나선 민주당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은 "종합특검 수사가 기간과 인력의 제약으로 윤석열 등의 내란 잔재, 김건희 등의 국정농단의 잔재를 완전히 뿌리 뽑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상정 직후 무제한토론에 돌입하며 반발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윤상현 의원은 "기간을 다 썼으면 당연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사건을 이첩하면 된다"며 "특검이 상설수사기관이 됐다"고 비판했다.이날 본회의 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로지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고 하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시작 뒤 24시간 후 재적의원 5분의 3(180명) 이상의 찬성으로 이를 종료할 수 있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21일 오후 토론을 끝내고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여의도 정가에서는 국회 원구성 협상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 및 안건 처리까지 특정 정당이 일방 처리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검의 남발과 기한 연장 등으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는 뒷말도 커지고 있다.국회예산정책처는 종합특검 연장 및 수사인력 증원에 따라 인건비 8억900만원, 운영비 13억7천700만원, 사무실 임차료 4억5천700만원, 시설비 6천600만원 등 27억900만원이 더 들 것으로 예상했다.종합특검을 제외하고 기존 3대 특검과 쿠팡·관봉권 상설특검에 쓰인 예산만 이미 220억원에 달한다.

  •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혔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61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혔다

    지난 18일 인천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약 61시간 만에 잡혔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18일 오전 6시 54분께 시작된 불은 20일 오후 8시쯤 초진됐다.불이 난 건물은 지상 8층, 연면적 29만9천㎡ 규모의 대형 물류시설이다.소방 당국은 내부에 보관 중인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복잡한 건물 구조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정점식

    정점식 "레버리지 ETF 참사… '리딩방' 운영한 꼴"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한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책을 주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경질을 거듭 촉구했다.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상승이 마치 본인들 업적인 줄 알고 착각하고 도취해 레버리지 상품 도입을 무리하게 졸속 추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정책실장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이미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고 상품 규모도 10조원 이상 형성돼 있다"며 상장 폐지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또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 만큼 "(ETF) 상장폐지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미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 중에 베팅하는 홀짝게임 도박판이 됐다. 선관위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했다면 청와대는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김재원 최고위원도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가 강원랜드보다 더한 투기판이 됐다"며 "김 실장 등 정책결정자들을 도박장 개장죄로 처벌하고 도박 방조죄로 처벌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국정조사 추진을 주장했다.ETF 부작용에 대해서는 해외투자은행(IB)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JP모건은 'ETF는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단기 변동성을 증폭시켜 상승과 하락 양방향에서 과열 위험을 초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고 골드만삭스도 '코스피 지수 급락은 레버리지 상품의 강제 청산과 시장 심리에 의한 포지션 정리 성격이 강하다'고 꼬집었다.

  • 김용판 구청장

    김용판 구청장 "전국이 배우는 도시, 행복자치 성지 달서"

    "달서구민의 행복을 제대로 창조하겠습니다. 함께 할 때 숲이 됩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민선9기 달서구정 슬로건을 "함께하는 행복 달서"로 내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년 후 달서구가 '대한민국 행복 자치의 성지(聖地)'가 될 것을 목표로 삼고 달서구의 혁신 행정과 성공 모델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달서구민과 직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협력하며 구민의 행복을 실현해내겠다는 구상이다.김용판 구청장은 ▷행정문화 혁신 ▷성서산업단지 DS밸리로 혁신 ▷지역축제의 경제축제화 ▷공원 등 힐링공간 혁신 ▷주민복지 혁신 ▷교육환경 혁신 등 6대 혁신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완공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자치도시 구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형 행정 등 3대 약속을 제시하며 임기 동안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구정 운영 기본 철학으로 '존중·엄정·공감·협력·신뢰'를 제시하며,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구민을 향한 3대 약속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첫번째 약속인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장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추경호 시장께서 공식성상에서 여러번 신청사 건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자금 조달 문제가 일부 있을지는 몰라도 시장님의 분명한 의지가 있기에 실현 가능하다. 두번째 약속 역시 지금은 달서구가 다른 지자체를 배우러 다니고 있어 직원들은 힘들어 할 지 몰라도 3~4년 후에는 전국에서 달서구를 배우러 올 것이다. 직원들이 자기주도형 근무 교육을 받는 등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공무원의 '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것이 곧 구민 행복의 상징이다. 세번째 약속은 저의 절대적인 확고한 신념이고 변함이 없다.-민선 9기에서 구민들이 체감하기에 지난 민선 8기와 가장 달라지는 점은▶그동안은 쓸 데 없는 행사나 축제가 지나치게 많았다. 각급 단체 구성원들의 노래 자랑 잔치에 그치는 소모성 행사는 모두 통폐합하고 달서구를 대표하는 축제 '무릉도원 페스타'를 만들겠다. 월광(수변)공원에서 복숭아 밭이었던 '도원동'의 역사성을 무릉도원이라는 스토리와 접목시킨 축제를 열겠다. 역사·문화·경제가 만나는 달서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 무릉도원 페스타는 '도원(桃原)'동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고, 역사성을 갖도록 복숭아꽃을 이번 가을부터 식재하겠다. 롱테이블 만찬, 전통국악퓨전 공연 등을 곁들인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추진단까지 꾸려진 상태다. 아울러 기존에 있던 장미공원 축제 역시 공원 테두리 내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인근 아파트 단지 협조를 구해 연속성 있게 보다 넓은 범위에서 구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성서산업단지 DS 밸리 대혁신 구상 방향은▶대구시가 성서산업단지 관리 주체여서 그동안 달서구 차원에서 제대로 역할을 못한 부분이 있다. 산업단지 간담회를 해보면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DS밸리'로 명명한 이유는 이름을 바꿔 마음가짐부터 바꿔보자는 차원이다. 과거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바뀌면서 성공한 사례를 보며, 성서산업단지 역시 'DS 밸리'로 전환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자는 것이다. 역세권에 자리잡은 지식산업센터를 바탕으로 1차 제조업을 넘어 '일하고, 살고, 즐기는 직(職)·주(住)·락(樂)의 미래형 스마트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용역을 의뢰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겠다.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며 청년 유출을 막는 해법이 될 것이다.-대구시 신청사 건립으로 인한 달서구의 변화상은▶달서구는 두류공원을 끼고 있어 신청사가 들어서면 두류역 지하상권부터 일대 변화가 많이 이뤄질 것이다. 유동인구가 많아지면 주변 상권은 자연스레 활성화될 것이다. 그에 맞춰 문화 공간도 넓어지게 된다. 단순히 시청 공무원이 일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일본 동경도청이 관광지화 돼 있듯이 다른 지역에서 대구를 방문했을 때 달서구의 대구시 신청사를 방문하는 하나의 코스가 될 수도 있어 시너지 효과는 분명할 것으로 본다.-대구의 다른 기초단체와 차별화되는 달서구 만의 경쟁력은▶우선 달서구는 압도적인 자연 환경을 갖고 있다. 두류공원, 월광수변공원, 대구수목원, 대명유수지, 달성습지 등 천혜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대학교, 공원 등 주민들이 일하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갖춰진 곳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과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공원'을 만들겠다는게 주요 공약 중 하나이다. 맨발걷기 길, 세족장 등 지역 내 공원과 둘레길을 재정비해 힐링공간을 조성하겠다. 이밖에도 임기 내 달서구민 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안을 마련해 구민들을 위한 운동장 건립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주요 약력〉▶ 출 생: 1958. 1. 5.(대구 달서구 도원동)▶ 직 급: 지방정무직▶ 학 력- 월배초, 달성중, 경북대사대부고- 영남대학교(경제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법학 석사)▶ 주요경력-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 합격, 경찰 공직 입문- 1998년 경북 성주경찰서장- 2001년 대구 달서경찰서장- 2004년 서울 성동경찰서장- 2006년 駐중국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경무관: 베이징 주재관)- 2010년 충북지방경찰청장- 2011년 경찰청 보안국장- 2012년 서울지방경찰청장-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 2022년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 2024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2026. 7월 민선 9기(제17대) 달서구청장▶ 상 훈- 대통령 표창(1999)- 홍조근정훈장(2012)- 근정포장(2005)- 법률소비자연맹 대한민국 헌정대상(2023)※저서- 함께 할 때 숲이 된다(2025)- 책무(2019)- 소리없는 눈물이 더 무겁다(2017)-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2015)-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2012)- 내 병은 내가 고친다(1994)- (개정판)내 건강 비법(2010)

  • '장외 투쟁' 장동혁, 이주 주말 대구서 대미 장식

    '장외 투쟁' 장동혁, 이주 주말 대구서 대미 장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5일 대구를 끝으로 참정권 수호 집회 현장 전국 순회를 마무리한다. 장외 투쟁을 통해 결집한 여론을 바탕으로 야당 추천 방식의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을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0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의 시민운동 현장 방문은 이번 주에 대구 방문을 끝으로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앞서 장 대표는 인천과 부산, 광주 등의 참정권 수호 집회 현장을 찾았다. 추가로 23일에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지역의 집회를, 25일 오전에는 경남 김해, 오후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다만 25일 대구의 어떤 집회에 참석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날 대구에는 '대구투쟁본부' 주최 중구선관위 앞 집회와 'TKYC(대구경북청년연합)' 주최 동성로 일대 집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두 곳 모두 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는 성격의 집회이나 주최 단체별로 온도차가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설명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두 단체를 아우르는 집회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 대표의 대구 방문 일정에 지역구 의원들이 얼마나 함께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장 대표의 전국순회 집회에는 지역구 의원 대신 지도부 등 친장계(친장동혁계) 의원들만 모습을 보여왔다. 25일 오전 9시 대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하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운영위원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 일부 지역구 의원들도 집회 현장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참정권 수호 집회 현장 전국 순회를 마친 장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추진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현장 방문을 통해 20·30 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고 그런 목소리를 제도권 내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 결과물이 야당 추천 선관위 특검이라 생각한다. 수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의지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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