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서 자동차 만들어라…中 자동차 100~200% 관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국이 미국에 자동차를 무관세로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에 대규모 자동차 공장을 건설 중이라며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올 것이며 신속하게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런 공장들은 미국에서 지어질 것이며 우리 사람들이 공장에서 일할 것"이라며 "그들이 우리와 동의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동차마다 약 100%에서 2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그들은 미국에서 팔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멕시코는 현재 미국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맺어 무관세 혜택을 받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중국이 관세를 피하려고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명령(mandate)을 끝낼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미국 자동차 산업을 완전한 소멸로부터 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나라들은 오랫동안 우리를 이용해왔다"며 "잦은 경우 소위 우리의 동맹이라고 불리는 국가들이 그렇게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와서 우리 일자리를 뺏어가고 우리나라를 약탈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이 미국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은 미국에서 만드는 것이다. 매우 간단하다. 미국에서 만들어라. 미국에서만 만들어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 與전대 첫날 투표율 29%…

    與전대 첫날 투표율 29%…"가볍게 표 던질 상황 아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당원 투표 첫날인 19일 투표율은 29.9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34.72% 투표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4.72%포인트(p) 낮은 수치다.이날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차 투표율은 29.98%로 투표 대상 당원 84만1천614명 중 25만2천308명이 투표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 전당대회 당시 첫째날 83만7천236명 중 29만710명이 투표했다. 투표 대상 당원은 늘었으나, 투표율은 다소 낮은 것이다.첫날 투표율과 관련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난해 전당대회는 총선을 앞두고 치러, 당원들의 관심이 이번 전당대회보다 높을 수밖에 없었다"며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간에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당원들이 가볍게 표를 던질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지난해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는 최종 투표율은 55.10%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당 대표 후보 중에선 단단한 팬덤을 확보한 한동훈 후보만 투표 독려 글을 올렸다. 한 후보 측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경쟁 후보들의 조직표가 희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투표해야 이긴다. 투표해야 바뀐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달라. 그리고 주변 당원들에게도 독려해달라"고 했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별다른 투표 독려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 '전세계 먹통' MS 장애 사태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전세계 먹통' MS 장애 사태 원인은 업데이트 결함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세계의 항공과 통신, 의료, 금융 등 전방위적인 '사이버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대란의 원인으로 지목된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자사 업데이트에 결함이 발생한 탓이라고 밝혔다.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윈도우에 대한 콘텐츠 업데이트에서 발견된 결함으로 영향을 받는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커츠 CEO는 "맥 및 리눅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는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해 수정 사항이 배포됐으며, 당사의 웹사이트에서 완전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우리 팀은 고객의 보안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총동원됐다"면서 "공식 채널을 통해 담당자와 소통해달라"고 덧붙였다.

  •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입찰 조건 완화…기간 1년 연장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입찰 조건 완화…기간 1년 연장

    정부가 유찰을 거듭한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의 입찰 조건을 일부 완화해 재입찰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의 '상위 10대 건설사 중 2개사까지만 공동수급' 입찰 조건을 '10대 건설사 중 3개사까지 허용'으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규모와 공사 난이도를 감안할 때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위 건설사가 추가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입찰 조건상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년에서 7년으로 1년 늘린다.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공종이 동시 진행되고 대규모 해양 매립 등 난이도가 높은 공사의 비중이 큰 점 등을 고려해 공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했다.설계 기간 역시 기본설계·실시설계 기간을 한 달씩 늘려 12개월로 연장했다. 연약지반에 대한 해상 시추조사는 기상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설계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됐다.국토부는 주요 공항시설이 들어설 동측 매립지 공사와 활주로, 여객터미널 등 개항에 필수적인 시설을 우선 시공해 2029년 말 개항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서측 부지 및 전체 공사도 공사 기간 안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앞서 지난달 24일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2차 입찰이 최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거듭 유찰됐다. 정부는 변경된 입찰 조건을 반영해 오는 22일 입찰안내서를 사전 공개하고 31일 입찰 공고를 통해 다음 달 19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029년 개항목표 달성, 경쟁을 통한 우수한 건설업체가 선정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건설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고려해 입찰 조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며 "향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및 사업자와 협력해 건설자동화 장비 도입, 최신공법 적용 등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야 '尹 탄핵소추 청문회' 충돌…넘어지고 다치고 난장판

    여야 '尹 탄핵소추 청문회' 충돌…넘어지고 다치고 난장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를 앞두고, 회의장에 진입하려는 야당 의원들과 청문회에 진행에 반대하는 여당 의원들 간에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도중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 복도로 이동해 '위헌·위법 탄핵 청원 청문회'를 규탄 발언과 연좌 농성을 40여분가량 진행했다.국민의힘은 국민 청원을 통한 대통령 청원 청문회를 여는 데 대해 "민주당과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당장 위헌 불법 청문회 강행을 중단하라"가 촉구했다.권성동 의원은 규탄사에서 "국회 본회의 의결 없는, 사실상의 조사에 해당하는 탄핵 청문회는 불법이고 무효"라며 "민주당은 자신 있으면 탄핵소추안을 정식으로 발의하고 본회의 의결로 법사위에서 조사하게 하라. 그런 자신감이 없으면 탄핵청문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탄핵 청문회는 국민이 직접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대선 불복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민주당은 '기승전 대통령 탄핵'을 외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결국 대선에 출마하기 위한 조기 대선을 위한 획책으로 결국 탄핵청문회라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제도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다수의 폭정, 의회민주주의 붕괴에 대해 민주당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중진 의원들은 이날 9시40분쯤 청문회 시작 전 법사위원장실을 방문해 정청래 법사위원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아 대치가 이어졌다.이후 회의에 참석하려는 정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과 이를 제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여야 관계자들, 취재진이 뒤엉키면서 일부가 넘어지고 다치는 등 난장판이 됐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오른쪽 뺨에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다.정 위원장은 회의 개회 후 "국회선진화법은 다중에 의한 위력, 폭력은 더 엄중히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며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회의장에 들어오는 의원을 물리력, 폭력을 행사해서 저렇게 고통스럽게 하느냐"며 "확인해서 적절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이에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누가 했는지 확인했느냐"며 "고동진 의원도 다쳤다"고 따져 물었다. 이후 여야 간 대치와 고성이 계속되면서, 청문회 참고인 및 증인 소개는 개의 1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됐다.추 원내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오늘 기어코 위헌적 청문회를 강행한다. 청원법과 국회법을 무시한 대통령 탄핵 꼼수 청문회는 그 자체로 위헌이고 위법으로 원천무효"라고 말했다.그는 "급기야 수사를 총괄하는 검찰총장까지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세운다고 한다.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초유의 방탄용 탄핵 쇼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심지어 민주당 제멋대로 증인을 정해놓고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경북 북부권 카지노 설립" TK 통합 지원안 5가지

    대구시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북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대규모 관광위락단지 조성과 연계 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한 핵심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대구시는 '2026년 7월 1일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내년 7월부터는 TK 행정통합 지역을 시범 운영하는 목표도 세웠다.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시회 후반기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북도에 제안한 '경북 북부권 지원방안' 5가지를 공개했다.홍 시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발전 계획을 경북도에 전달했고 현재 경북도의 답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경북 북부 지역에 대한 발전 계획과 대책이 발표되면 북부 지역에서도 아마 대폭 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대구시가 제시한 5가지 지원 방안은 ▷카지노 설립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관광위락단지 조성 ▷TK신공항 중심 국가산단 조성 등 산업중심지역 개발 ▷철도, 도로 등 연계 교통망 구축 ▷공공기관 이전 ▷시청사 조직의 균형 배치 등이다.이 가운데 강원도 정선 폐광지역 경제 회생 방안으로 국비로 추진된 카지노 설립 계획이 관심을 끌고 있다.이에 대해 황 실장은 "대표적인 폐광 지역이 강원도 정선과 경북 문경 점촌"이라며 "정선은 폐광지역 특별법에 따라 카지노도 들어오고 하이원 리조트도 들어오고 했는데, 문경 점촌 지역은 폐광 지역인 건 똑같지만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것보다 더 파격적이고 종합적인 내용들이 있으나 (경북도와의) 합의안이 나오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그는 "경북 북부를 어떻게 달래고 안고 가느냐가 이 정책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라면서 "그 부분이 원만하게 되고 오히려 북부 지역 주민들께서 통합이 되면 우리가 더 잘 살 수 있게 되겠네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황 실장은 2주 전에 TK통합특별법안 초안을 경북도에 전달했다면서 "대구시 전체 실국장들이 산업·경제특례·규제완화와 관련해 중앙정부에 요구할 116가지를 발굴해 법안에 총망라했다"고 강조했다.황 실장은 "법안의 목적은 연방제 수준의 독립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수많은 중앙정부의 규제와 권한이 남아있는 가운데 시·도민들이 실질·경제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홍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간 협의가 완료된 사항이라면서 "1년간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던 군위군 편입 때처럼 내년 7월 1일 시범운영을 목표로 내년 3월까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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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위험 컸던 남도초등 보행로 연말까지 개선공사

    사고위험 컸던 남도초등 보행로 연말까지 개선공사

    인도 부재로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됐던 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일대에 보행로 개선공사가 추진 중이다.대구 남구청은 남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기존 학교 부지였던 구역을 보행로로 전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보행로 확장과 통학로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남구청에 따르면 그간 학교 측과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정문 방면 통학로가 지나치게 좁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이에 남구청은 통학로에 있던 화단을 없애 보행로를 넓히기로 했다.또 학교 후문과 동편의 보행로, 학교 주차장과 북편 사이의 경우 인도가 전혀 없는 상태로 이면도로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환경이 위협받는 상태였다.남구청은 사업비 6억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지난 4월 15일부터 공사를 시작,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방해되지 않도록 화단 나무들만 먼저 옮겨 심고, 오는 24일부터 본격 보행로 확장 및 통학로 신설 공사에 들어간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인근 차량들이 통행 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안전 무시' 관행이 근절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경제진흥원, 전국 최초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경북경제진흥원, 전국 최초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

    경북경제진흥원이 19일 라이브커머스를 대표하는 그립컴퍼니 본사에서 그립컴퍼니(김한나 대표), KCI(김규식 대표), 윤소그룹(윤형빈 대표)과 'AI(인공지능)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AI디지털 휴먼기술을 활용한 AI쇼호스트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협약에 참석한 그립컴퍼니는 판매 플랫폼 지원, KCI는 AI라이브커머스 운영, 윤소그룹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진흥원은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총괄 지원한다.이번에 진행되는 AI라이브커머스는 AI디지털 휴먼 레벨 3.5 단계의 기술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다.레벨 3.5단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해 사람의 팔다리 및 자세와 같은 의인화된 기능을 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어 AI쇼호스트는 실시간 소비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이커머스다. 판매자는 라이브로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실시간 다양하게 만들어야 판매가 이뤄진다.그동안 경상북도는 지역적으로 쇼호스트를 구하기가 어려운 데다, 시간적으로는 소비자가 구매를 많이 하는 저녁 시간과 새벽 시간에는 운영하는 인건비가 높아 실제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진흥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은 시간적 제약이 없이 24시간 방송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AI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공모를 통해 시장 진출성과 라이브커머스 판매에 적합한 상품인지 등을 평가해 6개사(마라도푸드, 라이플로우, 아진식품, 안동제원전통식품, 농뜨락, 농부플러스)를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진흥원은 참여한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를 증진하고, 지속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제품 브랜드화를 달성할 수 있게 판매 상품(물회, 불고기, 닭발, 들기름 등)에 특화된 AI쇼호스트를 개발해 24시간 라이브커머스를 방송할 예정이다.송경창 원장은 "선도적으로 AI기술을 도입해 지역의 중소·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상세페이지와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AI커머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최태원

    최태원 "엔비디아, 2~3년 안에는 무너지지 않을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19일 인공지능(AI) 열풍에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승승장구하는 엔비디아에 대해 "아주 짧은 미래, 2∼3년 안에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의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 토크쇼에서 엔비디아에 대해 "중요한 고객이다 보니 저희도 연구를 많이 하는데, 3년 안에는 솔직히 적수가 거의 없다"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는 "여기에 많은 요인이 있는데 GPU로 그래픽을 다루는 것이 AI 연산과 거의 똑같은 얘기가 되고, 엔비디아가 이를 더 쉽게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상당히 많이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누군가 칩을 비슷하게 만들어도 그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를 한순간에 만들 방법이 없다"며 "2∼3년간은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도 좋기 때문에 무너지기 힘들다"고 덧붙였다.다만 최 회장은 엔비디아가 2∼3년 후에 무너질 가능성은 몇 가지 있다면서 "AI로 돈을 벌어내는 모델이 뭔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며 "지금의 엔비디아 세상이 아니라 다른 형태 칩이 필요해서 현재 엔비디아가 가진 장점이 무너질 공산이 그다음부터는 깔린다"고 말했다.그는 "(엔비디아를) 누가 깰 수 있느냐 하면 누구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데, 엔비디아 칩을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이 엔비디아의 비싼 칩을 쓰기보다 자기 칩을 쓰고 싶어 하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이어 "그들의 경쟁력이 얼마나 올라오느냐에 따라 엔비디아가 부서질 수 있고, 엔비디아 경쟁자인 AMD, 암(Arm) 등이 칩을 잘 만들뿐 아니라 싸게 만들면 엔비디아 모델도 부서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SK하이닉스는 GPU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면서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나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 대구경북 오락가락 비…20일 오전 시간당 30㎜ 주의

    대구경북 오락가락 비…20일 오전 시간당 30㎜ 주의

    금요일인 19일부터 주말 사이 대구경북은 장맛비가 그쳤다 내리길 반복할 전망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날 대구경북은 가끔 비가 내리다 오후 6시 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서부내륙의 경우 자정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와 경북 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10~40㎜, 경북북부는 5~20㎜다. 낮 최고기온은 29~31℃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토요일인 20일부터는 10~60㎜ 가량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20일 오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장맛비는 오후 6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북부의 경우 자정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기온 28~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그쳤던 장맛비는 21일 다시 시작돼 오후 6시 이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그쳤다 내리길 반복하는 비와 달리, 더위는 주말 내내 지속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가마솥'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준비해야 한다"며 "농작업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작업복을 착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8월부터 서양식·중식·일식당서도 외국인 고용된다<br />

    8월부터 서양식·중식·일식당서도 외국인 고용된다

    다음 달부터 외국 인력 허용 대상 업종이 한식에서 중식·일식·서양식 음식점까지 확대된다.정부는 19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음식점업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용허가제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국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 등을 발급하는 제도다. 정부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음식점업도 고용허가제 대상에 포함하는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100개 지역 한식업 중 일정 업력 이상 업체 주방보조원에 한해 외국 인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허용했으나 문턱이 높아 신청이 저조했다.이에 정부는 신청 요건 완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국으로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외국인 고용 가능 업종엔 한식 외에 중식, 일식, 서양식,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을 추가하기로 했다.5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5년 이상, 5인 미만 사업장은 7년 이상이던 업력 조건도 규모와 관계 없이 5년 이상으로 통일했다. 직종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주방 보조에만 한정되며 홀서빙은 제외된다.음식점 업종 중 제과점, 피자·햄버거·치킨·김밥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임업·광업 사업주들도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임업 사업주들은 산림사업시행법인, 종묘생산법인의 임업단순종사원 직종, 광업 사업주들은 금속광업 및 비금속 광업의 광물 채굴·운반·가공에 필요한 광업단순종사원 직종의 인력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사업주는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올해 3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 기간에 지방고용노동관서나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www.eps.go.kr)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에 7일간 내국인 구인 노력을 거쳐야 하며 고용허가서가 발급되면 10월 말쯤부터 외국인력이 배치된다.

  • 기후변화 여파로 보리·마늘 생산 줄고 양파 늘어

    기후변화 여파로 보리·마늘 생산 줄고 양파 늘어

    잦은 강수 등으로 올해 보리 생산량이 작년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기상 여건 악화로 마늘 생산량도 10%가량 줄어든 반면 양파 생산량은 늘었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7만891t으로 작년보다 27.5%(2만6천903t) 감소했다.올해 보리 생산량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7.7% 줄어들었고 생육 초기(1∼3월) 잦은 강수 등으로 10a(아르: 100㎡)당 생산량은 304㎏으로 21.4% 감소했다.올해 마늘 생산량은 28만4천936t으로 10.5%(3만3천284t) 감소했다. 기상여건 악화와 작년의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5.7%)과 10a당 생산량(-5.0%) 모두 줄었다.양파 생산량은 117만5천276t으로 0.2% 증가했다. 잦은 강수와 일조시간 부족에 10a당 생산량이 7.0% 감소하는 등 작황이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재배면적이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7.7% 늘었다.시도별로 보면 생산량은 전북이 3만3천990t으로 전체 생산량의 47.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남(2만4천166t), 제주(4천541t) 등이 뒤를 이었다.마늘 생산량은 경남(9만4천537t)이 가장 많았고 경북(6만4천278t), 충남(4만4천154t) 등의 순이었다. 양파는 전남(37만3천914t), 경남(27만4천810t), 경북(19만8천37t)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 공정위, 상반기 행정소송 10건 중 9건 승소

    공정위, 상반기 행정소송 10건 중 9건 승소

    올 상반기 법원에서 확정된 행정소송 판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10건 중 9건을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확정판결 결과 분석'에서 올해 상반기 법원에서 최종 판단이 내려진 행정소송 43건 중 90.7%를 승소 또는 일부 승소했다고 밝혔다.특히 과징금 부과와 관련된 판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동안 공정위가 부과한 과징금 1천325억2천200만원 중 1천314억100만원이 법원에서 인정되어 99.2%의 승소율을 기록했다.이번 분석에 따르면 공정위가 승소한 사건은 36건, 일부 승소한 사건은 3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패소한 사건은 4건에 불과했다. 전부 승소율은 83.7%로 지난해 71.8%에 비해 11.9%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최근 4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세부적으로는 카르텔 분야에서 19건의 사건 모두에서 승소했다. 불공정거래 분야에서는 3건 중 2건이 전부 승소, 1건이 일부 승소했으며, 부당 지원 관련 사건에서는 2건이 승소, 2건이 일부 승소했다. 하도급 및 기타 분야에서는 17건 중 13건이 승소하고 4건이 패소했으나, 패소한 사건들은 과징금 환급이 없는 시정명령 사건들이었다.최근 5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공정위는 총 393건의 소송 중 357건에서 승소 또는 일부 승소를 기록했다. 과징금 기준으로도 최근 5년간 1조9천860억 원 중 94.9%인 1조8천844억 원이 법원에서 적법성을 인정받았다.

  • 김민전 '사전투표 폐지' 담은 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민전 '사전투표 폐지' 담은 선거법 개정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사전투표제 폐지 및 부재자투표제 도입, 투표소 현장 개표 등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발의했다.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본격 시행된 사전투표제는 보관·이송 문제, 해킹 우려 등 신뢰성 문제, 사전투표자와 선거일 투표자 간의 정보 격차 발생, 소쿠리 투표 등 각종 부실관리 사례와 의혹들로 제도 신뢰성에 많은 의문을 제기돼왔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특히 2023년 국정원의 선거관리위원회 전산망 보안 점검 결과 사전투표를 완료한 유권자 명부의 조작 위험성이 발견되면서, 하나의 전국통합선거인명부에만 의존해온 사전투표제의 허점이 드러났지만, 개선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에 김 의원은 유권자 불신이 만연한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투·개표의 투명성과 자치성 그리고 유권자의 검증 용이성까지 강화하는 ▷부재자투표제 도입 과 ▷투표소 현장 개표 ▷득표율차 0.5%p이내 재검표 ▷투표시간 일괄 연장(06:00~20:00) ▷선거일 전 4일부터 2일간 부재자투표 실시 등의 내용을 개정법률안에 담았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중앙선관위 서버상의 전국통합선거인명부 하나로 관리되었던 사전투표제와는 달리, 이번 개정법률안의 부재자투표제는 구·시·군의 장이 사전 부재자투표신고(서면 또는 인터넷)를 거쳐 별도의 부재자투표신고인명부를 작성케 하고, 중앙선관위는 통합부재자투표신고인명부를 작성케 해 부재자신고인을 확인·대조하는 확인절차를 확립했다.개표는 또 다른 개표소를 두어 표를 이동시켜야 하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개표관리관 감독 하에 투표소 현장을 개표장으로 전환해 실시하도록 해 표의 유실과 누락 우려를 최소화했다.각 투표소의 개표결과 유효투표의 최고득표자와 차순위득표자 간의 득표율 차가 0.5%p이내의 경우 지체 없이 재검표를 실시하도록 해 개표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부재자 투표기간과 본투표일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일괄 연장 적용, 이전의 사전투표 시행(오전 6시~오후 6시)보다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특히 본투표일보다 5일 앞서 실시되는 탓에 실질적 선거운동 기간이 단축되고 사전투표자와 본투표일 투표자 간의 정보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민의 왜곡' 지적을 반영해 개정법률안에서는 부재자투표기간을 '선거일 전 4일부터 2일간'으로 개정했다.김 의원은 "사전투표제는 편의성에만 치중하다 정작 유권자 신뢰를 놓치는 치명적 우를 범했다"며, "이제는 민주적 선거관리원칙(공중의 검증가능성·투개표의 자치성·투명성)에 입각한 선진형 투·개표 선거관리시스템으로 개혁해야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본 개정법률안의 통과로 그간 선거철마다 만연해왔던 소모적인 선거 불신을 종식시키고, 유권자 누구나 믿을 수 있는 선거시스템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김 의원이 주도한 사전투표폐지법안에는 24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서명에 동참했다.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POEX 첫 삽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POEX 첫 삽

    세계로 향한 경북 포항의 새 창구가 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이하 POEX)'가 18일 첫 삽을 떴다.연면적 6만여㎡에 이르는, 포항의 대표적 회의·전시·공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포항시는 이번 POEX 건설을 계기로 마이스산업(MICE, 국제회의·세미나·이벤트공연 등을 포괄하는 산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장착하겠다는 목표이다.18일 포항시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4개 대학 및 학·협회 관계자, 마이스산업 관계자, 자매우호도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OEX 착공식이 열렸다.이날 착공식은 포항국제컨벤션센터 추진 경과보고, 대형 드론을 이용한 착공퍼포먼스와 함께 트로트 가수 신성, 포항의 딸 가수 전유진의 깜짝 공연이 이어지며 한껏 분위기가 고조됐다.POEX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2만6천608㎡)에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연면적 6만3천818㎡)로 건립된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한 곳이다.7천183㎡의 전시장과 2천여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 시민 휴식 공간, 상업·업무시설,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이다.POEX란 명칭은 포항의 영문명 중 'PO'와 전시회(Exhibition) 'EX' 합친 단어이다. 지난 5월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정식 명칭이 정해진 뒤 포항시는 지난달 동부건설과 시공계약을 맺고 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이번 POEX 사업과 함께 포항시는 바로 옆 같은 규모의 동부초등학교를 편입해 2단계 확장도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포항지역이 국제 행사를 위해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특급호텔 등 접객 시설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향후 2단계 확장까지 완료되면 POEX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처럼 전국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거대 국제전시컨벤션 시설을 갖추게 된다.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 내 기업·대학·R&D기관 등이 매년 200여회가 넘는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특히, 2차전지와 바이오, 수소 등 포항의 새 성장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포항시는 이러한 마이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POEX를 활용한 국제규모 융·복합 전시행사와 시민 체험∙해양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POEX는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마이스산업의 핵심 허브로서 국제회의와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철강 산업과 함께 2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포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키워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POEX가 준공되면 글로벌 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눈부시게 성장시킬 대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입장료 저렴한 신천물놀이장 '가성비' 떨어지는 이유

    입장료 저렴한 신천물놀이장 '가성비' 떨어지는 이유

    지난 10일 문을 연 신천물놀이장이 저렴한 이용요금에도 부족한 주차시설과 비싼 먹거리 가격으로 예상보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형 물놀이 시설이지만 배보다 배꼽이 커진 격이다.지난 10일 대구 대봉교 하단에 문을 연 신천 물놀이장. 16일 오후 찾은 이곳은 무더위 속에서 헤엄을 치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 파도풀과 유수풀, 수심별로 나뉜 풀장을 갖췄고 의무실, 심폐소생술 체험공간, 푸드트럭 등이 체계적으로 마련된 이곳에서는 흐린 날씨에도 100여명의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유아 및 어린이 3천원으로 저렴한 편.10살 딸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모(40) 씨는 "먼저 다녀온 아이 친구들이 시설이 좋다고 해서 찾았다"며 "지난해까지는 간이 형식으로 운영됐는데, 올해는 파도풀과 유수풀이 생기고도 입장료가 여전히 저렴해 다행"이라고 했다.반면 물놀이 공간에 비해 부대시설과 푸드트럭 등 이용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아이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가운데 주차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점이 특히 불만을 키웠다.이날은 평일이었음에도 물놀이장에서 도보 10분 이내 3곳의 노상공영주차장은 50여대를 댈 수 있는 주차공간이 가득 차 있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1만원 안팎의 비용을 내고 주차를 하거나 김광석길 공영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지만, 주말에는 이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왔다.아이 둘과 함께 이곳을 찾은 오모(45) 씨는 "개장 이후 3번째 방문인데 오늘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인근을 몇 바퀴나 돌다가 대백프라자에 댔다"며 "주차비만 1만원이 나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물놀이장 안에서 판매하는 먹거리가 비싸고 규모가 작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전과 관리 문제 등으로 물놀이장 안에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없는데, 주말 하루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에 비해 마련된 푸드트럭이 커피차를 포함해 3대뿐이고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다. 메뉴로는 닭강정(1만원 이상)과 츄러스(4천원), 핫도그(3천500원), 컵라면(3천원), 꼬치류(4천~5천원) 등이 있다.초등학생 아이 둘과 온 한 여성은 "아이들의 경우 푸드트럭에서 쓰는 돈이 많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외부음식 반입이 안 되는 만큼 가격을 낮추고 음식 종류도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대구백화점 등과 협의에 나섰으나 잘 안 됐다"며 "도보 5분 거리에 대봉교역이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이용 만족도를 QR코드 설문조사로 계속 받고 있다. 올해가 첫 개장인 만큼 이용객 불편사항을 수합해 시설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경북대, 대학원생 5900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경북대, 대학원생 5900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경북대가 업무 실수로 대학원생 5천900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18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모 학과 담당자가 대학원생 118명에게 '조기수료 및 졸업 업무'와 관련한 안내 메일을 보내면서 대학원생 전원(5천905명)의 개인 정보가 포함된 내용을 함께 보냈다. 이 안에는 학번, 성명, 이수학점, 졸업기준학점, 평점평균 등도 포함돼 있었다. 학교 측은 지난 17일 대학원생들에게 사과문을 보내고, 메일을 받은 이들에게 본인외 타인의 정보 삭제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 또 사건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대응팀 구성 및 관련 부서 회의'를 열었으며, 관계기관에 개인정보 유출 신고도 했다. 대학 측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경우는 학교로 연락하면 조사를 거쳐 손실보상이나 손해배상 등의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 하반기 팔공산 관광단지에 DRT 달린다

    올 하반기 팔공산 관광단지에 DRT 달린다

    올해 하반기 단풍철에 맞춰 팔공산 관광단지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가 운행될 전망이다.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는 오는 10월쯤부터 팔공산 관광단지 일대에 관광형 DRT 운행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8일 밝혔다.팔공산 DRT 운행은 단풍철 팔공산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게 첨단 교통수단을 도시 전체에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국‧시비 각각 10억원씩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간 추진된다.사업 내용 중 하나인 팔공산 관광단지 DRT 운행은 교통공사가 코스 설계 및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현재로서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팔공산 DRT 운행에 투입할 예산 수준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세부 계획은 바뀔 수 있는 상태다.다만 애초 사업 계획대로면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고정 노선을 순환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 코스는 공산파출소를 출발해 파계사-수태골-시민안전테마파크 등 정류장을 거쳐 동화사로 가는 안이 유력하다. 이 노선 안에서 수요자가 호출을 하면 정류장이 아니더라도 정차하는 '고정노선 순환형'으로 방식이 될 예정이다.현재 운송사업자 모집을 진행 중인 신서혁신도시 기업지원형 DRT 차량 9대 중 일부가 여기에 투입된다. 동일한 DRT 차량을 평일은 신서혁신도시, 주말은 팔공산 일대에 각각 운행하며 대상지를 달리 하기로 국토부와 앞서 합의했다는 게 교통공사의 설명이다.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단풍철인 9월 말 또는 10월 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 예산이 확정되면 세부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남·정동·달서고 이전 해법 없어 속타는 학부모

    영남·정동·달서고 이전 해법 없어 속타는 학부모

    영남고, 정동고, 달서고 등 대구 지역 사립 고교 이전(본지 6월 12일·7월 3일 보도)이 난항을 겪고 있으나 이렇다 할 해법이 없어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월배지구에 있는 학교용지로 이전을 추진 중인 영남고는 인근의 고층 아파트 때문에 일조량 확보가 어려워 차질을 빚고 있다. 교육환경영향평가의 일조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 영남고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던 업체가 재정상 이유로 매각을 포기하면서 후적지 매각도 문제다. 이전 예정지 부지 가격 상승도 이전 작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예정했던 2026년 3월 개교는 이미 학교측으로부터도 '불가능' 입장이 나온 상태다.신서혁신 도시로 이전하기로 한 정동고도 현 학교 부지가 계속해서 팔리지 않아 2025년 3월 개교는 불가능해 졌다. 현 정동고 부지(6만1천791㎡)는 50%만 학교 부지이고 나머지는 임야로 돼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데다 인근 K2 비행장 소음 문제도 걸림돌이다.세천으로 이전 추진 중인 달서고도 답보 상태다. 달성군이 하빈면 현 학교 부지(1만7천여㎡)를 250억 원에 사들여 이전 사업이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전 부지에 거대 암석(巖石)이 나와 공사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공사 기간도 예측하기 힘들어졌다.학교 이전을 기다리던 인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전 사업이 혹여 좌초되지 않을까 속을 태우고 있다. 세천면에 거주 중인 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생이라 가까이 고등학교가 생긴다고 좋아했는데 이전 사업이 지연되니 불안해진다"고 했다.대구시교육청은 사립학교 이전은 법령상 행·재정적 지원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 신설을 교육청이 지원하지 않듯이 사립학교 이전도 학교 신설에 준하는 재산의 변동이기 때문에 학교법인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법령상 운영비·인건비 등 재정결함보조금 외에는 따로 지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대구 분양권 거래 다시 주춤, 할인분양 약발 끝?

    대구 분양권 거래 다시 주춤, 할인분양 약발 끝?

    올해 들어 활발하던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다시 주춤해지고 있다.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신축 아파트 입주권·분양권 거래는 1천635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259건 ▷2월 269건 ▷3월 300건 ▷4월 322건 ▷5월 260건 ▷6월 225건 등이다.4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분양권 거래량은 5~6월 들어 주춤한 모양새다. 부동산 거래 신고는 통상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6월 거래량은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활발하던 분양권 '신고가' 거래도 꺾이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 가운데 신고가 거래는 ▷1월 17건 ▷2월 21건 ▷3월 11건 ▷4월 25건 ▷5월 12건 ▷6월 18건 등이다.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대구에서 신고가 분양권 거래 잇따르자 시장 회복에 관한 기대감도 높았다.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배경에는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치솟은 분양가가 자리 잡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예전 분양가 수준의 신축 아파트 가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자 기존 분양 단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효과가 생겼기 때문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는 단위 면적(㎡)당 평균 분양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09% 상승한 927만3천원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특히 신규 분양 단지가 한 건도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신축 아파트 분양도 비교적 활발했다. 단지별로 파격적인 할인분양 경쟁에 나선 점도 거래량에 영향을 미쳤다. 평소 관심을 보이던 역세권 브랜드 아파트의 가격이 기다리던 가격대에 접어들자 실수요자들이 움직였다는 설명이다.주춤해진 분양권 거래는 하반기 주택시장 분위기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지난달 전국 1분기 분양권 거래 현황을 분석한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주택 시장의 회복 온기에 영향을 받아 거래량이 다소 개선됐지만 과거 거래량을 재현하기에는 아직 미진한 모습"이라며 "입주 이후 시세 차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인기 지역 위주로 거래가 쏠리는 등 보수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알바하거나 쉬거나…떠난 전공의 의대생 '무한 버티기'

    알바하거나 쉬거나…떠난 전공의 의대생 '무한 버티기'

    #1. 대구 수성구에서 수학학원을 운영중인 A원장은 2년전 자신의 학원 수강생이었던 한 의대생에게 시험문제를 만드는 아르바이트를 시키고 있다.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계를 내고 학교를 나가지 않다 보니 거의 전일제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학업실력이 탄탄하다보니 문제 만드는 것 외에도 보조 강사 역할도 시키고 있다. A원장은 "기본적으로 학업실력을 갖춘 의대생들의 인재풀이 많이 중소 학원들은 의대생들을 활용해 학원 수업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2. 레지던트 B씨는 한 달 전부터 배달 플랫폼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데다 전세보증금 대출도 매달 갚아나가려면 양가 부모에게 매번 손 벌리기도 염치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B씨는 "정부의 정책은 막아야겠고, 가정도 생긴 마당에 마냥 손가락만 빨고 있을 수는 없어서 결국 단기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한 것"이라며 "모두가 '어떻게든 버티자'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곧 수련병원들의 9월 전공의 추가 모집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전공의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버티기'를 하고 있는 중인데, 대부분 "별 일 없이 산다"고 말하고 있다.전공의들은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현재의 상황을 버티고 있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전공의들의 경우 길게 쉬면서 레지던트 생활 동안 축난 몸을 추스리고 있었다.올해 레지던트 1년차로 입사가 예정돼 있던 C씨는 "요즘 매일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련 과정 동안 쉴 틈없이 바빴기에 사태가 풀릴 때까지 관망하면서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다. 부모 또한 의사인지라 자식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C씨가 게임만 하고 있다 해도 뭐라하지는 않는다고. C씨는 "대부분의 전공의가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버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생활비가 급한 사람들은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사람도 있었다. 신분이 병원에 묶여있는 탓에 4대보험이 적용 가능한 일보다는 택배 상하차나 식당 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버는 전공의들도 꽤 있었다. 또 다른 전공의들은 일주일에 2~3일 정도 의대 교수를 찾아가 연구 등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의대생들은 과외 교습과 더불어 입시학원의 보조 교사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의대 입시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자 이에 대한 컨설팅을 도와주는 학생들이 많았다. 경북대 의대 예과 2학년 D씨는 휴학계 제출 이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수험생의 과외 교습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D씨 동급생들 또한 스터디카페 등에서 과외 교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D씨는 "대구의 경우 의대생 과외는 시간당 3~4만원 정도 수준"이라며 "과외 자리를 못구한 남학생들은 택배나 대리운전도 하는 것으로 들었다. 일부 남학생들은 일찌감치 군대를 가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전공의 사직 후 한 때 바람이 불었던 해외 의사면허 준비를 하는 전공의들도 있었다. 전공의 사직이 시작된 초기에 미국의 의사 면허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의 트래픽이 초과돼 접속이 안 되는 상황까지 발생했을 정도로 해외 의사 면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었다. 대구 시내 한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공의 E씨는 "지금 주변에서 해외 면허 시험 준비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의·정 갈등이 계속되면 전공의들의 '엑소더스'가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대구 시내 한 개원의는 "예전에는 '한 해 밀리면 의사로서의 전반적인 인생이 한 해 씩 밀린다'는 생각에 수련을 멈추는 걸 극도로 경계했는데 젊은 세대의 전공의들은 생각이 다른 것 같다"며 "아예 길게 보고 자신을 채우는 시간으로 쓰고 있어서 이들을 설득하려면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전공의 결원 확정 이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수련병원에서 1명이라도 더 많은 전공의를 고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하반기 모집에서는 지역별 지원 제한을 두지는 않기로 했다. 또 정부는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일반병으로 갈 수는 없고 군의관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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