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투표함 CCTV 24시간 공개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투표함 CCTV 24시간 공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틀 동안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28일 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대부분 지역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받으며 세종과 제주 유권자들은 각각 4장씩 받는다.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유권자들은 여기에 투표용지 1장을 추가로 받게 된다.관외 사전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도 받는다.관내 투표자는 기표를 마친 뒤 곧바로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으면 되지만, 관외 투표자의 경우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인한 뒤 봉투째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기표 시에는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공식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개인 도장이나 펜 등 다른 도구로 표시한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또한 한 장의 투표용지에는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정상적인 표로 인정된다. 두 명 이상에게 표시하거나 기표란을 벗어난 경우 모두 무효표에 해당한다.투표소 내부에서는 인증 사진 촬영이나 기표한 투표지 촬영이 허용되지 않는다.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며, 입구 안내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한 촬영은 허용된다.아울러 투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훼손하거나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 선관위 직원이나 투표 사무원에게 폭행·협박을 가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시·도 선관위 청사 대형 모니터를 통해 누구나 보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 "美, '호르무즈 위협' 이란 드론 요격…군사기지 추가 타격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판까지 난항을 겪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남부 지역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발생했다. 이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전 1시 30분쯤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 동쪽 일대에서 세 차례 폭음이 들렸으며, 직후 수분 동안 방공 시스템이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란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란 남부에서 이 같은 폭발음이 보고된 것은 지난 25일 이후 약 사흘 만이다. 당시 미국 중부사령부는 자위권 차원의 대응이라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주변 이란 남부 지역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란은 미국의 공격 직후 보복 방침을 밝힌 바 있지만, 실제 대응이 이뤄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현재 종전 관련 양해각서(MOU)를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요 쟁점을 둘러싼 신경전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 박근혜 징역 30년 구형날 법원기록 속 한동훈은 어디에?

    박근혜 징역 30년 구형날 법원기록 속 한동훈은 어디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놓고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나온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27일 박 전 대통령 징역 30년 구형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박 후보가 "한 후보는 박 대통령에게 30년을 구형한 사람"이라고 하자 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형한 30년을 나한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했다.매일신문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 원 구형이 이뤄졌던 2018년 2월27일 당시 서울중앙지방법원 공판조서를 입수했다. 공판조서 검사 명단엔 한 후보 이름이 맨 앞에 올려져 있었다. '피고인 박근혜' 바로 다음 줄에 '검사 한동훈'이 적혔다. 공판조서란 재판에서 일어난 모든 상황을 법원 측이 법정에 참여해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한 후보는 박 전 대통령 구형을 놓고 과거에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24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 당 대표에 출마했던 한 후보의 선거 캠프는 AI로 생성된 '박 전 대통령에게 구형하는 한동훈 육성 영상'이 온라인에서 유포되자 "재판장 허가 없는 녹화와 촬영, 중계방송 등의 행위는 하지 못하게 규정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직접 구형하는 한동훈 육성 영상은 교묘히 조작된 영상"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한동훈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실제 구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구형한 적이 없다"는 문장 대신 "실제 구형한 적이 없다"는 문장이 사용됐다.2년 만에 또 다시 일어난 박 전 대통령 30년 구형 논란은 박 후보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30년을 구형하고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을 훔쳐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며 "무소속 한동훈이 (당선)돼 보수가 분열하는 것, 바로 그게 민주당이 진짜 바라는 일이고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써서 재발했다.이에 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덕천역 유세현장에서 "30년 구형을 결정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장관 자리를 하고 지금까지 윤 어게인 하고 있는 사람이 지금 윤 대통령이 구형한 30년을 내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고 말했다.

  • 北

    北 "비핵화, 절대로·영원히 없다"…'쿼드' 대북 기조 반발

    북한이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안보 협의체 '쿼드(Quad)'의 대북 비핵화 기조에 강하게 반발하며 "북한의 비핵화는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8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입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주권 행사를 문제 삼으며 '비핵화'를 거론하는 것은 쿼드가 미국의 일극 지배 전략에 복무하는 정치·외교 수단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이어 "다시 한번 분명히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는 절대로,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반응은 쿼드 외교장관들이 지난 26일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가진 뒤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당시 공동성명에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정세와 관련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정 국가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왔다.북한 외무성은 이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직면한 현실적 위협을 심각하게 왜곡했다"며 "특정 국가를 향한 적대적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또 "미국 주도의 쿼드가 북한을 포함한 지역 국가들에 대한 적대 정책을 부추기고 있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진영 대결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태흠·박수현 '순세계잉여금 -920억원' 두고 난타전

    김태흠·박수현 '순세계잉여금 -920억원' 두고 난타전

    오는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전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순세계잉여금'을 두고 또다시 치열하게 공방을 펼쳤다.27일 대전에선 충남지사 후보 토론회가 열렸다. 두 후보는 충남의 순세계잉여금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순세계잉여금은 그해 집행하지 못한 예산 잔액 가운데 다음 해로 이월되는 예산을 뺀 돈을 의미한다. 순세계잉여금이 많다는 건 보통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았거나 정책 효율성이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박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충남도정은 겉으로는 성과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빚이 크게 증가했다"며 "부채 증가율과 주민세 부담은 전국 상위권 수준인 반면 순세계잉여금은 적자였다"고 말했다.이에 김 후보는 "일을 하다 보니 빚이 늘어난 것뿐"이라며 "민선 7기(양승조 전 지사 도정) 당시 추진했던 사업과 복지정책을 이어받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런 걸 두고 빚더미라고 하는 것은 도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앞서 두 후보는 순세계잉여금을 두고 지난 21일 토론회에서도 맞붙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지사로 취임할 때 3천억 원이 넘는 순세계잉여금이 흑자였지만 임기 중 920억 원의 마지막 적자를 기록했다"며 "자료를 보면 재해대책을 위해 편성됐던 예산 중 쓰지 않은 예산이 많다. 재해대책 때문에 순세계잉여금이 적자가 났다는 답변은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순세계잉여금을 '흑자다' '적자다'라고 표현하면 안 된다"며 "(순세계잉여금이) 많이 남아도 문제"라고 했다.박 후보는 지난 17일 토론회에선 "충남의 부채 규모가 2025년 기준 2조1천600억 원을 넘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순세계잉여금도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에 김 후보는 "국비 확보 확대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재해 복구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며 "소모성 부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생산적 투자"라고 했다.충남의 지난해 순세계잉여금은 -920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형서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순세계잉여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단순한 회계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충남도의 재정 운영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충남도청 관계자는 "경기둔화로 지방소비세 약 900억 원과 재산매각 대금 약 700억 원이 결손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 '비상계엄 당시 軍 총구 잡은' 안귀령 고발 각하…사건 종결

    '비상계엄 당시 軍 총구 잡은' 안귀령 고발 각하…사건 종결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의 총구를 잡은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에 대한 고발 사건을 경찰이 각하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각하란 경찰이 고소·고발장을 검토한 뒤 범죄 혐의가 없다고 명백히 판단될 때 수사를 더 진행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처분이다.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안 부대변인이 총기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하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의 고발을 지난 18일 각하 처분했다.앞서 서민위는 지난해 12월 안 부대변인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군용물범죄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군용물범죄법 위반 교사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안 부대변인에게 제기된 군용물범죄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은 "군인이 휴대하는 장비 등을 붙잡는 행위가 군인의 항거를 불가능하게 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또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서울중앙지법은 12·3 비상계엄을 절차적·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설치된 계엄사령부의 지휘를 받아 투입된 계엄군의 공무 역시 법률로써 보호해야 할 적법한 직무집행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김 실장이 안 부대변인의 행동을 교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경찰은 "고발인 추측만을 근거로 한 경우로, 수사를 개시할 만한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 박민식

    박민식 "한동훈, 朴 30년 구형 했냐 안 했냐?"[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대담: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매일신문 이동재 뉴스캐비닛, 2026년 5월 28일 목요일 방송 시작합니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을 합니다.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박민식 후보님 나와주셨는데 후보님 안녕하십니까?▶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이하 박민식): 안녕하세요. 박민식입니다.▷이동재: 후보님, 그때 저희 연결하셨을 때하고 머리스타일이 많이 달라지셨어요.▶박민식: 그렇습니까? 제가..▷이동재: 6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살이 또 많이 빠지셨습니다.▶박민식: 제가 정치하면서 삭발 같은 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 스타일도 아니고. 그런데 이번만큼은 저희 어머니께서 벌써 아흔이 넘으셨는데 우리 북구, 우리 북구 주민들의 눈물과 땀이 배어 있는 이곳 북구를 반드시 지켜라. 어머니께서 진짜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직접 머리를 깎아주셨기 때문에 〈strong〉제가 그런 결연한 각오를 제 스스로한테도 다지고 또 우리 주민들한테도 말씀드리고 싶어서 어머니가 직접 삭발을 했는데 좀 좋게 봐주시기 바랍니다.〈/strong〉▷이동재: 좋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부터 한번 여쭤볼게요, 후보님. 바쁘시니까.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얘기, 제가 일단 어제 얼마나 많은 보도가 나왔나 하고 박민식, 박근혜 이렇게 네이버 기사에 검색을 해봤는데 300개쯤 세어보다가 포기했어요. 너무 많아 포기했습니다. 한 천 개는 나왔을 것 같은데 기장시장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박민식: 진짜 저도 너무 놀랐습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옛날에 대선 후보 때 또 비대위원장 때 10년이 넘은 세월인데 그때 구포시장에도 오시고 부산에도 뭐 여러 번 오셨기 때문에 그때 이렇게 오시면 인도, 차도 할 것 없이 싹 다 메워졌거든요. 그런데 어제 기장시장의 분위기도 그때와 비슷하더라.〈strong〉 역시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보수의 상징적인 그런 분이다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보수의 상징적인 분이다. 괜히 선거의 여왕이 아닌 것 같은데 현장 이야기 좀 더 여쭤볼게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후보님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한 문장씩 저희가 설명을 드리자면, 옆에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을 좀 띄워주세요. 일단 우리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로 시작을 합니다. 시작 부분부터 우리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했고 이어지는 대목이 호국의 달을 언급하면서 후보님 아버님 관련된 대목을 말씀을 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일보다 세상에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나. 여러분께서 우리 박민식 후보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박민식 후보도 이 나라를 잘 지켜나갈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마음을 담아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메시지가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셨어요?▶박민식: 저는 뭐 전혀 예상을 실제 못 했습니다. 실제 못 했고 너무 마음이 저한테까지 이렇게 짠할 정도로. 보통 이제 뭐 정치인들이 그렇게 지원 유세를 가면 뭐 이 후보가 그냥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박수는 치지만 그렇게 마음에까지 이렇게 와닿지는 않거든요. 그냥 보통 이제 정치인들이 의레적으로 하는 그런 칭찬, 의레적으로 하는 응원의 메시지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strong〉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박민식 하니까.〈/strong〉▷이동재: 그러니까요.▶박민식: 너무 마음이 짠했고 그리고〈strong〉 박근혜 대통령 하면 결국 애국심 아닙니까? 애국심. 애국의 정치인, 애국심의 정치인, 사심이 없는 정치인 이걸로 통하는데 어떻게 제가 저희 선친, 저희 가족의 이력까지 이렇게. 뭐 원래부터 아시는 걸로 저도 들었습니다마는 그 말씀을 쭉 하시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그런 애국심, 그런 철학을 박민식의 어떻게 보면 좀 여러 가지 부족한 정치 여정에 투사를 해서 오버랩 해서 말씀을 해주신 것 같아서 제 입장에서는 과분하게도 다른 분도 아니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 애국심과 보훈의 가치, 이런 데에 대해서 제 정치 여정을 좀 개런티해주신 것 같다.〈/strong〉 보증해주신 것 같다. 진짜 뿌듯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또 위로도 너무나 크게 받았고 정말 더 힘이 생기고 있습니다. 용기가 생깁니다.▷이동재: 격전지에서 유세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지원군이 와주면 힘이 많이 되죠. 그런데 진짜 아까 후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메시지 하나하나가 우리 박민식 후보, 그다음에 호국 관련된, 박민식 후보님 아버님과 관련된 그런 메시지도 있었고 상세히 더 이야기를 해가지고 더욱더 마음에 남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 조금 더 여쭤볼게요.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이 언론에 대고 인터뷰를 한 내용은 저희가 다 캐치를 했는데 따로 더 해주신 말씀 없으세요? 왜냐하면 차량에서 내려가지고 어깨를 두드리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가 또 모르는 내용이 더 있을 것 같아가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따로 뭐라고 말씀 안 하셨어요?▶박민식: 〈strong〉박근혜 대통령님 아시다시피 말씀이 적으신 분이지 않습니까? 말씀이 적으신 분인데 벌써 내리실 때 제 손을 잡고 눈빛이나 또 이렇게 말씀하실 때 제 팔을 몇 번이나 이렇게 만지시더라고요.〈/strong〉 그런데 그때 그 느낌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일단 너무 제가 힘들게 고생한다. 너무 우리 경상도 말로 애가 타는 겁니다. 애가 타시는 그런 거를 뭐 피부로 너무 확실하게 체감될 정도로. 그러니까 제가 또 지금 삭발을 했지 않습니까?▷이동재: 그렇죠.▶박민식: 그러니까 갑자기 우리 사연 많은 박민식 후보. 사연 많은 이런 표현까지 쓰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말씀 안에는 어머니가 노모가 직접 삭발을 했는데 얼마나 지금 각오가 대단한가. 얼마나 절체절명의 시기에 자기가 온 짐을 다 싸매고 들고 선봉에 서서 싸우겠다. 이런 거를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충분히 느끼신 것 같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제가 지금 누구와 싸우고 있느냐? 〈strong〉지금 하정우 후보, 특히 한동훈 후보 이런 거를 다 아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싸여 있는 이 보수의 어떤.. 누가 진짜 보수냐. 또 누가 가짜 보수냐. 이런 것도 사연 많다는 그 의미에 말씀에 다 들어있다고 저는 가깝게 느꼈습니다.〈/strong〉▷이동재: 북구갑 그런 구도 같은 것도 사연이 많다라고 보신 것 같다. 북구갑 주민들 중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언급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갈치 시장과 구포시장도 가고 싶었는데 여러 여건상 가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구포시장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언급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박민식: 너무나 많이 계시죠. 그러니까 박근혜 대통령님도 그런 여론을 아마 들으셨을 거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strong〉 첫 마디가 구포시장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 여건상 못 가게 되어서 매우 아쉽다. 이런 말씀으로 시작을 하셨지 않습니까?〈/strong〉 과거에 2012년도에 대선 후보 당시에 또 비대위원장으로 계실 때 구포시장을 두 번이나 방문해주셨고 그 당시에 제가 현역 의원이었기 때문에 직접 수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뭐 마찬가지로 어제 기장 거기보다도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응집을 해서 거의 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그런 열광적인 그런 환호와 박수가 아직도 저는 생생한데 뭐 그런 것을 박근혜 대통령께서 생생하게 기억을 하시고 그런 구포시장에 못 갔던 아쉬움을 첫 번째 일선으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이동재: 알겠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북구갑 같이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하고 설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보수 정체성 문제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의 모습 뭐 이런 부분들을 집중 거론하시는 것 같은데 설전이 점점 치열해져요. 어떻게 보세요?▶박민식: 아니. 그런데 제가 뭐 여러 번 어제, 그저께 이야기한 데에 대해서 한동훈 후보가 페이스북이다, 인터뷰다. 이런 데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반발을 하는데, 저도 그렇고 한동훈 후보도 그렇고 검사 출신이지 않습니까?▷이동재: 그렇죠.▶박민식: 〈strong〉검사 출신이면 실체적 진실을 팩트 쉽게 말해서, 팩트를 이거다 저거다 이야기하면 되지 않습니까? 예컨대, 한동훈 후보가 언제입니까? 부산에 전재수 지금 더불어 민주당 시장 후보 까르띠에 시계 받았냐. 안 받았냐 하는데 전재수 후보가 답변을 못 하잖아요. 답변을 못 하고 어떻게 얼렁뚱땅 하냐면 내가 경찰 수사기관에서 충분히 진술을 했다. 뭐 이렇게 비켜나가지 않습니까? 쉽게 말해서 발뺌하는 거잖아요. 저는 똑같은 이야기를 한동훈 후보한테 이야기하고 싶어요〈/strong〉. 〈strong〉본인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징역 30년 때린, 그 징역 30년 벌금 1185억 원. 아니. 박근혜 대통령이 무슨 뭐 대역죄를 지었습니까?〈/strong〉 아니면 뭐 유영철 같은 흉악범입니까? 네? 그런데 징역 30년 저는 검사 생활 10년 넘게 하면서 그렇게 한 기억이 하나도 없거든요. 징역 30년이라는 그 당시에 박근혜 대통령 연세를 감안해보면 거의 100살 돼서 나오라는 이야기인데 그런 잔인한 구형을 본인이 때리는데 어떤 역할을 했냐, 그러면. 아니라고 하면 아니다 하든지.▷이동재: 그거는 제가 좀 설명을 드리면 후보님에 대해서 '뻔뻔하고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그렇게 물고 빨았던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30년을 그렇게 얘기하냐' '30년 구형을 결정했던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장관 자리를 하고 지금까지 윤어게인 하고 있는 사람이 윤 대통령이 구형한 30년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있다' 이렇게 맹비난을 하더라고요.▶박민식: 아니. 그러면 본인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말입니까? 그러니까 본인이 했는지 안 했는지. 다른 사람하고 같이 했는지 안 했는지 다른 사람 이야기할 필요 없이 본인이 안 했으면 안 했다 했으면 했다. 〈strong〉부산 특히 경상도 부산에 지금 선거하러 나온 사람이 왜 그렇게 애매하게 전재수 까르띠에 받았나 안 받았나. 이야기하면 되잖아요.〈/strong〉 그러면 본인이 여기 관여가 안 됐으면 박민식이가 허위사실 유포. 지금 당장 그만둬야죠. 본인이 했냐 안 했냐. 그렇게 늘 다른 사람 공격할 때는 당당하게 이야기하면서 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뭐 결정을 누가 했고 뭐 다른 자꾸 다른 사람 이야기하고 구형을 실제 했니 안 했니. 거기 공판 조서에 자기 이름이 있고 그리고 그 공판 뭐 여러 차례 공판 기일에 한 번도 참석을 안 했어요. 한 번도 참석을 안 하다가 마지막 결심 공판, 결심 공판이라는 게 구형을 할 때입니다. 검찰에서 이 사람을 징역 5년에 처해주세요. 징역 10년에 처해주세요. 징역 30년에 처해주세요. 이거를 밝히는 자리예요. 그때 유일하게 딱 나섰다고, 자기가. 3차장 검사가 이례적으로 나서고 모든 언론에, 모든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자기가 독점하면서, 자기가 마치 영웅이 된듯한 어떻게 보면 그때 국정농단의 최고책임자, 〈strong〉최정점에 있는 제일 처단해야 될 사람이 박근혜다. 이렇게 하면서 자기가 영웅이 된 거 아닙니까? 그 공로로 문재인 정권 때 초반에 잘나갔잖아요. 그래서 자기가 자기 입으로 내 인생의 화양연화는 그때다. 그래놓고 지금 자기가 구형을 안 했다고요? 책임이 없다고요? 이게 뭡니까? 이게 말입니까? 〈/strong〉▷이동재: 아까 공판 조서 말씀을 하셨으니까. 저희가 아침에 보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 30년 구형 날에 공판조서 속 최상단에 한동훈후보 이름이 있었다. 이런 기사가 있었더라고요. 최훈민 기자가 이런 기사를 썼던데 공판조서 속에 최상단에 이름이 있다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후보님도 검사 출신이잖아요.▶박민식: 그렇죠.▷이동재: 최상단에 이름이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그 다음에 차장검사가 보통은 구형할 때 안 들어가잖아요. 이것도 무슨 의미인지. 그거를 좀 여쭤보고 싶어요.▶박민식: 검찰은 검사동일체의 원칙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공판조서에 이름이 있으면 특히 결심 공판 때가 중요한데 이름이 있다는 거는 이름이 뭐 5명, 10명 이렇게 몇 명 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확인 안 했습니다. 여러 명이 보통 있습니다, 이런 큰 사건은. 저도 옛날에 서울지검 특수1부 때 국정원 도청사건할 때 여러 명이 들어갔습니다, 같이. 그때 제가 주임검사였지만 그 이름이 다 똑같이 들어있습니다. 〈strong〉그러면 그 이름이 최소한 그 이름이 있는 사람들은 그 구형에 대한 공동책임이에요. 똑같은 책임입니다.〈/strong〉 그거를 가지고 자기는 누가 뭐 마이크를 잡고 농고문을 읽었던 누가 뭐 이거를 했든 관계없이 거기 앉아있던 공판조서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다 똑같은 역할을 한 것이고 또 똑같은 책임을 져야 되는 겁니다. 그거를 어떻게 자기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본인이 박근혜 30년 그 부분에 대해서 역할이 있냐 없냐. 아니냐 기냐. 이거 밝히는 게 뭐가 어렵습니까?▷이동재: 알겠습니다. 맞냐 아니냐 그거를 좀 밝혀달라 위주로 말씀을 하셨고 그러면 이야기 하나 더 드리면 어제 한동훈 후보가 기자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동안의 삶을 존경한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기자들도 이런 구형 관련해서 물어봤을 거 아니에요. 그랬더니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그동안의 삶을 존경한다라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박민식: 〈strong〉저는 한 마디로 지금 이제 선거판에 몰리니까 일종의 자기가 보수의 배신자 이런 비판을 많이 받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서 좀 면피를 하고 싶어서 자기가 내건 것도 보수 재건이고 하니까 뭔가 자기 신분을 세탁하기 위해서 아주 면피용으로 이야기하는 말이지만 그것은 회개망측한 위선에 불과하다.〈/strong〉 우리 주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 입 발린 소리에. 뭐 지난 번에 누가 이재명 대통령인가? 누가 그랬지 않습니까? 박근혜 대통령 속마음 존경한다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더라. 저는 그 말이 생각나네요. 〈strong〉한동훈 후보가 지금 뭐 존경한다 하는 게 진짜 지가 존경해서 하겠습니까? 지난 번에 당원게시판 이런 거 보면 그분의 진심이나 본심이 뭔지는 우리 북구 주민들 또 국민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strong〉 그렇게 입 발린 소리로 면피하려고 세탁하려고 하지 말고 똑똑하게 검사답게 자기가 뭔가 그런 역할을 했으면 했다. 안 했다. 아니. 그거 해가지고 온 스포트라이트 다 받고 영웅처럼 그렇게 등장해놓고 또 좀 뭔가 공격을 받고 선거판에 부정적으로 좀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으니까 또 슥 고개를 숙이면서 이렇게 비켜나가려고 하는 그런 태도가 우선은 보수의 품격에도 안 맞는 겁니다, 그런 게. 정통보수라고 하면 비가 오는 날이든 눈이 오는 날이든 그 엄혹한 시절을 꿋꿋하게 견디는 맛이 있어야지. 자기가 신용과 철학을 견지해야죠. 자기가 30년 하고 1185억 원으로 그렇게 국정농단 최고책임자가 잘못됐다 하고 헌법 가치를 훼손했다. 큰소리 치면서 처벌했다라고 하면 지금도 당당하게 그때 자기는 옳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렇게 해야 그게 뭐 제대로 된 정치인이지. 이거 너무 〈strong〉시류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 갈대같은 기회주의적인 그런 게 제가 한동훈 후보가 보수가 아니다. 가짜 보수다라고 하는〈/strong〉 이유이기도 하죠.▷이동재: 알겠습니다. 바쁘실 테니까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입니다. 어제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만 공표가 가능한데 그러니까 후보님 유세도 그렇고 박근혜 전 대통령 유세가 얼마나 반영됐는지도 솔직히 알기가 좀 어려워요. 그동안은 그런데 후보님 추세가 약간 좀 정체 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남은 6일 깜깜이 기간 어떻게 나설 생각이십니까?▶박민식: 진짜 여기 현장에 와본 분들은 지금 북구의 이 좁은 지역에 여론조사가 아마 한 30~40번 행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표 조사, 비공표 조사 다 포함하면. 이러다 보니까 이 여론조사가 정치적으로 엄청 오염이 되어 있어서 바닥 민심하고 전혀 반영을 못 하고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 〈strong〉엊그제께 어떤 서울에서 내려온 동행하던 언론인도 자기가 한 네댓 시간을 제 옆에서 구포시장 따라다니면서 동행취재를 하고 나서 하는 말이 이게 여론조사하고는 다른 것 같다, 많이. 자기가 그거를 의아하게 생각을 하더라고 보니까. 그래서 뭐 그런 엉터리 수치에 저는 절대 의존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북구 주민들의 진심, 바닥 민심이고 그것은 6월 3일 확실하게 온 국민 앞에서 드러날 겁니다.〈/strong〉▷이동재: 그리고 우리가 한동훈 무소속 얘기는 좀 많이 나눴는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얘기는 많이 별로 못 했습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느낀 하정우 후보는 좀 어떻습니까? 요즘에 뉴스공장하고 연달아 계속 인터뷰는 하고 있던데 선거운동을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박민식: 며칠 전부터 제가 지역 바닥을 보면 부산의 보수 대결집 또 어제 박근혜 대통령까지 응원을 해주시고 하니까 박형준 부산시장, 박민식 국회의원 구청장. 부산의 국민의힘이 대결집을 한다. 이런 분위기가 한 3~4일 전부터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strong〉하정우 후보의 거품이 아주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strong〉 〈strong〉왜 그런가 하면 하정우 후보는 우선 본인이 국회의원의 어떤 주체성이라고 해야 됩니까? 그러니까 자기가 어떤 여기 국회의원 후보다. 존재감이 일단 너무 없는 겁니다. 그리고 주민들도 아직은 많이 부족한.. 아직은 준비가 안 된 친구네. 아직은 그래서 제가 캥거루 후보다.〈/strong〉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상당히 많이 잘 안 보이고 그래서 나중에 보니까 어디 서울에 뭐 유튜브 나가고 이랬다고 하는데.▷이동재: 김어준 유튜브.▶박민식〈strong〉: 분위기가 보니까 하정우 후보 쪽이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이런 느낌을 저는 받고 그것은 우리 보수, 우리 기호2번 국민의힘이 3~4일 전부터 대결집을 하고 유세를 해도 어떤 세력의 힘이나 에너지가 같은 거를 지역주민들이 체감을 하는 것 같습니다.〈/strong〉▷이동재: 하정우 후보 얘기를 저희가 나눴는데 최근에 이 대통령 부부도 다녀갔잖아요. 이틀 연속으로 부산에 다녀갔습니다. 여권도 그래도 막판에 결집에 나선 듯한 그런 모양새인데 반대로 해석을 해보면 여론이 그만큼 심상치 않은 거 아니냐라고 풀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왔다 간 거. 이거 지역에서는 반응 좀 어떻습니까?▶박민식: 이재명 대통령이 저는 차라리 북구를 왔으면 좋겠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뭐 우리 북구 주민들한테 얼마나 인기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저는 마이너스일 것이다, 하정우 후보에게. 그런 생각이 들고 북구 주민들은 어제인가? 그저께입니까? 어디 자갈치 시장인가 어디 왔다 갔는데 전혀 관심도 없고 일단.▷이동재: 자갈치 시장.▶박민식: 별로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고 오히려 하정우가 본인이 선거에 나온 것이냐. 아니면 뭐 다른 사람이 나온 것이냐. 자꾸 누구한테 얹혀서, 얹혀서 가려고 하니까. 메인 슬로건도 보면 이재명 팔이, 전재수 팔이 슬로건도 다른 사람 이름을 자꾸 이렇게 하니까 주민들이 이 사람이 이 척박한 북구의 대표자가 될만한 어떤 깡이 있느냐. 자기 주체적인 의사결정 그런 자세가 되어있느냐. 뭐 이런 데에 대해서 아직은 좀 고개를 갸우뚱하는 것 같습니다.▷이동재: 알겠습니다. 후보님, 오늘 토론회가 있습니다. 오후 1시 55분 토론회가 있는데 이거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지켜볼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 좀 강조하실 예정이세요?▶박민식: 아니. 〈strong〉두 사람은 누가 보더라도 한 달짜리 떳다방처럼 내려온 분들이지 않습니까? 만일에 만일에, 그럴 일은 없지만 만일에 만일에 두 사람이 당선이 돼도 이거는 초선도 아니고 0.5선이에요. 쉽게 말해서 국회에 가서 길 찾다가 시간 다 갑니다.〈/strong〉 그런데 지금 북구가 그렇게 한가한 처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다시 한 번 뛰느냐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지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그런 시기, 골든타임에 있는데 그래도 〈strong〉박민식이 이번에 되면 그래도 3선 국회의원이다. 장관 출신이다. 행정 능력, 실력이 다 검증이 되어 있지 않냐. 그러면 당선된 그날부터 바로 실전 투입 가능한 전력입니다.〈/strong〉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북구에서 일을 해본 사람, 검증이 된 사람 그래서 절박한 북구에 뭐라도 당장, 뭐라도 하나 내놓을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아까 말씀드린 뭐 말로 한 달짜리 떳다방처럼 내려온 사람들이 말로만 하는 사람,〈strong〉 아무 검증도 없는 사람 또는 자기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서 북구를 일회용 어떤 소모품으로 내팽겨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 이런 식으로 뚜렷하게 각이 서는 그런 장면을 우리 북구 주민들께서 확실하게 목격하실 겁니다.〈/strong〉▷이동재: 그러면 이제 한 달살이 떳다방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하정우 후보도 그렇고 한동훈 후보도 그렇고 암기력이 좋은 사람들이잖아요. 그동안에 또 북구에 대해서 암기를 해가지고 나 이런 내용 안다라고 후보님한테 역공이 들어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박민식: 아니. 〈strong〉뭐 TV토론이라는 게 장학퀴즈 대회가 아닙니다. 그런 거 TV토론 제가 수없이 해보았고 우리 북구 주민여러분들도 그런 거를 많이 보셨기 때문에 그런 거 뭐 퀴즈 문제 내가지고 누구 골탕먹이고 이런 거 오히려 역효과 나고 그냥 중요한 것은 진심, 자연스러운 진심이 뭔지를 우리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파악하시는데 뭐 다 단련이 되어 있고 훈련 되어 있는 분들입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바쁘실 테니까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들, 그리고 저희 방송 북구 사시는 분들도 보시더라고요. 댓글 보니까. 북구에 계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박민식: 우리 북구 주민여러분, 박민식입니다. 오늘 뉴스캐비닛에서 뵙게 돼서 반갑고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진짜 박민식이 마지막으로 우리 북구를 위해서 한번 더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번만 꼭 더 안아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 어제 마침 박근혜 대통령도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strong〉박민식 후보는 나라를 확실하게 잘 지켜나갈 사람이다. 박민식에게 기회..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기회를 달라.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큰 위로를 받았고 다시 한번 이번 선거의 의미,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필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민식 후보님과 함께 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박민식: 감사합니다.▷이동재: 네. 감사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박민식 후보님과 함께 했습니다.

  • "가정의 달 온기 나눔"… 박준희 회장, 점심 봉사 후원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 지역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27일 아이넷방송그룹에 따르면 박준희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톨릭 인보성세수도회 '인보의 집'을 방문해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아이넷방송 임직원들과 함께 점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 장기자랑과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과일과 간식도 함께 전달했으며 건강영양식품 세트도 후원했다.박 회장은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며 분기별로 인보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매년 5월에는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아이넷방송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북유럽 겨냥 쇄빙선 사업… 현대중공업 '스웨덴 프로젝트'

    북유럽 겨냥 쇄빙선 사업… 현대중공업 '스웨덴 프로젝트'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해외 쇄빙전용선 건조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특수선 시장 공략에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조선소에서 스웨덴 해사청 관계자들과 차세대 쇄빙전용선 건조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설계·품질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에리크 에클룬드 스웨덴 해사청장과 요하네스 안드레손 주한 스웨덴대사관 공관차석 등 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HD현대중공업의 대형 상선과 함정·중형선 건조 야드를 둘러보며 자동화 생산시설과 스마트 조선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으로부터 3억4천890만 달러(약 5천148억 원) 규모 쇄빙전용선 1척을 수주했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9년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쇄빙전용선은 북유럽 발틱 해역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며, 친환경·고효율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쇄빙선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국의 쇄빙선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특수선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대표 사장은 "스웨덴 정부 및 해사청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쇄빙전용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양국 조선·해사 산업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물류현장 목소리 들은 부산세관… 체화화물 개선 논의

    물류현장 목소리 들은 부산세관… 체화화물 개선 논의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세관이 물류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27일 부산세관에서 보세구역 운영인과 보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물류 현장의 건의사항과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강 보세창고, 청호냉동㈜, 고려수산㈜, 한국허치슨터미널㈜, 한국관세물류협회 부산협회 등 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세관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활한 물류 흐름 확보를 위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창고 내 장기 체화 화물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물류 처리 지연이 현장 운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세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관련 법령과 운영 현황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선박용품 공급업체와 급유업체 등 관세행정 협력자들과의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한 부산본부세관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은 보다 나은 관세행정과 제도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로봇랜드, AI·스마트 토이 제작 체험 행사 운영

    경남로봇랜드, AI·스마트 토이 제작 체험 행사 운영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은 5월 30일·31일 양일간 로봇랜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AI 스마트 토이 제작 체험'을 진행한다.로봇랜드 테마파크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다.'AI 스마트토이 제작 체험'은 미래기술 체험과 메이커 체험으로 구성된다. 미래기술 체험 분야는 참가자가 직접 로봇을 조작해 볼링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볼링'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콘텐츠인 'AR양궁'이 운영된다. 게임 요소를 접목한 체험을 통해 로봇 제어 원리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과학기술에 흥미를 높일 수 있다.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수단의 개념을 담은 '고무동력 플라잉카'를 비롯해 근거리 배송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무인자율주행 배송카', 소리와 음악에 반응하는 'AI전자화분'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조립과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로봇과 AI 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체험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AI와 로봇 기술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AI 스마트토이 제작 체험'은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 "우리동네 일꾼, 왜 중국인이 뽑아?"…외국인 유권자 변수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외국인 유권자가 처음으로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외국인 선거권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권자 수는 20배 넘게 증가했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외국인 선거권자는 총 15만1천532명으로 나타났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12만7천623명보다 2만3천909명 늘어 18.7% 증가했다.국내에서는 영주권(F-5)을 취득한 뒤 3년 이상 체류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이 주어진다. 다만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는 참여할 수 없으며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선거에만 투표할 수 있다.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이 처음 부여된 것은 2006년 제4회 지방선거부터다. 당시 외국인 유권자는 6천726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1만2천878명, 2014년 4만8천428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2018년에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10만6천205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15만 명을 돌파했다.20년 전과 비교하면 외국인 유권자 수는 약 22.5배 증가한 셈이다.전체 선거인 가운데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유권자 비중은 2006년 0.02%에서 2010년 0.03%, 2014년 0.12%, 2018년 0.25%, 2022년 0.29%로 상승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0.34%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외국인 유권자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 기준으로 안산시와 시흥시는 외국인 유권자 비율이 각각 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천시 1.3%, 수원시 0.8%, 화성시 0.5% 순으로 집계됐다.외국인 주민 비중이 높은 충북 음성군의 경우 외국인 주민 비율은 16% 수준이지만, 실제 외국인 유권자가 전체 선거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8%로 나타났다.외국인 유권자가 늘어나면서 일부에서는 특정 지역이나 선거구에서 외국인 유권자 비중이 높아질 경우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한국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국가 국민에게는 동일하게 선거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 등 19명은 지난 3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영주권 취득 후 국내 체류 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에만 지방선거권을 인정하되, 해당 외국인의 본국이 한국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을 경우 국내에서도 선거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서 의원 등은 "미국과 중국, 일본은 영주권을 가진 한국 국민에게 어떤 선거권도 부여하지 않고, 독일·영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유럽연합(EU) 등 특정 국적을 가진 외국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지방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외국인 유권자 약 14만명의 81%가 중국 국적자"라며 "선거제도의 균형성과 대표성, 나아가 공정성과 정치적 안정성을 저해하는 잠재적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외국인 유권자의 국적별 구성을 보면 한 국가에 크게 쏠린 모습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외국인 선거권자는 14만100명이었다.이 가운데 중국 국적자가 11만3천500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어 대만 6.9%, 일본 4.8%, 베트남 1.1%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외국인 유권자 수가 증가하는 것과 달리 실제 투표 참여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율은 2010년 35.2%에서 2014년 17.6%, 2018년 13.5%, 2022년 13.3%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지방선거 투표율은 각각 54.5%, 56.8%, 60.2%, 50.9%를 기록했다.

  • 성과급 6억에도

    성과급 6억에도 "회사 떠나겠다" 흔들리는 삼성…이유는?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이 27일 최종 확정됐지만, 회사 내부에서는 이미 근로 의욕을 잃고 이직을 고민하는 직원들이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6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자친구가 삼전 파운드리 엔지니어 7년 차인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가 최근 성과급 이슈로 회사에서 의욕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SK하이닉스로 이직하고 싶어 한다"며 "지금 삼성전자 내부에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많으냐"고 물었다.이어 "남자친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지지하고 응원할 마음이지만, 현실적으로 이직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다"며 "쌓아온 커리어가 있는 만큼 계속 다니는 게 나을지 고민이 많아 보인다"고 덧붙였다.해당 글에는 삼성전자 직원들로 보이는 이용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한 삼성전자 직원은 "지금 그 기운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다. 메모리 사업부도 그렇다"고 말했다. "메모리는 성과급 잔치인데 왜 분위기가 그러냐"는 질문에는 "주식으로 받기 때문이기도 하고, SK하이닉스가 워낙 많이 받아서 그렇다. 무엇보다 회사가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또 다른 직원도 "메모리 쪽도 이직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다"며 "합의안이 가결됐어도 이미 마음이 떠난 사람이 많다. 실제로 SK하이닉스 공고가 뜰 때마다 지원하고, 붙으면 옮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이 밖에도 "의욕 저하 분위기가 맞다", "이직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맞다"는 반응이 이어졌다.성과급 규모를 둘러싸고 이어졌던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지난 20일 잠정합의안이 마련되며 일단락됐다.잠정합의안 기준으로 메모리사업부 직원들은 특별경영성과급과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합쳐,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수준(세전)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은 2억원대 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고 있지만, 이직률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삼성전자의 이·퇴직률은 10.1%로 대기업 평균 7.7%보다 높았다. 반면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이·퇴직률은 1.3%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2.4%, 2023년 1.8%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삼성전자는 2022년 12.9%, 2023년 10.6% 등 두 자릿수 이·퇴직률을 이어갔다.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지급하면서, 동종 업계 내 상대적 박탈감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서소문 사고에도 '회 파티'?"…李 부산 방문에 野 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을 둘러싸고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당일 해당 일정을 소화한 점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가 많이 급한지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시장 투어 중"이라며 "어제는 서소문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자갈치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2021년)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물류창고 화재 터졌을 때도 '떡볶이 먹방' 찍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나고 공무원이 안타깝게 숨졌을 때도 '냉부 먹방'했다"며 "기왕 시작한 시장 투어, 국민들 목소리라도 챙겨듣기 바란다. 괜히 상인들에게 '성공의 비용'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말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선거가 다급해도 3명의 시민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갈치시장에서 희희낙락 회 파티를 하는 게 정상적인 대통령의 모습이냐"라며 "선거운동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야 후보들마저 사고 수습을 위해 유세 일정을 멈추고 있을 때, 국가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선거에만 몰두했어야 하느냐"고 했다.아울러 "청와대 정책실장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계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상황을 두고 '성공의 비용'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더니, 대통령은 국민이 죽어갈 때 시장에서 웃고 떠들며 선거 개입 파티를 한다"며 "이 정권이 국민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공감한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불법적인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아픈 민심을 어루만지면서 국정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논평을 통해 공세를 이어갔다. 함인경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시장 방문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시기와 우선순위"라며 "국가적 참사가 발생한 날,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들조차 유세 일정을 조정하거나 자제하며 애도와 사고 수습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그런데 국가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고 했다.이어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는 단순한 일정 때문이 아니다. 국가적 비극 앞에서도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가 드러났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자리는 선거운동원이 아니라 국정의 최고 책임자"라고 밝혔다.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도 별도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어제 오전 청와대에서 '동남권 전략적 투자'를 운운하며 선거용 예산 미끼를 던지더니 오후에는 곧바로 부산 자갈치 시장으로 내려가 노골적인 관권 선거판을 벌였다"며 "선거 중립 의무를 내팽개친 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극에 달하고 있다. 부산 여론이 뒤집히니 대놓고 관권선거인가"라고 했다.또 "대통령이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시점에, 최대 격전지 부산을 집중적으로 찾는 이유는 뻔하다. 민주당이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줄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 동력이 약화할까 봐 대통령 권한과 국정을 사실상 선거에 동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후라도 역투'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꺾고 선두 유지

    '후라도 역투'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꺾고 선두 유지

    '흔들림 없는 편안함' 악천후 속에 에이스가 삼성 라이온즈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프로야구 선두를 유지했다.삼성은 27일 인천에서 SSG 랜더스를 4대1로 제쳤다. 경기 내내 비가 와 내야에 물웅덩이가 고일 정도인 가운데 아리엘 후라도가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역투,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박승규는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려 SSG를 8연패 수렁으로 몰았다.후라도는 올 시즌 유독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회 등판해 퀄리티스타트(선발투수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9번이나 기록했으나 단 2승에 그쳤다. 하지만 6전7기 끝에 시즌 3승을 달성했다. 4월 16일 한화 이글스전(7이닝 1실점) 승리 이후 7경기 만에 거둔 승리.이날 승리도 쉽진 않았다. 타선이 제대로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1회초 2사 1, 2루와 2회초 1사 2루 기회를 날렸다. 4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도 무득점. 게다가 4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1루수 르윈 디아즈가 땅볼 타구를 놓쳐 먼저 1점을 빼앗겼다.5회초에서야 숨통이 트였다. 박승규가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의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역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후라도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버텨냈다. 7회말엔 포수 강민호와 자신의 견제로 주자 둘을 잡았다.불펜도 단단했다. 8회말 등판한 2년 차 배찬승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대1로 앞선 삼성 타선은 9회초 구자욱과 최형우의 연속 안타, 전병우의 희생 플라이 등으로 SSG 마무리 조병현을 무너뜨리며 2점을 보탰다. 9회말은 마무리 김재윤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 "좌파없는 나라 살고싶다" '故최진실 딸'도 스벅 인증샷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23)가 미국 신혼여행 중 스타벅스 음료를 든 사진을 공개해 정치 성향 논란에 휩싸였다.최준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스타벅스 음료 컵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의 컵에는 스타벅스의 녹색 사이렌 로고가 선명하게 담겼다.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일부 보수 성향 인사들이 이어가고 있는 '스타벅스 인증 릴레이'에 최준희도 동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미국으로 출국해 신혼여행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왔다.이와 함께 최준희의 과거 SNS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스레드에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선거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돈을 모아 미국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 인생의 최종 목표"라고 적기도 했다.최준희의 게시물을 둘러싼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시점상 정치적 메시지로 보일 수 있다", "과거 발언까지 고려하면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깨어있는 바른 청년이다", "개인이 커피를 마시는 것까지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하다", "스타벅스 이용 자체가 문제 될 일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TANK DAY)' 프로모션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스타벅스 측은 '탱크 텀블러'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했다. 이를 두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논란이 확산되자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대국민 사과를 하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후 내부 진상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 행정통합·신공항…오중기·이철우 경북도지사 토론 '설전'

    행정통합·신공항…오중기·이철우 경북도지사 토론 '설전'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토론회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사업 지연, TK 행정통합 불발 등 책임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생중계한 27일 경북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먼저 행정통합 무산 책임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이철우 후보가 "민주당에서 대구시장 선거에 이겨보자고 행정통합을 해주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하자 오중기 후보는 "국민의힘 의견이 모이지 않았고 경북 북부권이 반대했다"며 반박했다.신공항 사업 표류 책임과 해법을 두고도 오 후보는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국가사업으로 전환하자고 하고, 이철우 후보는 빚을 내서 하자고 하니 서로 원팀인지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에 이 후보는 "기부대양여 방식 사업이 경기가 나빠 잘 안 되고 공공자금관리기금은 정부에서 잘 안 빌려준다"며 "공자기금은 공짜가 아니고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것이고 은행에서 빌리는 것과 이자 차이가 0.2%여서 대구와 경북이 이를 부담해 먼저 착공하자는 것"이라고 했다.오 후보가 "신공항 유치를 위해 군위군을 대구시에 헌납하고 얻은 게 뭐냐"고 꼬집자 이 후보는 "미래를 보고 했는데 그것을 비난하면 어떡하냐"고 반박하기도 했다.오 후보는 지난해 이 후보가 대선에 출마한 점도 비판 고리로 삼았다. 그는 "역대 최악 산불로 큰 피해가 났는데 8일 동안 휴가를 내고 대선에 출마하고 도민을 내팽개친 분이 왜 도지사 하러 나왔느냐"고 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산불 피해 복구 필요성을 강조하러 나갔다고 누차 얘기했다"며 "오 후보는 기회가 있으면 안 나가겠느냐, 하기야 자격이 안 되니 안 나가겠지"라고 직격했다.대한민국 '주적'이 누구인지도 도마에 올랐다. 이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지역민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1번"이라며 "'적이 침투했다' 얘기할 때 그 적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오 후보를 몰아붙였다. 오 후보는 "국군이 누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있는지 그 위협 대상은 명백하다"며 "북한 정권과 군사적 위협에는 타협 없이 단호해야 한다"고 답했다.두 후보는 토론 과정에서 질문과 답변 방식, 순서, 내용을 두고 말싸움을 하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다만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립의대 유치에는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토론회에서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파트너, 여당 도지사로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겠다'는 점을, 이 후보는 '민주당에 지방정부까지 내주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 달성군 보궐…'여전사 각인' 이진숙 '지지층 결집' 박형룡

    달성군 보궐…'여전사 각인' 이진숙 '지지층 결집' 박형룡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가 여야 간 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각 후보들이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는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정부를 향한 공세를 폈고,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연일 김어준 씨의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 확장에 나섰다.27일 이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 후보 등 국민의힘은 정부가 '방통위 2인 체제 위법' 논리를 앞세워 YTN 지분 매각 승인 결정을 뒤집기 위해 항소 포기를 지휘·강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방통위 위원장으로 2인 체제를 이끌었던 이 후보는 "(방통위) 2인 체제를 누가 만들었나. 몇 차례 공문을 보내고 기자회견을 하며 국회 몫 3인을 상임위원회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당시)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는 이를 거절했다. 2인 체제를 민주당이 만들어 놓고 불법이라 얘기하는 건 도둑이 몽둥이 들고 설치는 꼴"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후보가 지역 유세일정을 뒤로하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간 것은 '보수 여전사'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지역 유세에서도 연일 정부·여당 견제론을 앞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의 '강성' 이미지가 중도층 등 외연 확장에는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박 후보 역시 이날을 포함해 5월에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6번 출연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달성군 보궐선거가 전국적 관심을 받는 상황을 활용해 지역을 넘어 여권 내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이번에는 될 겁니다'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 '바다의 날' 기념식 찾은 李

    '바다의 날' 기념식 찾은 李 "해양 강국 꿈, 부산서 실현"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6·3 지방선거 최대접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화려한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해 입길에 올랐다.여야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고 있는 '현장'에서 현직 대통령이 지역민들의 숙원현안에 대한 화끈한 해결을 공언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날은 국민의힘 출신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산·울산·경남에서 지원유세를 펼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더욱 부산으로 집중됐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바다를 통해 세계를 잇고, 평화의 길을 열고, 공동번영의 터전을 만드는 진정한 해양 강국의 비전을 바로 이곳,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에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앞으로 부산에 본격적인 해양수산부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것"이라며 "해운 기업과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입법이 완료된 해사법원도 조속히 설립하고 국회 논의가 끝나는 대로 동남권 투자공사까지 모두 집적된 해양클러스터를 신속히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동남권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와 HMM에 이어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의 추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었다.또한 이 대통령은 26일 경남 진해를 방문해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논의했고 저녁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자갈치시장을 찾아 민생 경기를 점검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청와대에서는 지방선거와 무관한 행보라는 설명이지만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의 최근 'PK 행보'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일정이라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자갈치시장 방문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덮어줄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동력이 약화될까 봐, 대통령 권한과 국정을 사실상 선거에 동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여야, 서소문 사고 수습 집중…서울시장 선거 파장 주시

    여야, 서소문 사고 수습 집중…서울시장 선거 파장 주시

    여야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이튿날인 27일에도 희생자 애도와 사태 수습에 주력했다. 6·3 서울시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설 시점이지만,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 후보 공개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현직 시장인 오 후보는 지난달 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서울시 공무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지는 못하지만 선거캠프를 통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당 차원에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며 차분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선거 유세와 율동 등을 잠정 중단하도록 했으며, 전국 단위에는 언행을 각별히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전달됐다. 이와 관련, 오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이 사고 수습 뒤에 본격적인 파상 공세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전날 오후에 이어 이날 선거운동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정 후보는 서소문 사고를 포함해 서울시 안전 문제 전반을 점검한 데 이어, 남은 선거운동 기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정 후보 측은 이번 사고에 따른 선거 영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한 참사를 선거 유불리 측면에서 대응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다. 정 후보 지지자 모임 단체 대화방에서 전날 사고 발생 직후 '호재다. 적극적으로 공세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메시지가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도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은 사고를 수습하고 추가 붕괴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대비를 정확하게 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당장 28일 밤 11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 TV 토론에서 안전 이슈가 쟁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전투표 앞두고 속도내는 진영별 단일화 '지선' 흔드나

    사전투표 앞두고 속도내는 진영별 단일화 '지선' 흔드나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목전에 두고 진영별 단일화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남도지사와 울산시장 선거에는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가 나서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보수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전희영 진보당 경남도지사 27일 후보가 사퇴하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김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을 완전히 끝내고자 김 후보로 조건없는 단일화를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좁혀졌다.울산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과 진보당의 후보 단일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서 여론조사 과정에서 파열음과 함께 멈춰 섰던 논의는 이날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급반전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28일 하루 동안 역선택 방지 장치를 포함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모습이다. 유 후보는 27일 오전 KBS라디오 방송에서 "우리 당 대표까지 지낸 황 대표와 제가 단일화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 후보는 "조심스럽게 여러 경로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같은 선거에 나서는 김용남 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의 단일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역시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서로 선을 분명히 긋고 있다. 한 후보는 27일 "박 후보를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이재명 정권 폭주를 돕는 표가 된다"며 날을 세웠다. 박 후보 역시 "같은 편 등에 칼을 꽂아 어부지리를 노리는 것이 한동훈식 기생 정치의 본질"이라며 되받았다.

  • 서중현 대구시교육감 후보

    서중현 대구시교육감 후보 "AI 특화학교 추진…교육 혁신"

    "교육 경험과 행정 경험을 결합해 대구 교육 개혁을 이루어 내겠습니다."서중현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7일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구는 조선시대 인재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영남학파의 본거지"라며 "우리나라 학문의 맥을 이어간다는 자세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 후보의 핵심 공약은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중단'이다. IB가 현행 대학 입시 제도와 맞지 않고, IB 학교에 예산이 집중돼 일반 학교와의 차별이 생긴다는 주장이다. 그는 IB 학교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고, 교육 예산을 전면 재배치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다음은 서 후보와의 일문일답.-대구시교육감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신명여고·협성상고 교사를 비롯해 경북대·계명대 강사로 한 10여 년간 교편을 잡았다. 당시 교육계에 여러 문제점이 많았다. 교육법 개정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해 보려고 국회의원에 처음 출마했다. 이후에 대구시의원, 서구청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았다. 대구 교육이 황폐화되는 현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고 대구 교육을 한번 살려보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교육 현장 소통을 특히 강조했는데.▶지금 교육 현장의 가장 큰 문제가 소통 부재다. 교육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이 있어야 진정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 교육청 문턱을 낮추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교육감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인공지능(AI) 챗봇을 개발해 교육감에게 직접 민원이나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하루에 1~2개의 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 직접 만나 대화하며 끊임없이 현장의 의견을 들으려고 한다.-AI·로봇 특화학교 설립 공약도 있는데.▶AI·로봇 시대가 도래한 만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중·고등학교에서부터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해당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할 수 있는 특화학교를 2개교부터 시작해 10개교까지 확산하려고 한다. AI·로봇 기술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관련 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맺어 취업도 보장할 계획이다. 현장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거나 프로젝트를 멘토링하는 시스템을 확보하고 양질의 교사 확충에도 중점을 두려고 한다.-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은.▶대구형 교육방송을 만들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채워줄 방침이다. 지금은 교육 수요자에 비해 공급자가 한정돼 있어 자연히 비용이 올라가는 구조다. 학년별, 과목별, 수준별로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학생들이 원하는 수업을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전문화된 시스템을 갖추려고 한다. 교사들과 협업하고 AI 기술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교권 추락이 심각하다. 가장 시급한 대책은 뭔가.▶학교 내에서 학생이 칼을 휘두르고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하는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교육이 불가능하다. 교사 폭력은 반드시 엄벌해야 한다. 정부·국회의 협조를 통해 교사 대상 폭력 행위 처벌 수위를 높이는 '교사 폭력 특별가중처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 또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직속 전담 법무팀을 신설해 교사들이 법적 분쟁에 휘말릴 경우 상담부터 재판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다른 후보에 비해 자신만이 가진 강점은.▶교육과 행정 경험 모두 갖고 있다는 거다. 교사로 일하면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고 제안도 많이 했다. 또 시의원 자리에서 예산을 다뤄봤고, 구청장 자리에서 관내 사업을 총괄하고 진행해 봤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의 현안 파악, 사업 추진, 예산 기획 등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며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서중현 후보는 ▷1951년 대구 출생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명여고·청구중·협성중 등 교사 ▷대구시의원 ▷제21·22대 대구 서구청장

  • 대구 근로자 월급여 332만원…서울과 연봉 1천만원 차이

    대구 근로자 월급여 332만원…서울과 연봉 1천만원 차이

    삼성전자 노사가 27일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사업 성과의 10%대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는 보상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업종별, 지역별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대구와 서울 상용근로자 간 연봉 격차가 1천만원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삼성전자발 성과급 보상이 대기업 중심으로 확산할 경우 근로자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할 전망이다.◆지역별 임금격차 확대2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여액은 약 332만원, 연간 3천986만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361만원(연 4천342만원)을 밑도는 데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네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근로자 급여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월 427만원)로, 대구와 격차는 월 95만원가량, 연봉으로 계산하면 1천만원 넘게 벌어졌다.대기업·중견기업 등을 포함하는 300인 이상 사업체가 상용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수준은 전 사업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여액은 대구 413만원, 전국 475만원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전 사업장 평균 월급보다 100만원 이상 많은 수치다.업종에 따른 온도 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 1인당 월임금총액은 약 746만원으로 같은 업종의 임시일용근로자 급여 수준(약 269만원)을 크게 앞섰다. 같은 업종에서 300인 이상 사업장 소속인 상용근로자가 받은 1인당 월임금총액은 942만원에 달했다.◆성과급·상여금 격차↑작년 임금총액 인상 폭이 높아진 건 근로자에게 성과급, 상여금 등으로 지급한 특별급여 규모가 급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대호황에 따라 관련 업종 대기업이 지급하는 특별급여가 '억 단위'로 불어나면서 다른 산업 종사자와 소득 격차가 급격히 커질 가능성이 높다.국내 반도체산업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시를 보면 작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간 임금총액은 약 1억5천800만원, SK하이닉스 직원 평균 연봉은 1억8천500만원이었다. 27일 가결된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직원들은 최대 6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삼성전자나 앞서 지난해 비슷한 제도를 도입한 SK하이닉스처럼 '영업이익 N%'를 성과급으로 보상하는 대기업이 잇따를 경우 임금 격차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노조 단체활동조차 없는 중·소규모 기업 근로자들은 N% 성과급 자체를 요구하기 어렵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의 노조 조직률은 35.1%지만 100∼299명은 5.4%, 30∼99명은 1.3%이었다. 30명 미만 기업에서는 0.1%에 불과했다.노동계 관계자는 "성과급 배분 문제에서 원청 노조가 협력업체 노조와 연대하는 등 노동 시장의 약자를 품는 포용성이 노동운동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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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 결집을...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고정하는 보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대구와 서울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상용...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2024년 9월 3...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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