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9조 시대'…역대 최대 규모 확보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9조 시대'…역대 최대 규모 확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9조7천855억원 규모의 대구시 핵심 국비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2년 연속 9조원대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대구시는 2027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인 국비 9조7천855억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인 9조644억원보다 7천211억원(8.0%) 늘어난 규모다.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보면 인공지능(AI)·로봇·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 분야에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개발(642억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134억원)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40억원) 등이 포함됐다.광역교통 인프라 분야에선 ▷도시철도 4호선 건설(451억원) ▷달서구 상화로 혼잡도로 건설(368억원)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150억원) 등이 반영, 시민 교통편의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도 다수 들어갔다.시민 생활·안전 개선 분야는 신규 사업인 대구대공원 A4블럭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150억원)을 비롯해 ▷금호강 하천환경 정비(220억원)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24억원) 등이 반영돼 도시환경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이번 성과에 대해 민선 9기 출범 직후부터 국비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현장 활동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설득 등에 전방위적 노력을 쏟아왔다.추 시장은 지난 7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기획예산처 장·차관, 국회 상임위원장 면담 등을 통해 핵심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해왔다.추 시장은 "정부안에 대구시 주요 사업들이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국비 확보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미반영된 사업을 다시 점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으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등을 적극 설득해 국회 단계에서도 증액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다만 이날 정부안에서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은 민간공항 건설 사업비(202억원)만 반영됐다. 시가 지난 5월 정부에 요청한 공공자금관리기금(3천324억원) 융자와 금융비용(80억원) 지원 등은 미반영됐다.시 관계자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군공항 이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가안보와 직결된 국가적 사업인 만큼 국가 주도의 사업 추진을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경북도, 내년도 국비 확보

    경북도,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3조2천억"정조준

    경북도가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13조2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부 예산안에 이어 국회 심의 단계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는 한편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과 증액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경북도가 올해 초 설정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3조2천억원이다. 올해 확보액 12조7천356억원보다 4천644억원(3.7%) 늘어난 규모다. 목표를 달성하면 경북도의 국가투자예산은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경북도는 지난 3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국비 확보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맞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대통령 지역공약과 도정 핵심 전략을 국비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왔다.지난 4월 정부 부처 예산 신청 마감을 앞두고 실·국별 사업 추진 상황을 재점검했으며 이후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찾아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7월 행정부지사가 기획예산처를 찾아 30여개 핵심 현안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정부안 편성 막판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갔다.SOC 분야에서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철도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구미~군위 고속도로 ▷울릉공항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경북의 동서·남북 교통망을 확충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업들이다.미래산업 분야는 경북의 기존 산업 기반과 AI·반도체·원전 등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산업데이터 기반 국산 AI 특화모델 실증 및 확산 지원사업,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기반 구축,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육성 등이 주요 국비 확보 대상이다. 푸드테크와 스마트농업, 블루카본 등 농림·수산 분야의 신산업 육성에도 국비 확보를 추진해왔다.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갈 '포스트 APEC' 사업도 주요 과제다. 경주 APEC 외교문화원, 세계경주포럼 등 국제협력 관련 후속 사업을 통해 APEC 개최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문화·관광·국제교류 기반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다만 경북도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현재 국가투자예산 총액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안 단계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이 있는 데다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별 추가 반영과 증액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경북도는 정부안 확정을 국비 확보전의 종착점이 아닌 중간 단계로 보고 있다.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22개 시·군 등과 공조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증액과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정부안 이후에도 국회 심의가 남아 있는 만큼 최종 확보액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회 단계까지 거치면 당초 목표로 세운 13조2천억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북대 '서울대 10개' 탈락…교육 분야에서도 TK 패싱

    경북대 '서울대 10개' 탈락…교육 분야에서도 TK 패싱

    정부의 거점국립대 집중 육성 경쟁에서 경북대학교가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지난 5월 최대 1천억원 규모의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서울대 10개 만들기' 핵심 사업에서도 탈락하면서 지역 대학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 교육계에서는 교육분야 마저 'TK 패싱' 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1일 '2026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를 선정했다. 선정 대학에는 올해 교당 약 700억원이 지원되며 정부는 2030년까지 5년간 집중 지원한다. 패키지 외 일반재정지원 등으로도 전년보다 200억~30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역 성장엔진과의 정합성, 지역·대학의 준비도, 교육·연구 혁신 및 체질 개선 등을 평가했다.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혁신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경북대는 삼성전자와 연계한 모바일AI공학전공 확대, 피지컬AI 융합 단과대학 신설, 엔비디아·HD현대로보틱스 등과의 제조 AI 협력을 앞세웠지만 최종 3곳에 들지 못했다. 지역 교수사회에서는 일찌감치 영남권에서 경북대와 부산대가 사실상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대기업 계약학과와 산학협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한 부산대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다. 부산대는 조선해양·기계시스템·항공우주 등을 포괄하는 혁신제조융합대학을 신설하고 LG전자·한화 3사 등과 계약학과를 설치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 AI대학과 양산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연구캠퍼스 조성도 내놨다. 교육부는 지역 산업 여건과 연계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경북대 내부에서는 교원 승진·재임용 기준 개편을 둘러싼 학내 갈등이 마무리되지 못한 점도 패착으로 지목된다. 정부에 혁신계획서를 제출할 당시에도 관련 개편안에 대한 학내 합의가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경북대 탈락으로 부산대와 연구·교육 여건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에서도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선정 대학에 대한 지원이 2030년까지 이어지는 반면, 경북대 등 미선정 6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같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북대 본부 관계자는 "미선정 거점국립대들도 향후 같은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국립대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추경호 대구시장

    추경호 대구시장 "미래대응기금, 지방 주도 성장 안 맞아"

    추경호 대구시장이 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추가 세수를 따로 적립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대응기금' 조성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시장은 1일 출입기자간담회에서 "강하게 반대한다.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야 하고, 시·도지사들과 협의를 거친 후에 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추 시장은 정부가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을 손질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에서 미래대응기금을 내세우면서 그동안 지방에 재원이 과도하게 간다고 생각하고 그중 상당 부분을 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는 데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내국세의 19.24%를 지방교부세로 하고 있는데,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라 이를 산정하는 모수가 바뀐다. 앞으로는 내국세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먼저 뺀 뒤, 그 나머지의 19.24%로 한다. 이에 대해 추 시장은 "당초보다 내국세가 더 걷힌다고 해서 더 걷히는 부분을 중앙정부가 가져가 결정하겠다는 건,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정부의 국정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자치 능력에 대한 불신"이라며 "지방은 돈을 보내주면 미래, 청년, 성장 동력 확충에 쓰지 않을 수 있다는 불신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짚었다. 추 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 스스로 가장 잘 진단하고, 그 방향성도 가장 잘 찾아간다"며 "그것이 바로 지방 주도 성장이고, 이에 맞게 재정 운용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방부 'TK신공항 건설 국가사업 전환' 사실상 거부

    국방부 'TK신공항 건설 국가사업 전환' 사실상 거부

    국방부가 대구 군공항 이전 등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국가 사업'으로 변경하자는 주장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검토보고서에서 국방부의 이런 의견이 포함됐다.개정안은 TK 신공항 건설을 지자체가 책임지는 '기부 대 양여'가 아니라 국가 사업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방부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검토보고서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사업 방식으로 전환 시 약 수십조 원에 달하는 국가재정 소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우려된다"고 했다.또한 "사업 방식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 및 각종 이해 관계의 교차 등으로 혼란 초래 및 사업 장기화가 우려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국가 안보 및 국방과 직결된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사무로 분류되지만 사업 주체를 국가로 변경하는 데는 명확하게 선을 그은 셈이다.TK 정치권 관계자는 "정부 입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광주 군공항 이전은 정부가 앞장서 전격전을 벌이고 있으면서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엔 관심이 없지 않나. 'TK 패싱'이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 김승원·용혜인發 개각 후폭풍…野 '추가 낙마' 공세 고삐

    김승원·용혜인發 개각 후폭풍…野 '추가 낙마' 공세 고삐

    국민의힘이 1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이재명 정부 2기 내각 인선에 대해 전방위 공세를 벌였다. 이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사퇴한 것을 계기로 추가 낙마를 끌어내기 위한 움직임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각을 보면서 '이재명 정부 인재풀이 이렇게 좁은가'라는 생각에 한숨이 나왔다"면서 "현재로서는 장관 후보자 6명 모두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일갈했다.그러면서 "가장 심각한 인사, 즉 지명 철회 0순위가 바로 법무부 장관 지명자 김승원"이라고 꼬집었다.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 모임을 주도한 점을 거론한 뒤 "법무 행정을 총괄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박충권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헌법과 법치의 최후 보루여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에 대통령 개인 비리를 덮어줄 '전담 방탄복'을 앉혀놓는 꼴"이라고 했다.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공세 역시 거셌다. 신동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이 도무지 이해하지 못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것의 추악한 실체가 이번 용혜인 사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저 무서운 괴물을 과연 누가 만들었나"고 적었다.용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으로 두 차례 비례대표 의원이 된 점을 꼬집은 것이다.나경원 의원은 자칭 '기생소득방지법'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독자 정당 추천 비례대표 후보자로 당선되지 않고 다른 정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위장 제명' 형식으로 원래 당에 복귀하는 경우 국고보조금 배분 대상에서 제외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내놓겠다는 복안이다.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혜인은 미끼일 뿐 본질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이라며 "용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으로 김 후보자 이슈가 묻히는 것을 차단하려는 것"이라고 했다.야당의 공세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선으로도 확대됐다. 박 대변인은 홍 후보자에 대해 "국가가 주택을 독점하고 국민은 평생 국가의 소작농처럼 임차인으로만 머물게 하는 '기본주택' 설계자"라며 "이재명 정권은 홍 후보자를 내세워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다.홍 후보자의 아파트 가격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만에 28.2%나 올랐다는 지적도 나왔다.김은혜 의원에 따르면 홍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태영타운 아파트(34평형) 가격은 지난해 6월 11억원에서 올해 8월 14억1천만원으로 급등했다.김 의원은 "대통령이 부동산 폭락을 대비한다지만 정작 내각은 정부 출범 단 1년 만에 수억원 부동산 재산 증식을 해냈다"고 비꼬았다.

  • 김용범 靑 정책실장 사퇴…李 지지율 하락 고육책?

    김용범 靑 정책실장 사퇴…李 지지율 하락 고육책?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정책을 주도해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전격 사퇴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이다. 실장급 청와대 고위 참모가 교체된 건 이 정부 출범 후 1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정치권에선 부동산 시장 불안,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고물가 부담 등으로 성난 민심(民心)을 다독이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언론에 "위기 상황 수습이 중요하다"면서 "김 전 실장 흔들기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국정 지지율이 7주 연속 추락해 30%대까지 주저앉고 여권 내부에서조차 "이렇게 가면 차기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성토가 쏟아지자 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김 전 실장 유임으로 지난달 31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한 '중폭 개각'의 국정 쇄신 효과가 반감했다는 여론이 비등해지자 김 전 실장이 물러나기로 결심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에선 '만시지탄'(晩時之歎·때늦은 탄식)이라면서 김 전 실장 경질로 끝날 것이 아니라 현 정부 '경제정책 라인'에 대한 전면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SNS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증시는 도박판이 되고, 국민의 통장은 털리고, 증권사들만 돈을 벌었다"면서 "사퇴한다고 사라질 책임이 아니기 때문에 특검이라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9월 정기국회 개막…여야, 예산·입법 치열한 공방 예고

    9월 정기국회 개막…여야, 예산·입법 치열한 공방 예고

    9월 정기국회가 1일 막을 올리면서 내년도 세법 개정안 및 예산안 등 쟁점 입법안을 두고 100일간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민생국회'를 다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반도체 호황과 경상수지 흑자로 경제성장률이 올랐는데, 국민이 체감하는 살림살이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본회의에 부의된 민생법안은 해당 회기 내에 처리하는 '민생 협치의 전통'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당장 3일로 잡혀있고 7·8일에는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민생 현안은 물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따른 각종 법안, 용산공원 특별법 등 주택 공급 관련 법안, 법원조직법 개정 등 사법개편 법안들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에 전력을 기울이며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정부를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사회·교육·경제 등 국정 전반의 방향을 묻는 대정부 질문은 9, 10, 11, 14일 나흘동안 이어진다. 8·30 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 역시 이달 중에 속속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피감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들과 함께 여야 간 전방위적 난타전이 예상되는 국정감사는 10월 6일부터 시작해 3주 동안 진행된다. 이후 연말까지 821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안'을 다루는 예산국회 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 국군의무사관학교 최적지 TK…유치전엔 뒷짐

    국군의무사관학교 최적지 TK…유치전엔 뒷짐

    군의관 부족 문제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지만, 정작 경쟁력을 갖춘 대구경북(TK)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의관으로 임관된 인원은 304명으로, 지난해 692명과 비교해 약 56%가 줄었다. 반면 의대생 현역병 입영자 수는 2024년 1천363명에서 지난해 2천895명으로 약 112% 증가했다. 서로 다른 복무기간과 의정갈등, 병사 처우 개선 등이 이런 차이를 만든 요인으로 꼽힌다.이를 해결하고자 국회에서는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논의돼왔다. 국방부 산하에 6년제 의학교육기관을 설치해 군 의료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졸업 후 일정 기간 장기복무하도록 해 안정적인 군의관 수급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2024년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법안'을 처음 발의하기도 했다.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 움직임은 최근 더욱 활발하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운영을 담당할 전담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지난 3월 건립을 위한 시설사업 선행연구에도 착수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국군의무사관학교 건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국군의무사관학교 입지에는 군 부지 확보 여부와 의료기관 연계성, 대도시 접근성 등이 주요한 필요 요건이다. 이런 점에서 TK는 국군대구병원과 대구권 대학병원, 영천 육군3사관학교 등 관련 인프라를 고루 갖추고 있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그러나 유치에 적극적인 충청권과 달리 TK 지자체와 정치권은 뚜렷한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국회 국방위원회 관계자는 "대구 군 공항 이전은 커녕 광주 군 공항 이전 여파로 TK의 예천비행장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TK 정치권이 의미 있는 군 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사립대 반발

    사립대 반발 "국립·사립대 나눠 신분 차별…불공정 지원"

    정부가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하자 영·호남 지역 사립대 교수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같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국립대와 사립대로 나눠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날 뿐 아니라 가뜩이나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사립대의 위기를 더욱 가속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대구대 교수회, 동아대 교수협의회, 영남대 교수회, 원광대 교수노동조합·교수협의회, 전주대 교수회·교수노동조합, 조선대 교수노조·교수평의원회 등 영·호남 9개 교수단체(대학명 가나다 순)는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정부의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 정책을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개강일인 이날 각 대학 교수단체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공동 성명서를 마련한 뒤 지역별로 기자회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남대 교수회는 이날 오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2027학년도부터 전국 30개 지방 국립대 신입생 약 6만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의·치·약·수의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을 매년 확대해 2030년에는 지방 국립대 전체 학년 약 27만명의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교수단체들은 이번 정책이 대학이 아닌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인 만큼 대학 설립 주체를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달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동형 영남대 교수회 의장은 "등록금 지원은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결국 학생을 국립대생과 사립대생으로 나누고 그 신분에 따라 경제적으로 차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교수들은 등록금 차이가 수험생의 대학 선택뿐 아니라 기존 지방 사립대 재학생의 이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장은 "현재 사립대 1·2학년 학생이나 군 복무 중인 학생들이 '나도 국립대로 가야겠다'며 재수나 반수를 생각할 수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립대로 학생이 몰리면 지방 사립대는 정원을 채우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교수단체들은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달리하는 기존 국가장학금 체계와도 충돌한다고 지적했다. 소득과 관계없이 지방 국립대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할 경우 고소득층 국립대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반면 저소득층 사립대생은 등록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지방 국립대로 학생들이 쏠리면서 지방 사립대의 신입생 모집과 재학생 유지가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우리는 지방 국립대 지원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방 인재 지원 확대는 지역소멸 대응과 청년 정주 관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같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임에도 설립 유형만으로 등록금 지원 여부가 갈리는 불공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대학 설립 주체가 아니라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가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지역인재장학금 신규 선발 인원을 기존 4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지만 교수단체들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국·사립 구분 없는 등록금 지원 정책과 지방 사립대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한편 교수회 측은 교육부 장관 항의 방문과 지역 정치권 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도 이달 중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지역 사립대 교수사회의 공동 대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중수청 가겠다던 검찰 인력 615명 신청 철회

    중수청 가겠다던 검찰 인력 615명 신청 철회

    오는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특례임용을 신청했던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 가운데 615명이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은 중수청 특례임용 신청자가 철회 절차를 거쳐 총 1천761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앞서 준비단은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검찰청 소속 검사와 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특례임용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2천375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이후 1명이 추가로 집계되면서 당초 신청자는 2천376명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5.9%인 615명이 신청을 철회했다. 4명 중 1명은 특례임용을 철회한 셈이다.개청준비단은 지원자 전원을 임용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 희망지와 경력,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실제 임용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경찰과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을 진행하고 검찰청(공소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특례임용도 추진한다. 추가 특례임용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중수청은 부패, 경제, 방위사업, 마약, 내란·외환 등 국가보호 범죄, 사이버범죄, 법왜곡죄 등 7대 범죄를 수사하며 수사관 2천567명과 일반직공무원 307명 등 총 2천874명으로 구성된다.

  • 대구상의 인자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불성립 결론

    대구상의 인자위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불성립 결론

    대구상공회의소 산하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자위) 사무국장을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외부 조사기관 판단이 나왔다. 노동당국도 조사 절차와 결과에 불합리한 사정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행정종결했다.1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의) 산하 인자위 사무국장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조사 과정이나 결과에 객관적으로 불합리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앞서 인자위 직원들은 A씨의 출장 업무 통제로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주장 등을 포함해 모두 28건을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신고했다.이에 대구상의는 인자위 직원들이 제기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외부 노무법인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는 공인노무사가 신고인과 피신고인, 참고인을 대상으로 대면·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입증자료 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조사 결과 진정인들이 신고한 28건 가운데 19건은 사실관계가 확인됐지만,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됐다. 나머지 9건은 A씨의 행위로 명확히 특정되지 않거나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봤다.조사기관은 A씨의 지위상 우위는 인정하면서도, 사실관계가 확인된 행위들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서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A씨가 직원들의 출장을 통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인자위 운영규칙에 따라 출장 지시는 사무국장의 전결사항 등 업무상 권한에 해당한다고 봤다. 야간에 자료 수정을 요구한 행위 역시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조사기관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조직 운영 방식에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직 내 협업을 위해 업무 공유 및 보고체계를 정비하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의사소통 문화를 권고했다. 또 조직 내 직책별 권한과 의사결정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와 관련해 대구상의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했다.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교육을 추진시켰고 직원들에게 업무처리 규정을 숙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공람하도록 해놨다. A씨에게는 언행에 유의하라고 전했다"고 말했다.한편 신고인들은 공정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입장으로, 전면 재조사를 위해 노동당국에 재진정을 제기한 상태다.

  • '살인·변사' 허위 종결…제주 경찰 의심사례 25건 추가

    '살인·변사' 허위 종결…제주 경찰 의심사례 25건 추가

    제주서부경찰서 부 모 경장(34)이 허위로 종결한 실종 사건이 추가로 확인됐다.제주경찰청은 1일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부 경장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면서 백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찰이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사건 298건을 1차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25건의 의심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10건은 장 모 씨(여) 사건과 마찬가지로 부 경장이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파악됐다.부 경장은 실종 신고가 접수됐을 당시 신고자와 연락하지 않았음에도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한 것처럼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의 실종자들은 모두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대면 또는 통화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사건 종결 사유를 허위로 입력한 사례도 15건 확인됐다.부 경장은 해당 사건들을 '교통사고 사상자', '변사', '살인' 등의 사유로 기재해 관리 목록에서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허위 해제 사건의 실종자 역시 신고 접수 당시에는 신변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부 경장은 지난해 3월 10일부터 올해 7월 23일까지 약 16개월 동안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서 근무하며 모두 298건의 실종 신고를 처리했다.이 가운데 63건은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았거나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 미접수 처리는 오인 신고이거나 실종자를 즉시 발견한 경우 등에 이뤄진다.한편 부 경장은 지난 5월 12일 제주시 한림읍의 장기투숙 숙소를 나선 뒤 실종된 장 모 씨 사건을 허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달 15일 야간 당직 중 실종사건을 접수한 부 경장은 신고자에게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 '본인의 위치를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장 씨는 실종된 지 100여일 만인 지난 8월 24일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약 400m 떨어진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부 경장은 지난 7월 2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남성과 실제로 통화하지 않았음에도 다른 연락처를 통해 통화한 것처럼 기록한 뒤 사건을 종결한 혐의도 받는다.이 남성 역시 가족의 재신고로 실종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으며, 수색 끝에 지난 8월 22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경선 전에 책임당원 모집' 권기창 안동시장 동생 구속

    '경선 전에 책임당원 모집' 권기창 안동시장 동생 구속

    당내 경선을 앞두고 책임당원을 모집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동생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일 권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다. 권 씨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안동시장 당내 경선을 앞두고 공무원 등에게 책임당원 모집을 요청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올해 초부터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법원은 또 권 씨와 같은 혐의로 안동시 모 체육회 간부 A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지난 31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권기창 안동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권 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된 안동시 산하기관 관계자 B씨와 관련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의혹들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 예산 43조원…공공임대주택 2배, 아동수당 2~3배로

    청년 예산 43조원…공공임대주택 2배, 아동수당 2~3배로

    정부의 내년도 청년 지원 예산이 28조2천억원에서 43조3천억원으로 53.5% 늘었다. 교육·일자리·자산형성·주거·혼인출산양육·생활문화 등 6개 영역에서 생애주기별로 사업을 새로 짜거나 확대했다.1일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공개하며 청년 지원을 핵심 국정과제로 꼽았다. 기획처 관계자는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해 자산을 형성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모든 단계에서 빈 곳을 찾아 촘촘히 사업을 설계했다"고 밝혔다.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영역은 주거 지원이다. 9조6천억원에서 18조5천억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청년층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올해보다 3만5천가구 확대한 10만6천가구 공급하고,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넓은 평수(50~84㎡)의 보편형 공공임대주택 2만호를 새로 짓는다. 월세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청년미래보금자리론도 신설한다.혼인·출산·양육 예산은 5조3천억원에서 6조1천억원으로 늘었다.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지 못하던 혼인세액공제를 재정전환해 혼인신고 부부에게 생애 1회 100만원을 지급하는 혼인지원금을 신설하고, 출산지원금은 1천만~2천만원을 1년간 4회로 나눠 지급하되 다자녀·지방 거주 가구에는 더 두텁게 지원한다. 기존 월 10만~13만원이던 아동수당은 아동기본수당으로 개편해 월 20만~30만원으로 2~3배 늘린다.자산형성 지원은 2조9천억원에서 4조2천억원으로 확대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연소득 7천500만원 이하이던 가입요건을 아예 폐지해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데,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는 정부 기여금 혜택을 12%에서 25%로 두 배 넘게 올려 지방정착을 유도한다.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도 이 우대 혜택의 직접 대상이 된다. 출생부터 만 18세까지 연 최대 120만원을 적립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도 새로 만든다.일자리·창업 지원 예산은 3조6천억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늘어, 일경험·훈련·구직지원 수혜 대상이 56만4천명에서 72만2천명으로 확대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전국으로 확대되며 인센티브도 연 최대 36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늘어난다.교육 예산은 6조4천억원에서 8조원으로 늘었다. 인재양성 부트캠프 지원 인원이 1만3천명에서 2만5천명으로 두 배 확대되고, 산업현장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는 인턴학기를 도입해 대학생 6만명에게 졸업 전 첫 경력을 제공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기존 19~20세 생애 1회 지원(28만명)에서 19~34세 매년 지원(919만명)으로 대상과 횟수가 대폭 넓어진다.

  • '폐기물 처리비 체납' 죽도시장 상인회, 재산 압류 난항

    '폐기물 처리비 체납' 죽도시장 상인회, 재산 압류 난항

    경북 포항시가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체납한 죽도시장 A상인회 소유 부동산에 대해 공매 절차를 밟고 있으나, 법인 등기부상 정보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이하 캠코)에 A상인회 소유의 토지와 건물 1건씩 각각 18㎡에 대한 공매 대행을 의뢰했다.약식감정 결과 토지의 경우 4천286만4천원, 건물은 170만원으로 평가됐다.이들 토지와 건물은 모두 A상인회가 위치한 토지와 건물 중 상인회가 소유한 일부 지분들이다.A상인회가 체납한 금액이 폐기물 반입수수료 8천580여만원(26개월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2억원, 포항시 소유 건물 대부료 390여만원, 공중화장실 위탁 보조금 반환수입 800여만원 등 총 3억원에 육박한다. 공매가 이뤄져도 폐기물 반입수수료의 약 절반, 총 체납금액의 겨우 4분의 1 정도를 환수할 수 있을 뿐이다.그러나 캠코 측은 지난 7월 20일 A상인회의 법인등기부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기부 수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공매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포항시에 통보했다.공매를 진행하려면 공매통지서를 법인 등기부상 본점소재지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하지만, A상인회의 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주소지로 나타났고, 등기부상 대표자 역시 1992년도 이후부터 변경이 이뤄지지 않았다.캠코 측은 이처럼 실제 정보가 틀려 공매통지서 송달이 불가능해질 경우 공시송달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관련 판례에 비춰볼 때 향후 소송이 제기되면 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공시송달이란 당사자의 주소를 알 수 없어 서류를 직접 전달하기 어려울 때 법원이나 행정기관이 서류를 보관하고 그 내용을 게시판이나 인터넷에 올려 상대방이 언제든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전달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7월 24일 캠코 측에 법인등기 변경 없이 공매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고, 현재 캠코는 법률자문을 거쳐 답변을 주기로 했다. A상인회 측에도 실제 현황과 맞는 법인등기 정정을 요구 중이다.포항시 관계자는 "A상인회 측에서 기존 퇴직자에게 밀린 임금을 지급하느라 체납금을 낼 자금이 없다고 해서 우선 근로자 임금을 먼저 처리한 후에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남철 고령군수 별세…재선 당선 두 달 만에 영면

    이남철 고령군수 별세…재선 당선 두 달 만에 영면

    이남철 고령군수가 1일 별세했다. 향년 65세.이 군수는 지난 7월 식도암 판정을 받고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 이날 병세가 악화돼 숨졌다.이에 따라 내년 4월 7일 고령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달 18일부터 정광호 부군수가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을 이끌어왔다. 재선거는 선거자체에 문제가 있어 선거무효 판결 또는 당선무효가 됐을 경우, 보궐선거는 당선인이 임기 중 사직하거나 사망한 경우 실시한다.지난 1979년 고령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군수는 41년간 기획조정실장, 총무과장, 대가야읍장, 행정복지국장 등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퇴직 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에 당선돼 민선 8기 군정을 이끌며 정주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에 힘을 쏟았다. 특히 재임기간 중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등 큰 성과를 냈다.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해 민선 9기 군정을 이끌었으나 두 달여 만에 영면하면서 지역사회에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 대구경북 7월 아파트 분양 한 채도 없었다

    대구경북 7월 아파트 분양 한 채도 없었다

    대구에서 7월 한 달간 분양된 새 아파트가 한 채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착공 물량도 17가구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보다 95.7% 급감했다. 다만 미분양 주택은 4천278가구로 한 달 전보다 105가구 줄어 감소세를 나타냈다.국토교통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7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대구와 경북은 인허가·착공 등 세부 지표에서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지난달 대구 주택 인허가는 2천74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449가구)보다 510.9% 늘었다. 다만 지난해 7월 실적이 워낙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 성격이 짙다. 1~7월 누계 인허가는 3천69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5% 증가했다.반면 착공과 분양, 준공은 모두 큰 폭으로 위축됐다. 지난달 착공은 17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396가구)보다 95.7% 줄었고, 1~7월 누계도 750가구로 2.8% 감소했다. 분양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1~7월 누계 분양은 90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969가구)보다 69.5% 줄었다. 준공은 19가구에 그쳐 지난해 같은 달(1천389가구)보다 98.6% 급감했고, 누계로도 7천885가구로 37.4% 감소했다.경북은 지표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인허가는 2천65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7.1% 급증했고, 1~7월 누계도 6천980가구로 18.3% 늘었다. 착공은 7월 174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684가구)보다 74.6% 줄었지만, 1~7월 누계는 8천41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158가구)보다 290.0% 급증했다. 준공은 7월 75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2.6% 늘었으나, 누계는 5천69가구로 30.3% 감소했다. 분양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지난달 실적이 없었지만, 누계는 4천44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4% 증가했다.주택 매매거래량도 두 지역이 반대로 움직였다. 대구는 지난달 2천298건으로 한 달 전(2천693건)보다 14.7%, 지난해 같은 달(2천465건)보다 6.8% 각각 줄었다. 경북은 2천801건으로 한 달 전보다 8.9%,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늘었다.전월세 거래량은 두 지역 모두 줄었다. 대구는 5천652건으로 한 달 전보다 6.3%,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감소했다. 경북은 4천244건으로 한 달 전보다 3.8%,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2% 줄었다.고질적인 지역 현안인 미분양은 두 지역 모두 한 달 전보다 줄었다. 대구는 4천278가구로 105가구(2.4%) 감소했다. 2022년 말 1만3천445가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도 3천481가구로 한 달 전보다 94가구(2.6%) 줄었다.경북 미분양은 5천107가구로 한 달 전(5천284가구)보다 177가구(3.3%)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말(5천118가구)과 비교하면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2천970가구로 한 달 전보다 3가구(0.1%) 주는 데 그쳤다.전국 미분양은 7월 말 6만8천217가구로 한 달 전보다 753가구(1.1%) 늘었다. 이 가운데 지방 물량이 4만8천758가구로 전체의 71.5%를 차지해 미분양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추석 성수품 18만t 푼다…할인 지원 1천30억원 '역대 최대'

    추석 성수품 18만t 푼다…할인 지원 1천30억원 '역대 최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사과·소고기 등 성수품 19종을 역대 최대인 18만3천톤(t) 공급한다. 평시의 1.6배에 이르는 물량이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규모도 사상 최대인 1천30억원으로 늘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로 했다.정부는 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보고했다.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성수품 물가 안정 ▷민생부담 경감 ▷내수 활성화 ▷국민 안전 등 네 분야에 중점을 뒀다.채소류는 배추·무 등을 평시보다 1.9배 많은 1만8천t 공급하고, 사과·배 등 과일은 3배 이상 확대한 3만2천t을 푼다. 축산물은 도축·출하물량을 1.3배 늘려 소·돼지고기 9만t, 닭고기 1만7천t을 공급하고, 계란 공급은 2.4배로 확대한다. 밤·대추 등 임산물은 평시의 9배인 2천480t을, 고등어·명태 등 대중성 수산물 6종은 정부 비축 물량 2만t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낮게 내놓는다.할인 지원은 3일부터 유통업체와 손잡고 사과·배·소고기 등 농축산물을 최대 40%, 9일부터는 명태·고등어·김 등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전통시장 300곳에서 구매액의 30%가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원까지 현장 환급한다. 선물세트는 10일부터 24일까지 과일·한우·제수용품을 최대 50%,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53% 할인 판매하고, 이번 한 달간 라면·빵 등 가공식품 4천700여 품목도 최대 64% 싸게 판다. 관계부처 합동 '민생물가 태스크포스(TF)'는 가격·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해 불공정행위에 즉각 대응하고, 인근 마트 가격·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알뜰소비앱'도 이달 중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민생부담 경감책도 두터워졌다. 서민·취약계층·청년층을 위한 정책금융은 지난해보다 4배 넘는 4천800억원 규모로 공급하고, '체불청산 지원융자' 금리는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0.5~1.0%포인트(p) 내린다. 화물차·여객차·연안화물선 경유와 농·어민 면세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은 연말까지 연장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 규모는 1천504억원에서 2천334억원으로 830억원 늘린다. 체불임금 대지급금 지급 처리기간은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2조9천억원은 법정기한(10월 1일)보다 앞당겨 270만 가구에 지급을 마쳤다.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역대 최대인 43조4천억원 규모의 명절자금(대출·보증)을 새로 공급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보증 62조4천억원은 만기를 1년씩 연장한다.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3일, 공공조달 대금은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하고, 3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료 납부는 유예한다. 소상공인 전기요금은 최대 6개월, 가스요금은 최대 4개월 나눠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내수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 평시 7% 할인율로 월 1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할인율을 10%로 올리고 구매한도를 20만원 늘려 최대 120만원까지 살 수 있게 한다. 비수도권 체류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할인쿠폰 8만여장을 배포하고, 연휴 나흘간(24~27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며 KTX 요금은 10% 내린다. 연휴 기간 4대궁·종묘와 조선왕릉,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무료로 개방한다.국민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추석 전 지침 정비를 마무리하고, 폭염·가뭄 피해 농가는 신속히 조사해 재해복구비 지급 기준을 넓힌다. 고수온 피해 어가와 7월 호우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정부는 연휴 동안 관계부처·자치단체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해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이스타항공 대구 첫 취항…장가계 노선 주2회 운항

    이스타항공 대구 첫 취항…장가계 노선 주2회 운항

    이스타항공이 대구에 첫 사무소를 개설하고 대구발 국제선 운항에 나섰다. 장가계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상하이까지 운항 노선을 확대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이스타항공은 1일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청사에서 대구~장가계 노선 첫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해 대구시의회,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대구~장가계 노선은 이날부터 주 2회 운항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상하이 노선을 주 4회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취항하면 이스타항공의 대구발 중국 노선은 장가계에 이어 상하이까지 확대된다.대구시도 항공사의 추가 노선 개설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2027년 항공사 재정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고 거점 항공사 육성과 외국인 관광객·전세기 유치를 위한 지원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도 나선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이스타항공의 대구 첫 취항은 대구공항이 침체를 딛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와 대구공항의 경쟁력을 믿고 더 많은 노선을 개설해 달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이런일 #심층 #기획
人스토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SNS 게시물 삭제 및 1억2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정부는 2027년도 예산안을 820조9천억원으로 편성하며, 아이의 자립을 지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와 기초연금 인상, 청년기회자금 신설 등...
고용보험 실업급여 지급 방식이 주 7일에서 무급휴일을 제외한 주 6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구직자는 월 수급액이 198만원에서 1...
중국·러시아 등이 참여한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준수하라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섹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