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노위

    중노위 "삼성전자 사후조정 내일까지…양측 입장 들었다"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을 내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후조정이란 노사 협상 결렬 후 중앙노동위원회가 양측을 중재하는 절차를 말한다. 중노위와 삼성전자 노사는 18일부터 정부 세종청사에서 2차 사후조정을 진행 중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측의 기본적인 입장은 모두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후부터는 노사에서) 안을 가져올 것"이라며 "(오늘은) 오후 7시까지 하고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만약 이날 중 노사가 협상 타결에 이르지 못할 경우, 중재에 나선 중노위의 조정안이 박 위원장을 통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정안은 권고적 효력만 있는 만큼, 노사 양측이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삼성전자 노조가 사흘 뒤인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조정이 사실상 파업을 막을 마지막 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 조정위원을 맡은 박 위원장 역시 "노조가 파업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원오 뒤 문신男 조폭?…

    정원오 뒤 문신男 조폭?…"국힘·보수 무참한 인신공격"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캠프 관계자의 손등 문신을 둘러싸고 '조직폭력배 연루설'이 제기되자 "참으로 잔인하고 서글픈 정치"라며 정면 반박했다.정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어느 사진작가의 손목에 새겨진 타투를 보며'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을 올렸다.그는 "평생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기록해 온 분"이라며 "그 묵직한 카메라 무게를 견디느라 연골이 다 닳아 인공관절을 넣어야만 했던 손, 수술 자국이 남은 그 손목이 못내 부끄럽고 미안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흉터를 가리기 위해 작은 사각형 타투를 새긴 것"이라며 해당 인물이 청와대 전속 사진사 출신 김진석 작가라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은 카메라를 쥔 작가의 사진을 클로즈업하고 있다.정 후보는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은 그 타투라는 '표면'만 보고 조폭이라 조롱하고 깎아내리며 무참한 인신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해 한 사람의 헌신과 치열했던 삶을 멋대로 재단하고 조리돌리는 것. 이것이 현 야당의 정치 방식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저들이 최근 저를 향해 30년 전의 서류까지 뒤져가며 억지스러운 상처를 내기 위해 혈안이 된 이유도 다르지 않다"면서 "저는 다르게 보겠다. 타투라는 표면을 보며 조롱할 때 저는 그 타투가 가리고 있는 뼈아픈 흉터와 삶의 무게에 먼저 시선이 닿는다. 정치가, 그리고 행정이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은 겉으로 드러난 꼬투리가 아니라, 남몰래 감춰둔 시민의 흉터와 눈물 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행정이 머물러야 할 곳은 시민의 숨겨진 상처와 눈물"이라며 "서울시가 시민들의 흉터를 덮어주는 방패가 되겠다. 상처 내는 정치를 끝내고 치유하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해당 논란은 정 후보가 최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정 후보 뒤편에 있던 보좌진의 손등 문신이 영상과 사진에 포착됐고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폭 아니냐", "의문의 타투 손 정체" 등의 주장이 확산됐다.

  • '상속 갈등' 조카 몸에 불 붙인 50대 男, 살인미수 혐의 부인

    '상속 갈등' 조카 몸에 불 붙인 50대 男, 살인미수 혐의 부인

    유산 상속을 두고 갈등을 벌이던 조카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부인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나상훈)는 17일 해당 재판의 첫 공판을 심리했다.50대 남성 A씨는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나, 이날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A씨는 법정 진술을 통해 "불이 붙은 라이터를 조카에게 던지지 않았다"며 "다만 내 집에 불을 낸 사실은 인정한다"고 말했다.A씨의 변호인 역시 "방화 혐의는 인정하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공소사실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새벽 경기 김포 월곶면의 친누나 자택을 찾아가 조카 20대 B씨를 맞닥뜨렸다. B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A씨는 B씨의 뺨을 때리고 미리 사둔 인화물질을 B씨 몸에 뿌렸다. 이후 라이터를 집어 던지는 식으로 불을 붙였다.다행히 B 씨는 겉옷에 붙은 불을 곧바로 털어내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다.범행이 미수에 그친 것을 본 A씨는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자택으로 돌아가, 신변을 비관하며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 또한 받는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A씨 부친의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A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다음 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 발로 차…정신병원 직원, 1인 격리실서 10대 환자 폭행

    발로 차…정신병원 직원, 1인 격리실서 10대 환자 폭행

    충북 보은군의 한 정신병원에서 직원이 10대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4분쯤 보은의 한 정신병원 내 1인 격리실에서 직원 A(60대)씨가 환자 B(17)양을 강박하는 과정에서 B양을 여러 차례 폭행했다.그는 저항하는 B양을 두 차례 발로 찬 뒤 침대에서 B양 위로 올라가 무릎으로 목 부위를 짓누르며 다른 직원 3명과 함께 B양을 강박한 것으로 파악됐다.당일 면회를 갔다가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부모가 A씨 등 직원 4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으며, A씨는 당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병원 측은 "A씨는 B양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자 화가 나 폭행했다고 말했다"며 "사건을 인지한 뒤 곧바로 A씨를 정신건강복지법상 환자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정신병원 CCTV를 분석하는 등 추가 범행은 없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한동훈

    한동훈 "탈영병 홍준표, 민주로 월북해도 안받아줄 것"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와 친한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겨냥해 "탈영병, 부역자"라고 맹비난했다.한 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탈영병 홍준표를 두고 '품격있다'고 했다"며 "탈영병 홍준표가 이제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한다. 그런데 거기서도 안받아 줄 것"이라고 맹폭했다.박 의원도 페이스북에 "자리에 눈이 멀어 나라 팔아먹는 것, 그거 이완용이나 하던 짓거리"라고 했다.그는 "윤석열 정부 때 총리시켜 달라고 침 질질 흘리며 강아지처럼 쫓아 다니더니, 소용이 다하자 침 뱉고 돌아선 자"라며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한 자리 받아먹으려고 여기저기 부역짓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30여년전 모호한 사건을 선거의 쟁점으로 삼아 서울시장 선거를 하는 것을 보니 참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 유혹은 늘 판세를 요동치게 하지만 결국 될 사람은 되게 되어 있다"며 정원오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내다봤다.이에 대해 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죽하면 홍준표 전 대표까지 오 후보 쪽을 향해 공작정치와 저질 네거티브에 회초리를 들겠느냐"라며 "비리 백화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스승'으로 모실 게 아니라 홍 전 대표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홍 전 시장은 또 부산 북갑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1·2·3등이 불 보듯 뻔하다"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홍 전 시장은 "한 사람은 명예훼손 범죄로 제명된 사람이고, 한 사람은 북구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인데 거기서 단일화를 하면 현 국민의힘 지도부는 자가당착"이라고 저격했다.

  • '노사 갈등 장기화' 삼성바이오 우려까지…주주 원성 확산

    '노사 갈등 장기화' 삼성바이오 우려까지…주주 원성 확산

    "노조 문제만 없었으면 이미 주가 200만원을 찍었다. 요구하는 게 너무 크고, 회사가 이걸 들어주면 계속 큰 요구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가 안 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적정선 이상을 준다는데도 더 달라고 난리다. 나도 삼성 계열사를 다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노조 파업으로 약 품질 떨어지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신뢰도 망가져서 발주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도 인원 감축한다는데, 노조는 생각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삼성바이오로직스 종목토론방이 투자자들의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창사 이후 첫 전면파업을 강행한 노조의 과도한 요구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불만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조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있습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지난 15일 기준 65조6869억원으로 코스피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2일 77조9076억원으로 시총 4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위상은 크게 추락한 상황입니다. 올해 들어 수익률은 -16.28%로 부진합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셀트리온이 4.31% 상승한 것과 대조를 이룹니다.국내 증시가 역대급 강세장인데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건 노조 리스크 탓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전면파업에 강행했습니다. 약 2800명이 참여한 이번 파업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 규모는 약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회사 측은 당초 파업 피해 규모를 640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비상 인력 투입 등으로 피해를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노조의 추가 파업이 진행된다면 실제 피해 규모는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노조는 현재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으로 전환했습니다. 1차 파업 이후에도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2차 파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노조가 요구하는 내용은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임직원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350만원 정액 인상 등도 제시했습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6%대 임금 인상과 일시금 지급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조 요구와는 격차가 큽니다.주주들이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는 지점은 영업이익 20% 성과급 요구안입니다. 종목 토론방에는 "145만원 때 절반 손절하고 현대차로 넘어간 게 신의 한수였다"는 투자자들의 자조와 "영업이익의 20% 요구는 말도 안 된다. 회사에 불이익만 끼치고 무슨 임금 인상인지 당장 손절하고 싶다"는 비난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위해 무배당 기조를 감내해온 주주들의 배신감은 극에 달했습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조원 규모의 재투자를 추진하며 배당 대신 미래 성장에 힘을 실어왔는데요. 장기 성장 전략에 동참하며 배당이 없는 상황을 수용해던 주주들은 노조가 기업 가치를 훼손하며 대규모 이익 분배를 요구하자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는 것입니다.증권가에선 파업 리스크가 실적과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이번 파업으로 약 1500억원 규모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며 "2분기 실적에는 파업 영향과 더불어 임금 인상 소급 적용 금액이 반영돼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더 심각한 문제는 이번 파업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모델이 CDMO(위탁개발생산)인데, 글로벌 제약사가 한국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의약품 생산을 맡기는 이유는 품질과 납기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애플과 HP 등 미국 주요 고객사 일부로부터 노사 갈등 상황과 파업 가능성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전례 없는 구조조정에 돌입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만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다케다는 연말까지 약 45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고, 노보노디스크 역시 전체 인력의 11% 수준인 9000명 감원을 추진 중입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은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수주 신뢰와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까지 흔들 수 있는 만큼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주들의 원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주가는 계속 부진한 흐름입니다. 코스피 불장 속에서 소외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유의동

    유의동 "평택을 당선해 李정부 반성케 할 것"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대담: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경기도 어떻게 보면 험지 중의 험지죠. 경기도 평택으로 갑니다. 정말 중요한 선거 평택을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유의동 경기 평택을 후보(이하 유의동): 반갑습니다. 유의동입니다.▷이동재: 반갑습니다. 바쁘고 보름 정도 더 남았는데 후보님 모셔도 되는 거예요?▶유의동: 아침 프로가 매우 중요하다고 얘기를 들어서요. 꼭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이동재: 오늘 제대로 한 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아른 아침부터 스튜디오 찾으러 왔습니다.▶유의동: 요즘 같아서는 뭐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으로 해도 하루가 짧을 정도로 이렇게 뭐 일정이 많습니다.▷이동재: 후보님, 일단 평택에서 3번 국회의원 하셨잖아요. 국회의원 3번을 하셨는데 평택이라는 곳이 이렇게 관심을 모았던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사상 유례없는, 광복 이후에 이런 일이 있었나 다자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데 분위기 좀 어때요.▶유의동: 처음에는 뭐... 〈strong〉우리 보수 진영이 굉장히 위축이 됐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이제 모습들이 차분하게 정리가 되는 거 같고 이제는 목소리 하나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strong〉 소위 말하는 진보 진영에서는 이렇게 소리는 굉장히 요란했지만 사실은 대표적으로 조국, 김용남 후보가 여러 설전을 주고받는 이야기가 내가 더 민주당스러워 내가 더 민주당스러운 사람이야 싸우는 과정에서 누가 더 민주당스럽냐는 이야기는 많지만 이야기는 전혀 없거든요. 평택에, 평택의 피읖자도 안나오고 있으니까 지역 주민들에서는 혹시나 하는 이런 기대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초창기에. 그런 기대감들이 역시나 안쪽으로 바뀌고 있어서는 저한테 나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동재: 그러기도 하고 생각해 보니까 김용남 후보나 조국 후보나 별로 평택하고 연고가 없는 분들이잖아요? 조국 후보는 평택군이라고 했습니다. 본인을 히딩크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히딩크▶유의동: 그래서 제가 클린스만이라고 했는데요.▷이동재: 클린스만이에요?▶유의동: 아니, 저 히딩크 같은 경우는 한국에 오래 머무르면서 한국화하려고 한국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strong〉 클린스만 같은 경우는 급여만, 높은 연봉만 빼먹은 수준이었다면 조국 후보 같은 경우는 2달 월세 논란도 있었고 평택시를 평택군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었고 평택에 KTX가 정차한다고도 했었고. 이런,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그분을 히딩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신 자신밖에 없지 않을까.〈/strong〉▷이동재: 홍명보도 비판이 많다, 나는 히딩크라고 말씀하셨는데. 본인만 히딩크라고 부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김용남 후보도 당 많이 바꿨잖아요. 그리고 보좌진 관련 논란도 있었는데. 보좌진 출신이라서 잘 아실 거 아니에요?▶유의동: 네. 그 이야기에서는 언론에서 다루긴 했는데 제가 사실 관계를 뭐라고 선거를 앞두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하여튼간 보좌진들이 짧은 기간에 많이 바뀐 거 같아요. 김용남 후보가 국회의원을 굉장히 오래 하신 거 같은데 2년 하셨어요.▷이동재: 2년 하셨어요?▶유의동: 선거는 국민의힘으로 공천을 5번 정도 받았는데 새누리당 포함해서 5번 선거 중에 저랑 같이 치렀던 2024년도 7.30보궐선거에서... 2년도 채 안 되네요. 7월 30일에 되셨으니까요.▷이동재: 한 5선하신 거 같은데 2년 하셨군요.▶유의동: 사실 그 지역구가 〈strong〉남경필 도지사가 그 선대 때부터 정말 알뜰살뜰하게 가꿔온 지역구라 그렇게 빨리 무너지기 어려운데 2년만에 그 지역구 민주당에게 헌납하는 아주 신출귀몰한 신공을 갖고 계시죠.〈/strong〉▷이동재: 후보님들에 대해서 언급을 해봤습니다. 김용남 후보, 아까 언급을 했죠. 그리고 조국혁신당의 조국 그리고 진보당도 있고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있습니다. 황교안 후보가 꽤 오래 선거 준비를 했잖아요. 그래서 보수 표심이 어떻게 보면 하나로 뭉쳐지지는 못하는 그런 상황인데 좀 어떻게 보세요? 국힘 지지층도 헷갈릴 거 같기도 하고 당 차원에서 빠르게 공천을 했다면 하는 목소리도 있고.▶유의동: 사실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황교안 좀 일찍 내려와서 준비를 했고. 지역 특성상 황교안 대표를 우리 당의 대표도 하셨잖아요? 자당 후보하고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부분도 있었고. 그래서 선거 초기에 제가 후보로 공천 받고 나서 헷갈려하시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지금은 좀 정리가 되는 거 같고 좀 일찍 정리가 됐다면 분위기가 일찍 올라왔을 텐데 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아직늦지 않았고 〈strong〉지금이라도 보수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있는 중이니까 저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strong〉▷이동재: 지지율 좀 더 끌어올리려면 전통 지지층, 보수층 표심을 탄탄하게 하고 가야 될 거 같은데 공략법은 있습니까?▶유의동: 〈strong〉지금 뭐 결국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부 다 공감을 하시는 거고. 보수의 승리를 우리가 쟁취하지 않으면 이게 저희 내부의 작은 차이로 인해서 황교안이 좋은 사람이냐 유희동이 좋은 사람이냐 황교안이 훌륭하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저희가 작은 차이로 갈등을 하다가 조국 이재명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니냐 하는 게 저는 어떤 형태로든지 지역 주민들이 특히 보수 유권자들이 사표 방지 심리를 통해서 이것들을 정리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어찌 됐든 하여튼 우리끼리 작은 차이를 큰 대의 앞에서는 우리가 극복해야 된다는 생각은 저도 후보자의 한 사람으로서 절실히 깨닫고 있는 자세로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strong〉▷이동재: 사표 방지 심리를 말씀드렸고요. 선거운동하다가 황교안 후보를 만나기도 하세요?▶유의동: 그럼요. 대선배님이시니까 깍듯하게 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이동재: 댓글 잠깐 말씀드리면 댓글 중에 이런 댓글 다시는 분이 계시네요. 후보님이 지금은 무소속이죠. 한동훈 후보, 한동훈 후보 시절에 당직을 맡았다고 특정 파 아니냐고 하시는데 한동훈 후보하고 다른 분하고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보세요?▶유의동: 그렇게 보면 저는 어찌 보면 장동혁계죠.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한테 공천을 받은 거잖아요. 사실은 제가 그때 당시에 정책의장을 맡게 됐는데 이준석 대표가 대표 시절에 그리고 우리가 대선을 치르던 시절에 제가 정책의장을 김도읍 장이 사임을 하면서 잠깐 보궐을 기간 동안 맡게 됐고요. 그 이후에 한동안 당직을 맡고 있지 않다가 10월 10며칠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이후에 저희 당을 새롭게 쇄신한다고 하는 과정 속에서 수도권에 저희가 자원들이 별로 없으니까 수도권에 정책의장 맡을 사람을 뽑자 그래서 저한테 여러 차례 강권 이런 게 들어와서 하게 됐는데 그때 당시는 김기현 대표 시절이거든요.〈strong〉 제가 이 보좌진 시절부터 거쳐보면서 연을 안 맺은 사람이 없고 그분들게 특정한 다른 이익 때문에 정치적 이익 때문에 결을 같이 했다기보다 그때그때 저의 역할 기능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셔서 쓰임을 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오해 이런 저런 오해 이런 게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요. 후보님이 여론조사 보니까 김용남 후보 조국 후보 함께 오차범위 내에서 3강 범위를 형성하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후보님이 조금 빠지거나 비슷하게 나오는 것도 있고 하는데 여의도에서 바라보는 일단 여권 단일화가 잘 안 되고 있잖아요? 구도상 잘만 어떻게 해보면 해볼만하다. 사실 평택이 지금 인구 구조도 그렇고 옛날하고 많이 달라졌잖아요. 많이 달라졌는데 그래도 여권 단위가 안 되니까 구도 잘만 짜면 해볼만 거 같다 그런 식으로 해석하시는 분이 계세요.▶유의동: 그런데 또 워낙에 민주당은 연대 내지는 단일화 이런 기술에 굉장히.▷이동재: 그렇죠.▶유의동: 익숙한 분들이고 능한 분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분들은 언제든지 그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그거를 기대하고 선거 전략을 짜기는 어려울 거 같고. 다만〈strong〉 지금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 사이에 양 진영 사이의 갈등이라는 게 생각보다 깊습니다. 지역에서 보면. 그래서 그거를 후보들 간의 단일화는 뭐 기술적으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밑에 있는 지지자분들 사이의 단일화까지 이루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고요. 어쨌거나 저는 그런 환경 속에서 평택의 목소리만 집중적으로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두 분은 계속 민주당스럽 싸우는데.〈/strong〉▷이동재: 두 후보간에 많이 싸우고 후보님에게는 상대적으로 덜하더라고요.▶유의동: 〈strong〉지금 그분들 입장에서는 뭐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높고 그러니까 민주당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다툼을 벌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결국에는 국민들께서 지역주민들께서 굉장히 지쳐하신다, 그 부분에 대해서 평택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하시는 게 그 후보들에게 좋으실 거다고 조언을 드립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약간 젊은 층이 많이 보는 유명 만화 짤 중에 그런 거 있어요.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거 같고. 토론회가 중요할 거 같습니다. 후보님만 토박이잖아요. 후보님만 토박이고 3선 출신이시고 그러니까 솔직히 3선에다가 토박이면 버튼 누르듯 답변이 딱 나오잖아요. 토론회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실 거 같은데 언제 몇 번쯤 할 거 같은세요? 다른 후보들 하자고 하고 있나요?▶유의동: 공식 선관위에서 주관하는 게 하는 게 있고. 지역 신문사에서 주관하는 게 하나 있고 기독교 연합회에서 하는 거 들었는데 저희한테는 연락이 왔는데 구두 연락을 받긴 했는데 그런 거 준비하고 있고 다른 후보들이 응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방송사에서 라디오 방송사에서 5명의 후보를 초대해서 한 번 해보겠다고 했는데 〈strong〉이 후보가 뭐 갑자기 일정이 안 된다 그러고 저 후보가 일정이 안 된다 그러면서 서로 핑계대면서 저는 언제든지 나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strong〉▷이동재: 이거 나가면 전국적으로 관심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강원도 지사 토론회에서도 그랬잖아요. 홍제동. 있지도 않은 홍제동 이야기, 우상호 후보가 약간 망신 비슷하게 당하기도 했는데 지역 정보가 없는 분들이 당하더라고요.▶유의동: 그럴 수밖에 없죠. 지금 〈strong〉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는 오신 지가 2주, 3주 됐나 3주 정도 되셨을 거 같아요. 그리고 조국 후보는 한 달은 넘었지만 처음 도착하실 때부터 평택군 논란. 2개월 월세 논란 뭐.〈/strong〉▷이동재: 그분은 진짜 몰랐을 거예요. 평택군인줄 알았을까요?▶유의동: 그런데 그게 어떤 〈strong〉상식이 기본적으로 있다면 국회의원 갑을병까지 있는 동네에 군일수는 없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평택에 오신다고 하면 물론 민주당이 반대해서 부산은 못 가셨지만 평택에 오실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기본적으로 여기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있고 LG도 있고 쌍용자동차도 있고. 그정도 산업 시설 제조 시설 기반이 있는 도시라면 군 단위는 넘었을 텐데라고 기본적으로 작동을 했을 텐데.〈/strong〉▷이동재: 부동산도 처음에 말씀하셨하지 2달로 했다가 1년 전세 계약했다고 하는데 해명하기를 평택 여러 동네에서 다양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1년씩 앞으로 살겠다는 거 아니에요?▶유의동: 그런데 평택이 을 지역을 중심에 거처를 두면 웬만한 데는 한 30분 안에 가고요. 동에서 서 끝으로 갈 때 그때는 대략 1시간 한 4, 50분 교통상황에 따라서. 이 정도 시간이 걸리거든요. 이사를 해보셨으니까 아시겠지만 1년에 한번씩 이사한다는 게 보통일입니까.▷이동재: 못 살아요.▶유의동: 몇몇 옷가지 정도 배낭에 넣어서 백팩에 움직이는 거 아니면 아이들도 있고 거기는 기른 아이는 없을 거지만 뭐 가구나 뭐 이런 짐들이 많아서 사실은 1년마다 움직인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이동재: 알겠습니다. 평택 얘기 좀 해볼게요. 어쨌든 3선 하셨고 평택 토박이인데 평택 표심이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위키피디아를 봤는데요. 예전에는 보수 후보들도 좀 되고 그런 동네였는데 공장이 많이 들어오고 농촌 지역이 개발되면서 표심도 바뀌고 인구 구조도 달라진 거 같고 달라지고 다양해진 평택 유권자들에게 어떤 약속을 하고 계세요?▶유의동: 좀 이게 좀 긴데 잠깐 길게...▷이동재: 길게 하십시오.▶유의동: 할 얘기가 많아서. 평택 '을' 지역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데 저는 이 평택 '을'이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하나의 정책으로 이 세 권역이 맞딱뜨리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다 하면 이 지역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거고요. 그래서 〈strong〉골든트라이앵글 전략이라고 해서 세 권역을 각기 특성화해서 특화 전략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삼성전자 클러스터를 품고 있는 고덕. 세계 최고의 미군 기지를 갖고 있는 험프리스를 안고 있는 팽성. 제가 태어난 고향이고요. 또 평택항 제2함대 사령부 그리고 대기업 제조 생산 시설 그리고 2차, 3차 하청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부 지역의 읍면 이 지역이 동시에 농촌을 기반으로 하고 있거든요. 이거 굉장히 복잡 다단해요.〈/strong〉 그래서 하나의 접근법으로 이건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덕부터 말씀드리면, 고덕이라는 도시가 지금 인구가 6만 5천 명정도 되거든요. 유권자가 한 4만 5천 명 되니까. 2만 명 정도는 아이들이잖아요. 평균 연령이 34.3세에서 34.4세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요. 도시의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보니까 도시의 삶의 질을 느끼는 부분이 양적인 성장하고 질적인 성장의 격차가 벌어지면 만큼 이 격차가 벌어진만큼 시민들의 불편으로 느껴지거든요. 질적인 성장이라는 게 교통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보육이라든지 이런 내용들인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순위를 두자면 다른 것들도 다 급합니다만 일단 시간이 오래 걸리고 노력이 많이 드는 〈strong〉외곽으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 그리고 내부 안에서 원활한 이동을 돕는 내부 교통망. 이 교통망 체계를 확실히 잡아야 될 거고 여기에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이 부분은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되는 부분이고 대표적으로 신분당선을 평택 서정리역으로 연결한다든지 KTX역을 경기남부 역사를 설치해서 거기 정착을 시킨다든지 이런 것들을 계획하고 있고요.〈/strong〉 팽성 험프리스 같은 경우는 군사기지가 있고 농업진흥구역이 있고 규제가 많아서 여기는 사실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현상인데요.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 재임 중에 성환 종축장이라고 평택과 천안 지역이 맞물려 있는 지역이 있는데 이게 2027년까지 내년까지 이전을 하거든요, 전남 함평으로요. 그럼 거기에 140만 평 가량되는 이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전략산업국가 산단을 지정을 해놨어요. 그러면 여기에 이제 위례 탈 것들이 산업들이 집중되면서 배후 도시로 팽성 지역을 활용하게 되면 여기는 인구도 늘고 상업문화시설도 함께 늘 수 있는 그런 여권이 될 거 같아서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고요. 〈strong〉마지막으로 서부 같은 경우는 오래된 산업 기반이 있는 도시긴합니다만 여기에 출퇴근하시는 근로자 배후 도시가 굉장히 노화, 노세화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서 화양지구라는 대규모 주택 단지가 건설 중인데 이게 민간 사업자들이 진행하다 보니까 최근에 자재값이 오르고 안 좋고 하면서 유동성의 문제만 생겨서 기본 시설들이 마저 마련되지 못했거든요.〈/strong〉 이것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거는 좀 시와 정부 지방 정부들과 중앙 정부들이 도와줘야 될 것이 있고요. 마지막으로 서해안복선전찰이 지나가는 안중역 바로 옆거든요. 안중역에 신안산선이 연결되게 하는 그런 것들도 KTX 직결하는 문제 이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동재: 할 일 엄청 많은 동네네요.▶유의동: 맞습니다.▷이동재: 저도 평택 잘 알거든요. 제가 공군 출신. 공군 많잖아요. 공군 출신들, 지금도 사시는 분이 많이 계세요. 그래서 오산도 사실 송탄기지도 평택이니까 이름만 오산이고 지인들이 많이 사는데 도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띄엄띄엄 동네들이 생기니까 인프라가 하나로 도로가 이어지지 못한다 말씀하셨는데 평택이 굉장히 큰 동네여서 짧게 말해서는 잘 모릅니다. 지금 오신 분들은 토론회에서 잘 말씀하실지 저도 궁금하네요. 끝으로 한두 개만 말씀 여쭤보겠습니다. 평택의 의석 3석이 모두 민주당이더라고요. 갑을병 다 민주당이고.▶유의동: 이었죠. 이제 1석.▷이동재: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시장도 민주당이고 시의회도 하나씩 다 세어보니까 민주당이 더 많아요. 여기다 이런 식이면 이번에 경기 시흥 같은 경우에 국힘에서 후보도 못 냈잖아요. 경기가 사실 이런 상황입니다. 한 당이 지역을 독점하게 되면 견제가 안 되는 그런 상황이 펼쳐지게 있고 우려도 적지 않을 거 같아요. 그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나 오래 전부터 지역의 원주민들 같은 경우는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그런 식으로 동네가 흘러가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접근법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힘이 앞으로 경기 지역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되는지 그거 좀 여쭤볼게요.▶유의동: 사실은 수도권이 전반적으로 국민의힘한테 어느 순간부터 매우 불리한 지역이 되어버렸거든요. 그거는 사실 수도권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하면서 계속 이거에 대한 문제 제기를 당에다 했었는데 그것이 저의 노력의 부족이었는데 저의 역량의 부족이었는데 잘 전달되거나 실천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strong〉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고 그런데 이 선거의 출발하기 전부터 기본적으로 갖고 있었던 인식은 쉽지 않을 거 같다. 이기기 어려울 거 같다는 인식이 팽배했는데 저는 평택'을'은 꼭 찾아올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찾아와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저의 등원이 이번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 이재명 정부에 굉장히 큰 충격과 반성을 하는 시간을 만들어줄 거 같고요. 지금은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저렇게 힘자랑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국민의 뜻이 내가 생각하는 것 여론조사에 잡히는 것 이것으로 이해되는 건 아니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우리 당내에도 충격을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자극을. 뭐냐 하면 우리가 수도권을 벌어둘 것이 아니구나. 이 어려운 상황에도 하고 유의동처럼 하면 이길수 있구나. 쉽사리 포기할 것은 아니구나.〈/strong〉 수도권을 포기하고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이야기하는 거 자체가 어렵잖아요? 그리고 지난 정부에서도 우리가 정권을 찾아왔습니다만 국회에서 절대 의석을 갖지 못하는 바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그 어려움 속에 더 큰 어려움까지 직면하게 된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국회에서 150석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우리 정당의 최대 목표로 두고 그 기반 위에서 수권정당을 누리려고 한다면 사실 수도권에서 의석을 차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정책과 의사결정들을 수도권에게만 매달릴 수 없지만 수도권의 일정 퍼센트 정도는 부분 정도는 연동하게끔 거기에 반영하게끔 하는 어떤 시스템을 만드는 게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만약에 제가 지역 주민들한테 무슨 이야기를 하냐면 제가 들어가게 되면 수도권에 70년대생의▷이동재: 70년대.▶유의동: 〈strong〉4선 중진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올해 당에 또 다른 변화를 위해서 수도권의 목소리를 듬뿍 집어넣기 위해서 제가 당의 리더십에 도전을 할 거고 그렇게 된다면 총선을 앞둔 시점에는 제가 뭐 원내에서 리더십에 도전하든 어떤 역할을 하든 우리 당이 다음 번 총선에 승리하는 데는 좋은 자극 거름이 될 거 같다.〈/strong〉 여러분이 평택을에서 변화를 만들어보자하는 말씀을 드릴 때 반응들이 굉장히 좋거든요. 저는 그런 도전을 통해서 한 번 우리 수도권의 어려움들 처음 직면한 많은 어려움들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동재: 수도권 인구가 많죠. 국민의힘이 서울도 그렇지만 서울보다 더 심각한 게 경기,경기지역인데 경기 남부권 문제인데 평택에서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유의동 후보한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끝으로 우리 시청자분들께 평택에서 많이들 보시거든요. 평택의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부탁드리겠습니다.▶유의동: 평택시민 여러분평생을 평택에서 유의동입니다. 지금 이재명 정부를 위한 의석은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strong〉 지금 바로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평택을 위한 평택만을 위한 의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만을 위한 의석을 지키기 위해서 평택에 대한 이해, 평택에 대한 애정이 높은 후보가 선택돼야만 평택을 위한 의석으로써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사람과 평택을 위해서 정치를 선택한 사람과의 구분 이번 선거를 통해서 여러분이 분명히 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strong〉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동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유의동 후보님과 함께 했습니다.

  • 경북교육청 '수업보듬이 자원봉사' 집중력 부족 학생 케어

    경북교육청 '수업보듬이 자원봉사' 집중력 부족 학생 케어

    "예전에는 10분도 못 앉아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끝까지 수업을 들어요."경북교육청이 운영 중인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제도가 학교 현장에서 잔잔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기보다 교실 안에서 함께 배우도록 돕는 방식이어서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경북교육청은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도내 80개 학교에서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 제도는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수업 참여가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거처럼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교실 안에서 학생 곁을 지키며 수업 참여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아이의 작은 행동 변화도 현장에서는 큰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수업 중 자주 돌아다니거나 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던 학생이 봉사자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는 사례가 하나둘 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2차로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가 배치된 도내 한 초등 교사는 "수업 시간 내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하던 학생이 수업보듬이 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끝까지 수업에 참여하며 웃는 모습을 봤다"며 "단순히 수업을 돕는 수준을 넘어 아이가 교실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학교 현장에서는 특히 "문제 행동을 줄이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아이가 교실 안에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실제로 학생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수업 흐름에 적응하는 사례가 늘면서 교실 분위기 역시 한층 안정됐다는 반응이다.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인력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는 6~7월에는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를 운영 중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효과를 점검한다.현장에서는 봉사자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추가 지원 사항과 개선 의견도 폭넓게 수렴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 계획을 보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정서·행동 특성 학생 증가와 교실 내 다양한 교육 수요 확대 속에서 '함께 배우는 교육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 역시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방향에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배동인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수업보듬이 자원봉사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실 안에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공급 계약 체결

    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공급 계약 체결

    LS일렉트릭이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대형 배전기기 공급 계약을 따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력 설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배전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품목에는 진공차단기(VCB) 등 전력 계통 보호 장비가 포함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핵심 전력망에 고압 배전기기를 공급하게 된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사용량이 크고 시스템 중단에 민감한 시설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 장비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진공차단기는 전력망에서 이상 전류나 합선 등이 발생했을 때 회로를 차단하는 설비다. 전력 설비 손상이나 화재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대규모 서버가 운영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계통 보호 장비의 안정성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AI 서비스 확대와 함께 데이터센터 건설이 이어지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전력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환경이어서 고사양 전력기기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 시장에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납기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맞춤형 솔루션 공급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북미 시장에서 LS일렉트릭이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 파워까지 겸비한 메이저 플레이어로서 확고한 신뢰를 확보한 덕분" 이라며 "최근 연이은 대형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승기를 잡아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식은땀 위험 신호" 경북교육청, 1형 당뇨 학생 안전 강화

    "갑자기 어지럽고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이 나면 저혈당을 의심해야 합니다."학교 현장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보건교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건강관리 수준을 넘어 학생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교 안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구미대학교에서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보건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경북에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초등 35명, 중등 37명 고등 41명, 특수 1명 등 91개 학교에 114명의 학생이 제1형 당뇨병에 대한 관리를 받고 있다.제1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일반적인 성인 당뇨와는 다르다. 면역체계 이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한다. 학생들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며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당 상태가 오면 의식을 잃거나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특히 학교에서는 수업과 체육활동, 시험, 급식 시간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혈당 변화가 발생할 수 있어 교사와 친구들의 이해와 도움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일부 학생들은 주변 시선 때문에 혈당 측정이나 인슐린 투여를 숨기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교육 현장에서는 "아이가 아픈 것을 특별하게 바라보기보다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갑작스러운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 경우 곁에 있는 친구나 교사가 빠르게 이상 신호를 알아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안 응급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소아·청소년기 당뇨병 최신 이론과 혈당 추세 분석 ▷인슐린 펜 및 글루카곤 주사법 실습 ▷VR·MR 기반 응급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을 활용해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을 반복 체험하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보건교사들은 학생이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저혈당 쇼크 증세를 보이는 상황 등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실습하며 대응 방법을 익혔다.경북교육청은 최근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내 건강 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서·행동 특성 학생 지원 확대와 함께 만성질환 학생 관리 체계도 보완하며 더 촘촘한 교육복지 환경 구축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배준성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건강을 함께 돌보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1형 당뇨 학생들도 차별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스피 '장밋빛 전망'?…외인 투매에 웃지 못하는 증권株

    코스피 '장밋빛 전망'?…외인 투매에 웃지 못하는 증권株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국내외 금융사로부터 연일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증권주들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시 활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거뒀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영향이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증시 이익 성장과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 기대가 여전한 만큼 단기 조정 이후 재차 반등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 지수는 최근 1주일(7~15일) 동안 16.28% 급락했다. 이는 코스피(1.47%)·코스닥(-6.64%) 지수 수익률을 밑도는 수치며 거래소가 산출하는 36개 KRX 산업지수 중 최하위 수준이다.같은 기간 지수를 구성하는 14개 종목 중 유진투자증권(-8.13%)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모두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은 각각 26.25%, 26.24% 하락해 20% 넘게 빠졌고 ▲대신증권(-19.67%) ▲유안타증권(-18.90%) ▲키움증권(-18.27%) ▲삼성증권(-17.59%) ▲미래에셋증권(-16.59%) 등이 뒤를 이었다.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증권업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증권'은 이 기간 16.57% 하락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증권'과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도 16.27%, 15.64%씩 내렸다.앞서 증권주들은 올해 들어 5월 초까지 가파를 랠리를 펼쳤었다. 연초 4214.17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1월 22일 5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2월 25일 6000, 5월 6일 7000선까지 넘어서면서다. 지난 14일 장중 한때는 사상 처음으로 8000선 고지를 밟기도 했다.이에 국내 증시 거래량·거래대금이 급증하자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자기자본 기준 국내 상위 10대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키움·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조3323억원, 영업이익은 5조54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27% 늘어난 수치다.하지만, 코스피 8000선 터치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한 폭풍 투매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도 급격히 꺾였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7493.18)보다 237.57포인트(-3.17%) 내린 7255.61을 가리키고 있다. 사상 최고치인 8046.78보다는 9.83%나 급락했다.특히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15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24조695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442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 홀로 25조1935억원을 순매수하며 투매 물량을 받아냈다. 이날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000억원, 30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내던지고 있으며 개인은 1조20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의 본업이 주식 거래 중개에 따른 수수료 장사지만, 업황이 안 좋을 때 타격이 더 크다는 건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투자처로 기대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증권주들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도체 업종 중심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이며 영문 공시 의무 확대,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출시 등이 자금을 끌어모을 것이란 설명이다.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182.5% 늘어난 867조원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보다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증권업종은 지수 상승, 거래대금 증가, 외국인 수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업종으로 브로커리지 수익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손익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현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만큼 국제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부담 등에 대비해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 후 재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국내 유동성과 IT 반도체 등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코스닥 활성화 대책 등 정부의 적극적인 증시 부양 정책 모멘텀도 장기적으로 증권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다만, 이란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과 그로 인한 국내외 정책 변화로 인해 당분간 시장 변동성에 따른 목표수익 달성 시 차익실현 후 재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 45.8%-국힘 33.5%…지지율 격차 5.5%p 좁혀져

    민주 45.8%-국힘 33.5%…지지율 격차 5.5%p 좁혀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8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9%포인트(p) 떨어진 45.8%였다.국민의힘은 2.6%p 오른 33.5%였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7.8%p에서 12.3%p로 5.5%p 줄었으나, 오차 범위(±3.1%p) 밖이었다.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호남에서 57.2%, 인천·경기에서 51.6%, 충청에서 48.2%, 서울에서 39.8%, 부산·울산·경남에서 37.4%, 대구·경북에서 37.3%였다.지난주보다 대구·경북에서는 6.9%p 올랐으나, 호남에서 14.3%p, 서울에서 5.2%p, 충청에서 5%p 떨어졌다.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48.5%, 서울에서 37.9%, 부산·울산·경남에서 36.7%, 충청에서 35.3%, 인천·경기에서 28.7%, 호남에서 20.7%였다. 지난주보다 호남에서 7.4%p, 서울에서 5.1%p 올랐다.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50대에서 59.9%로 가장 높았고 40대 45.3%, 60대 51.3%, 70대 이상 42.1%, 30대 37.9%, 10·20대(18~29세) 21.0%였다. 지난주보다 10·20대에서 10.4%p 떨어졌다.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45.8%로 가장 높았고, 10·20대에서 44.6%로 그다음이었다. 30대에서 35.2%, 60대에서 30.7%, 40대에서 25.9%, 50대에서 22.9%였다. 지난주보다 30대에서 9.8%p, 40대에서 7.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이념 성향별로 보면,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79.2% 지지를 받았고, 중도층에서는 47.0%, 보수층에서는 18.8%였다. 국민의힘은 보수층에서 63.1%, 중도층에서 28.9%, 진보층에서 8.0%였다.리얼미터는 "민주당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민 배당금' 발언이 이념 논란으로 번지면서 보수층과 중도층 이탈이 나타난 데다, 광주·전라 지역의 공천 잡음이 부각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선거 체제를 정비하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이 강화돼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60%대로 올랐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를 기록했다.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4월 5주차 조사에서 59.5%, 5월 1주차 조사에서 59.7%였다.부정 평가는 35.1%로 직전 조사보다 0.6%p 하락했다.'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집계됐다.리얼미터는 "코스피 첫 8,000선 돌파와 신공항 방문 등 민생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국민배당금 논란과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 우려가 겹치며 상승 폭은 일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 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정당 지지율 조사는 지난 14~15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소재부터 후공정까지"…AI 공급망 기대 두산그룹주 부각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맞춰 두산이 소재와 테스트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 전자BG가 엔비디아 블랙웰용 고성능 동박적층판(CCL) 공급망 핵심 업체로 주목받는 가운데 두산테스나도 대규모 테스트 장비 투자와 공장 증설에 나서며 AI 반도체 공급망 확대 수혜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두산테스나는 36.04%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4만8443주를 순매수하며 수급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AI 가속기 공급 확대 과정에서 테스트 공정 수요 증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AI 산업 확대와 함께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AI 서버 특성상 고사양 기판과 패키징, 테스트 공정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 양산 확대와 차세대 루빈 플랫폼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AI 서버용 핵심 부품과 소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다.최근 SK실트론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두산이 웨이퍼와 기판 소재, 후공정 테스트까지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두산 전자BG는 엔비디아 블랙웰용 고성능 CCL 공급망 핵심 업체로 거론된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핵심 소재로, AI 서버 확대와 함께 고사양 제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AI 서버용 고성능 소재 투자에 이어 후공정 테스트 분야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지난달 28일 1908억원 규모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신규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목적은 '테스트 수요 증가 대응'으로, 회사는 해당 투자로 매출 및 이익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기존 투자 계획도 재차 상향 조정했다. 두산테스나는 지난해 공시했던 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 규모를 기존 1713억원에서 2053억원으로 확대했다. 회사는 정정 공시에서 "테스트 물량 증가에 따른 기계장치 추가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제2공장 신설 투자 역시 기존 2205억원에서 2303억원으로 늘렸다. 신규 장비 투자와 기존 증설, 공장 신설 등을 합한 전체 투자 규모는 6200억원을 웃돈다. 회사는 보유 현금과 차입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증권가에서는 이번 투자가 단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AI 가속기 테스트 시장 진입 확대와 관련돼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모바일 이미지센서(CIS)와 차량용 반도체 중심이었던 사업 구조가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908억원 규모 신규 투자는 북미 고객사의 언어처리장치(LPU) 테스트 대응 투자로 판단된다"며 "웨이퍼 테스트와 패키지 테스트가 함께 구축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LPU를 북미 AI 스타트업 및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AI 가속기 계열로 해석하고 있다.이어 "예상치를 상회한 투자 규모와 기존 투자 확대가 함께 반영되고 있다"며 "4분기 LPU 증설 완료와 2027년 1분기 CIS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반영되면서 2027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규 아이템 효과로 고객과 제품 다각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시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두산테스나의 사업 구조 변화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웨이퍼 테스트 중심 사업에서 패키지 테스트까지 영역이 확대되면서 종합 테스트 업체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AI 가속기 테스트 투자는 웨이퍼 테스트뿐 아니라 패키지 테스트까지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두산테스나가 전 공정을 아우르는 턴키 테스트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 웨이퍼 테스트 업체를 넘어 종합 테스트 솔루션 업체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산아래 詩 라라책방, '시마루' 초청 북토크 '봄의 미토스'

    산아래 詩 라라책방, '시마루' 초청 북토크 '봄의 미토스'

    대구 수성구의 복합문화공간 산아래 詩 라라책방(대표 남혜신)이 오픈 세 번째 행사로 시 동인 '시마루'를 초청해 오는 22일(금) 오후 6시 북토크 '봄의 미토스(Mythos)'를 연다.이번 행사는 시와 삶, 계절의 감성을 함께 나누는 문학 토크 형식으로 마련되며 지역 문인과 독자들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산아래 詩 라라책방은 수성구 천을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시와 책,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시마루 동인(회장 장하빈)은 문단 원로 이진흥 시인을 비롯해 김상환·이진엽·김동원·김욱진·장하빈 시인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0년 결성됐다. 동인들은 시 창작과 평론, 문학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단 안팎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날 북토크에서는 동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의 이야기가 시낭송가들의 낭송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봄의 미토스'라는 제목처럼 인간의 기억과 상처, 위로와 희망을 시의 언어로 풀어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또 행사 포스터에 담긴 벚꽃 아래 산사의 풍경처럼, 이번 북토크 역시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정서적 공간 속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인의 육성과 낭송을 통해 한 편의 시가 지닌 울림과 여운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혜신 대표는 "문학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함께 숨 쉬는 문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10-2543-6776.

  •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생활밀착 7대 공약' 발표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생활밀착 7대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국민의힘·경산3선거구)가 경산 북부·서부2동 일대를 겨냥한 '생활밀착형 7대 공약'을 들고 나왔다.박 후보는 17일 '주민소통의 날' 행사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부터 청년·돌봄, 어르신 일자리, 생활안전에 이르는 7대 공약을 공개했다.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여연주·서정창 경산시의원 후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같은 당 광역·기초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사실상 국민의힘 경산 후보군의 합동 정책 발표 성격을 띠게 됐다.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번 국민의힘 후보들이 매우 뛰어난 라인업"이라며 "반드시 원팀을 이뤄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박채아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중·고등학교 연계 등하교 통학버스 도입 ▲중산초등학교 조기개교 및 경북교육청 경산도서관 건립 ▲진로진학센터 구축 ▲보행자 유도등 설치와 우범지대 폐쇄회로(CCTV) 확충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역 카페 바우처 지원 ▲공공형 키즈카페·24시 돌봄센터 유치 ▲어르신 경험 활용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공약 구성은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층과 맞벌이·양육 가정, 청년·고령층 등 사실상 전 세대를 겨냥했다는 점이 특징이다.통학버스와 학교 신설, 도서관·진로진학센터로 이어지는 교육 인프라 확충안은 신규 택지 입주가 이어지며 학령인구가 늘고 있는 북부·서부2동의 현안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 카페 바우처와 24시 돌봄센터 유치 공약은 대학이 밀집한 경산의 정주여건 개선 흐름과 맞닿아 있다.박 후보는 재선 도의원이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라는 이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교육 분야 공약 비중이 큰 만큼 상임위 활동 경험을 실행력의 근거로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세무사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해 예산·재원 조달 측면의 검증력을 내세운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박 후보는 "북부·서부2 지역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이라며 "교육위원장으로서 경북교육 현장을 살펴온 경험, 재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의정 역량, 세무사 출신으로서 갖춘 예산 분석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이어 "공약은 말하는 사람보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이미 의회에서 일해본 사람, 교육 현안을 다뤄본 사람, 예산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아이들은 안전하게 배우고, 청년과 부모 세대는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북부·서부 2동을 전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정은

    김정은 "남부 국경 최전선 강화…전쟁보다 철저히 억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지휘관들을 소집해 군사분계선 일대 무장력 강화를 지시했다.1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단·여단 지휘관을 노동당 중앙청사로 소집해 일련의 '중요 군사문제'에 대해 담화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남부 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데 대한 당의 영토방위정책"을 언급했다고 전했다.북한의 남부 국경, 즉 남한과 맞닿은 군사분계선 일대 최전방 부대 강화 방침을 밝힌 것이다.김 위원장은 앞으로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군사 조직구조 개편을 '중요한 결정'으로 내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또한 제1선 부대를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도 전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군대를 군사 편제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갱신하기 위한 기구적 대책을 세우게 된다"고 공개하고 이를 위한 지휘관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장비들이 급속한 속도로 현대화되는데 맞게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부대들의 전투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사업들도 적극 다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싸움준비 완성을 위한 훈련은 군대의 본업"이라며 "현대전의 변화되는 양상과 우리 군대의 발전추이에 맞게 훈련체계를 정비하며 실용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휘관들에게 지시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강력한 군대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앞으로의 5개년 계획기간의 과제들이 수행되면 우리 군대의 전략적행동의 준비태세는 현재와 대비할 수 없게 갱신되게 되며 전쟁억제의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들은 이날 지휘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박정천 국방성 고문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 백악관

    백악관 "트럼프-시진핑, 북한 비핵화 공동목표 확인"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1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올린 미중정상회담 결과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북한을 비핵화한다는 공유된 목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앞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날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 유지에 동의했다"고 답했다.두 정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공감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그리어 대표는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개방되고 깨끗해져야 한다는 것을 원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어떤 약속을 했는가'라는 물음에 그리어 대표는 "대통령은 회담에서 (중국에게) 호르무즈 해협에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그들(중국)이 이란에 물적 지원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는데 매우 집중했고, 그것이 그가 얻어내고 확인한 약속"이라고 밝혔다.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의 협상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묻자 "미국은 오랫동안 대만에 무기를 판매해왔지만, 판매하지 않았던 때도 여러번 있었다"며 "오바마 (전) 대통령도 무기 판매를 중단한 적이 있었고, 부시 (전) 대통령도 그랬다"고 말했다.그는 "현실적으로 미국과 중국이 안정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중국이 항상 제기해온 사안이며, 대통령은 어떻게 접근할지 고려 중"이라고 했다.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만 해협에서 현상 유지에 변화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며,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매우 명확했다. 미국의 대만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며 "시 주석이 이를 바꾸려 한다면 그건 분명히 고려 대상이 될 것이다. 대통령은 그곳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리어 대표는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중국 및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상대로 진행하는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 "중국은 우리가 수입을 통제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301조) 조사 결과를 미리 단정할 수 없다"면서도 "조사 결과,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의 과잉 생산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우리는 분명히 선택지들(관세·서비스 수수료·수입 쿼터)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며칠간 중국이 쇠고기나 가금류 등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수많은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는 모습을 봤다. 따라서 중국이 미국산 수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미 조처를 시작했다는 것을 보고 있다"며 이번 회담의 경제·통상 성과를 부각했다.그리어 대표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했으며, 14일 정상회담과 이튿날 차담 및 업무오찬 등 공식 회담 자리에 모두 배석했다.

  • 포스코이앤씨,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 혁신모델 발굴

    포스코이앤씨,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 혁신모델 발굴

    포스코이앤씨가 2달 넘게 전사적으로 진행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가 최근 마무리됐다.1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건설현장 혁신 모델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와 궤를 같이하며 지난 3월24일~5월15일 정보기술(IT) 부서나 전문가뿐 아니라 현장 직원을 포함한 전 구성원이 직접 AI를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보수적인 산업으로 꼽히는 건설업계에서 전사적으로 AI과제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는 평가다.대회는 영상과 보고서, AI 에이전트, 골든벨 등 4개 부문에 걸쳐 회사 전 구성원의 절반 가까운 1천887명이 참여했다.주목받은 성과로는 AI 에이전트 부문 최우수작 '작업일보 자동화 AI 에이전트'가 선정됐다.건설 현장에서는 그간 협력사 직원들이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작업 내용을 보고하면 담당자가 이를 수작업으로 취합해 작업일보를 작성했다.자동화 에이전트는 이런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하루 평균 90분 이상 걸리던 반복 업무를 크게 줄이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연간으로 환산해보면 현장 담당자 1인당 약 375시간(약 2개월)의 업무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회사 측은 데이터 기반의 현장 관리 체계가 구축되면서 연간 현장 담당자 1인당 약 375시간(약 2개월)의 업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앞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고도화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보고서 부문 결선에서는 '경영자 즉석 미션'을 도입해 사전에 주제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AI를 활용, 임원에게 바로 올릴 수 있는 수준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도록 했다.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포상과 함께 해외 글로벌 AI 컨퍼런스 참관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구성원들이 AI를 자신과 무관한 기술이 아닌 '내 업무를 바꾸는 동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 대구미술관 라운드 테이블 '끝나지 않는 한국화 이야기'

    대구미술관 라운드 테이블 '끝나지 않는 한국화 이야기'

    '끝나지 않는 한국화 이야기, 함께 말하다' 라운드 테이블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대구미술관이 개관 15주년 특별전 '서화무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국미술사 맥락에서 한국화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향후 발전적 방향에 대한 담론을 형성해 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대담자로는 김지평, 유근택, 이정배, 임현락 등 전시 참여 작가 4명과 이건수, 임근준 미술 평론가가 참여한다. 작가 작업 세계와 한국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 한국 미술계 안에서 한국화의 위치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들을 나눌 예정이다. 모더레이터는 강효연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맡는다.강 학예연구실장은 "한층 더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한국화에 대한 무궁무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053-430-7523.

  • 경신총동창회 체육대회, 16일 동문 500명 참여 성황리

    경신총동창회 체육대회, 16일 동문 500명 참여 성황리

    제21회 경신총동창회 체육대회가 16일 오전 동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신중고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체육대회는 24기 동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장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 추경호 후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동문들은 족구, 배구, 제기차기, 파크골프대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았다.이우열 총동창회장은 "경신고 총동창회 최대 행사인 체육대회를 통해 동문간의 깊은정과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과 교류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끈끈한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지들이 일 안 하면서" 2030 '발끈'하게 한 개그맨 한마디

    개그맨 장동민 씨가 최근 한 예능에서 청년층을 겨냥해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한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베팅 온 팩트'에는 '취업·결혼 선택지로 일본행 택한 2030 한국 남성들'이라는 주제가 사실인지 가짜뉴스인지 토론하는 장면이 나왔다.영상에서 장씨가 "그런데 남성들이 (일본을)왜 가는 거야?"라고 묻자 동료 출연자는 "취업이 잘 된다는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현재 PC방 프랜차이즈와 포케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장동민은 "일할 사람이 없다"며 "취업이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장씨는 "취업 공고 내면 지원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 난 신기한 게 어디서부터 거짓말인가"라며 "취업 공고내면 매일 (이력서) 오는 게 40~50대다. 20~30대는 씨가 말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르바이트 공고가 아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그는 "내가 사업하는 사람 많이 안다. 전부 다 '일손이 부족하다' 그런다"고 했다.다른 출연자가 "대기업 사무직만 선호하는 분위기 때문 아니냐"고 말하자 장씨는 이에 공감하며 "한국은 퇴근도 일정치 않고 퇴근 후에도 연락 계속 오고 이런다는 건데 이런 회사 아무 데도 없다. 자기들이 일 안 하고"라며 일침을 놨다.또 장씨는 "남의 밑에 들어가서 돈 버는 게 쉬운 줄 아느냐"라며 일터에서 즐거움만 찾으려는 일부 청년들의 태도를 두고 "일하는 게 즐거운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해당 주장은 장씨가 '취업·결혼 선택지로 일본행 택한 2030 한국 남성들'을 가짜라고 판단하면서 한국에도 많은 일자리를 두고 일본행을 선택할 리 없다는 주장을 펼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다만 장씨의 발언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일부 누리꾼들은 "일자리 구하고자 하면 널렸다", 솔직히 맞는 말이다", "중소기업은 사람 부족한 곳 많다", "편하게 돈 버는 자리가 없는 거겠지"라며 동조했지만 일각에선 "퇴근도 일정치 않고 퇴근 후에도 연락오는 회사가 얼마나 많은 줄 아느냐", "남의 일은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최저임금 수준으로 청년들을 부려 먹으려는 회사가 너무 많다는 게 진짜 '팩트'다"라고 반발했다.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2022년 팬데믹 이후 저점을 기록한 뒤 3년 연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실제 2030세대 쉬었음 인구는 2021년 67만 5000명에서 2022년 62만 2000명으로 떨어진 뒤 ▷2023년 64만 4000명 ▷2024년 69만 1000명 ▷2025년 71만 7000명으로 늘어났다.경총은 "노동시장 진입 단계에서 이탈한 청년층 규모가 70만 명을 상회함에 따라 국가 성장잠재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중소기업 및 임시·일용직 일자리에서 이탈한 청년이 쉬었음 인구로 유입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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