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李 "삼전닉스 레버리지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조속한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주제의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시끄럽죠?"라고 물은 뒤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는 "최근에 삼성·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에 "시장 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어서 그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답했다.대통령이 직접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정부와 금융당국, 유관기관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관련 대책 발표 시점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정부와 관계 기관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보완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대책 마련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한 바 있다.다만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관련 발언을 내놓은 이후 제도 보완은 사실상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김 실장은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상황점검회의(F4)에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하고 있다"며 "5월27일 도입후 한 달 반 정도 지났는데 새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시장 영향을 F4 회의에서 세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필요한 보완 방안이 있다면 F4 회의에서 점검하고 논의해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장동혁

    장동혁 "한동훈, 국힘·추경호 사지 몰고 복당? 무슨 논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자신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주도한 사람으로 추켜세우고, 당과 추경호 대구시장을 사지로 몰아놓고 복당하겠다는 게 도대체 무슨 논리냐"며 복당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추경호 대구시장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 관련 발언 중 이같이 말했다. 비상계엄 당시 추 시장은 당 원내대표였고, 한 의원은 당 대표 신분이었다.특검 측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부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하지 못한 책임 소재가 추 시장에게 있다는 결론 아래 추 시장을 재판에 넘겼지만, 안 의원은 최근 재판에 출석해 '한 의원이 당사로 모이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이에 한 의원과 국민의힘 내 친한계 인사들은 집단 반발했다.이와 관련 장 대표는 "안 의원이 증언한 다음에도 계속 틀렸다고 주장한다면 추 시장은 내란죄 공범으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냐"며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서 해산시키겠다는 건가. 그걸 바라는 건가"라고 따졌다.이어 "그러면 그런 정당으로 왜 복당하려고 하느냐. 한 의원의 복당에 대한 명분은 상실됐다"고 주장했다.또 장 대표는 "한 의원이 '당사로 가자고 먼저 얘기한 건 접니다'라고 한마디만 했다면 이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으로 갔을 것"이라면서 "(계엄 당일 한 의원이 한 일은)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그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하고 악수한 것밖에 없다"고도 쏘아붙였다.장 대표는 한 의원 제명이 이른바 '뺄셈 정치'라는 당 일각의 비판에 대해 "정말 총을 잘 쏘는 스나이퍼를 우리 편으로 데려왔는데, 그 사람이 기가 막힌 솜씨를 우리 편을 향해서 쓴다면 재앙 아니겠느냐"고 에둘러 반박했다.아울러 한 의원을 향해서는 "범죄 행위로 제명당한 사람에 대해 복당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이날 장 대표는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이 원 구성 협상에서 양보하지 않는다면 제헌절 행사 참여 대신 장외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이다.장 대표는 "지금 민주당은 자기들 마음대로 법사위를 가져갔고, 나머지 (7개) 상임위도 (위원장을) 받으려면 받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협박하고 있다"면서 "만약 이번 제헌절까지 원 구성 협상이 우리가 납득할 만한 방향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특검에 대한 협상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1야당 대표지만 이번 제헌절 행사엔 참석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그러면서 "오는 17일 올림픽공원에서 국민의 분노한 함성을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 "피해자 모른다더니" 장윤기, 故 채원양 '알고 접근' 정황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온 장윤기(23)가 사건 발생 이전부터 피해자를 일방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광주경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비위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밝혔다.특별수사단은 장윤기가 범행이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피해자인 고(故) 이채원(16) 양을 혼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해당 단서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장윤기가 검거될 당시 소지하고 있던 공기계 휴대전화에서 관련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양은 장윤기를 알지 못했지만, 장윤기가 이 양을 계획적으로 노린 흔적으로 볼만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고 2차 피해 등을 우려해 구체적인 정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살인 사건을 맡았던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 역시 수사 초기에 이러한 정황을 파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수사단은 당시 수사팀이 관련 내용을 추가로 조사하지 않은 이유와 그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줄곧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던 장윤기는 지난 1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성범죄를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장윤기는 검찰에 송치된 지난 5월 14일에도 취재진에게 피해자가 여고생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말하며 사전에 계획한 범행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 '전공의·돈 부족' 경북대병원…복지부 이관 돌파구 될까

    '전공의·돈 부족' 경북대병원…복지부 이관 돌파구 될까

    정부가 오는 8월 20일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면서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국립대병원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에 만성 적자와 의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경북대병원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북대병원은 최근 수년간 의정갈등 여파와 수도권 쏠림 현상이 겹치면서 인력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역의료 지원사업 현황과 개선과제'에 따르면 올해 경북대병원 전공의 충원율은 55.7%로 전국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하위권이다.경영난도 심각하다. 2025년 경북대병원의 의료수익은 3천618억원이었지만 의료비용은 4천551억원으로 933억원의 의료손실을 기록했다. 의료손실은 2023년 474억원, 2024년 906억원, 2025년 933억원으로 3년 연속 확대됐다.이에 복지부가 내놓은 국립대병원 육성 방안이 경북대병원의 위기를 타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국립대학병원 종합 육성방향'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은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총괄하는 지역 필수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국립대병원장을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진료의뢰·회송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인력과 의료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등 지역 의료 협력체계를 총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의료 인력 확충도 핵심 과제다. 정부는 지역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전문의 수를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빅5' 병원의 10병상당 전문의 수는 4.3명이지만 지역 국립대병원은 2.3명에 불과하다. 전임교원을 늘리고 민간병원과의 보수 격차를 줄이는 한편 총인건비 제한 완화와 탄력적인 정원 운영, 신속 채용 절차도 추진한다.시설 투자도 확대된다. 정부는 로봇수술기와 암 치료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확충해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국립암센터와 공동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R&D)도 확대하기로 했다.지역 의료계는 "복지부 이관 자체보다 후속 지원 규모가 정책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복지부가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를 통한 중장기 재정 지원과 정책수가 확대를 예고한 만큼 실제 예산과 인력이 얼마나 뒷받침되느냐에 따라 경북대병원의 정상화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재단 설립 추진…내년 7월 출범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재단 설립 추진…내년 7월 출범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관련 기념시설을 통합 운영할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가칭)'을 설립한다.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재단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기부금 유치와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15일 구미시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이하 재단)은 초기 설립금 3억원 규모로 출범한 뒤 매년 약 30억원의 출자·출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운영비와 생가보존회 위탁사업비 등을 합한 수준이다.재단이 출범하면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기념시설의 운영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유품 보존과 연구(유품 기증 및 관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등), 기념행사(추모사업, 산업유산투어 등) 개최, 각종 기념사업 확대 등을 전담하게 된다.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하나의 재단에서 관리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재단 체제로 전환되면 재원 확보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현재는 기념품 판매 수익 등이 시 세입으로 귀속되지만 재단이 설립되면 기념품 개발·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비롯해 개인과 기업의 기부금 유치도 가능해진다.설립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고,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도 완료했다. 앞으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와 관련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원 구성,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무처장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구미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시설의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시설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부와 자체 수익사업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 안철수

    안철수 "한동훈, 창당에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 배제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 "창당할 때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동훈 의원, 창당할 때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시기 바랍니다' 제하의 글을 올려 "렉카에 할퀴어진 분들의 '한(恨)'이 '한(동훈)'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차분히 상황을 지켜봤다. 아니나 다를까, 한 의원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발설하는 '입'들의 행태가 가관이었다"면서 "본질은 내 법정 증언인데 사실과 증거가 확실하니, 엉뚱한 마타도어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같은 당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당 밖의 사람을 위해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을 퍼붓는 것은 물론, 공상에 낚여 "누가 기자회견을 시켰다"는 식의 소설까지 쓰는 모습은 애잔하기까지 하다"고 쏘아붙였다.안 의원은 "나와 함께 일하다가 지금은 가열차게 한 의원을 옹호하는 비천한 사람도 있고, 오전에는 나를 비판하다 오후에는 한 의원을 비난하는 기회주의자도 보였다"면서 "하물며 언론인 중에도 허위사실에 합세해 나를 비방하고 친한계를 자처하는 분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누가 진실을 말했는지 대한 정론이 아니라, 허구의 망상에 몰두하는 가벼운 처신들"이라고 꼬집었다.안 의원은 한 의원을 향해 "창당을 응원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하나 드리자면, 이런 사람들은 떨쳐내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한 의원을 지지하다가도 이런 렉카들 때문에 진저리를 치고 멀어진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며 "비루한 여의도 렉카질은 언젠가 한 의원을 사지로 몰아갈 수 있다. 대신 묵묵히 한 의원과 함께 일해온 사람들을 아껴라"라고 촉구했다.

  • 김병삼 영천시장 첫 간부공무원 인사…'파격보다 안정'

    김병삼 영천시장 첫 간부공무원 인사…'파격보다 안정'

    김병삼 경북 영천시장이 15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5급(실·과장)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취임 보름여 만에 이뤄진 간부공무원 인사라는 점에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 철학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로 관심을 끌고 있다.영천시 등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특정 인물에 치우친 파격보다는 조직 안정과 업무 연속성을 우선한 '무난한 인사'란 평가가 대체적이다.대규모 물갈이 보다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유지하면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했다는 분석이다.김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시민과 성과 중심 행정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해 왔다.취임사에서 "모든 정책의 출발과 최종 목표는 시민의 삶이 우선돼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행정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과 변화, 현장 중심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특히 김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능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공직문화와 시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강조하며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또 취임 직후 가진 주요 업무 보고에선 부서별 핵심사업을 직접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했고 경북도와 중앙정부 등 상급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K-방산·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발빠르게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이런 행보를 감안할 때 이번 인사 역시 단순한 자리 이동보다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뒷받침할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것으로 해석된다.다만, 일각에선 영천시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는 올 연말이나 민선 9기 핵심사업이 본격화될 내년 초 정기인사에선 보다 큰 폭의 후속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영천시 한 고위공무원은 "첫 인사인 만큼 조직 동요를 최소화 하면서도 향후 성과와 업무 능력을 중시하겠다는 김 시장의 메시지가 담긴 인사"라고 평가했다.

  • 이상호 한전산업개발(주) 상임감사, 광복회 감사패 수상

    이상호 한전산업개발(주) 상임감사, 광복회 감사패 수상

    이상호 한전산업개발(주) 상임감사(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공동대표)는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한광복회 결성 제111주년 기념식'에서 독립운동 선양 우수자로 선정돼 광복회 감사패를 받았다.이 상임감사는 이번에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출범과 대구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 여론 형성 등 독립운동정신 계승과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尹 유죄 판결' 변수 되나…김건희 상고심 선고 연기

    '尹 유죄 판결' 변수 되나…김건희 상고심 선고 연기

    대법원이 오는 16일 예정됐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사건 상고심 선고를 24일로 연기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5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로 변경했다. 당초 선고는 16일 오전 10시 15분으로 예정돼 있었다.

  • 한미반도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장 초반 20%대 급등

    한미반도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장 초반 20%대 급등

    한미반도체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5.90% 오른 26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2만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며 장중 한때 26만4500원까지 오르며 27% 이상 급등했다.전날 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11억원, 영업이익 13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5%, 51.0%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210억원)를 약 8%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51.9%로 분기 기준 처음 5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실적 호조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용 TC 본더와 마이크로 쏘 앤드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장비 수요 증가가 이끌었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장비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회사는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HBM4E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12단·16단 HBM용 차세대 TC 본더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말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시제품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와이드 TC 본더를 출시하는 등 차세대 AI 반도체 패키징 장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한미반도체 관계자는 "AI 반도체 패키징 기술 변화에 맞춰 2.5D 패키징 장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도화하는 AI 패키지 시장에 맞춤형 장비를 적기에 공급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뮌헨 잔류 전망…이한범은 영국서 '눈독'

    김민재, 뮌헨 잔류 전망…이한범은 영국서 '눈독'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성적과는 별개로 참가 선수들의 앞길은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새 시즌에도 뮌헨 소속으로 뛴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사실 뮌헨에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구단 내부에서 방침이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했다. 특히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와 같은 수비수들과 경쟁해야 했다. 2028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37경기를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김민재는 당분간 우파메카노와 타의 뒤를 받칠 가능성이 크다"며 "구단이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정, 김민재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기로 했으며, 올 여름 초대형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뮌헨은 김민재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또 다른 수비수 이한범도 빅리그에서 눈독들이고 있다. 덴마크와 영국 등 유럽 스포츠 매체에서"덴마크 미트윌란 소속의 이한범이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덴마크 'BT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이한범은 이번 여름 월드컵에 참가하며 여러 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크게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9일 "리버풀과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이한범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소속팀인 미트윌란도 이한범의 이탈을 대비하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구단과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데다 월드컵 대표팀에서의 모습을 유심히 본 빅리그 구단들이 많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기 때문. 클라우스 슈타인라인 미트윌란 회장은 "일부 선수들이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이한범의 이탈 가능성을 언급했다.

  • '왼손 골퍼 이승찬' KPGA 데이비드 투어 11회 대회 우승

    '왼손 골퍼 이승찬' KPGA 데이비드 투어 11회 대회 우승

    '왼손잡이 골퍼' 이승찬이 지난 14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026 데이비드골프 투어(2부 투어) 11회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이승찬은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쳤다.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이승찬은 지난해 5월 챌린지투어(당시 2부 투어 명칭) 6회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1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올해 KPGA 투어 상반기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통과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부진을 털어내고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특히 그는 고교 시절인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프로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일궜다.지난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0위로 이번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따내 출전하고 있는 이승찬은 "제네시스 70위 안에 들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 롤러코스터 증시…증권가 여전히

    롤러코스터 증시…증권가 여전히 "투심 회복할 것" 기대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500포인트 넘게 출렁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증권가는 최근 조정을 강세장의 종료가 아닌 '숨 고르기' 국면으로 해석, 증시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조정을 과열 해소 과정으로 보면서도 2분기 실적과 미국 물가 지표를 반등의 핵심 변수로 지목하고 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0.73%) 상승한 6856.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지만 이후 2.5% 이상 뛰어오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하루 동안 지수 변동 폭만 531포인트에 달하는 이례적인 장세가 연출됐다.이에 따라 9000선에 육박했던 코스피는 한 달 만에 6800선까지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주 급락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고위험 투자자금의 청산이 겹치면서 시가총액 약 1800조 원이 증발했다.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과도한 반도체 쏠림 현상을 꼽는다. AI 기대감 속에 국내 증시가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상승했던 만큼 두 종목의 조정이 시장 전반의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신용융자와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의 반대매매가 변동성을 키우며 낙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다만 증권가는 기업 실적이나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이 급격히 악화한 것은 아니라며 과도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반도체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AI 산업 서사의 균열이자 밸류에이션의 되돌림, 또 레버리지 청산으로 인한 수급의 충격 영향"이라며 "코스피 내 반도체를 비롯한 비반도체 실적 전망은 상향 조정 중"이라고 분석했다.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 또한 "최근의 조정은 약세장의 시작보다, 1차 상승 이후 가격과 수급이 균형을 다시 찾는 '재가격화 과정'에 가깝다"라며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프리미엄과 메모리 이익이 유지된다면, 이번 조정은 강세장의 끝이 아니라 2차 상승을 준비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연구원은 "특히 반도체 업황은 아직 정점을 돌파하지 않았다"라며 "SK하이닉스의 ADR 프리미엄과 메모리 가격 및 이익 추정치, 고객예탁금의 바닥이 함께 안정된다면 외국인 매도세와 연기금 리밸런싱은 추세 전환보다 수급 정상화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증권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내 증시의 저평가 매력을 주목하는 시각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도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실제로 블룸버그는 최근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기업지배구조와 주주환원 정책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전 세계 경제가 빠르게 냉각될 가능성이 낮고 글로벌 증시 내 국가별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김효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록 하방 지지력은 단단하게 확인됐으나, 단기 내 가파른 V자형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지수는 완만한 속도로 되돌림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또한 "지수가 반등할 때마다 차익 실현 및 원금 회복 성격의 매물 출회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코스피의 하방 경직성은 유효하나 상방 속도는 대내외 변수와 수급벽에 제어될 것을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향후 증시 향방은 미국 물가와 통화정책이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이날도 오전 10시 1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8%(409.80포인트) 상승한 7266.6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현지 시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회복한 데 따른 영향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CPI 발표와 이후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반기 보고회에서는 AI가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포함한 향후 정책 방향성 암시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이경민 연구원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시즌 돌입에 주요 업종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면서도 "투자심리와 수급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8200선 안착 여부가 중요하고, 이를 돌파 시 이른 시일 안에 코스피 1만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급등해 '7천피' 회복 출발…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급등해 '7천피' 회복 출발…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5% 넘게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41초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200 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71.50포인트(6.50%) 오른 1,170.60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경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는 5분 동안 효력이 정지된다.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전 9시 17분 14초를 기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83.00포인트(6.11%) 오른 1,439.50이었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79.44포인트(5.86%) 오른 1,433.80이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올라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는 7%대, 코스닥은 4%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 파티마병원, 지역 종합병원 첫 '다빈치5' 수술로봇 도입

    파티마병원, 지역 종합병원 첫 '다빈치5' 수술로봇 도입

    대구파티마병원이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5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5(Da Vinci 5)'를 도입하고 17개 규모의 첨단 수술실을 구축했다.대구파티마병원은 약 11개월간 진행한 수술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최신 스마트 수술환경을 갖춘 17개 수술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자 안전과 수술의 정밀성,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미래 의료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다.병원은 기존 수술실을 전면 개선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하고 감염관리 수준을 강화했다. 또 음압수술실과 차폐수술실을 구축해 고난도 수술은 물론 감염관리가 필요한 수술까지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5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점이다.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등에서 고난도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다빈치5는 기존 장비보다 향상된 고해상도 3차원(3D) 영상과 정교한 로봇팔, 확대된 작업 범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차세대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특히 수술 중 조직에 전달되는 힘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능이 적용돼 보다 섬세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병원은 이를 통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춰 환자의 회복과 입원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선미 병원장은 "수술실 리모델링과 다빈치5 도입은 미래 의료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수술 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 완료와 다빈치5 도입은 대구파티마병원이 미래 의료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수술실 리모델링과 다빈치5를 도입으로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수술 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부정선거' 강연 중 돌연 쓰러진 민경욱…병원 긴급 이송

    '부정선거' 강연 중 돌연 쓰러진 민경욱…병원 긴급 이송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서울에서 열린 포럼에서 강연을 마친 뒤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서울 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부정선거와 기독인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와 관련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단상 뒤로 쓰러졌다.현장 참석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호흡을 확인한 뒤 응급처치를 이어가며 병원으로 이송했다.자유와혁신 최고위원이자 국대떡볶이 대표인 김상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 전 의원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강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 소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이어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이고 호흡은 돌아왔다"며 "뇌병변이 의심돼 CT 촬영 등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현장에 자유와혁신 간부 2명이 함께 있어 소식을 직접 전해 듣고 있다"며 "가족들에게도 상황을 알렸다. 민 전 의원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김 대표가 글을 게시할 당시 민 전 의원은 호흡은 회복했지만 의식은 되찾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갑작스러운 사고로 예정됐던 이후 행사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주최 측은 민 전 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를 끝으로 포럼을 마쳤다.민 전 의원이 쓰러진 원인과 현재 건강 상태는 병원 검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 임미애

    임미애 "정치개혁 완수, 전국정당으로" 與 최고위 출사표

    대구경북(TK) 출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임미애 의원이 지난 14일 "영남 민주당이 사람과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당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자랑스러운 민주당을 만들고 싶다. 보수의 심장 경북에서부터 당당하게 유능함을 증명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2006년 의성군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지금까지 경북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살아왔다"며 "'정치는 약자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가르침에서 시작해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는 '험지'에서도 민주당을 지킬 수 있는 자부심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길을 잃었다. 선거 이후에도 책임은 없고 계파 갈등만 남았고, 당원과 지지자는 분열했다"며 "이대로는 안 된다. 당이 변하지 않으면 이재명 정부의 성공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고 했다.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뿌린 정치개혁이란 씨앗의 열매"라며 "2006년 도입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로 의성군의원 당선 후 재선 군의원, 경북도의원을 거쳐 대구경북 권리당원들의 경선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또 다른 임미애, 더 많은 풀뿌리 정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수차례 정치개혁을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매번 눈앞의 이해관계 속에 잊혀졌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중대선거구제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실질적인 지구당 부활 등을 위한 정치개혁을 주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호남이 키웠고 수도권에서 승리해 왔다. 이제 한 발 더 나아갈 때"라며 "민주당 지도부에 기초의원에서부터 성장한 사람 한 명, 대구경북을 비롯한 영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른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한 명 쯤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주장했다.

  • 대구세명학교, 여름 학교 운영…방학에도 배움 이어간다

    대구세명학교, 여름 학교 운영…방학에도 배움 이어간다

    대구세명학교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학년도 여름 계절제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절제학교는 참여를 희망한 유치부와 초·중·고 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28개 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꿈 UP! 끼 UP! 행복 UP!'을 주제로 방학 기간에도 학기 중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흥미를 반영해 미술, 체육, 음악, 요리 등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학교 교사들이 직접 맡아 진행하며,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교육봉사자 등이 교육활동을 지원한다.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동화책 속 다양한 장애 유형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동화극과 율동·놀이 체험을 비롯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관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추대엽 대구세명학교 교장은 "여름 계절제학교를 통해 방학 중에도 교육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기본 생활습관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계절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류 소설의 본질은 기만"…中 유명작가, 논문 표절 확인

    중국에서 '천재 소녀 작가'로 불리며 이름을 알린 작가 장팡저우(蔣方舟·37)가 석사 논문 표절 사실이 인정돼 학위를 박탈당했다. 과거 한국 로맨스 소설을 향해 "기만적인 문학"이라고 비판했던 그가 오히려 학술 부정행위로 제재를 받게 된 것이다.1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대는 공고를 통해 장팡저우의 문학 석사 학위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제출한 석사 논문에 제기된 표절 의혹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학교 측 조사단은 논문을 검토한 결과 총 9개 부분에서 해외 학술지 논문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문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문구에는 인용 표시나 참고문헌이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논문 주석 20여 개가 허위로 작성됐고, 작품에서 인용한 소설의 일부 페이지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도 드러났다.인민대 학풍건설위원회는 이를 학술 부정행위로 판단했고, 이후 학위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석사 학위 취소를 최종 의결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7월 초 칭화대 샤오잉(肖鷹) 교수가 표절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대조 자료를 공개한 뒤 나온 두 번째 학교 판단이다.앞서 인민대는 "논문 주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을 뿐 학술 부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공고를 내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장팡저우 역시 당시 샤오잉 교수의 문제 제기를 두고 '모욕적인 신고'라고 반박했다.그러나 최종적으로 학위 취소가 결정되자 장팡저우는 입장을 바꿨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학교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히고, 징계를 받게 된 지도교수와 독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장팡저우는 1999년 9세의 나이로 문단에 데뷔해 '천재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은 인물이다. 이후 19세에 칭화대에 입학했으며, 23세에는 중국 시사주간지 신저우칸(新周刊) 부편집장을 맡기도 했다.그는 과거 한국 대중문학을 강하게 비판해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졌다. 2006년 한 인터뷰에서 귀여니(본명 이윤세)의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를 언급하며 '한류 소설의 본질은 기만(欺骗)'이라고 주장했다.당시 그는 '한류 소설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직접 읽어본 적이 없어서 존재 자체는 인정해줬다'며 '전혀 현실성 없는 환상을 심어주는 기만적인 문학'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장팡저우는 논문 표절 의혹 외에도 작품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6월 중국신문주간(中國新聞週刊)은 한 블로거의 주장을 인용해 그의 작품에서 카뮈, 옌롄커, 나보코프 등의 작품이나 발언과 동일한 문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장준용 동래구청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주민 체감 못하면 행정 의미 없다"

    동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묻는 질문에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대형 개발사업부터 꺼내지 않았다. 인터뷰 내내 그의 답변은 주민들의 일상으로 향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골목을 지키는 소상공인,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 그리고 매일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생활까지. 그는 도시의 변화는 주민들의 삶 속에서 완성돼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최근 매일신문과 만난 장 구청장은 "행정은 사업의 개수가 아니라 주민들이 얼마나 달라졌다고 느끼느냐가 중요하다"며 "민선 9기는 동래가 가진 강점을 더욱 살리면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행정의 중심을 두겠다"고 밝혔다.장 구청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분야는 교육이었다. 하지만 학교를 늘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교육을 설명했다.그는 "좋은 교육환경은 아이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젊은 세대가 지역에 정착하는 이유가 된다"며 "교육은 동래를 오래도록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AI 교육관과 권역별 도서관 확충, 금강공원 교육친화공원 조성도 같은 맥락이다. 교육도시라는 동래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장 구청장은 "부산에서 동래를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교육을 떠올릴 정도로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며 "교육은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가장 든든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교육 이야기를 마친 그는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로 시선을 돌렸다.동래온천과 동래읍성, 향교, 복천동고분군 등 지역의 문화유산은 동래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각각의 자원이 개별적으로 활용되는 데 머무르기보다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도시의 매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동래의 역사와 문화, 온천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사람들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동래만의 색깔을 살리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관광을 이야기하면서도 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골목으로 향했다.장 구청장은 명륜동 상권과 전통시장, 동래파전 등 지역 노포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공간들이야말로 동래의 삶과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골목을 걷고, 시장을 둘러보고, 오래된 가게를 찾는 과정 자체가 도시의 매력을 만드는 일"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인터뷰에서 빠지지 않은 주제는 현장 행정이었다.주민들이 자신을 '빨간 운동화 구청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대부분의 시간을 구청장실보다 현장에서 보내기 때문이라고 했다.장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은 보고서만으로는 모두 알 수 없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공직사회 변화에 대한 생각도 분명했다.그는 "공무원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면 행정도 발전하기 어렵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래읍성역사축제가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한 것도 변화와 도전을 이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인터뷰를 마치며 장 구청장은 앞으로 4년 뒤 어떤 평가를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답했다."거창한 업적보다 주민들이 '동래가 예전보다 살기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이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생활하고, 구민들이 동래에 산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4년 동안 제가 해야 할 일"이라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동래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근수 북구청장, 칠성시장 방문…전통시장 활성화 의지

    이근수 북구청장, 칠성시장 방문…전통시장 활성화 의지

    대구 북구청은 지난 14일 민선 9기 구정 목표인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민생 현장 방문 첫 번째 순서로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북구에 따르면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날 상인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전역을 순회하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소통에 나섰다.간담회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과 활성화 지원책이 건의됐다. 시장 환경 정비 인력 부족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및 도로분리대 설치 필요성 등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방문할 민생현장을 칠성종합시장으로 정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바로 전통시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스벅 가야지"…대한체육회, 20일 배재고 징계 재심의

    6개월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배재고등학교가 재심의를 받게 됐다. 대한체육회가 배재고 야구부의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오는 20일에 열리는 차기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영진·이하 공정위) 안건으로 상정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공정위 소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한 뒤 "공정위는 산하 단체 징계에 관한 최종심 역할을 하며 심의 당일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재심의 결과는 공정위 의결 직후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공정위 결정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의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는 배재고가 올해 출전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전국 대회다. 특히 3학년 학생 선수들은 대학 입시와 프로야구 진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재심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 경기에서 상대 팀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라는 구호를 외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일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와 함께 청룡기 대회 남은 경기 몰수패를 의결했다. 이후 광주일고의 선처 요청 등으로 사태가 해결국면에 이르자 배재고는 지난 8일 대한체육회 공정위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에 관한 재심의를 신청했다. 공정위가 징계를 출전 정지 1개월 이하로 감경하면 배재고 야구부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배재고는 재심의 신청과 별도로 법원에 6개월 출전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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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5극3특’을 강조하면서도,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현실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지...
금융투자업계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자율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블룸버그의 미국주식예...
방송인 박나래가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기획사를 등록하지 않은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인도인 승조원 1명이 사망하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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