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검찰, 경찰에 재수사 요구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검찰, 경찰에 재수사 요구

    [속보]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검찰, 경찰에 재수사 요구

  • 메신저 기록 지웠다?…與 '공천헌금' 연루자 증거인멸 정황

    메신저 기록 지웠다?…與 '공천헌금' 연루자 증거인멸 정황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선우 무소속(제명) 의원을 필두로 여권을 강타한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연루된 핵심 인물들이 메신저 재가입·휴대전화 교체 등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증거인멸 시도'로 규정하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미국 도피 논란' 김경, 텔레그램·카톡·인스타 '싹 다' 갈았나?8일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강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7일 밤 텔레그램에 재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시의원의 번호를 저장한 앱 사용자에게 '김 시의원이 신규 가입했다'는 메시지가 뜬 것이다.김 시의원은 텔레그램을 꾸준히 사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텔레그램 앱을 보면 김 시의원의 전 계정은 '탈퇴한 계정'으로 표시된다.일각에서는 김 시의원이 텔레그램 재가입을 통해 기존 대화 내역의 삭제를 꾀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텔레그램 계정을 탈퇴한 뒤 재가입하면, 기존 계정 대화 내용 대부분이 삭제된다는 것이다.이외에도 김 시의원은 7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카카오톡 역시 탈퇴 후 재가입한 정황이 드러났다.◆안드로이드→애플 갈아탄 김병기 측근…통화·메시지 확보 '걸림돌' 될까김 의원 관계자들도 비슷한 실정이다. 김병기 의원 아내의 비서로 알려진 A씨 역시 최근 텔레그램 '신규 가입' 메시지가 표출됐다. 다만 A씨가 기존에도 텔레그램을 사용해 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김 의원이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공천헌금'을 받거나 돌려줄 때 핵심 역할을 맡았다는 '측근' 이모 동작구의원은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했다고 한다. 애플 'i메시지' 상태 등을 종합하면 이 구의원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휴대전화에서 아이폰으로 기기를 변경한 정황이 확인된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휴대전화 통신 조회가 가능한 기간은 1년이다. 강 의원의 사건은 지난 2022년, 김 의원의 사건은 이보다 더 오래된 지난 2020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해당 기간의 통신 내역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당시 사건 관련자 간의 통화나 메시지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사기관이 실물 휴대전화와 PC등을 입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인지한 의혹 핵심 당사자들이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과거 기록을 지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이유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김 시의원의 텔레그램 재가입은 기존 휴대폰을 없앴다는 뜻이다. (김 시의원이) 증거인멸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경찰이 권력자 눈치를 봐 출국금지를 미적거리는 동안, 김 시의원은 유유히 미국으로 출국했다"며 "김병기, 강선우 의원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증거는 확보 안 하고 관련자 소환(일정)만 수사팀이 흘리는 것은 말 맞추고 증거인멸할 시간을 벌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지금 증거인멸 하라고 광고하나?"라며 성역 없는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경찰, 열흘 지나도 초기수사만…'늑장' 비판에 "의혹 워낙 많다"공천헌금 의혹 수사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도맡은 상황이다. 각 서로 분산된 고발 건을 모아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읽혔지만, 정작 경찰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지 약 열흘이 지난 지금까지 고발인 조사 등 초기 수사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실물 증거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까지는 더욱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일각에서 제기되는 '늑장 수사'라는 비판과 관련, 경찰 관계자는 "의혹이 워낙 많아 기초 조사에도 시간이 계속 소요되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한편 경찰은 지난 6일 김 시의원이 건넨 1억원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던 중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했다. 해당 보좌관의 경우 논란이 불거진 이후로 휴대전화를 교체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27명이나 참가한 CES2026 포항시대표단…외유성 논란

    27명이나 참가한 CES2026 포항시대표단…외유성 논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포항시 대표단이 무려 27명이나 대거 참석하며 뒷말이 무성하다. 특히 포항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초선 시의원들로만 대표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져 지방선거를 앞두고 '졸업여행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온다. 8일 포항시와 포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6'에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15명, 포항시의원 7명을 포함한 의회 관계자 11명, 포항테크노파크 1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5박 7일간 일정에 자부담 없이 1인당 500만~600만원의 비용이 책정됐다. 포항시의원 7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 초선 시의원(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전향 포함) 출신들이며, 이들이 활동 중인 위원회도 자치행정·건설도시·복지환경 등이 골고루 섞이며 업무 연관성이 별로 없다. 더욱이 이번 방문에 앞서 시의원 전체 공지나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이미 참가자를 정해 놓고 일정이 추진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포항시의원은 "동료 의원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길래 물어보니 그때야 미국 출장에 나선 것을 알았다"면서 "초선 시의원이 국민의힘 소속만 있는 것도 아닌데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시의원들 모두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5'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계엄사태로 인해 취소한 전력이 있다. 당시 1인당 약 170만원의 위약금이 발생했지만, 포항시의회에서는 '공무형편상 부득이한 경우'로 보고 위약금 전액을 의회 예산으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위약금까지 포함해 600만원이 넘는 예산이 이들의 출장을 위해 쓰인 셈이다. 구미시의 경우 경북도·삼성SDS와 현지에서 수조원대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9명만으로 방문단을 꾸려 포항시와 대조를 이룬다. 포항시의회 관계자는 "CES 참가는 매년 다선→초선 시의원 순으로 순번을 정해 갔던 것이라 이번에 초선 차례가 됐을 뿐"이라며 "포항시의 다른 국외 출장을 모두 묶어 순번을 정해 정당 상관없이 의원들을 배정하고 있다. 마침 공교롭게 이번에 이런 모양이 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 전여친 감금·성폭행·살인 장재원…검찰, 무기징역 구형

    전여친 감금·성폭행·살인 장재원…검찰,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재원(27)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 사건 공판에서 "범행 경위 및 수법, 내용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 명령도 요청했다.장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전 6시 58분쯤 경북 구미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A씨를 죽일 것처럼 협박해 성폭행하고, 같은 날 오후 12시 10분쯤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도 A씨를 모텔에서 나가지 못하게 감금하고, A씨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장씨는 A씨가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화가 나 A씨를 건물 외벽으로 밀어 폭행했으며, 살인에 앞서 미리 도구를 구입하고 관련 내용을 휴대전화로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다.장씨 변호인은 지난 공판에 이어 이번에도 성폭력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죄를 적용하는 게 타당한지 법리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살인과 강간이 각각 다른 시간·장소에서 이뤄진 만큼 성폭력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죄가 아니라 강간죄와 살인죄의 경합범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변호인은 "사실관계 모두 인정하지만, 강간 등 살인죄로 의율하는 게 맞는지 경합범으로 봐야 하는지 검토해 달라"며 "체포된 이후 줄곧 범행을 인정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등을 고려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관대한 처벌을 해 달라"고 말했다.장씨는 "사회적으로 너무나 끔찍한 범죄를 저질러 죄송하다"며 "피해자와 고통 속에 살아가실 유가족에게 죄송하다.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 원·달러 환율 효과?…한은, 순이익 '역대 최대 실적' 유력

    원·달러 환율 효과?…한은, 순이익 '역대 최대 실적' 유력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한국은행의 외화 자산 운용 수익이 크게 늘면서, 한은의 연간 순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계 당기순이익은 11조4천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조4천188억원)보다 5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대였던 2021년 연간 순이익(7조8천638억원)을 이미 크게 웃돈다.한은의 순이익은 지난해 내내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9월 말 누계 순이익은 8조5천98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10월 말에는 10조5천325억원으로 한 달 새 약 2조원 가까이 늘었다. 11월에도 8천억원 이상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회계연도 마감 시점인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차대조표는 오는 2월 중 공고될 예정이지만,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지난해 연간 순이익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은 수지는 외화 유가증권 등 자산 운용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매매손익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금리와 주가,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이 크다. 지난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1,420원을 웃도는 고환율 기조를 보이면서, 달러 자산의 원화 환산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순이익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한은 관계자는 "외화 유가증권 운용 비중이 높은 구조에서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 자산의 원화 기준 수익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앞서 2024년에도 한은은 유가증권 수익 증가에 힘입어 7조8천18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실적을 낸 바 있다.한은은 매년 순이익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쌓은 뒤 나머지를 정부 세입으로 납부한다. 이에 따라 2024년 순이익 가운데 5조4천491억원이 정부 세입으로 귀속됐다.

  •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출범…위원장 김기웅 의원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출범…위원장 김기웅 의원

    김기웅 의원(대구 중남구)이 8일 출범한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다. 당은 위원회를 통해 통일 담론의 전문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국회에서는 통일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세 명예고문, 태영호·김천식 고문, 이수영·황규환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3인 및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의 공식 기구인 통일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통일·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정권과 이념을 넘어 현실에 기반한 통일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위원회에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와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법·제도 ▷정세평가 ▷대북·통일정책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통일을 포기하고 북한 눈치만 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중심을 더 단단히 잡고 국민과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적 평화 통일의 길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10년 한일병합이 체결되고, 독립을 잊고 포기한 분들도 계셨지만, 우리 선조 모두가 그런 생각으로 살았다면, 아마 광복이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며 "정부와 북한의 태도로 인해 통일과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독립을 위해서, 만주를 달리던 선조들의 정신으로 우리가 통일을 외치고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 12월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3.1% 기록

    12월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83.1% 기록

    지난해 말 대구 지역 낙찰가율이 6%포인트(p) 이상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83.1%로 전월(77.0%) 대비 6.1%p 상승했다. 이밖에 지방 광역시 아파트 낙찰가율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광주는 83.9%로 전월(78.1%)보다 5.8%p 올랐고, 부산도 79.6%에서 3.2%p 상승한 82.8%를 기록했다. 대전은 86.2%로 전월(85.5%) 대비 0.7%p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울산 낙찰가율은 91.9%로 전월(92.2%)보다 0.3%p 소폭 떨어졌지만, 지난 10월부터 3개월 연속 90%를 웃도는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86.6%) 대비 0.4%p 상승한 87.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101.4%) 대비 1.5%p 상승한 102.9%로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87.5%,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7.3%로 조사됐다. 한편, 12월 대구 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60건으로 11월 302건에서 급감했다.

  • 의혹에도 버티는 김병기…윤리심판원 12일 징계 논의

    의혹에도 버티는 김병기…윤리심판원 12일 징계 논의

    각종 의혹이 불거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이하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김 의원은 탈당은 않겠다고 버티면서 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경찰은 8일 김 의원의 쿠팡 외압 의혹과 고가 접대 의혹을 각각 수사하면서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소환했다. '김 의원과의 식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보좌진 인사 관련 청탁을 받았는지'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김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내용이 포함된 탄원서를 작성한 전 동작구의원 A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A씨의 변호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탄원서 내용은 1천만원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탄원서 내용 외에 (김 의원 측과) 주고받고 한 것이 없다"고 했다. 즉 1천만원을 전달한 사실은 맞다는 것이다.경찰은 이날 조사를 시작으로 김 의원 등 주요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비롯해, 자택과 국회의원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준 혐의를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은 경찰 수사 착수 시점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도 나온다.당 윤리심판원이 오는 12일 김 의원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당장 결론을 내기 어려운 데다 결론은 내더라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징계 수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징계 수위가 약할 경우에는 국민 여론 악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 차 안에서 '펑' 소리가?…부탄가스 난로 쓰던 60대 화상

    차 안에서 '펑' 소리가?…부탄가스 난로 쓰던 60대 화상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승합차 안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20분쯤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합차 안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이 폭발로 차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차 안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난로를 작동하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고병원성 AI 확산…산란계 1천500만 마리 경북 '초긴장'

    고병원성 AI 확산…산란계 1천500만 마리 경북 '초긴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 기로에 놓이면서 산란계 1천500만 마리를 사육하는 경북이 비상에 걸렸다. 경상도는 도내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가금농장에선 AI 발생은 없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구미 지산샛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에서 올 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된 뒤 총 3건이 추가 검출됐다.경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또 전국 가금류 밀집 사육단지 12곳 중 4곳(영주 2곳, 봉화·칠곡 각 1곳)이 집중돼 있다. 지역 내 가금농장에서 AI가 검출되면 계란 수급 대란 등이 우려된다.이에, 도는 단지별 맞춤형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한편, 책임전담관을 통한 점검, 출입통제 및 3단계 소독(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농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또 오는 16일까지 5만 수 이상 산란계 사육 농장 90곳에 대해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농장을 방문하는 알 운반 및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 가금농장 출입 위험차량에 대해선 환경 검사를 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파에 대비해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가금농장에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힘써달라"고 했다.

  • 국힘 윤리위 6명으로 출범…9일 김종혁 징계 여부 등 논의

    국힘 윤리위 6명으로 출범…9일 김종혁 징계 여부 등 논의

    국민의힘이 명단 노출 및 위원 사퇴 논란으로 흔들리던 윤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8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윤리위가 한동훈 전 대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두고 어떤 결정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윤리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기존 7명 중 명단 공개로 부담을 느껴 사퇴한 3명을 대신해 위원 2명도 추가로 인선했다.이에 윤리위는 윤 위원장을 포함해 총 6명의 인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윤리위 앞엔 한 전 대표, 김 전 최고위원 관련 사안을 처리해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당무감사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이 당론에 어긋나는 발언을 방송 등에서 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를 윤리위에 권고했다. 당원게시판을 통한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한 전 대표 징계 여부는 윤리위 판단에 맡겨둔 상태다.윤리위는 당장 9일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들에 대한 논의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반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부정선거 음모론, 김건희에 대한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분(윤민우 위원장)이 심사를 하겠다? 그럴 자격이 있느냐"며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이 김건희 옹호 글 등으로 부적격 인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한 전 대표 역시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무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는 조작된 것이라며 윤리위 회의 강행에 반발했다.윤민우 위원장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양심과 명예와 전문가적 온전성을 걸고 성실히 제안된 직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 그 윤리적 책임으로부터 파생되는 직업윤리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판단할 것"이라며 한 전 대표를 겨냥했다.

  • 봉화 택시 내달 기본요금 4천500원으로…3년 만에 인상

    봉화 택시 내달 기본요금 4천500원으로…3년 만에 인상

    물가 상승과 택시업계 경영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봉화군 택시요금이 3년 만에 조정된다. 군은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요금 질서 확립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봉화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지역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5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택시요금 기준 조정 계획에 따른 조치다.요금 체계를 보면 기본요금이 500원 오르는 동시에 거리당 주행요금도 변경된다. 기존 131m당 100원이던 주행요금은 128m당 100원으로 조정돼, 주행 거리 기준이 다소 짧아진다. 봉화군은 이번 인상이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군은 요금 인상에 따른 군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 군 누리집과 전광판을 활용해 변경 내용을 안내하고, 읍·면별 현수막 게시와 각종 회의 시 설명을 병행하는 등 대군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택시업계도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요금 인상에 맞춰 운전 종사자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청결 유지와 도로교통법 준수, 불법·부당요금 근절을 위한 자체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조정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운수업계 경영난, 기사 인건비 현실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군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해치지 않도록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요금 관련 지도·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봉화군은 앞으로도 대중교통과 택시 서비스 전반의 개선을 통해 군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조국

    조국 "국힘 뭐 했나…대구, 31년간 지역내총생산 꼴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를 찾아 "지방 권력을 쥔 국민의힘 내란 정당이 기득권을 내려놓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직격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는 30년 넘게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다"며 "그런 대구가 대한민국에서 31년 동안 꼴찌를 한 부문이 있다. 바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1인당 GRDP는 전국 평균 4천948만원인데, 대구는 3천137만원으로 꼴찌였다"며 "이뿐만이 아니라, 실질성장률은 –0.4%로 뒤에서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대구는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 청년이 빠져나가는 게 당연하다"며 "해마다 대구에서 1만명 안팎이 '탈(脫) 대구'를 한다. 지난해 20대 청년만 1만4천651명이 줄었다. 한 세대에 걸친 대구의 국민의힘 편애에도 이런 지경이다.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곳이 됐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조 대표는 "국민의힘 대구 지도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느냐. 대구는 언제까지 이런 지역 정치 카르텔을 참고 견딜 것이냐"면서 "독점은 무능을 낳고 부패를 키운다. 좋은 경쟁을 해야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사회와 경제에 활력이 돌아온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우물쭈물할 이유가 없다"며 "바로 지금이 내란 본색을 드러낸 지역 권력 카르텔을 손볼 절호의 기회"라고 일갈했다.이와 함께 조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다인선거구제 도입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신장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도 "비리를 저지르고 부패해도 공천이 곧 당선이기에 두려움도 망설임도 없다"며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는 곳에서는 개선도 변화도 없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대구경북에서부터 '국힘 제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변혁의 물꼬를 터달라"며 "조국혁신당이 더 나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회의에 앞서 대구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앞에서 참배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대구시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 '티웨이 여파'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 경영난

    '티웨이 여파'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 경영난

    대명소노그룹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이 경영난에 빠진 티웨이항공(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사실상 구조조정 전면에 섰다. 업계는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에 자금을 투입하면서 오히려 재무구조가 위험해져 상장 계획이 틀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티웨이항공의 1천5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천382만여 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약 43%로 올라섰고, 실질적 최대주주 지위도 굳혔다.문제는 이 투자가 성장 전략이 아니라 '연명 조치'에 가깝다는 점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2천억 원을 넘어섰고, 자체 자금 조달 능력은 사실상 소진된 상태다.2024년 3분기 기준 티웨이항공의 자본금은 1천360억 원이지만 총자본은 391억 원에 그친다. 자본잠식률은 71.26%로 상장사 관리종목 지정 기준(50%)을 크게 웃돈다. 같은 시점 부채총액은 1조7천433억 원으로 불과 1년 새 17.7% 늘었고, 자본은 52.4% 급감했다.부채비율은 2024년 1천800%를 넘긴 데 이어 지난해 3분기에는 4천458%까지 치솟았다. 저비용항공사(LCC) 평균(300~1천%)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수준이다.실적 흐름도 악화 일로다. 매출은 늘었지만 2025년 3분기 기준 영업손실 2천92억 원, 순손실 2천47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손실 폭은 오히려 확대됐다. 차입금은 3년 새 50% 넘게 늘었고, 이자보상배율은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영업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의미다.더 큰 문제는 이 부담이 지주사로 전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티웨이항공 인수 전부터 소노인터내셔널의 부채비율은 이미 600%를 웃돌았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감소하는 반면, 투자로 인한 현금 유출은 확대되고 있다.IPO 연기 역시 불안 요인이다.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대신 항공업 정상화에 올인하겠다는 선택은, 동시에 유동성 안전판을 스스로 접는 결정이기도 하다. 괌 골프장, 유럽 승마장, 동남아 호텔·리조트 인수 등 공격적 확장까지 이어지면서 재무 부담은 중첩되고 있다.한 증권사 직원은 "지주사가 항공사의 부실을 통째로 떠안는 구조"라며 "티웨이항공이 그룹 전체의 발목을 잡는다는 경고가 시장 전반에 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울진 왕피천공원 첫 물놀이쉼터 리노베이션으로 '탈바꿈'

    울진 왕피천공원 첫 물놀이쉼터 리노베이션으로 '탈바꿈'

    경북 울진군은 왕피천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광장을 활용한 물놀이 쉼터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그동안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 시설 확충을 바라는 주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했으며 특히 기존의 바닥 분수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수질 관리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수질 정화 시스템을 갖춘 유수형 수경시설과 수준 높은 쉼터를 통합 조성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성인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을 선보일 계획으로 오는 4월 준공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왕피천공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리는 첫 번째 단계다.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올 상반기에 예정된 공원 전체 리노베이션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왕피천공원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정대교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 "왕피천공원이 군민들에게는 힐링의 장소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매력적인 휴식처가 되도록 차별화된 공원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동혁

    장동혁 "李 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 아닌 듯…北·中 편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화성인을 보는 것 같다"고 혹평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에 간 이 대통령은 쿠팡 해킹 사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어쩌라고요'라고 대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쿠팡 사태를 언급하며 "쿠팡의 그 범죄 행위자가 중국 사람이라고 하는데, 어쩌란건가. 일본 사람이면 그때부터 일본 사람 미워할 건가"라고 했다.장 대표는 "우리 국민 3700만 명의 개인 정보가 중국에 넘어갔는데 중국 측에 한마디도 못하고 중국을 미워하면 안 된다는 게 대통령의 대답"이라며 "대중 무역 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도 혐중 국민 정서 때문이라고 우리 국민 탓을 했고, 중국 서해 구조물에 대해서는 물고기 양식장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중국에 서해를 조공으로 바치겠다는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도 못꺼내고 우리가 오랜 시간 북한에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서 북한이 엄청 불안했을 것이란 황당한 얘기를 했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불안한 것은 북한이 아니라 북한 편만 드는 대통령을 바라보는 대통령을 보는 우리 국민"이라고 했다.그는 "이 대통령은 생각보다 진전이 많았다고 했지만 우리 입장에서 진전이 아니라 중국 입장에서 진전"이라며 "한한령 해제도, 북핵 문제도, 서해 구조물에 대해서도 사실상 답을 하지 않았다. 샤오미 셀카와 줄 잘서라는 경고만 남은 굴욕적 방중"이라고 혹평했다.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훈계'라고 비판하면서 "대놓고 자유주의 진영에 설 생각을 하지 말고 중국 편에 서라는 압박"이라며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이 무례한 발언에 대해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 '착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했다"며 꼬집었다.아울러 "실익을 챙길 능력이 안되면 나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이 대통령에게 묻는다. 어쩌라고요"라고 말했다.

  • K뷰티 홍보 나선 김혜경 여사

    K뷰티 홍보 나선 김혜경 여사 "저도 대통령이랑 1일 1팩"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K-뷰티' 행사장을 찾아 한국 뷰티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 사격했다.7일(현지시간) 김 여사는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열린 '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K-Beauty GLOW WEEK in Shanghai)'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김 여사는 K-뷰티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 "한국 화장품은 피부 타입이나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소비자 수요를 빠르게 반영한다"며 "다양성과 트렌드가 강점"이라고 답했다.이어 가성비가 가장 좋은 한국 화장품으로 마스크팩을 꼽으며 "저녁마다 이 대통령과 '1일 1팩'을 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한 중국 인플루언서는 "중국 소비자들이 K-뷰티를 매우 좋아한다"며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김 여사도 "K-뷰티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이날 김 여사는 K-뷰티 신상품 출시 경진대회를 참관하고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일부 브랜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봤다"거나 "지금 사용하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좋아할 것 같다"며 격려했다.이어 라이브커머스 부스에도 들러 중국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참관하고 즉석 인터뷰에도 응했다.

  • 트럼프

    트럼프 "국방 예산 50% 증액" 발언에…방산주 '불기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국방 예산을 50% 이상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방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장(7만7500원)보다 12.39%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CES 2026에서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부품 3종(통합모듈·쿨링모듈·슬림 냉난방공조 모듈)을 공개하면서 이날 장 초반 9만54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다른 방산 대표주로 엮이는 ▲엠앤씨솔루션(8.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2%) ▲LIG넥스원(7.05%) ▲현대로템(4.20%) ▲한국항공우주(2.79%) 등 방산주 전반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각) 내년도 국방예산을 1조5000억달러로 5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트루스소셜에서 "관세를 통해 창출한 수입 덕분에 1조5000억달러는 무리 없이 달성할 수 있다"며 "우리는 전례 없는 마땅히 누려야 했던 꿈의 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정부가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데 이어 그린란드 무력 점령 가능성까지 불거지자 지정학적 불안이 높아진 점도 방산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덴마크령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다음 주 중으로 덴마크 당국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린란드 매입 논의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고려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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