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정청래 "'감옥 3인방 李·朴·尹', 李대통령 부정하고 흔들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좀먹는 구태·적폐·내란 세력과 단절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으로 나아가는 장대한 서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했던 반헌법·반민주주의 세력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석열·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 3인방'이라 부르며 "감옥 3인방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진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윤석열·이명박·박근혜의 선거전 등판은 국민 무시"라며 "감옥 3인방을 역사 속으로 이제 보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내란의 큰불은 잡혔지만, 내란의 잔불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내란의 잔불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또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3.51%)에 대해선 "뜨거운 사전투표의 열기는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분석했다.이어 "경이로운 투표율은 사전투표 부정 선거론을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는 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민심과 괴리가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스피, 장중 8,800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 장중 8,800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1일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처음 8,500선을 넘어섰다.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5.49포인트(0.54%) 오른 8,521.64다.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11%) 오른 8.485.67로 출발했다. 이로써 직전 거래일(29일) 기록한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8,476.15)를 재차 경신했다.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4포인트(1.08%) 내린 1,063.16이다.

  • 포스코

    포스코 "기본급 7.1%"-현대제철 "성과급 150%" 요구

    철강업계 양대 기업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사 모두 노조와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과급과 하청 노동자 관련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에 기본급 7.1% 인상 등을 포함한 교섭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르면 이달 초 노사 상견례가 열릴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노조는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제기된 '영업이익 N% 성과급' 방식의 요구는 하지 않았지만, 협력사 직원 직고용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보고 있다. 앞서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 약 7천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하자 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비록 중노위의 행정지도 처분으로 쟁의권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노조는 임단협 과정에서 직고용 문제를 계속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에는 쟁의대책위원회도 출범시켰다.현대제철 역시 교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달 8일 상견례를 가진 뒤 27일까지 총 네 차례 교섭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난해보다 150% 늘어난 수준의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노조 측은 4차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가 별다른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또한 다음 교섭부터는 조합원들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차기 교섭은 오는 2일 열릴 예정이다.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 시행 이후 원청 기업의 하청 노동자에 대한 책임이 확대되면서 하청 노조와의 교섭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4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현대제철 하청 노조들에 대해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각 하청 노조가 원청과 개별적으로 교섭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중노위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회사 측은 "개정 노조법 시행 초기 단계인 만큼 기준이나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청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도 경북지방노동위원회로부터 교섭단위 분리 결정을 받은 뒤 현재 재심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 같은 노사 갈등은 철강업계가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한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다. 업계는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 탄소중립 요구라는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신규 수요 창출에 주력해 왔다.그러나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철강 사업의 어려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7천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3% 증가했지만,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3천450억원으로 23.8% 감소했다.현대제철 역시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별도 기준으로는 7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트럼프

    트럼프 "핵무기 개발은 물론 구매도 불가…이란도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핵무기 개발은 물론, 핵무기 구매도 불가하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나는 합의를 할 것이다. 서명과 함께 즉시 호르무즈 해협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한가지 확보해야 할 보장은 (이란에) 핵무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들은 동의했다. 그들은 원래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내가 '당신들이 핵무기를 구매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고 그들은 이제 군사적 무기를 개발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있다. 큰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이란에 핵무기 개발은 물론 구매도 불가하다고 압박해 동의를 받아냈다는 주장이다. 합의가 늦어지는 배경으로 미국의 요구조건 강화를 시사한 셈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면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끝낼 것"이라고 했다. 공격 재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 마련된 종전 MOU 잠정안을 승인하지 않았으며, 조건을 강화해 다시 이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어떤 부분이 수정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이란 타스님통신은 이란도 새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진종오, 한동훈 미는 유튜브에 보좌진 투입…'갑질' 논란

    진종오, 한동훈 미는 유튜브에 보좌진 투입…'갑질' 논란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밀어주는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보좌진을 대거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튜브 채널 운영사 등기엔 전직 유명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와 진 의원 보좌진이 임원으로 올라와 있었다. 투입된 보좌진 가운데 "원하지 않았는데 지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반응을 보인 이도 있어 '갑질'이 일고 있다.31일 매일신문 취재에 따르면 진종오 의원실 소속 비서관 3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표적인 친한동훈계 유튜브 채널 '입국열차' 제작에 참여했다. 입국열차는 선거기획사 주식회사 '큐런'이 지난해 11월 변경한 사명이자 유튜브 채널명이다. 진 의원 보좌진 김모 씨가 감사로 있던 이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전직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 안수경 씨를 이사로 임명했다. 안수경 씨는 제작진 사이에서 '대장'으로 불렸다.진 의원 보좌진 총 3명이 이 유튜브 채널의 운영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연자 섭외부터 유튜브 숏츠·섬네일·카드뉴스 제작, 단체채팅방·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커뮤니티 홍보, 패널 마이크 높이까지 챙겨야 하는 등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투입됐다. 이들에겐 퇴근 시간이 지난 밤에도 호출이 왔고 진행자의 '국회출입증'을 만드는 업무까지 주어졌다.이들이 이런 국회 업무 외 진 의원의 사적 업무를 맡게 된 건 진 의원의 지시 때문이었다. 한 보좌진은 매일신문에 "우리는 밑에 직급이라 (진 의원) 지시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업무에 대한 수당과 관련해선 "그런 건 없었다"고 했다.공무원 행동강령과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을 보면 직무와 관련이 없거나 직무의 범위를 벗어나 부당한 지시·요구를 하는 행위는 갑질로 분류된다. 몇몇 지자체는 갑질 행위 및 피해자 지원 조례를 만들어 이와 같은 갑질을 근절하려 노력해 왔다.진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해명 없이 "사실이 아닌 부분을 어디서 누가 듣고 그러는지 불편하다"고만 말했다.진 의원은 한 전 대표를 지원해 온 대표적인 국민의힘 의원이다. 진 의원은 지난 4월 한 전 대표 지원을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하겠다"고 해 해당행위 논란을 일으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에 당무감사 검토를 지시했다. 진 의원은 지난달 15일엔 한 전 대표와 경쟁하는 국민의힘 후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의 단일화를 언급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최종 26명 확정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최종 26명 확정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가 월드컵 출전 선수 26명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체코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미로슬라프 쿠베크 체코 대표팀 감독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치러진 코소보와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따낸 뒤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3명의 선수를 제외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이날 발표된 최종명단을 살펴보면 자국 리그 선수들을 대거 참여시켰다는 점이 눈에 띈다. 26명의 선수 가운데 17명이 자국 선수로 꾸려졌으며 이 중 10명이 '슬라비아 프라하' 소속이다.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월드컵을 치르겠다는 전략이 보이는 부분이다.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도 포진한 가운데 '17살 미드필더' 후고 소후레크(스파르타 프라하)의 '깜짝 발탁'도 눈에 띈다.한국 대표팀은 체코의 장신 선수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주장'인 미드필더 소우체크의 키는 192㎝, 간판 스트라이커 시크의 키는 191㎝, 공격수 흘로제크의 키는 188㎝로 '키 높이 축구'로 한국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쿠베크 감독은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지도자 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반드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고 남은 기간 공수 양면의 짜임새를 정교하게 가다듬기 위해 전술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종 명단을 확정한 체코 대표팀은 미국으로 이동해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체코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 유틸리티株, '8700피'에도 울상…반등 열쇠는 '전력수요'

    유틸리티株, '8700피'에도 울상…반등 열쇠는 '전력수요'

    코스피가 87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틸리티 업종은 되레 뒷걸음질 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영향으로 가스·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중심 약세가 나타나면서다. 다만, 시장에서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들의 중장기 성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유틸리티' 지수는 최근 1주일(5월 21~29일) 동안 1.17% 하락했다. 이는 코스피(17.58%)·코스닥(1.77%) 지수 수익률을 밑도는 수치며 거래소가 산출하는 36개 KRX 산업지수 중 하위 5위다.같은 기간 지수 구성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5.42%)와 SGC에너지(4.39%), 삼천리(1.14%) 등 전력 판매와 발전 사업 중심의 전통 유틸리티 종목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반면 ▲대명에너지(-8.93%) ▲서울가스(-6.35%) ▲INVENI(-6.20%) ▲한전산업(-4.32%) ▲한국가스공사(-4.18%) ▲대성에너지(-4.18%) 등 도시가스·집단에너지·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국내 증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상황도 비슷하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하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는 6.16% 하락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S&P글로벌인프라(합성)(-0.73%)'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S&P500유틸리티(-0.61%)' ▲KODEX S&P글로벌인프라(합성)(-0.49%)'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이는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며 국제유가와 LNG(액화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신재생에너지·발전 관련 종목들이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종전 협상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시장에서는 최근 전력·에너지 관련 종목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던 만큼 단기적인 가격 부담도 조정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질 정책금리 기준 확장적 금융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고용시장 둔화 조짐과 임금·주거비·기타 서비스 물가가 여전히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단기 매크로 충격으로 인해 AI·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에 일시적인 수급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조정을 업황 악화보다는 단기 수급 요인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으로 평가하고 있다.대신증권은 최근 하반기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망 확충 수요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수혜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력기기 업종의 경우 미국향 수주가 양적·질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변압기 중심이었던 공급 병목 현상이 차단기와 배전기기, BESS(에너지저장장치)용 전력기기, 해저케이블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SK증권도 전력 인프라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배전 인프라가 기존 54V 체계에서 800VDC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장거리 대용량 전력 공급을 위한 765kV 초고압 송전망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ESS 수요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초고압 송전망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증가와 전력망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기요금이 상승하고 있으며 송배전 설비 투자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현상이 전력기기 공급 부족과 맞물려 관련 업종의 중장기 성장성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평가다.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과열된 투자심리와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경계도 제기된다.유안타증권은 AI·반도체 및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으로 자금이 집중되며 관련 펀드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성장주 중심의 멀티플 부담 확대가 나타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수급 유입 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김용구 연구원은 "AI 인프라 관련 업종의 차별화 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주가 상승 폭을 고려할 때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틸리티 업종 약세는 중동 리스크 완화와 차익실현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단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수급 변동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지만,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력망 투자라는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 '반도체 슈퍼랠리' 코스피 1만피 전망 확산…6월 조정론도

    '반도체 슈퍼랠리' 코스피 1만피 전망 확산…6월 조정론도

    코스피가 8600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가의 눈높이가 1만포인트로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앞세운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리자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치를 잇따라 상향하는 추세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매크로 변수가 몰린 6월에는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함께 고개를 들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의 지난 5월 한 달 상승률은 28.45%로, 1990년 5월(15.87%)을 12%포인트 넘게 웃돌며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앞선 4월 상승률 30.61%까지 더하면 두 달 연속 30% 안팎의 폭등세다.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는 증시 격언이 무색해진 셈이다. 이같은 상승랠리 속에 코스피는 지난달 8476포인트까지 치솟았다. 6월 첫날인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8% 상승한 8669.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랠리의 중심은 단연 반도체다. SK하이닉스는 5월 한 달간 81.41% 올라 23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도 43.76% 상승해 31만7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 합산 시총은 코스피 전체의 50%를 넘어섰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이 맞물리며 실적 기대가 주가를 떠받친 영향이다.지수를 끌어올린 자금의 주체는 개인이다. 개인은 5월 들어 28일까지 코스피에서만 44조2718억원을 순매수하며 월간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반면 외국인은 16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5월에만 44조원 넘게 던졌고, 올해 누적 순매도액은 100조원을 돌파했다.〈strong〉◆증권가, 코스피 목표치 1만피로 상향〈/strong〉증권사들은 반도체 이익 모멘텀을 근거로 하반기 코스피 상단 목표치를 잇따라 올려잡고 있다.KB증권은 기존 7500에서 1만500포인트로 단숨에 40% 끌어올렸고, 삼성증권도 하반기 상단을 8400에서 1만1000포인트로 높였다. 현대차증권은 연말 기본 목표를 9750포인트로 잡으면서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1만2000까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919조원"이라면서 "AI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 속도가 지수 상승 속도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상반기 코스피가 가파르게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을 추가 상승 여력 근거로 제시한다.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 중반으로, 선진국 19배·신흥국 11배 대비 저평가가 심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strong〉◆6월엔 변동성 경계론…낙폭 과대 순환매 가능성〈/strong〉장밋빛 전망이 잇다르는 가운데 이달은 숨 고르기 국면이 될 수 있다는 경계론도 나온다. 6월에는 증시 향방을 가를 일정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11일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네 마녀의 날)을 시작으로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9일 미국 세 마녀의 날이 줄줄이 이어진다.역사적 통계도 신중론에 무게를 싣는다. 1980년 지수 산출 이후 코스피의 1~5월 월평균 수익률은 1.43%였지만 6~12월은 0.82%로 '상고하저' 패턴을 보였다. 6월 평균 수익률은 0.43%로, 상승한 해(20회)보다 하락한 해(25회)가 더 많았다. 5월에 나타나지 않은 차익실현 매물이 6월로 미뤄져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극단적 쏠림에 따른 시장 왜곡도 부담이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향하지만 상승에 동참하지 못한 종목이 대다수다. 지난 29일 코스피가 3.55% 오르는 동안 상승 종목은 210개에 그쳤고 하락 종목은 688개에 달했다. 같은 날 코스닥은 오히려 2.68% 내렸다.이에 전문가들은 6월 소외 업종으로의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 급등 과정에서 반도체·IT 하드웨어로 수급이 과도하게 집중된 만큼 6월에는 이익 개선이 확인되지만 낙폭이 과대했던 2차전지, 조선, 방산, 증권 등으로 순환매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핵심은 주도주 이탈이 아니라 주도주 유지 속 확산"이라고 말했다.이달 조정이 추세를 꺾을 수준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이은택 연구원은 "조정 폭은 지난 3월(-20%)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교육감은 정당 왜 없어"…투표지 찢은 60대男 경찰 입건

    경기 부천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한 6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일 부천 오정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전투표 과정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13분쯤 오정구청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했다. A씨는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기표한 뒤 기표소 밖으로 가져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교육감은 왜 정당이 없냐"는 취지로 선거사무원과 언쟁을 벌였다. 또한 손에 쥔 투표용지를 구긴 상태로 투표소 밖으로 반출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상황을 지켜본 선관위 직원이 "해당 투표지를 기표함에 넣고 가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자신이 들고 있던 투표용지를 찢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4조는 선거사무 관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하는 행위뿐 아니라 투표용지 등을 손괴·훼손·탈취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해당 법을 위반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영양 생태 현장 누빈 청년들…경국대, 생물다양성 탐사

    영양 생태 현장 누빈 청년들…경국대, 생물다양성 탐사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과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 확산에 나섰다.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양군 지경마을과 영양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바이오초격차 기술확산 및 영양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경국대와 한국생명과학고 재학생,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110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전문가와 함께 탐사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방식으로 식물과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해 목록을 만드는 생태 탐사 활동이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학의 농생명 분야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식물과 곤충 조사뿐 아니라 야간 등화 채집, 전문가 특강, 조별 발표 등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배웠다.행사에 참여한 김류리 학생(국립경국대 스마트그린학부)은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고등학생들과 함께 탐사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연우 학생(한국생명과학고)은 "식물과 곤충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농생명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과 확신도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박영진 국립경국대 식물의학전공 교수는 "이번 탐사대회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지역과 공유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과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경국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농생명·바이오·백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낯선 땅서 키운 꿈,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꽃피다

    낯선 땅서 키운 꿈,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꽃피다

    청송군가족센터가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이 국가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며 지역사회 돌봄 인력으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최근 결혼이민여성 3명이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23일부터 진보면 소재 청송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연계해 결혼이민여성 5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왔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쳐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첫 시험에서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한국 사회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낯선 용어와 시험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나갔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처음에는 생소한 용어가 많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어 실력도 향상됐고 노인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격증 취득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송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와 아이돌봄사 등 지역사회 돌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초여름, 수성아트피아서 음악·미술로 떠나는 치유여행

    초여름, 수성아트피아서 음악·미술로 떠나는 치유여행

    수성아트피아가 평일 오후 대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특강 프로그램 '로비톡톡'의 6월 라인업을 공개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술가를 초청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는 '로비톡톡'은 이번 달 '치유'와 '여행'을 키워드로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 5월에는 고선웅 연출가의 명사 특강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9일(화)에는 작곡가인 정은신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가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위로할까'를 주제로 강연하며, 30일(화)에는 음악치료사인 김수아 대구가톨릭대 예술치료학과 교수가 '음악을 만나는 순간, 음악 치유 이야기'를 통해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인문학적 소양을 넓혀주는 강연들도 잇따라 펼쳐진다. 11일(목)에는 이병삼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내가 사랑한 오페라Ⅱ'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한다. 16일(화)에는 유럽 투어 가이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 문화예술여행 기획자 박지훈 대표가 미술관이 낯선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미술관 감상법'을 소개한다. 이어 18일(목)에는 나웅준 콘서트가이드가 '여름 클래식 사용법'을 주제로 무더위를 식혀줄 청량한 클래식을 제시한다. 23일(화)에는 김성민 미술관 전문 해설가의 '테마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이 마련된다.로비톡톡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마감 땐 당일 현장에서 노쇼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53-668-1852~3

  • 대구 남산성당,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및 역사서 봉헌

    대구 남산성당, 설립 100주년 기념미사 및 역사서 봉헌

    설립 100주년을 맞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남산성당(주임 박덕수 스테파노 신부)이 지난달 30일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주례로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1대리구 교구장대리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와 역대 재임·출신 사제 등 46명의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고 600여 명의 신자가 참례했다. 1926년 설립된 남산성당은 대구대교구 성모당과 인접해 설립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기도가 끊이지 않는 신앙 공동체로, '대구의 예루살렘'으로도 불린다. 특히 한국교회 본당 공동체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성소자를 배출했는데, 사제 39명과 수도자 40여 명이 남산성당 출신이다. 남산성당 출신 첫 사제는 제2대 마산교구장을 지낸 장병화 요셉 주교이며,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도 남산성당 출신이다. 조 대주교는 이날 강론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수많은 성소자를 배출한 100년 역사의 은총에 감사드린다"며 "전 신자가 늘 기도와 말씀을 가까이하며 추기경님의 어진 삶을 본받고 예수님 안에 머무는 공동체가 돼달라"고 했다. 특히 이날 미사 중에는 지난 한 세기의 은총을 집대성한 역사서 '남산본당 100년사'를 제대에 드리는 봉헌식이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남산본당 100년사'는 신앙 여정과 시대적 변화를 입체적으로 담아냈으며 ▷남산성당 설립의 기원이 되는 1926년 '대구대목구 참사위원회 결정문' 원문과 번역본 ▷한국교회의 자랑이자 '하느님의 종' 김수환 추기경의 견진증서 및 모친의 마지막 '십자가의 길' 회고록 등을 발굴해 수록했다. 또한 1969년부터 현재까지 꾸르실료 교육 수료자 293명과 ME 주말 이수 부부 63쌍, 위령회원 293명 등 제 단체 회원 명단 등을 전수 기록했으며, 신앙체험 공모 당선 작품과 역대 주임신부 대담도 담았다. 12명으로 구성된 '남산본당 100년사' 편찬위원회는 '남산본당 70년사'를 바탕으로 2년 6개월간 정성을 쏟았다. 위원들은 교구 사료를 추적해 기록을 재검증(이진호 요한 팀)하고, 옛 회의록 등을 토대로 제 단체 역사를 정리(김병완 도미니코 팀)했다. 이어 역대 사목 기록과 주보를 토대로 70년사 이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대 신부 대담과 신자들의 생생한 신앙 수기를 엮어냈으며(우주정 베라노 팀), 박원희 베드로 팀장(가톨릭신문사 사진기자)이 역사 사진을 수집·배치했다. 여기에 남산성당 출신 김정희 바오로 신부(영남교회사연구소장)와 보좌를 역임한 이연춘 마르첼리노 신부(교구 사료실장)의 고증 지원이 더해져 100년사의 뼈대가 완성됐다. 성당은 감사 미사 장면 등을 추가해, 7월 30일 완성본을 정식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감사 미사 후에는 남산성당의 100년 역사와 신앙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기념 영상이 상영됐고, 100주년 기념 사업과 역사서 편찬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는 조 대주교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남산성당은 100주년을 맞아 성전 재단장과 성지순례, 음악회, 혼인갱신식, 견진성사로 내외적 성숙을 도모했다. 주임 박덕수 신부는 "'남산성당 100년사'가 미래 세대에 신앙 유산을 전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5월 수출 877억·무역수지 269억달러 '역대 최대'

    5월 수출 877억·무역수지 269억달러 '역대 최대'

    지난달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도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월 수출액이 3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웃도는 사상 첫 기록도 세웠다.1일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877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572억6천100만달러)보다 53.2% 늘었다. 수입은 60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69억5천만달러 흑자로,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월간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월 수출액은 3월 872억달러, 4월 859억달러, 5월 877억5천만달러로 3개월 연속 8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3개월 연속 800억달러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0.5일로 지난해(21.5일)보다 1일 적었지만 하루 평균 수출액은 42억8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60.7% 늘었다. 일평균 수출액이 40억달러를 넘은 것 역시 처음이다.반도체 호황이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371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9.4% 급증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이자 3개월 연속 300억달러 돌파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가 반도체 호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컴퓨터 수출도 290.7% 급증한 41억8천만달러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14억7천만달러)와 무선통신기기(14억6천만달러)도 각각 9.4%, 12.6% 늘어 IT 품목 전반이 호조를 보였다.반면 자동차 수출은 58억3천만달러로 5.9% 감소했다.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 화재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 애로,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현지 생산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지역별로는 중국과 미국, 아세안 시장에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대(對)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소비재 호조에 힘입어 189억달러로 80.9%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 수출은 59.1% 증가한 159억7천만달러, 대아세안 수출은 58.4% 늘어난 158억5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수입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원유 수입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증가한 608억달러를 기록했다.1월부터 5월까지 누계 무역흑자는 1천19억1천만달러로, 기존 연간 최대 기록이었던 2017년(952억달러)을 이미 뛰어넘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수입이 증가했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품목과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유망 소비재 품목이 양호한 실적을 보이면서 수출이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했다.

  • 한동훈 지지 '자봉 쉼터'에 대형 복사기와 초상화까지

    한동훈 지지 '자봉 쉼터'에 대형 복사기와 초상화까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런 가운데 유사 선거사무소로 의심 받던 이른바 '한 후보 지지 자원봉사자 쉼터'에 사무용 대형 복사기와 한 후보 초상화가 설치돼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유사 선거사무소 내부 조직의 형태와 '사무집기의 비치 상황'을 보통 유죄 판단의 근거로 사용한다. 후보자를 유추할 수 있는 간판 설치도 공직선거법 위반이 될 수 있다.부산선관위는 지난 29일 "전날 부산경찰청에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 관련 활동을 하는 등 유사기관을 설치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선관위는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사무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을 판단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해당 사무실이 한 후보 유사 선거사무소로 쓰이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 받은 이후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와중 한 후보 지지 자원봉사자 쉼터 한 곳에 대형 복사기와 책상이 비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후보 지지자인 유튜버 '하리보리테레비'는 지난 4월 자신의 채널에 '초대형 복사기, 뭘 얼마나 찍어내려고'라는 제목의 '쉼터'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었는데 영상엔 이 쉼터에 사무용 대형 복사기가 설치되는 장면이 담겼다.이 복사기는 코니카미놀타의 대형 레이저 컬러 복합기 제품으로 분당 28매 출력 가능하다. 보통 사무실이나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모델이다.영상엔 "복사기도 들어오기로 했거든 지금. 장난 아니죠. 프린터를 내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는데 케이블을 찾아보래"라는 음성이 포함돼 있었다. "이거 오픈형 탕비실이네"라는 언급도 나왔다. 이 쉼터 창가엔 내부를 볼 수 없게끔 검정색 블라인드가 구비돼 있기도 했는데 영상엔 "급하게 블라인드를 쳤구나"라는 음성도 들어갔다.대법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판단 기준은 명칭과 무관하게 그 내부 조직의 형태와 '컴퓨터, 책상, 전화기 등 사무집기의 비치 상황', 실제 선거 관련 업무가 이뤄졌는지 여부다. 과거 선거법 위반 사건을 보면 피고인 측은 보통 "그냥 지인이 모여 차 한 잔 마시는 자발적 모임 공간 또는 개인 사무실일 뿐"이라고 항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 법원은 "복사기, 프린터, 팩스, 다량의 개인정보 서류 등이 지나치게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며 유죄를 선고하기도 했다.이 쉼터에는 한 후보 초상화가 한 켠에 걸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선관위는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간판을 설치해 일반 선거구민이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위도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했다.부산선관위에 따르면 이 쉼터는 지난 4월말 폐쇄됐다. 당시 부산북구선관위는 '팬클럽의 선거운동 및 유사기관 설치 금지 안내' 공문을 한 후보 팬클럽인 위드후니·부산도토리팀·부후니바다에 보낸 바 있다.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하정우 민주당 후보는 TV 토론에서 이 문제를 질의하기도 했다. 한 후보 측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발·수사 의뢰·경고·준수 촉구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경고 조치부터는 행정조치에 해당한다. 공직선거법 제89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는 1개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지만 유사 선거사무소는 설치할 수 없다.한편 한 후보의 자원봉사자에게 생수 1천여병을 배부한 시민 2명이 부산경찰청에 고발됐다. 이들은 오토바이로 자원봉사자에게 생수를 무료로 배부한 혐의를 받는다. 고발 당한 이들 역시 한 후보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근택

    현근택 "토허제 해제, 재산세 인하"…민주당원 집단 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시장 후보에 출마한 현근택 변호사의 공약이 민주당원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기조와 다른 그의 공약에 민주당원이 집단 항의를 하고 나선 것이다.31일 현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재산세 인하를 추진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이재명 정부에서 전격 시행하고 있는 토지거래허가제 노선을 정면으로 거스른 공약이었다. 게다가 재산세를 올리자는 민주당 기조와 달리 재산세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다.거기에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와 같은 한 줄 공약과 유사한 형태로 게시글을 올려 볼멘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글엔 "재산세는 보유세인데 보유세 높이고 거래세 낮추자는 게 민주당 아닌가" "국민의힘 공약인 것 같다" "선거에 이기기 위해 지역 또는 개인 이기주의에 매몰되지 마라" "정신이 해제된 것 같다" "이게 뭔 소리냐" "이건 아니지 않냐" 등의 반응이 나왔다.2004년부터 참여연대와 민변에서 활동해 온 현 후보는 2018년쯤 민주당에 입당해 제7대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경선 패배 뒤 2021년 이재명 대선 캠프가 꾸려지자 대변인단에서 활동했다. 2024년엔 제7대 수원시 제2부시장에 취임했다.

  • '일베 브이로그 논란'…아이딧 김민재

    '일베 브이로그 논란'…아이딧 김민재 "특정한 의도 없다"

    신인 그룹 아이딧의 김민재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의혹을 받자 소속사가 "특정한 의도가 없다"며 부인했다.1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김민재는 지난 17일 일상 공유 앱 셋로그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이 콘텐츠에서 그는 거꾸로 촬영한 영상에 오후 7시를 뜻하는 '19:00'라는 자막을 표기했다.김민재는 또한 최근 팬 플랫폼 베리즈에 "이야!!(기분좋다는 뜻)"라고도 올렸다.그러자 온라인 공간에선 이 같은 콘텐츠가 일베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취지로 사용하는 표현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스타쉽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는 특정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 또한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스타쉽은 셋로그 영상에 대해서는 "김민재는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촬영 과정에서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며 "영상 내 자막 및 문구도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거꾸로 삽입한 것으로, 특정 의미나 의도를 담고 제작된 것이 아니다. 영상에 표기된 19시는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또 팬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야"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감탄 표현"이라며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밝혔다.스타쉽은 "아티스트(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전 과정에서 보다 면밀한 확인과 내부 검수를 진행해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김어준·정청래 비판글에 '좋아요'?…친명·친문 분열 격화

    김어준·정청래 비판글에 '좋아요'?…친명·친문 분열 격화

    김민석 국무총리가 최근 '친문재인계' 지원에 나선 방송인 김어준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한 '친이재명계' 방송인 김용민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민주당 내부에서 논란이 격화되자 취소했다. 지방선거 뒤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 샅바싸움이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28일 '친명' 성향 방송인 김용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남을 주저앉히려는 김어준·박시영은 이제 그 더러운 입을 다물기 바란다. 민주 진영에 기생하며 밥벌이를 이어가는 당신들의 삶을 한때는 가엾게 여기려 했지만 이제는 역겹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라고 했다. 최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어준과 '친문' 대표 패널 박시영 씨를 도마 위에 올린 것이었다.김용민은 정 대표에 대한 경고도 날렸다. 그는 "자신이 공천한 후보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도 이들과 어울리는 정청래 역시 명심하기 바란다. 이제 '다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최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용남 후보가 보좌진 폭행 의혹과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한 의혹에 휩싸이자 친문계가 이를 공격하는 현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영입한 국민의힘 출신 인사다.민주당 내에서 격한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건 이 게시글이 올라왔을 때가 아니었다. 김 총리가 좋아요를 누른 직후부터였다. 김 총리가 친명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쉽게 말해 김어준과 유 전 장관 등 친문계가 김 후보 관련 의혹을 연일 언급하며 조 후보를 돕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자 김용민 등 친명계가 김 후보를 옹호하고 나선 상황이다. 거기에 김 총리가 김용민 글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당내에선 김 후보를 두고 사실상 친문·친명대리전이 벌어진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정치권 관계자는 "친명과 친문 갈등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2018년 '혜경궁 김씨 사건 '부터 시작된 깊은 골"이라며 "지방선거 뒤 민주당 패권을 놓고 또 다시 전쟁이 예정된 가운데 대표 친문 주자인 조 후보가 재선거에서 승리하고 민주당으로 들어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로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한편 김 총리는 지방선거가 끝난 뒤 총리직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전당대회 때 정청래 후보와 경쟁했던 박찬대 후보 지지 의원들은 김 총리와 물밑에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지선 대비 '청렴하Day' 캠페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지선 대비 '청렴하Day' 캠페인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이하 공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서 '청렴하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공사는 올해 시행하는 '청렴하Day 추진계획' 일환으로 지방선거 기간 부당한 정치활동을 방지하고, 행동강령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자율적인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하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김상덕 공사 사장을 비롯한 부서별 '청렴지킴이' 7명은 청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출근하는 직원들과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고 청렴 실천 메시지를 공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공직기강 확립, 이해충돌 방지, 갑질 근절, 행동강령 준수 등 반부패 실천사항도 함께 안내했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정착되도록 관련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부패취약 분야 예방과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청렴하Day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김상덕 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임직원 모두의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청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과 유통종사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대구과학관, 거창군청소년수련관서 '찾아가는 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거창군청소년수련관서 '찾아가는 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4~26일 3일간 경남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찾아가는 과학관'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시, 과학공연, 창의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체험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 대표 지역협력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의 사업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며, 거창 지역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은 과학공연, 창의과학체험, 이동형 전시품 및 자율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AI 스케치 체험과 AI 리터러시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대표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 이어 영주 콩세계과학관에서도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부인도 머리 다쳐"…집에서 80대 남편 살해한 부인 '체포'

    경기 부천에서 둔기를 휘둘러 80대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여성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한 아파트에서 여러 차례 둔기를 휘둘러 남편인 8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 당시 B씨는 집 안에서 출혈을 보이며 쓰러져 있었고, A씨도 머리 부위를 다친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외부 침입이 없던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남편과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둔기가 나왔다"며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글짓기 문제훈·그림 최수아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글짓기 문제훈·그림 최수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류일곤)와 매일신문이 함께한 '제3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입상자가 1일 발표됐다.푸른하늘상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상은 글짓기 문제훈(문성초 3년) 학생, 그림 최수아(사동초 5년), 숏폼 김하연·박예지·김주원·신예준(해마루초 6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푸른하늘상 매일신문사장장은 글짓기 정리원(도봉초 6년)·그림 조서연(대구학산초 6년) 학생이,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글짓기 임채완(영신초 5년)·그림 조은서(대구신월초 5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푸른하늘상 대구시교육감상은 글짓기 황지안(대구 경동초 2년)·그림 장시윤(대구 범어초 5년) 학생이, 경상북도교육감상은 글짓기 정서윤(광평초 4년)·그림 김시완(선주초 5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천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푸른하늘상(11명)·푸른강산상(51명)·푸른마음상(83명) 등 총 14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전체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amsungcontest.com)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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