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주택자로 인해 청년 피눈물…마귀에게 양심 뺏겼나"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도 극복했는데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느냐"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는다"고 거듭 경고했다.3일 이 대통령은 엑스(X)를 통해 "이전에도 실패했으니 이번에도 실패할 것으로 기대하고 선동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위대한 대한국민들의 나라다.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는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 얻겠다는 수십만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우신 분들께 묻는다"며 "이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안 보이느냐.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건 아니겠지요"라고 썼다.그러면서 "대한민국 최종 권한을 가진 대통령으로서 빈말을 할 이유가 없다"며 "엄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다주택자 눈물을 안타까워하며 부동산 투기 옹호하시는 여러분들, 맑은 정신으로 냉정하게 변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당장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으면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은 얼마든지 있다"며 "그 엄중한 내란조차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인데, 이 명백한 부조리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느냐"고 말했다.이어 "협박 엄포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 필요하고 유용한 일이어서 권고드리는 것이다.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며 "이재명은 한다. 대한민국은 한다"고 강조했다.
'1억 공천헌금' 강선우 2차 경찰 출석…"심려 끼쳐 죄송"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3일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강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했다. 지난 달 20일 첫 조사 이후 14일 만이다.오전 9시 32분 서울청 마포청사에 출석한 강 의원은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오늘 조사에도 성실하게, 충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김 전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을 당시 현금 있다는 것을 몰랐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경찰이 강 의원을 다시 부른 것은 금품 수수 전후 상황에 대한 진실 공방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서다.1차 조사 당시 강 의원은 2022년 1월 용산 한 호텔 카페에서 김 전 시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받았지만, 금품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이후 경찰에 재출석한 김 전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씨는 강 의원이 금품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김 전 시의원이 강 의원에게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과 2023년 12월 총 1억3천여만원을 타인 명의로 '쪼개기 후원'한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임을 알게 된 직후 후원금을 반환했다는 입장이다.경찰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이 연결 선상에 있는 만큼 모두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이날 강 의원에 대한 2차 조사 경과를 본 뒤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를 검토할 예정이다.강 의원의 경우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라 국회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불체포특권이 있는 점은 변수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더 이상의 정치 관련 여론조사나 질문은 가급적 안 해주는 것이 총리로서의 국정수행에 도움 주는 것이라 양해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3일 김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드린 말로 최근의 여러 정치현안에 대한 말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미국방문도 마쳤고, 이해찬 총리 추도도 마쳤고, 미뤄뒀던 신년기자간담회도 어제 가졌다"며 "어제 기자간담회의 핵심은 한층 높은 '책임감'으로 국정에 '전념'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새해 초부터 계속 생각해 온 방향"이라며 "어제 간담회에서 밝힌 책임과 소통의 4+4 플랜을 하나하나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김 총리는 "정책 관련한 질문은 훨씬 적극적으로 답하겠다"며 "새로 시작하는 각오로 집중하고 전력투구해 국정성과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전날에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는데 관련돼 거론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달 19~21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설립한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꽃'에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 김 총리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서다.김 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올 6월이면 지방선거가 있고, 정부 출범 1주년이 된다. 선거를 앞두고 국정 이완과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국정 성공에 집중하고 전력투구하겠다"며 "서울시장 선거 관련 여론조사 등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한 까닭"이라고 했다. 이어 "당사자 의사 존중이라는 상식과 안정적 국정 수행이라는 대의를 모든 여론조사기관이 충분히 이해해 주리라 믿는다"고 했다.김 총리는 향후 서울시장 출마 관련 취재진 질문에서도 "서울시장 출마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당 등 당내 현안에 대해선 이제는 그만 물어달라"며 "여론조사에서 계속 (본인을) 넣지 않나, 넣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넣으니 사람을 계속 피곤하게 만든다"고 전했다.김 총리는 간담회 말미에서도 "고(故) 이해찬 총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셨던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이재명 대통령을 잘 모시며 총리직을 수행하겠다는 게 제 각오"라며 "앞으로는 더 이상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할 생각이 없는데 관련 지어 거론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또 당부했다.
전한길, 162일 만에 귀국…"李 정권하 고소·고발만 8건"
지난해 8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해외에 체류중이던 보수 성향 전직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씨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전씨의 지지자들은 공항에 모여 전씨를 기다리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전씨는 앞서 입장문을 통해 경찰 출석 요구와 오는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2024. 12.3 그날' 홍보를 위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전씨의 귀국은 162일 만이다.그는 지난해 8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으로 출국한 뒤 캐나다, 일본 등에서 유튜브 방송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전씨는 내란 선동 혐의를 비롯해 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다.전씨는 "지난 55년간 법 없이 살아올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준법의 의무까지 다해왔는데 갑자기 이재명 정권하에서 고소 고발을 무려 8건이나 당했다"며 "저는 인터넷 언론사인 '전한길뉴스'의 발행인이자 기자로서 이러한 무리한 고소 고발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지금까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귀국을 하루 앞둔 날에도 관할 경찰서에 입국에 관한 사항도 미리 알려주고 경찰이 요구하는 날짜에 출석하기로 약속했다"며 "자발적으로 경찰 출석을 위해 귀국하고 유명인으로서 도주 우려도 전혀 없다. 뿐만 아니라 고소 고발당한 혐의 내용은 유튜브 '전한길뉴스'에 모두 공개되어 있으므로 증거인멸 우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전씨는 영화에 대해서 "탐사보도 최고 권위자인 이영돈PD가 12.3 비상계엄 전후 과정에 대해서 언론의 편향적이고 왜곡된 보도로 인해서 국민들이 이 사건을 두고 갈등이 극에 달하는 것을 보고 오직 진실에 근거해서 실체를 파악하고자 제작된 것"이라며 "정치적 성향과 상관 없이 모든 국민들이 보고 진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스마트폰·게임 3년간 단절"…서울대 이부진 아들 공부법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가운데 대치동 한 입시학원에서 진행한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서 입시 노하우를 전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임 군은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진행한 '예비 고1 휘문고 내신 설명회'에 연사로 나섰다.임 군은 이 자리에서 '후회 없는 휘문 생활'이라는 제목의 직접 만든 강연 자료를 가지고서, 휘문고 후배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신 관리 방법과 수능 공부 노하우 등을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임 군은 수능 국어를 위한 팁으로 '정확한 지문 이해 능력과 기출 다회독'을 강조했다. 또 사설 모의고사를 많이 풀되, 좋지 않은 문제의 논리가 뇌에 익숙해지는 단점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잘못된 사고 습관이 반복 오답을 만들어 내거나, 나의 주관적 생각 개입이 오답을 유발한다"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오답 노트를 일기처럼 작성하라고 조언했다.특히 수학을 잘했던 것으로 알려진 임 군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대비하되, 많은 문제를 풀어라'라고 힘주어 말했다.그는 "내신시험마다 대략 2천문제씩 푼 연습량이 수학적 체력을 향상시켰다"면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대비하는 공부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6월·9월 모의고사에서 반복 출제되는 사고력 문제의 풀이법을 스스로 연구할 것을 추천했다.이어 "처음에는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반복 연습하고 나면 수월해진다"라며 "복합적인 개념이 섞인 킬러문제는 즉각 유형화할 수 있고, 문제 풀이가 떠오르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임 군은 끝으로 휘문고등학교에서 공부했던 3년간의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그는 "휘문고 내신과의 전쟁은 결코 쉽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쏟아지는 수행평가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챙기고 최종 목표인 수능을 위한 공부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것도 얻을 수 있다"고 회상했다.이어 예비 고1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은 선택이 아닌 끝까지 같이 잡고 가야 한다. 개편된 등급 체제에서도 그 중요성은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려운 당부일 수 있지만 3년간 스마트폰, 게임과의 완전한 단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신한다. 모든 시험을 마치고 난 날, 3년 만에 맛보는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주장했다.이외에도 임 군은 "내신에 매진해도 수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선생님들이 계셨고, 치열한 내신 경쟁 속에서도 같이 공부해 준 친구들이 옆에 있었다"라며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한편 임 군은 해당 학원에서 수학과 국어 등 내신 대비반 수업을 듣고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학원 측의 설명회 참여 요청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울대 합격 발표 뒤에는 해당 학원 강사에게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서울대 경제학부 동현 올림'이라는 문구를 적은 난을 보내기도 했다.
한병도 "통일교·신천지 함께 특검해 정교 유착 단절하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원포인트 개헌'도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한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내란 종식'과 '민생·개혁 입법' 등을 강조했다.한 의원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며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헌법 전문 수록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2월 임시국회에선 여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사법개혁'과 '행정 통합'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야당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한 원내대표는 "검찰과 사법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다. 검찰개혁에는 한 치의 타협도 없을 것"이라며 "2월 국회 내 행정통합특별법안과 지방자치법을 처리하겠다. 행정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체계적인 입법을 준비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최대 난관이었던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지만, 최근 미국이 관세 재인상을 압박하고 있다"며 "대미투자특별법안의 심도 있는 심사와 조속한 처리를 야당 의원들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한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이 곧 민생회복'이라고 규정하며 "법원은 최근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이 위헌·위법을 넘어 군경을 동원한 폭동, 즉 명백한 내란이라고 판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차한 변명으로 내란 가담을 발뺌하며 뻔뻔하게 대선까지 노렸던 한덕수는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총칼로 유린한 내란 일당은 이제 법정 최고형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김건희 여사 판결에 대해선 "법원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지만 주가조작과 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등 거대 범죄에는 무죄를 내렸다"며 "국민 여러분, 이 판결이 납득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김건희 특검 구형량은 징역 15년,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 원이었다"며 "2차 종합특검을 신속히 출범시켜 김건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실체를 더욱 철저히 수사하고 확실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선 "헌법은 정교분리를 명시하고 있다"며 "통일교와 신천지가 조직적인 당원 가입을 통해 정당 경선에 개입한 것은 헌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통일교·신천지를 함께 특검해서 정치와 종교의 유착을 완전히 단절하자"고 제안했다.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李, 캄보디아 경고 글 삭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온라인 스캠 범죄를 저지르는 조직들을 상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캄보디아 현지 언어로 '경고'를 날렸으나, 캄보디아 측의 관련 문의가 있고 나서 이를 삭제했다.3일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며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어인 크메르어로도 같은 내용을 썼다.이에 대해 캄보디아 측은 신임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사에게 이 대통령이 크메르어로 글을 작성한 의미에 대해 문의했고, 김 대사는 '범죄집단이 영어나 한국어를 모를 테니 크메르어로 경고메시지를 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외교부 당국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단속) 성과를 평가하고 온라인 스캠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캄보디아 측의 문의 이후 이 대통령 엑스에서 해당 글은 삭제됐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삭제 이유에 대해 "충분히 홍보됐다고 판단하셔서 삭제한 걸로 짐작된다"고 말했다.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캄보디아 측이 김 대사를 통해 외교적으로 항의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통상적 소통이었으며 (항의의 의미가 담긴) 초치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국힘, 암세포와 싸우는 중…당게, 제2의 드루킹"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대담: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지금부터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2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김민수 최고위원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바쁘신 와중에 거의 며칠 만에 다시 모시게 됐어요. 이게 요즘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그래도 어제 있었던 일을 완전히 설명할 그럴 스피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모시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하 김민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이동재: 자주 봬서 반갑기는 한데 저희 프로에 4일, 5일 만에 모신 것 같은데 그런데 보니까 모실 수밖에 없었어요. 같은 시간대에 어떤 분들이 나오나 제가 지난 시간에도 한번 짚어봤었잖아요. 현재 SBS 같은 경우에는 지금 우재준 의원, 김종혁 전 최고위원, 김근식 위원장 이 정도 출연한 것 같아요.▶김민수: 왜 이렇게 우파 스피커들이 안 나가죠?▷이동재: 뉴스쇼는 조경택 의원 나갔어요.▶김민수: 변화하겠죠. 한 번에 변화할 수는 없으니까 차차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동재: 저희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고 어쨌든 간에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또 오늘 힘차게 한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지금부터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총 관련되어서 디테일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저희 방송에 출연하셔서 제명은 국민의힘 이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사이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어요. 단단해지는 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가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데 국민의힘에서 의총이 열렸는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혹시 최고위원님도 현장에 계셨어요?▶김민수: 있었죠. 4시간 좀 넘게 있었나. 4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동재: 의총을 4시간이나 해요?▶김민수: 저도 원래 듣기로는 30분, 1시간 정도 한다고 들어서 원래 뒤에 방송이 있었는데 방송 취소하고 계속 앉아 있었습니다.▷이동재: 정성국, 한지아 의원 등이 조광한 최고위원에게 의원도 아닌데 참석하냐라고 말하고 반발이 있기도 했다고 하는데 우리 최고위원님께는 그러한 식으로 이야기는 했었나 봐요.▶김민수: 저는 이게 비공개 회의면 비공개라고 생각해서 오늘 패널 섭외를 잘못하셨다, 나 이야기 안 할 건데.▷이동재: 만천하에 다 알려져 있던데, 내용이.▶김민수: 했는데 어제 다 내용이 왜 비공개인데 다 공개가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일단. 먼저 이게 저희가 참석을 하겠다가 아니라 참석 요청이 있었는데 〈strong〉제가 볼 때는 여기 최고위원들도 의원들의 이야기나 이런 것들을 들어보라는 좋은 취지에서 아마 참석을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고 또 들어가서 이런 발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니까 또 조광한 최고위원 같은 경우나 저도 발언을 하기 위해서 손을 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 이렇게 잡음이 나오기도 했고, 〈/strong〉잡음 낸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최고위원들 왔는데 왜 발언을 막냐. 이런, 너무 무례하다. 예의를 최소한 예의를 갖춰라. 이런 발언들도 있으셨고 그랬습니다.▷이동재: 알겠습니다. 어제 분위기가 좀 그랬다고 말씀하셨고요. 그러면 우리 김민수 최고위원님께는 누가 뭐라고 안 한 거네요.▶김민수: 같이 뭐라 한 거죠. 그런데 그게 특정 인물들이 한마디씩 했는데 어떤 누가 보더라도 조금 억지스러운 면이 있었고 왜냐하면 당시에 의원 총회를 저희가 처음 들어간 게 아니거든요. 〈strong〉관례적으로 최고위원들이 들어가기도 했고 또 원외 당협위원들이 들어가기도 했고 그런데 다른 의원들이 보시기에도 무례하니 그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고 그랬습니다.〈/strong〉▷이동재: 격한 설전이 있었고 삿대질도 있었다.▶김민수: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래요. 이게 어떤 〈strong〉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여기에 진짜로 같은 길을 가는 동지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최소한의 예의들은 지키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strong〉 그것마저 무너진다고 하면 여기에 그래도 국회의원들이라고 하면 대한민국 국민 5000만 명을 대표하는 300명 중의 1명 아닙니까? 300입니다. 300. 그런데 이 300에 들어가는 분들의 인격 역시도 국민들을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게 〈strong〉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들은 갖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strong〉▷이동재: 참 고민이 많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영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제명이 당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라고 하는데 갈등과 분열이 더 극심해지지 않았냐라고 이야기했다고 하고 배현진 의논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전 대표를 자르면 이렇게 분열될 거 몰랐느냐. 지지율 20% 당 대표가 지지율 51%를 어떻게 만들지 해달라. 못 할 것 같으면 자리 내려놓으라고 했다고 합니다.▶김민수: 이런 구체적인 발언까지 이렇게 다 공개가 됐나요? 공개 회의인데요. 공개 회의. 제 생각에는 이렇게 공개될 거면 차라리 카메라를 대놓는 게 낫겠다. 왜냐하면 카메라를 대놓으면 국민들께서 다 체감할 수 있게끔 받아들이지 않겠는가. 이런 회의라고 하면 앞으로 카메라를 대고 KBS, SBS, MBC, 매일신문 다 들어와서 대놓고 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이게 각자의 한 분, 한 분 발언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 입장을 말씀드리면 당연히 쉽지 않겠죠. 왜냐하면 이게 정말로 병원에 누워 있던 환자가 몇 년 동안 일어서지도 못하고 있던 환자가 근육 운동 하겠다고 해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근육이 한 번에 생기겠습니까? 온갖 고통이 있을 텐데 국민의힘은 아주 긴 시간 동안 병석에만 누워 있던 환자와 가깝다. 그리고 지금 딛고 일어서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온몸의 세포들이 말하는 거예요. 가만히 있으라고 일어서지 말라고. 이게 마찬가지인데요. 몸에 사람이 암덩어리가 자라고 있다면 이 암수술 받으면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말기 암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말기 암 수준이었고 이거는 생명을 고치고 다시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수술 중에 죽을 수도 있는 상태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암 세포를 하나를 도려냈다면 어떻게 바로 회복할 수 있을 겁니까? 이것도 다 도려내려고 하면 얼마나 통증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 과정이라고 봅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과정이다. 몸이 건강해지는 과정 속에서 나쁜 병원균과 그리고 좋은 균들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동재: 균. 싸우고 있다.▶김민수: 또 이렇게 하면 제가 욕먹을지 모르겠어요. 이런 이야기들도 나왔는데 어차피 다 공개됐다고 하니까 당직을 맡은 자들이 발언에 신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발언이 너무 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실명으로 몇 명을 짚었는데요.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당직이 아니니 당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이거는 사석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제가 뭐라고 했냐 하면 국회의원이아니라고 최고위원도 무시하는 판에 국민들이 당직자가 누구인지 무슨 관심이 있냐. 국회의원만 정치인인 거다, 국민이 볼 때. 국회의원이 훨씬 영향력 있는 사람들인데 그분들이 말을 조심해야지. 그리고 그 수많은 특정 계파의 국회의원들이나 기존의 당직자들이 나와서 당을 비판하고 당대표 비판하고 이러한 발언들은 세게 하면서 자성을 하지 못하고 남이 말하는 말 한마디에 아프다고 하면 내가 들었을 때 아프면 내가 말할 때도 아프다는 거를 알아야죠. 그리고 〈strong〉어떤 것들이 당을 분열하는 말인지는 본인들도 스스로 자성의 길이라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strong〉▷이동재: 여러모로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소리까지 있군요.▶김민수: 그런데 이게 저는 건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내 몸에 나쁜 습관 하나 고치기도 쉽지 않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그리고 내 집안에 작은 문제 해결하는 것도 결국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아요. 국민 여러분께서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작은 문제 하나도 해결하려면 쉽지 않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겁니까? 그런데 〈strong〉이 오래된 조직이 관습으로 썩고 병들어 있는데 이것을 고치는 과정이 어떻게 쉽겠는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떻게 잡음이 나오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것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저항하는 세력들의 부딪힘이니 이 과정에서 저는 좋은 과정들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strong〉 마찬가지로 저희들이 볼 때 당을 보는 목소리 중에서도 진짜 진성의 분열 목소리가 있을 것이고 그리고 그간의 관성에 의해서 그래도 내가 이쪽에 있었는데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야지 하는 목소리도 있을 거예요. 저는 이 목소리들도 구분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께서 대표가 되면서 이 말을 여러 차례 하셨거든요. 과거는 묻지 않겠다. 과거는 묻지 않겠다. 지금부터 당과 얼마나 화합을 하는지를 보겠다. 이 말을 했는데 까먹으신 것 같아요.▷이동재: 그렇게 과거는 묻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바뀌어 있는 사람이 없어요? 별로 없어요?▶김민수: 아직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앞으로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이나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본다고 하면 정치인의 한 명으로서 국회의원 300명 중의 1명으로서 내가 당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앞으로 이 당을 어떻게 튼튼하게 할 수 있을지를 고려한다고 하면 저는 저런 잡음을 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저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게 아직 지금 지방선거가 약 5개월 정도 남았는데 그 사이에라도 많은 분이 진짜 나라를 먼저 걱정하고 국민을 먼저 걱정하고 당원을 먼저 생각하는 〈strong〉정치 본연의 자세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저는 6.3 지방선거 여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strong〉▷이동재: 알겠습니다. 말씀하셨고 제가 준비한 게 많아서 디테일한 거 여쭤볼게요. 골치 아프시겠지만 여쭤볼 거는 여쭤봐야죠. 장동혁 대표가 경찰 수사로 털고 가겠다고 나섰습니다. 이게 사실 관계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됐으니까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수사 의뢰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동안에 사실 당내의 문제라며 수사 약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 협조하겠다고 하는 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차마 경찰에 넘기지 못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도 있었는데.▶김민수: 약간 솔로몬의 판결에서 진짜 엄마, 가짜 엄마 같은 것 같아요.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것이 당에 더 큰 폐가 될까봐 당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까 봐 최고위원들도 모르는 게 아니거든요. 제가 어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나와서 발언하셨던 분들 중에서 공통적인 발언이 있었어요. 나는 당게 내용을 잘 모르지만. 그래서 내가 당게 내용을 모르시는데 왜 이렇게 저항을 하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면 설명해달라. 원래 수사 내용 설명하고 공개하게 되어있나요? 공개할 수 있는 선상 정도에서 이야기하는 건데 이것을 우리를 설득할 수 있게 설명해라. 당의 윤리위가 있고 당무감사위가 있고 이 기구에서 판결하고 조사하는 거고 경찰 조사든 무슨 조사든 이것은 공개가 아니죠, 원래. 그런데 이거를 공개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데 당 대표는 흔들려고 하는 주장은 진짜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도 제가 최고위에서 그래도, 그래도 당에서 이것을 경찰 수사를 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들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게 당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였는데 이런 요구들이 많으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장동혁 대표도 불안한 게 있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니 합시다. 우리도 처음부터 했으면 좋겠다. 사실은 이거 아주 명쾌하게 밝히기 위해서는 저는 수사를 주장했고요. 수사까지 가자. 그리고 〈strong〉이제는 이거는 본인들이 내용을 잘 모르면서 수사를 하자고 하니 이게 누가 더 곤란해지는 결과로 끝날지는 우리는 알겠는데 본인들이 모르는 거 같으니 수사 의뢰, 협조까지 하자. 그래서 밝히자. 더 이상 이야기 나오지 않게끔 만들자라는 쪽으로 결론이 나가고 있다.〈/strong〉▷이동재: 수사 협조라는 건 그러니까 서버 기록 이런 거를 경찰에 임의제출 한다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되는 거예요?▶김민수: 〈strong〉일단 제가 볼 때는 IP거든요. IP만 협조한다고 하면 저기에서 IP에서 어떤 ID가 글 썼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거 사실은 이거를 축소하려고 하면 안 돼요.〈/strong〉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기계로 돌렸나 사람이 돌렸냐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결과가 똑같은 거 아닙니까? 수천 건의 댓글로 지금 여론을 왜곡시킨 거잖아요. 이 여론 왜곡 시킨 거 언론 플레이한 거잖아요. 이거 드루킹 사건과 굉장히 흡사한 건이에요. 그런데 이거를 단순하게 정치로 풀면 김경수 감옥 갔겠습니까? 정치판에서도 정치로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는 거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이동재: IP만 까면 오래 안 걸린다.▶김민수: IP도 제가 이 이야기 잘하지 않는데 그러면 IP 공개 동의서를 받아와라. 우리 당 최고 위원 한 명이 감사 내용 잘못된 거 아닙니까? 공개해 주십시오 요청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같이 들어가겠다 같이 보자. IP 협조를 받아와라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당장이라도 들어갈게.▷이동재: IP 협조를 받아오라는 건 누구한테?▶김민수: 당사자한테. 그래서 그러면 제가 그날 스케줄을 다 비우고 기다렸어요. 밤까지.그런데 그날 저녁 늦게 전화가 와서 오늘은 일정이 좀 있으니 못 갈 것 같고 바쁠 것 같은데 날짜를 다시 잡자고 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저는 기다렸다 이게 그때 당시에도 IP 공개를 하고 들어가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법적 처벌 있으면 내가 받을게 같이 들어가자. 제가 받겠습니다. 이게 만약에 형사상 처벌이 문제가 된다면 내가 받을게 나도 들어가서 확인하자라고 했는데 이게 당일에 약속이 미뤄진 거고 다음 날도 일정이 있다고 해서 미뤄진 거다. 본인들이 요청하고 본인들이 실행하지 않은 것이다.▷이동재: 지금은 뭐래요?▶김민수: 지금은 그 이야기 자체를 안 하죠. 그래서 이런 것들도 만약에 궁금하다고 그러면 저는 그냥 다 오픈하자 이거 사실 오픈할 일도 아니라고 봐요. 저는. 이게 당에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당무 감사위가 조사하고 윤리위가 판결했고 최고위가 의결했으면 이거를 몇몇 국회의원들이 본인의 마음에 안 든다고 본인의 개파에 해가된다고 다수결을 한다느니. 인민재판합니까? 그러니까 이게 지금 조직인가요? 이렇게 되면? 그래서 사실은 이게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많지만 또 의원총회라는 곳이 국회의원 아니면 발언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으니. 제가 2차 발언하려고 했는데 이쯤에서 그만하자고 하고 회의가 종결됐거든요. 그래서 이런들도 필요하다고 하면 명명백백하게 조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사한다고 하면 내용이 국민들께 더 샅샅이 알려질 거라고 판단되는데 그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합니다.▷이동재: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거 조금은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그간 친한계에서 장동혁 대표도 문제없다고 해놓고 왜 말 바꾸냐 했는데 이것도 반박을 했어요.▶김민수: 장동혁 뿐만 아니라 어제 공개 석상에서 말했습니다. 이거 내용 알고 있었던 사람 있느냐. 그때 당시에 이야기했던 거는 한동훈이라는 8개 아이디 중에서 8개 아이디가 글을 썼다고 하는데 나는 당원게시판에 가입한 적조차 없다. 이야기까지 이야기들었는데 아무도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나는 당원게시판 가입조차 한 적이 없다고 그러니 그러면 당연히 그거를 기반으로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팩트를 사실을 알게 됐는데 그러면 당연히 입장에 변화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을 때 누군가가 아닌데요. 우리는 더 알고 있었는데 하면 그 자리에서 이야기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거에 대한 반박은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부분이 뭐냐 하면 아까도 거기에서 발언했던 분들 중에서 나는 당게 내용을 모르는데 이렇게 제명하는 게 적절하냐. 잘 모르면 판단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거를 잘 모르기 때문에 편을 들고 있는 사람도 상당수 있을 수 있다. 이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라는 표현까지 써 가면서 그거 익명 게시판인데 그거 가지고 제명까지 하는 거는 뭐 하지 않아라고 하길래 이거 사석에서 이야기한 겁니다. 발언 기회를 안 줘서. 한 번 더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드루킹도 모든 언론사 다 익명이에요. 그러면 드루킹도 처벌 안 받았어요. 제가 이 말 한 번 더 하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못 했습니다. 익명게시판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게 아니냐. 죄가 안 된다고 하면 드루킹 김경수도 처벌 안 받았어야 했다. 맞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그거를 공개했나요? 자기 시스템 관리 잘못하다가 공개된 거 아닙니까? 이게 여론 조작에 동원되었다고 한다면 이것을 다른 관점으로 봐야지 이것을 어떻게 익명게시판이니까 죄가 되지 않았다는 관점으로 볼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는 명확하게 사람들이 사건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리고 익명게시판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국민의힘 게시판도 그렇고 대부분의 게시판이 IP 아니면 휴대전화 인증을 다 하잖아요.▶김민수: 완전히 익명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그리고 이거를 가지고 당대표를 사퇴하라는 주장과 당대표의 재신임을 묻겠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거는 저는 당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이 세운 당대표입니다. 그런데 이거를 국회의원들이 거수해서 제명할 수 있습니까? 재신임 물을 수 있습니까? 이거 당헌당규에도 없는 내용이에요. 당원들의 선택을 얼마나 무시하면 국회의원뱃지라는 것이 권력이 지금 얼마나 사로잡혀 있으면 내가 얼마나 선민사상에 사로잡혀 있으면 당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합니까? 당원들이 하면 모르겠어요.▷이동재: 임이자 의원 같은 경우에 아예 전 당원 재신임을 하자고도 했고 아예 이럴 거면 전당원으로 해버리자는 건데 재신임 요구에 대해서 책임을 미루자 이렇게 하자는 건 아니다. 이 발언도 있었다. 이거 절차에 의해서 모든 거를 하지 않았냐. 더 이상 이거 하지 말고 뭉치자 이런 워팅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워딩이 있었던 거예요?▶김민수: 임이자 위원 같은 경우는 사실 장동혁 대표님을 좀 위하는 발언을 했다고 봐요. 개인 의도 자체가.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 재신임 하면 될건데. 그리고 임 의원은 어제 발언들 중에서 가족들이 썼다는 것조차도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셨던 것 같아요. 발언 중에서 가족들이 쓴 건 맞는데라는 내용이 그쪽 개파에서 있었어요. 모르는데라는 말이 나오는데 가족이 쓴 게 맞다고? 그러니까 여기에서 입장이 바뀌셨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도 지금 의원님들께서 내용을 정확히 모르시기 때문에 두둔하는 의원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을 당원들이 이 내용을 가지고 1년 넘게 15개월 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국회의원께서도 이 내용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사 내요를 공개하지 말고 수사 내용 어떻게 공개합니까? 전 국회의원들한테 공개하면 좋겠습니까? 이거는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본인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이 내용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니 파악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좋겠습니다.▷이동재: 어제 최수진 의원이 이야기한 거는 무슨 말이에요.▶김민수: 이렇게까지 하는 거는 옳지 않다는 의견들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strong〉당대표에 재신임을 묻는다거나 사퇴 요구하는 거는 과하다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었는데〈/strong〉 이중에서는 또 반대로 과연 재신임 물으면 본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45%, 한동훈의 지지가 나올까요? 저는 안 나올 거라고 보는데요. 당원 여러분께서 당이 이런 상황이다 여러분의 손으로 세운 장동혁 대표를 이렇게 의원 몇몇이 흔들려고 하고 있다는 거를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지금 장동혁 대표가 여러분과 했던 약속들을 하나하나 지켜가는 과정이고 굳건하게 만들려는 이 과정 속에서 정말로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 목소리를 크게 하면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원들을 무시하고 있다는 거를 저는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strong〉당원들이 정말로 당의 주인이고 당원들이 세운 당대표를 어떠한 것으로도 흔들 수 없다는 거를 간청드립니다.〈/strong〉▷이동재: 바쁘시니까 짧게 짧게 원 포인트로 여쭤볼게요. 일부 언론에서는 4개월 선거 앞두고 빠여들고 있다. 선거 식으로 하면 답이 있는 거냐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김민수: 민주당에는 비판 기사는 좀 있던가요? 민주당 명청 대전이라든지 굉장히 시끄러운데. 민주당마저도 시끄럽다. 승리를고 있는 민주당도 시끄럽다. 병든 당이 약을 투입하고 건강을 치료하고 하니까 안에서 서로 면역 체계들끼리 부딪혔어요. 이 정도 소음 생각하지 못했다고 하면 이거는 정보 감각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정도 소음 저희야 충분히 생각했다. 물론 지지자 분들이 한동훈 한 명 자르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드냐. 사람한테 집중하지 말고 사건에 집중해야 한다. 뒤까지 보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데 절차에 맞게끔 그 행위에 맞게끔 저는 처벌이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이 처벌에 반발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저는 사적인 목적에 의해서라고 봅니다. 공적인 목적이 아니라 사적인 목적에 의해서 더 크게 반발한다고 보이는데 이 목소리가 영원히 갈 수 없다. 이 정도 고통 겪을 각오가 없으면 못 고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각오 없이는 당을 나아지게 만들 수 없다. 건강하게 만들 수 없다. 강하게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동재: 이 정도 진통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오세훈 시장 어제도 부동산 관련해서 이야기하러 왔다가 강하게 비판하고 갔습니다. 이른바 장동혁 디스카운트가 덮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매우 크다.▶김민수: 〈strong〉장동혁 대표 디스카운트가 어디 있습니까? 차기 대선 1위 누구입니까? 장동혁 있죠. 우리가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적이 있었습니까? 당에서 잡음을 내는 디스카운트인지를 보셔야죠. 지금 만약에 당에서 장동혁 대표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한목소리를 내준다면 지지율이 다 상승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strong〉▷이동재: 그런데 오 시장이 노선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제 입장도 달라질 수 없다. 계속 사퇴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김민수: 제가 어제 제 발언 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이 당에 들어온 지 8년이 됐는데 22대 총선에서 대패하고 책임진 사람을 보지 못했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탄핵시키고도 책임지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책임이라는 것은 결과에 대한 조치인데 장동혁 대표는 아직 어떠한 결과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 선거라는 결과지가 안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 무슨 책임을 지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맞지 않습니까? 결과 나왔나요? 장담할 수 있나요? 그 정도로 장담하면서 당대표를 내려오라고 그러면 본인들이 뭔가를 걸어보라니까요. 그렇게 자신 있으면. 뭘 이겼나요. 지금.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 제대로 도왔나요? 22대 총선 이겼습니까? 뭐 이였습니까? 무슨 근자감입니까? 이게? 근거가 없는 자신감입니다. 어떤 지표든 간에 우리 당의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찍고 있을 때부터 끌고 나왔는데 때로는 40% 초반때까지 지지율올려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만약에 당원들이 세운 당대표와 함께 힘을 합쳐서 나아갔다고 하면 저는 분명히 더 좋은 성과가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사람과 협조해준 사람들인 거예요. 왜 이 조직이 세운 당대표를 쫓지 않았냐고 왜 조직이 결정한 사안들마다 반대 의견을 표명했냐고. 진짜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들은 방해했던 세력들 아니겠습니까?▷이동재: 지금 열변을 토하고 계시는데 한두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 토크 콘서트로도 말 많은데 우리 최고위원님도 토크 콘서트를 하세요?▶김민수: 저는 토크 콘서트를 제가 준비한 적은 없고 저는 방송이라고 해서 그냥 방송을 찍는다고 해서 제가 알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게 보니까 유료로 표를 팔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 거예요. 그래서 우리 이런 거 하면 큰일난다. 거기에 이준우 대변인이나 제가 있는데 〈strong〉정치인들이 지금 유료 콘서트를 하는 거는 이치에도 맞지 않고〈/strong〉 왜 이런 설명을 하지 않았냐라고 해서 취소해줘라. 했는데 PD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한테 방송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PD분들께서 정치를 정확하게 모르시니 아마 이런 실무적인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랑 좀 강하게 요청해서 이거는 안 된다. 이거는 그러면 출연못한다고 해서 취소가 됐습니다.▷이동재: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김민수: 저는 제가 원래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국회에서 토크 콘서트라기보다는 아직 제가 홍보를 하지는 않았는데 조만간 계획들을 할 건데 청년들과 진짜 대화를 하고 싶어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10, 20, 30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 여과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없죠. 제가 여기에 어지간한 것 출연료도 안 받는 사람이 그거 돈 받겠습니까?▷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언론에서 많이 나오는 대목인데 고성국 박사 지적하는 당내 언론이 좀 있어요. 징계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이거 특정 인사의 발언으로 프레임을 잡는 듯한 움직임도 있는 것 같기도 한데.▶김민수: 본인들 온갖 말 다 하잖아요. 일반 당원인지 책임 당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이게 장동혁 대표와 연결시킬 일인가요? 이 발언에 대해서보다 이것을 장동혁 대표와 연결시켜서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는 행태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발언했습니까? 동의했습니까? 그런데 그러면 여기 책임 당원 일반 당원 한 명, 한 명 이야기하면 그 사람이 한동훈 지지자면 한동훈이 욕먹어야 합니까? 이 비상식적인 사고의 체제를 돌려서 장동혁 대표를 공격하는 데 쓰겠다고 하면 누가 동의하겠습니까? 그리고 본인들이 항상 이야기하잖아요. 우리 당에서는 의견이 자유로울 수 있다. 본인들이 항상 하는 말 아닙니까? 그런데.▷이동재: 이런 말씀으로 답변하셨습니다. 끝으로 조정훈 위원 임명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확장할 건지 어떻게 할 건지 그것을 제가 말씀 여쭤보고 싶어요. 이거 앞으로 조정훈 위원이 인재영입위원장이 돼서 어떤 인재들을 영입 할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기사가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김민수: 일단 조정훈 위원과 제가 개인적으로 자리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행사장이나 등등에서 저희가 간혹 만나잖아요. 만나면 사람이 일단 호감입니다. 호감이고 그리고 여기에 인품도 한 색깔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이런 인재들을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인물들을 분명히 찾아내야 이슈가 될 것인데 아마도 제가 볼 때는 적합한 인물을 찾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당대표의 인사 중에서는 크게 실망했던 인사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중을 가해서 선택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항상 외부에서 인사들을 많이 데리고 왔었는데 내부에 숨은 인재들이 많다. 저는 내부에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항상 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사실은 사람을 평가절하하거든요. 좀 친해지고 밥 좀 먹고 커피 마시면 만만해 보이는 게 사람인데 그래서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당내에서 오래 고생하신 분들 그리고 청년들 중에서도 훌륭한 인재들이 많을 것이니 외부 인재를 영입하기도 보다도 인재 발굴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이동재: 최근에 기억 나는 게 성동을에 최수진 여기에 임명이 됐잖아요.▶김민수: 저 개인적으로 의원님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좋다고 말씀드렸던 거는 사회 경력에서 정점을 찍으신 분이에요. 저는 이런 분들 굉장히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비례대표로 들어왔는데 이 이후에 행보입니다. 당에서 최고위원을 활동을 하다 보면 위원님들을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최수진 위원은 험한 일을 항상 먼저 손을 대더라. 당에서 티나지 않는 일 잡스러운 일이라고 할지라도 나에게 그게 보여주더라. 당협위원장들이 공석이 된 지역들의 새로운 당들이 앉기도 하는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뽑혔다고 생각합니다.▷이동재: 최수진 의원은 최수진 의원이고 김민수 더 활발하게 활동해주셨으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민수 최고위원님과 함께했고요. 지금까지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김민수: 〈strong〉저도 인삿말 할까요? 다시 한번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2차 당원배가운동 시작하자고 한 적 있는데요. 200만까지 가는 걸로. 여러분의 힘으로 국민의힘, 병든 국민의힘을 완치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내에서 여러분이 세운 당대표를 흔드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굳건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당원을 무시하는 정치인은 이 당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거 여러분의 손으로 힘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strong〉 비록 여러분이 느끼실 때는 체감 속도가 느릴 수도 있겠지만 이 내부의 제가 어제 들어가서 보니 저조차도 상상하지 못한 풍경이 너무나 많더라.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가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strong〉당이 건강해지는 방향 당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여러분께서 끝까지 곁을 지켜주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김민수는 끝까지 여러분 지키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많이 힘이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strong〉▷이동재: 지금까지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끝까지 지키겠다고 하셨으니까 여러분은 좋아요 좀 눌러주세요. 이렇게 많이 보고 계시는데 좋아요가 적습니다. 지금까지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오늘도 오후 1시 30분에 금요 비대위 생방송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그러면 저희 내일 오전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김민수: 감사합니다.
이민찬 "보수땐 오르지 않던 집값, 진보 집권때 왜 오를까"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이 "왜 진보가 집권하면 집값이 상승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큰 혼선을 빚고 있다"고 했다.이 부위원장은 3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진보 정부는 늘 무리한 부동산 정책으로 역풍을 맞는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달 29일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으나 주말을 거쳐 여론이 악화했다"며 "6만 가구를 공급하고 부지 선정을 끝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부지를 기초단체장과 합의한 바 없다. 6만 가구 중 절반은 임대주택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지자 물타기를 하려고 다주택자를 욕받이로 만들었다"며 "다주택자가 집을 내놓지 않아 부동산 시장이 선순환하지 않는다고 했다. 욕심쟁이 다주택자들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고 규정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주택자라고 다 나쁜 게 아니다. 개별적인 사연이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정부는 다주택자가 다 나쁜 것으로 규정한다. 이 대통령 주변 다주택자들은 부동산 정책에 따라 집을 팔 건지 질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때 우리는 봤다. 주요 인사들이 집을 팔지 않고 직을 버렸다. 직보다 집을 선택했다. 문 정부의 김조원 민정수석은 다주택으로 논란이 되자 직을 버리고 떠나버렸다"며 "이 모습이 국민에게 '고위공직보다 집을 지켜야 한다'는 신호를 줬다.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투기 세력을 옹호한다고 낙인찍으며 비판할 게 아니라 정부가 재건축과 재개발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2일 엑스(옛 트위터)에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비판한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 투기에 대한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하시면 어떻겠나'라고 적은 바 있다.이 부위원장은 "경제 여건은 똑같은데 보수가 집권할 때는 집값이 오르지 않고, 왜 진보가 집권하면 집값이 오르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 보수 인사 차출해 '통합하겠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대신 보수 진영의 부동산 정책을 차용해 집값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급조됐는지 혼선이 너무 심하다. 이 대통령이 양도세 중과 유예를 연장하지 않고 오는 5월 9일에 예정대로 종료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한두 달 연장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러자 다시 청와대에서 '연장하지 않고 5월 9일에 종료하는 게 대통령의 의지다'고 발표했다"고 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며칠 전에 엑스(옛 트위터)에 1주택도 1주택 나름이다. 비거주 1주택도 주거용 아닌 투기용이라면 장기 보유했다고 세금 감면하는 게 이상해 보인다.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가 매물을 막고 투기를 권장하는 꼴이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이 부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말은 1가구 1주택인데 실거주하지 않으면 장특공제를 해주지 않겠다는 걸로 읽힌다"며 "그런데 어제 재정경제부가 보도자료로 '대통령께서 양도소득세 장특공제 폐지를 직접 언급했다는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으로 보도에 유의해달라'고 했다"고 했다.그는 "이건 일종의 말장난 같다. 대통령이 의사를 내비쳤는데 정작 부처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보도·해명 자료를 냈다"며 "정부 내에서 굉장한 혼선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싶거나 시장에서 매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정부가 의지가 있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안부는 성매매"…'소녀상 모욕' 단체 대표 경찰 출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시위를 벌여온 혐의를 받는 강경 보수 성향 시민단체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사자명예훼손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초구 서초고와 성동구 무학여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를 받는다.김 대표는 취재진에게 "그 사람들(일본군 위안부)은 성매매 여성이다. 직업이 그렇다는 것"이라며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간 사람을 한 명이라도 제시해보라. 영업 허가를 받아서 돈 번 사람들이 무슨 피해자냐"고 주장했다.'일본군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돈을 내지 않았느냐. 요금을 냈으면 정당한 것"이라며 "1910년부터 조선 땅에서는 매춘이 합법이었다"고 답했다.일본 정부는 1993년 '고노 담화'를 통해 위안부 동원 과정의 강제성과 군의 개입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엔도 1996년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에 사죄·배상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김 대표는 조사에 앞서 자신을 공개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사람을 해치는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하며 김 대표를 거듭 질타해왔다.이 대통령의 첫 공개 비판 직후인 지난달 초 경찰은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하고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워시 쇼크' 딛고 반등…코스피, 하루 만에 5100대 회복
이른바 '워시 쇼크'로 5000대 고지를 내줬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5100대를 회복했다. 1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만큼 2월 증시가 단기적인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재반등을 시도하며 내달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3% 상승한 5182.53을 가리키고 있다.간밤 뉴욕증시가 전 거래일 '워시 쇼크' 혼란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케빈 워시가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면서 금과 은 등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가격을 포함해 증시까지 글로벌 자산 시장 전반이 조정에 들어간 바 있다. 코스피는 지난 2일 전날 5.26% 내리며 4933.58까지 터치한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5000선(종가 기준)을 내줬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일 급락했던 반도체 '투톱'의 반등세가 거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58% 오른 16만300원에, SK하이닉스는 7.47% 급등한 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전날 과도했던 공포 심리가 진정되면서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슈퍼사이클 등 반도체 중심의 주도주 내러티브와 실적과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의 조합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이 조합이 훼손되지 않는 한 주가 복원력은 견조하다"고 분석했다.특히 지난달 국내 증시가 넘치는 유동성 속에 역대급 상승을 이어온 만큼 변동성을 보일 때마다 차익실현 욕구가 맞설 전망이다. 앞서 지난 1월 코스피 지수의 월간수익률은 23.9%에 달했다. 계절적으로도 1월(10년 평균 상승률 0.84%) 오른 뒤 2월엔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2월 중순 예정된 5일간의 설 연휴도 이익 실현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증권가는 외국인과 기관이 연휴를 앞두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주식 비중 축소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새로 지명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경우 대차대조표 정상화와 정부 정책 공조를 강조하는 매파적 성향을 보일 수 있다"며 "새 연준 의장의 과거 성향과 최근 의견을 투자자들이 해석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임 연준 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잦아들면 다시 증시가 추세적인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업 실적 추정치의 가파른 상향 추세와 낮은 밸류에이션 등 증시 상승 모멘텀이 여전한데다 유동성도 넘치기 때문이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등 주도업종 성장세는 견고하고, 증시 대기자금도 풍부해 지수가 급격한 추세 이탈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코스피 5000포인트에 해당하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은 반도체 이익에 힘입어 9배에 위치한다.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시스템 리스크가 잔존하나 호실적과 수급 개선을 고려해 5000대 이하에서 저가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일각선 코스피 6개월 상단을 올려잡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300에서 5800으로 상향 조정했다.이경민 연구원은 "대외변수 노출도가 높고 최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코스피도 단기적으로 차익매물 소화과정을 거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2월 중 3차 상법 개정안 등 정책 모멘텀이 더해질 경우 3월부터는 다시 상승 추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테슬라와 중국 브랜드가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신규 모델 투입에 나서면서 국내 시장의 경쟁 구도도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이다. 가격과 성능, 차급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가격 낮추는 테슬라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모델3 스탠다드 RWD'의 국내 판매가를 4천199만원으로 책정했다. 정부와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은 3천만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이오닉5와 기아 EV5 등 4천만원대에 포진한 국산 전기차들과 가격대가 겹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판매 실적도 뒷받침된다.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5만9천916대를 판매하며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수입차 브랜드 3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조정이 대기 수요를 자극해 판매 흐름에 추가적인 탄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라인업 확대도 병행된다. 테슬라는 중국 기가상하이에서 생산된 '모델Y 6인승'의 국내 출시를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3열 시트를 적용하고 2열에는 독립 좌석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과 탑승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기준 최대 553km 수준(도심·고속도로 합산 기준)으로 알려졌다. 중형 전기 SUV 가운데 3열 구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중국 전기차의 공세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공세도 본격화되고 있다. 보급형 모델부터 프리미엄 SUV까지 라인업을 넓히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비야디(BYD)는 지난해 국내에서 6천107대를 판매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특히 구매자 구성에서 40~50대 비중이 65% 안팎으로 나타나 실수요 중심의 확산 흐름이 뚜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서는 가격 대비 승차감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예상보다 높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BYD는 내달부터 소형 해치백 '돌핀'을 포함해 신차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돌핀은 보조금 적용 시 2천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모델로,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층을 겨냥한다. 준중형 SUV '아토3'와 세단 '씰'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주류 차급과 직접 경쟁에 나선다. 여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씰라이언6'도 추가된다.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중국 브랜드의 움직임이 이어진다.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는 올여름 중형 SUV '7X'를 앞세워 국내에 공식 진출한다. 지커 7X는 100kWh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거리 615km(WLTP 기준)를 제시했고,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10%에서 80%까지 1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Y 등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국내 완성차의 반격수입 전기차의 가격 압박이 커지자 국내 완성차 업계도 대응에 나섰다. 기아는 EV5와 EV6의 가격을 조정하며 직접적인 가격 경쟁에 뛰어들었다. EV5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280만원 인하됐고, 새롭게 출시된 'EV5 스탠다드'의 기본가는 4천310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3천400만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어 수입 저가 모델과의 가격 차이를 줄였다는 평가다. EV6 역시 가격을 300만원 낮췄다.현대차·기아와 수입차 사이에서 입지가 좁아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한국GM 등 국내 중견 3사는 차별화된 신차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준대형 SUV '필랑트'를 공개했다.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디자인을 앞세워 3월부터 본격 출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KG모빌리티는 도심형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이달 중 선보이며 틈새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GM은 GMC의 전기차 '허머 EV' 도입과 함께 뷰익 브랜드를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신차 사고 싶어도…가격·금리에 소비자 절반 '구매 주저'
신차 가격 상승과 고금리 기조 속에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심리가 눈에 띄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출시 예정 신차 선호도 및 자동차 구매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신차 구매에 대해 '여전히 신차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35.0%에 그쳤다. 반면 '가격 부담이 커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는 응답은 26.4%, '신차 대신 중고차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은 23.4%로 집계됐다. 가격 부담과 중고차 고려 응답을 합하면 49.8%에 달해, 소비자 절반가량이 신차 가격과 금리 환경을 이유로 구매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종 선호에서는 하이브리드가 5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내연기관 차량은 31.4%, 전기차는 16.0%에 그쳤다. 친환경차 전환 방식에 대한 질문에서도 '하이브리드를 거치는 단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7.4%로 가장 많았다. '전기차 중심의 본격 전환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17.2%에 불과했으며, 충전 인프라와 보조금, 가격 안정성 등을 이유로 판단을 유보하겠다는 응답도 20.2%를 기록했다.차종 선호는 실용성 중심으로 나타났다. SUV·RV 선호 비율이 66.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세단은 26.2%였다. 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구매 가격이 3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지 비용이 28.8%로 나타나 초기 비용과 장기 유지 비용 모두를 부담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디자인은 15.8%, 브랜드는 11.2%, 최신 기술은 10.0%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선호 가격대는 3천만원대가 35.4%로 가장 높았고, 2천만원대(21.0%), 4천만원대(19.6%) 순이었다.2026년 출시 예정 신차 가운데 기대 모델로는 제네시스와 현대차 브랜드가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가 가장 높은 기대를 받았고, 전기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90이 1위를 차지했다.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신차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지만, 가격과 금리 부담으로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신차와 중고차를 비교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시장이 거래량 감소 속에서도 대형 거래에 힘입어 거래금액 기준 40조원대를 회복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거래량이 늘었지만 거래금액은 줄었고, 경북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감소하며 지역 내 온도차가 확인됐다.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부동산플래닛은 3일 '2025년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1만3천414건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으나, 거래금액은 40조7천561억원으로 2.5% 증가했다.대구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거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소수 지역에 포함됐다. 지난해 대구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471건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다수 지역에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반면 경북은 거래 위축 흐름을 보였다. 경북의 지난해 거래량은 1천63건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대구·울산·서울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줄어들며 비수도권 전반의 조정 국면이 이어졌다.거래금액 측면에서는 대구와 경북 모두 감소 흐름에 포함됐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지역은 총 12곳으로, 대구와 경북 역시 여기에 포함됐다. 수도권 일부 지역이 대형 거래로 거래금액을 끌어올린 것과 달리, 대구경북은 중소형 거래 중심 구조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전국적으로는 10억원 미만 소형 빌딩 거래가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모든 금액 구간에서 거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대구의 거래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소형 거래가 꾸준히 이뤄진 결과로 풀이된다.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일부 대형 거래가 전체 거래 규모를 견인하며 자산 간 양극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진 만큼 올해도 실물 경기 회복 시차에 따라 자산별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옥석 가리기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한일령'(限日令) 분위기 속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중국의 음력 설)'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이 최대 25만명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주(駐)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 내 전체 공관을 기준으로 한국 방문을 위해 비자를 신청한 건수는 총 33만6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늘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의 비자 신청 건수는 24만6천64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수치다. 전체 비자 신청 가운데 여행비자를 신청한 건수도 지난해 11월∼올해 1월에 28만3천2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만5196건) 대비 45.1% 늘었다. 연간 방한한 중국인 수를 보더라도 2023년 221만2천966명, 2024년 488만3천269명에 이어 지난해 578만7천45명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방한 중국인이 늘어난 배경으로는 정부가 지난해 9월 29일부터 3명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다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개별관광 수요까지 함께 확대된 점이 꼽힌다. 여기에 최근 중·일 갈등 여파로 일본 대신 한국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난 것도 방한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흐름 속에 오는 15~23일 춘제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여행 전문 시장조사기관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는 올해 춘제 연휴 동안 23만~2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계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이는 8일간 이어졌던 지난해 춘제 연휴와 비교해 최대 52% 늘어난 규모로, 한국이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인 해외여행 1순위 목적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집에서 의식 잃고 쓰러진 50대…5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9일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정강덕(53) 씨가 심장과 간, 신장 양측, 안구 양측을 기증하고 영면에 들었다고 3일 밝혔다.기증원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집에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족들은 정 씨가 장기기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했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판단에 생명나눔을 결심했다.전라남도 영광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정 씨는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다.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자상한 사람이었다. 20년 넘게 대형 할인점 및 매장 등 디스플레이에 활용되는 소품 제작 업무에 종사했다.정 씨의 누나 정수진 씨는 "강덕아. 너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장기기증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으니, 누군가의 몸 속에 살아 숨 쉰다고 생각할게. 이제 볼 수는 없지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 정강덕 님과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만드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넉 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대표팀 출신 '유럽파' 선수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이적이 무산돼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헹크의 오현규는 아직 이적 가능성이 남아 있다.3일 오전 유럽 프로축구 겨울 이적 시장이 막을 내렸다. 이강인을 둘러싼 이적설도 끝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거란 소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갈 거라는 예상 모두 빗나갔다.이강인은 PSG에서 아직 주전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태. 교체 출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출전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이적하는 것도 방법이란 얘기가 끊임없이 나왔다. 마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구애했다. 예전부터 꾸준히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여온 클럽이다.스페인은 이강인에게 고향이나 다름 없는 곳. 유소년 시절을 스페인에서 보내며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기도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라리가 '3강'으로 불리는 팀이어서 더욱 구미가 당길 만했다.하지만 PSG 수뇌부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적을 막았다. 짧은 시간에도 경기 흐름을 바꿀 만한 교체 자원으로 이강인만한 선수가 없어서다. 이강인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 날카로운 패스와 넓은 시야, 탈압박에 능하고 공을 간수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실전에서 증명했다. 2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경기가 무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후반 교체 출전해 드리블로 강력한 압박을 벗겨낸 뒤 오른쪽 측면으로 전진 패스를 내줬고, 이게 누누 멘데스의 헤더 골로 이어졌다.이런 활약은 PSG와 엔리케 감독의 확신으로 이어졌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게 오히려 이적의 걸림돌이 된 꼴. PSG는 재계약을 통해 이강인을 잡아둘 계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기존 계약은 2028년 6월 끝난다. 결국 장기 구상에 이강인을 포함했다는 뜻이다.사실 PSG에 머물러도 상관은 없다. 현재 유럽에서 손꼽히는 강호라 주목도가 높은 데다 최고 무대인 클럽 대항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단골 손님이다. 다만 출전 시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문제. 이강인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대표팀 전력에도 중요한 요소다.오현규는 벨기에의 헹크에서 뛰는 전방 공격수.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친다. 골 결정력도 좋다.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더 큰 무대에서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EPL의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았다.하지만 이적 시장이 닫혔다. EPL로 갈 길이 사라졌다. 대신 다른 길이 보인다. 튀르키예리그에서 오현규를 원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튀르키예의 명문 중 하나인 베식타스JK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튀르키예의 겨울 이적 시장은 6일 자정 닫힌다.튀르키예 현지에선 이미 오현규의 이적을 기정 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곳 이적 시장 얘기에 정통한 피라트 귀나예르, 에르탄 쉬즈귄 등이 3일 베식타스의 오현규 영입 소식을 전했다. 베식타스는 헹크에 오현규의 이적료로 1천500만유로(약 27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에 우리' 주말 박스오피스 1위…230만 관객 돌파
한국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돼있는 가운데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 국산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극장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월 30일~2월 1일) '만약에 우리'는 17만 9천7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누적 관객 수는 232만 2천852명에 이르렀다. 최근 한국 영화계 전반이 박스오피스 침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손익분기점인 약 110만 명을 훌쩍 넘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실제로 국내 영화관 전체 관객 수와 매출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전체 극장 관객 수는 2019년 약 2억 2천667만 명에서 크게 줄었으며, 최근에는 그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관객 수가 약 30% 이상 감소하고 매출 역시 비슷한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김도영 감독의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는 멜로 영화다. 지난 2일 대구의 한 극장에서 '만약에 우리'를 관람한 20대 관객 A씨는 "자극적인 설정이나 큰 사건이 없는데도 끝까지 집중하게 된다"며 "마치 내 얘기를 들춰보는 것 같아 여운이 길게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영화는 거의 OTT를 통해서만 본다는 다른 30대 관객 B씨 "극장에서 봐서 다행이었다.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선을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영화의 감정선과 현실적인 관계 묘사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흥행 요인로 꼽히고 있다.현재 박스오피스 2위는 '신의 악단'(누적 약 93만 명)이고, 3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불과 재'(누적 약 667만 명)이다. 국내 애니메이션과 공포 영화 등이 그 뒤를 잇는 가운데, '만약에 우리'는 비교적 중소형 한국 영화로서 꾸준한 관객 흡수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개봉하는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26.4%의 예매율을 기록해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곁에서 지켜보는 촌장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으로, 역사적 비극 속 인물 간의 관계와 공동체의 모습을 담았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이홍휘, 유지태 등이 출연한다.장항준 감독은 "요즘 영화 만드는 환경이 쉽지 않은데, 이 영화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장에서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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