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김건희 '도이치· 통일교 금품'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법원, 김건희 '도이치· 통일교 금품'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수수 등의 의혹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 생중계를 27일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 예정된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생중계를 이날 허가했다. 법원 측은 "재판은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해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되고, 기술적 사정 등에 따라 다소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과 주가조작을 저지르고, 8억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부터 2억7천여만원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도 받는다. 김 여사는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씨와 공모해 지난 2022년 4~7월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 8천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긴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김 여사에 대해 징역 총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천864만원을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 "시신 아직도 못 찾아" 동거남 살해·유기한 30대 男 '구속'

    30대 남성이 함께 살던 또 다른 30대 남성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 뒤 약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약 일주일 전 서울 강북구의 자택에서 동거하던 30대 남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시신을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 인근에 유기한 혐의 또한 받는다.경찰은 지난 21일 'B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노원구 길거리에서 긴급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 중 "피해자와 다투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다만 범행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B씨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장동혁 단식, 얻은 것 없이 건강만 잃어" 김종인의 비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성을 두고 "얻은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잃은 것은 솔직히 얘기해서 자기 건강"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지난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단식을 종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을 모시고 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단식 같은 거를 가지고 정치 투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국민이 깰 대로 다 깨서 성숙한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런 판에 단식을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단식을 지금 중단하는 그 상황도 남이 보기에 별로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했다.진행자가 '단식으로 장 대표가 얻은 것과 잃은 것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자기 건강을 잃었다"며 "그런 식으로 해서 보수 통합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장 대표가 단식을 통해 당내 장악력이 생겼다는 말도 있다'는 언급에는 "단식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니까 인간적인 측면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지,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한다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유승민 전 의원이 장 대표의 농성 현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인간적인 측면에서 단식을 하고 있으니까 찾아가서 위로하고 그렇게 했던 거지 뭐 특별한 정치적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장 대표를 찾아간 것을 두고는 "왜 등장했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탄핵 이후에 (국회 방문은) 처음인데, 거기에다 사람들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별로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을 제대로 수행해서 임기를 마치고 성공으로 했으면 정치적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박 전 대통령께서도 역시 탄핵으로 인해 임기를 못 마친 대통령 아니냐. 그런 대통령이 지금 여기에 소위 장동혁 단식에 나타나서 했다 그래서 그게 무슨 정치적인 효과가 크게 나오겠느냐"고 지적했다.아울러 "(박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나오셨는지 누가 요청해서 나오셨든지 그건 별개의 문제"라며 "너무 과거의 사람들에게 집착해서 있는 것이 국민의힘의 큰 문제다. 새롭게 전개되는 정치 상황에 새로운 모습으로도 등장하려고 해야 되는데 자꾸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고 과거를 회상하려 그러면 더 이상 발전하기 힘들 거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 '한동훈 제명' 기로에 선 국힘…김재섭

    '한동훈 제명' 기로에 선 국힘…김재섭 "중원 넓혀야 산다"

    국민의힘 내에서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재섭 의원은 "이른바 '원조 배신자'라고 불렸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경기도지사 공천 얘기도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라고 왜 보궐선거 못 나가냐, 필요하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조금 더 넓게 공간을, 중원을 계속 써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전날인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진행자가 '만약 장동혁 대표가 타협책으로 '징계 안 하는 대신 험지로 나가 살아 돌아오라'는 카드를 내밀 가능성이 있는지'라고 묻자 "유권자들은 다 안다. 누가 봐도 정적 제거를 위해서 '너는 저기 가라'고 한다면 사람만 죽을 뿐이다. 그것보다는 격전지 같은 데, 열심히 하면 이길 수 있는 데로 가라면 모두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15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우려는 반대한다는 말 아닌가"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 전 대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비판을 많이 한 분, 사이가 안 좋은 분들도 있음에도 '제명은 과하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며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도 제명을 쉽게 결정할 수 없기에 제 생각은 장 대표가 이 문제에서 한 발 후퇴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그는 또 유승민 전 의원 공천 가능성과 관련해 "유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 단식장을 찾아가면서 꽤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서도 "시간의 힘으로 옅어졌고 국민의힘 대의명분이 어떻게든 살을 붙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다만, 6·3지방선거와 관련해 유 전 의원이 "생각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당이) 삼고초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얼마든지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전날 친한동훈계인 김종혁 경기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하는 언행을 했다는 이유 등을 들어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탈당 권유'는 '제명' 다음으로 높은 수위의 징계다.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제명' 징계 확정을 앞두고 이런 중징계가 나오자 곧바로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윤 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기 위해 제가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어준 저격한 장철민

    김어준 저격한 장철민 "정치적 의도 가진 여론조사, 위험"

    최근 친여 성향의 유튜버 김어준씨가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제외해 달라"는 총리실의 요청을 거절한 거운데,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너무 위험한 일"이라며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여론조사를 하는 자체가 민주 정치에서 위험하게 작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전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여론조사가 현실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사실"이라며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선거든 당의 방향성이든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런데 여론조사 자체에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심는다, 여론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거다, 의지를 가지고 뭔가 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 정치에서 꽤 위험하게 작동할 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장 의원은 "김 총리 본인이 수차례 사실 빼달라고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넣겠다'라고 하는 건 선거 과정에서 그게 딱 후보에 대한 실제 지지율을 확인해 보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밝힌 것"이라며 "어떤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의지 표명을 여론조사의 방식을 통해서 하는 게 굉장히 걱정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여론조사가 현실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건 너무 당연하다"며 "여론조사 자체가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어떤 다른 의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앞서 김어준씨는 전날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를 제외해 달라는 총리실의 요청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빼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자유고, 넣는 것도 이쪽이 결정할 일"이라며 거절했다.김씨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정청래를 연임시키려고 김민석 당 대표 출마를 막으려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면서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 이름을 넣으면 당 대표 출마가 막아지냐. 너무 유치해서 무시할 이야기"라고 말했다.또 "지지율이 너무 낮은데 '우리 넣어주세요' 그러면 안 넣어준다. 그렇다고 (지지율이) 높으면 후보가 원하는 대로 넣어주나.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여론조사 기관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한편, 김씨가 설립한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 꽃'은 지난 19~21일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김 총리는 '서울시장에 적합한 진보 진영 인사' 문항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20.9%), 박주민 민주당 의원(10%)에 이어 3위(7.3%)에 올랐다.

  • 친한계 김종혁 탈당 권유에…한동훈

    친한계 김종혁 탈당 권유에…한동훈 "국힘, 나치즘 같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친 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 전 대표는 27일 자정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고'라는 사실상 제명 처분을 내리면서 그 이유로 '당 대표는 당원 개개인의 자유의지의 총합이기 때문에 당원이 당대표를 비판하면 당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점을 담은 결정문을 소개했다.한 전 대표는 "이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이"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상이 아니니 바로 잡아야 한다"며 좌시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다.전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윤민우)는 친한계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탈당 권유'는 제명보단 수위가 낮지만, 스스로 10일 이내에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처분이 이뤄진다. 다만 그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명이 확정된다.이에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도 했다.김 전 최고위원도 SNS에 "절차와 형식에 하자가 적지 않다"며 "가처분 때 따지겠다"고 윤리위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 뜻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윤석열에도 맞섰는데 그 하수인들이 두렵겠냐"며 "제 머리는 단단하고 뿔은 제법 날카로우니 돌로 쳐 죽이려면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당권파를 정면 겨냥했다.'돌로 쳐 죽여'는 윤리위에 김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한 발언을 빗댄 것이다.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5일 SNS에 당권 게시판 논란 감사에 반발하고 있는 친한계를 향해 구약성경 출애굽기를 인용 "소가 본래 (들이)받는 버릇이 있고, 임자가 그로 말미암아 경고까지 받았음에도 단속하지 않아 사람을 받아 죽인다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라고 한 바 있다.

  • 김종혁 징계에 힘 실은 홍준표

    김종혁 징계에 힘 실은 홍준표 "용병세력과 절연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26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고'의 중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 "용병세력과 그 일당과는 절연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에 대한 축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동의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홍 전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고 "그게 당 혁신의 출발"이라고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그런 사람들 정리 못하면 지난 세월 용병들에 의한 당 궤멸 책임을 묻지 못하고 당 내분은 끝이 없을 것"이라며 "당단부단(當斷不斷) 반수기란(反受其亂) 이라는 말은 이때 쓰는 말"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성어는 "마땅히 끊어야 할 것을 제때 끊지 못하면, 되레 그로 인한 혼란과 재앙을 당한다"는 의미로, 사마천의 '사기' 속 전국시대 초나라 춘신군의 일화에서 유래했다.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른바 '당게 사태'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한 전 대표에게 제명을,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탈당 권유는 열흘 간 자진 탈당 기간을 부여한 뒤 이에 불응할 경우 제명하는 방식의 징계다.

  • 박정하

    박정하 "친한계를 오랑캐로…張 단식장 안 간 韓 이해돼"

    국민의힘 내에서 친한(親韓)계로 분류되는 박정하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의 단식장을 방문했더라도 양측의 갈등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당 주류 세력이 이미 한 전 대표를 배제하기로 작정한 만큼 '타협의 여지'가 없다는 이유에서다.박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지난 26일 당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고'를 결정하며 '개별 억제를 통해 일반 억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한 것은, 당 지도부에 대해 나쁜 소리를 하지 말라는 일종의 입틀막"이라고 직격했다.진행자가 "이렇게 인터뷰 해도 괜찮겠느냐"고 묻자, 박 의원은 "할 말은 하겠다. 저도 징계 한 번 당해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윤리위는 당 지도부와 당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지난 26일 김 전 최고위원에게 징계를 내렸다.또 박 의원은 당내 일각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데 대해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평가했다.박 의원은 "당직자가 방송에서 쇄신 목소리를 내거나 한동훈 전 대표를 일부라도 옹호한 인사들을 '오랑캐'라고 표현했고, 윤리위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권영진·최형두 의원에게는 '정계 은퇴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지 않나"라며 "이런 분위기에서 타협의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약 한동훈 전 대표가 장 대표의 단식장을 찾았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정치와 앞으로 가려는 정체성만 훼손됐을 것"이라며 "그 점을 고려하면 한 전 대표로서도 쉽게 갈 수 없는 상황이었던 점은 이해된다"고 부연했다.박 의원은 제명이 확정된 이후 한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선택지가 많지는 않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가처분 신청을 통해 억울한 부분이나 절차상 오류가 있는 부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봤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美 기습 관세 인상에…이준석

    美 기습 관세 인상에…이준석 "정부, 성의껏 설명하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에 대해 "미국과의 통상협상은 내려간 관세는 없이 정치적으로만 활기가 도는 '호텔 외교론'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는 국익을 다루는 것이고, 당파 간 이전투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개혁신당은 작년 말 통상협상 결과에 대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선방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한 바 있다"면서 "그런데 그 이후 비준 절차나 협상 내용의 투명한 공개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더니,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적인 관세 환원 선언까지 나왔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관세를 25%로 환원하며 '한국 국회가 협정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직접 언급했다. 이례적으로 상대국 입법부를 지목한 것"이라며 "그런데 아직도 정부·여당은 이 합의가 국회 비준이 필요한 '조약'인지, 'MOU'인지조차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적은 바 있다.또 "이재명 대통령과 난 지난해 7월 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지난해 10월 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이 대표는 "비준이 필요 없는 양해각서였다면, 왜 미국은 '승인 거부'를 보복 명분으로 삼을 수 있었나. 반대로 비준이 필요했다면, 왜 특별법으로 우회하려 했나"며 "어느 쪽이든 국민과 야당은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협정의 법적 성격을 더 명확히 했다"며 "자동차는 수십만 일자리가 걸린 기간산업이고, 25% 관세가 지속되면 GDP 0.5%p 하락이 예상된다. 정부의 모호함이 위기의 빌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이라도 정부는 국민과 야당에게 성의 있게 설명해야 한다. 그래야 흔들림 없는 공동 대처가 가능하다"고 요구했다.

  • 임이자

    임이자 "한미 관세, 국민 알 권리 위해 '비준' 거쳐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대담: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국민의힘 의원)▷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오늘 새벽에 속보가 나왔습니다. 〈strong〉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한국산 제품 상호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strong〉 급작스럽게 지금 발표가 나왔어요.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 합의를 비준하지 않았다는 건데 이 발표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어요?▶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하 임이자): 저도 속보 봤습니다. 제 눈을 의심했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갑자기 느닷없이 이 문제가 다시 거론되는 것인가. 양해각서(MOU) 약정에 법안을 발의해 놓으면 그때부터 소급해서 15%로 관세를 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갑자기 불거져 나오는 것일까 봤을 때 쿠팡 문제로 지금 우리 국내에서도 굉장히 좀 시끄러웠고 국회에서 그와 관련된 청문회도 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김민석 부총리가 미국을 갔다 왔죠. 미국 갔다 오자마자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관세를 15%에서 25%로 가겠다고 하니까. 〈strong〉한미 관세 관련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 국민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준해야 한다는 게 국민의힘 생각입니다.〈/strong〉 민주당에서는 MOU 약정에 불과하고 이건 조약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특별법으로 해도 된다.두 개의 차이가 뭐냐 하면은 국민의 많은 재정 부담이 이루어지니까 이 부분 관련돼 재원 조달부터 시작해서 예를 들어서 3500억 불이라는 돈이 미국 갔을 경우에 우리나라의 산업 공동화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와 관련돼서 고용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이런 부분들을 좀 전반적으로 좀 짚어봐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특별법 같은 경우에는 한미 관세가 서로 협의해 놓은 내용만 가지고 그냥 특별법 일부분만 담아서 통과시키면 되는 것이거든요. 〈strong〉포괄적인 측면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비준 동의를 하자 근데 민주당은 아니다 그냥 특별법으로 가도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제 여기 좀 잠시 중단된 상태였거든요.〈/strong〉지금 트럼프가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한민국이 실행 의지가 없는 거 아니냐.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우리 대미 무역에 있어서 빨간불이 켜진 거죠. 재정뿐만 아니고 경제를 총체적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상임위 위원장으로서는 이걸 그냥 간과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빨리 비준됐든 특별법이 됐든 공청회로 가닥을 잡고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은 전부 다 녹여서 그렇게 해서 이 법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이동재: 일반 국민은 뭐가 마무리가 다 된 줄 알았어요. 정부가 한미 MOU 국회 비준이 이거 한국만 의무를 지게 되는 자충수다고 얘기를 했었고 의원님도 비슷하게 말씀하셨으니까. 지금 민주당이 특별법안 접수를 했는데 특별법안으로 처리하려고 했었고 그래서 일반 대중들 눈에는 청와대는 또 협상이 너무 잘 돼서 합의안이 필요가 없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다 끝난 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는데 계속 이렇게 다른 돌발적인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단 말입니다.▶임이자: 한미 관세뿐만 아니고 이재명 정부의 어떤 외교적인 문제를 보게 되면 일단은 막 부풀려서 잘 됐다 막 이렇게 합니다. 국민이 '잘 됐나?'라고 하면 '그게 아닌데요' 이러면서 이제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가볍고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이동재: 이거 직접 국회에서 접하시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당장 우리나라 산업의 직격타가 있지 않겠습니까? 15%에서 25%로 관세를 올려버리면 자동차 같은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오늘 주식시장부터 어마어마한 일들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임이자: 제가 이런 말씀을 좀 드리는 게 옳은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번 1월 5일날 라스베가스에서 CES를 열었지 않습니까? 그걸 다녀왔는데 기술이라는 것이 뭐 보통 그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발전돼 있더라고요. 미국의 자동차 테슬라와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봤을 때는 뭐 비슷하지 않을까 이렇게 봤는데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좀 잘 해결해 나가고 하려고 한다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됩니다.▷이동재: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를 하셨습니다. 청와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조속히 미국을 방문해서 러트닉 장관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있고요.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아직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내부 얘기도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식을 마친 장동혁 대표가 주말 동안 입원했다가 어제 퇴원을 했습니다. 몸을 좀 추스리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상태는 좀 어떻다고 합니까?▶임이자: 많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장동혁 대표 단식하는 동안에 옆에서 쭉 지켜봤습니다.정직하게 에프엠으로 단식하는 보기 드문 예였습니다. 정말 물 한 모금 갖고 버텼거든요. 저러다 큰일 나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 7일째 되니까 굉장히 흉통도 호소하고 메스꺼움을 호소하시는데 정말 병원 측에서도 휴식이 필요하고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찾아오고 그러니까 본인이 혼자 조용히 생각할 그런 여건이 안 되다 보니 아마 퇴원하신 것 같아요. 〈strong〉아직도 그 가슴에 흉통도 있고 여러 가지로 좀 어려움이 있고 힘들다는 얘기는 듣고 있습니다.〈/strong〉 제가 김성태 전 원내대표 단식도 봤지 않습니까. 그분이 단식하고 난 뒤 후유증이 한여름에도 너무 추워 난로 불을 떼더라고요. 장동혁 대표께서 몸을 좀 추스리는데 더 시간을 많이 할애했으면 좋겠습니다.▷이동재: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28일과 29일에 복귀한다는 얘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단식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또 전격 방문했지 않습니까? 그때 의원들 반응은 좀 어땠어요?▶임이자: 저도 전혀 몰랐습니다. 단식 7일 차에 저러다 위험하니까 우리 당 대표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단식 중단을 촉구하는 의총에서 결의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장동혁 대표께서는 지금 단식의 본질인 통일교 게이트라든가 여당의 공천 뇌물 이와 관련돼 특검이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으니까 못 중단합니다고 했는데 8일째 되니까 너무 위험했어요. 아마 유영하 의원님께서 그 상황을 보고 저러다가는 사람 죽겠다 싶으니까 박근혜 대통령께 긴급하게 말씀을 드린 것 같아요. 박 대통령께서 우리 당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급히 새벽에 올라오셔서 단식 중단을 촉구하셨고 장동혁 대표님께서 그 부분을 받아들여서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그 과정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이동재: 장 대표 단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여론에서 반응이 있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니까 국민의 힘 지지율이 꽤 올랐어요. 민주당하고 3.2% 포인트 수준으로 좁혀진 그런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갤럽 같은 면접 조사에서는 또 지지율 차이가 꽤 나기도 했는데, 여론 조사에 어떻게 보셨어요?▶임이자: 저는 지지율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리얼미터에서는 지금 3.2% 차이로 좁혀졌고 갤럽에서는 반 이상 차이가 나는데 사실 리얼미터 조사와 갤럽의 조사는 좀 내용이 다릅니다. 리얼미터 같은 경우에는 ARS 조사를 하는 것이고 갤럽은 전화면접 조사를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전화면접 조사를 할 경우에는 샤이 보수나 이런 분들이 자기의 어떤 얘기라 등을 잘 얘기를 안 해요. 그러다 보니까 선거 끝나고 난 뒤에 출구조사 등이 틀리는게 사이 보수 이런 분들이 자기네들의 어떤 투표 성향을 안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래서 저는 좁혀진 결과도 나오고 절반 이상 차이 나는 결과도 나오지만, 우리가 역대 선거를 쭉 보면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봤다시피 오히려 보수층에서 이재명과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를 합치면 이재명 후보 득표보다도 조금 더 높아요. 그런 부분들도 샤이 보수들의 어떤 영향이 있다라고 보거든요. 〈strong〉현재 지지율 가지고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어떻게 민생을 위해서 정책을 끌고 나가고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strong〉 갤럽 조사가 문제 있어 이러면서 장동혁 대표를 흔들기보다는 힘을 모아서 우리가 뭘 할 것인가를 국민에게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동재: 단식했는데도 지지율이 내렸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당 일각에서 여러 가지 여론이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힘을 모아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 대표가 조속히 당무에 복귀하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이 좋지는 않다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결국 관심을 끄는 게 장 대표가 복귀한 이후에 한 가지 해야 할 일이 또 남아 있잖아요.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과 관련된 건이 남아 있는데 재심 기간인 어제까지 한 전 대표가 재심을 청구하지 않은 그런 상황입니다. 또 한 대표가 어제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중앙윤리위의 탈당 권유 처분이 있자 페이스북에 '국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입니다.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합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임이자: 답답합니다. 무지하게 답답하고요.〈strong〉 진짜 보수는 어떤 보수고 사이비 보수는 어떤 보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를 존중한다고 한다면 다 보수 아니겠습니까? 저는 우리가 법에 3심 제도를 두고 있는 것이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두고 있고 마찬가지로 당도 그렇고 회사 같은 경우에도 그래요.〈/strong〉 어떤 징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심 절차를 두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에 그 징계에 대해서 착수했다가 결과를 봤을 때는 불복을 하게 되면 또 재심 절차를 열어두는 게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먼저 제일 처음에 당게시판과 관련해 징계한다고 했을 때 나는 그때도 당 대표는 나와서 해야한다고 봅니다. 왜? 당에 그런 절차를 두고 있는 것도 당이 한 겁니다. 당의 이런 절차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당을 무시하는 거예요.그러면 〈strong〉첫 번째 징계가 이루어졌을 때 와서 이건 내가 좀 억울하다 문제있다고 얘기를 했다면 과연 제명까지 갔겠는가라는 거죠. 그때 안 나왔죠. 그다음에 재심 절차를 열어놨어요. 그런데 재심 절차를 열어놨더니 다소 조작됐다고 하고. 나는 억울하다라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답정너라서 안 나간다 그건 아니죠. 재심 절차가 당연히 열려 있다면 거기에 소상히 얘기하고 억울함도 말해야 했습니다.〈/strong〉한동훈을 지지하는 당원들도 많이 있고 또 한동훈의 제명 절차가 너무 좀 과하다고 또 주장하는 국회의원들도 계셔요. 당협위원장들도 있고요. 여기에 대해 소상히 얘기하고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 거지 재심 절차에 나오지 않았지 않습니까. 자기의 권리를 갖다가 걷어찬 거지 않습니까? 우리가 1심 법원에서 억울하면 2심 가고 2심에서 억울하면 3심까지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1심에서 억울하지만 나는 가지 않겠어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게 권리가 주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히고 거기에 따르고 재심에서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그때는 정말 억울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이동재: 재심 결과는 도과됐잖아요.▶임이자: 그렇죠. 그래서 저는 우선 나한테 주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소상히 내가 임할 필요는 있다. 〈strong〉더군다나 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의 절차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좀 중시해야 된다. 거기에 대해서 소상히 밝혔어야 하는 게 옳지 않으냐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strong〉▷이동재: 일단 본인에 대해서는 그렇게 말씀하셨고 그러면 장 대표가 복귀한 이후에 최고위에서 의결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될 것 같은데 당 내부에서도 약간의 입장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빨리 결론 내야한다, 안 그러면 단식 전으로 퇴행한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반면에 친한계 의원들은 또 이제 정반대 입장을 밝히며 오히려 보궐선거 공천해야 한다고 있는데 의원님이 보시기에 〈strong〉장 대표가 언제 어떤 식으로 결론을 내리는 게 적절하다고 보세요?〈/strong〉▶임이자: 〈strong〉저도 빨리 결론을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이제 이렇게 봅시다. 장동혁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를 꼭 이겨야 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지 않습니까? 저는 어떤 형태로든 빨리 결정 내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strong〉▷이동재: 끝으로 한 말씀.▶임이자: 아무래도 미국에서 대통령이 SNS를 통해 한미 관세와 관련돼서 15%에서 25%를 얘기를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구윤철 부총리가 그냥 가만히 볼 수는 없는 거겠죠. 〈strong〉사실 오늘 제가 4시에 만나기로 돼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일단은 비준으로 갈 건지 특별법으로 갈 건지 이제 의견이 굉장히 첨예합니다. 비준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특별법으로 그냥 밀어붙이려고 하는 데 그 이유가 있을 건데 제일 중요한 것은 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이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저는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하고 빨리 공청회를 해야 되겠죠.〈/strong〉 (후략)

  • 군위·경주 국내 1호 SMR 유치 기대…경북 인프라 경쟁력

    군위·경주 국내 1호 SMR 유치 기대…경북 인프라 경쟁력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당초 방침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정책 불확실성 속에 주춤했던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 논의에도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그대로 추진한다"며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지 공모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초까지 부지 공모와 선정을 마무리하고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거쳐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제11차 전기본에는 총 3.5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겼다. 대형 원전 2기(2.8GW)를 2037년과 2038년에 도입하고, 2035년까지 0.7GW 규모의 SMR 1기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 계획은 지난해 2월 확정됐지만, 정부 출범 이후 신규 원전 추진 여부를 둘러싼 입장 변화로 이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공식화하면서 지역 차원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군위군을 대상으로 한 SMR 유치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공모가 재개될 경우 즉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시는 2024년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군위첨단산업단지를 SMR 사업 후보지로 검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다만 공모 방식과 입지 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수원이 일정과 절차 부담을 이유로 기존에 원전을 보유한 지역으로 후보지를 한정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 경우 대구를 비롯한 내륙 지역은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다.이에 대해 한수원은 특정 지역으로 후보지를 제한하는 방안은 공식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SMR을 포함한 신규 원전 부지는 자율 유치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대구시는 정부 정책 방향이 명확해진 만큼 공모 요강이 나올 때까지 군위군과 협력해 대응 전략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SMR은 민자 방식 사업으로 지자체는 주민 수용성과 행정 절차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그동안 진행해 온 주민 설명회와 포럼 등 준비 과정을 토대로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오천피' 이어 '천스닥' 갔는데…개미들 또 거꾸로 탔네

    '오천피' 이어 '천스닥' 갔는데…개미들 또 거꾸로 탔네

    코스닥 지수가 4년여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천스닥'을 달성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흐름과 엇박자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올해 코스닥 레버리지 ETF는 순매도하고 인버스 ETF를 사들이면서 조정 가능성에 대비했지만, 지수 급등으로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연초 이후 '천스닥'을 달성하기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3일까지 국내 증시에 상장된 5개 코스닥 레버리지 ETF는 1598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5개 인버스 ETF는 150억원을 순매수했다. 레버리지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서만 1534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51억원)' ▲KB자산운용 'RISE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8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의 경우 1900만원어치를 담았다. 반면 인버스 ETF의 경우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2030만원)를 제외한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48억원)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2억원) ▲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2600만원) ▲PLUS 코스닥150선물인버스(1400만원)는 모두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레버리지 ETF를 각각 33억원, 1544억원을 순매수했고 인버스 종목들의 경우 3억원, 149억원어치씩 팔아치웠다. 이들 ETF는 모두 코스닥150 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으로 레버리지는 하루 수익률을 2배수로, 인버스는 역(-)으로 따르는 고위험군 상품이다. 전날 코스닥 지수가 7.09% 급등한 1064.41로 장을 마감하면서 지난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여 만에 '천스닥' 고지를 밟자 인버스 ETF에 투자하던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손실을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는 하루 새 11.72%나 급락했으며 ▲PLUS 코스닥150선물인버스(-11.42%)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1.40%)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11.29%)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11.11%) 모두 두 자릿수대 하락률을 보였다. 앞서 개인들은 지난 22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5000포인트를 터치했을 당시에도 지수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보다 하락에 대비하는 곱버스(곱하기+인버스) 종목들에 매수 우위를 보인 바 있다. 지수 고점 부담으로 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둔 선택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수 방향 예측을 연이어 실패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 지난 23일 울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인버스인지 곱버스인지에 투자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전날 하루에만 5개 코스닥 레버리지 ETF를 2969억원 순매수하며 급히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다만, 인버스 종목들도 총 430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고점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코스닥 지수의 급등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추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 데다 주요국 통화정책이 여전히 완화 기조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는 비공개 오찬에서 코스닥 3000 달성을 위한 입법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고 정부는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와 모험자본 투입 등 코스닥 지원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 상승의 핵심 키워드는 '테마'보다 '정책의 신뢰'로 장기 금리 상승 등 금리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지만, 여전히 주요국 통화정책은 완화 기조에 있고 코스닥 지수에 우호적인 원화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정부의 정책 실행력과 코스닥 업종들의 실적 확인이 관건으로 실적이 뒤따른다면 현재의 상승세는 추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무단주차 한 시민이 1만6천대 신고…단속 체계 실효 논란

    무단주차 한 시민이 1만6천대 신고…단속 체계 실효 논란

    대구 대표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 곳곳이 고질적인 불법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보다못한 시민이 기관에 기대지 않고 직접 나서는 사례가 알려졌다.해당 사례자는 동성로에서만 수년간 1만여건 이상의 불법주차를 신고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동성로 인도주차 108대 신고 완료'라는 제목의 글과 불법주차 차량들을 찍은 사진들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불법 주차한 차주들은) 뉴스에 나와도 바뀌지 않는다. 금융 치료가 답"이라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고급 외제차와 국산 승용차들이 동성로 인도변을 점거한 채 주차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A씨는 2023년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만 1만6천건이 넘는 불법 주차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이달 1일에도 '새해 타종 행사 본다고 인도에 주차된 차량 130대 신고 완료'라는 글을 올렸었다.A씨는 불법 주차 근절에 나선 이유에 대해선 "유모차를 끌고 인도를 지나가려는데 차량이 떡하니 서 있어서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며 "비켜달라 하니 차주가 '유모차를 차도로 내려서 지나가라'고 했다"고 밝혔다.중구청에 따르면 동성로 일대에서 접수되는 불법주차 신고는 하루에만 100여건 정도다.동성로는 인근 유료 주차장이 다수 있고,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구간'을 알리는 현수막과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불법주차는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인도 위 주차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도 위협을 받는 실정이다. 동성로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한 점주는 "납품 차량이 상하차하는 구역에도 차를 대놓아서 불편함이 크다"며 "행인들도 불법주차된 차를 피해 도로로 내몰리는 경우가 많아 위험해 보인다"고 토로했다.일각에서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 도로 승용차 기준 4만원이며, 자진 납부하면 20%를 경감받는다.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소화전 5m 이내에서 최대 12만원까지 부과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인근 주차장 등의 일일 주차 비용과 사실상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중구청 관계자는 "현재 차량탑재형 이동식 CCTV 5대와 고정식 카메라 14대를 운영 중이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같은 경우는 단속 요청이 몰린 곳을 중심으로만 대응하고 있다"라며 "다음달부터는 CCTV를 1대 더 추가하는 등 동성로 일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청년단체 배제한 영천시 '불통 청년정책'…빈수레 지적

    청년단체 배제한 영천시 '불통 청년정책'…빈수레 지적

    경북 영천시와 지역 청년단체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영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발족한 청년정책 참여단 모집 과정 등에서 이들 단체와 소통도 없는 '불통 행정'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어서다.25일 지역 청년단체 등에 따르면 영천시는 지난 14일 제3기 청년정책 참여단 1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청년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영천시는 참여단 공개 모집부터 선정,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제반 사항을 청년연합회·청년상우협의회·4H연합회·청년회의소(JC)·기독교청년회(YMCA) 등 지역 5개 청년단체에 통보는 물론 의견 수렴이나 협력 요청 등 소통 없는 일방 추진으로 반발을 사고 있다.심지어 참여단 선발기준에 '청년단체 가입 여부' 확인서 등 증빙서류 제출 항목이 명시돼 있음에도 이들 단체에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5개 청년단체 회장단이 최근 가진 모임에선 "영천시가 1천명이 넘는 회원을 둔 지역 청년단체를 '패싱(배제)' 하며 뒷통수를 쳤다"는 등 격한 표현이 오가며 향후 영천시 청년정책 등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한 청년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두고 5개 단체 내부에서 반발과 불만이 상당하다"며 "청년 참여를 말하면서 정작 청년단체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영천시의회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역 청년 10명 중 6명은 영천시와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또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선 10명 중 7명이 '청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부정적 인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234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영천시 청년정책이 '빈수레'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이에 대해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단체에서 보유한 경험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향후 상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 짝퉁 카카오프렌즈·BTS 굿즈 적발…위조품 98% 중국산

    짝퉁 카카오프렌즈·BTS 굿즈 적발…위조품 98% 중국산

    관세청은 지난해 1년간 K-브랜드 위조물품 총 11만7천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류 인기에 편승한 위조 물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한 결과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위조 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적발됐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발송국별로 살펴보면 중국(97.7%), 베트남(2.2%) 등으로 중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 완구 문구류(33%)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주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설화수·조선미녀·3CE 등 화장품, 마르디메르크디 티셔츠,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마르떼프랑소와저버 모자, 카카오프렌즈 인형, 하이브 방탄소년단(BTS) 열쇠고리, 삼성전자 SD카드, LG전자 전자제품, HD현대 차단기 등으로 다양했다.관세청은 위조 물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위조 물품 피해가 큰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실태를 조사해 해외 관세 당국과 정보교환 등 협력을 확대하고, K-브랜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의 건의 사항을 수렴할 방침이다.

  • 밀라노 올림픽 태극전사 71명 출전…베이징 대비 6명↑

    밀라노 올림픽 태극전사 71명 출전…베이징 대비 6명↑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숫자가 최종 확정됐다. 베이징 때보다 소폭 늘어난 숫자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2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출전 선수 명단 제출 마감일에 맞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통보한 우리나라 선수는 71명(남자 36명·여자 35명), 선수단 임원은 59명이다. 지난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65명과 비교해 6명이 늘었다.종목별로 스노보드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쇼트트랙과 봅슬레이가 나란히 10명으로 뒤를 이었다. 컬링이 7명, 프리스타일 스키 7명, 피겨 스케이팅 6명을 비롯해 스켈레톤과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가 각 3명, 바이애슬론이 2명이다. 루지는 정혜선(강원도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해 "선수 명단 제출이 마감됐지만 종목별로 다른 나라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이 불가능해지면 우리나라 선수가 추가로 출전권을 얻을 수도 있어 최종 명단은 소폭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주장단과 기수단도 정해졌다. 주장은 2018 평창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한국 스키 선수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이상호와 쇼트트랙 '여제'로 불리는 최민정이 맡는다.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의 박지우는 선수단을 대표해 태극기를 드는 기수로 선정됐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피겨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피겨의 간판스타다. 박지우는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획득, 올림픽 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한편,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한다.

  • 같은 경기, 다른 태도…한·베 축구감독 엇갈린 리더십

    같은 경기, 다른 태도…한·베 축구감독 엇갈린 리더십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명암이 갈린 한국과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경기 후 태도가 축구팬들로부터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패장인 이민성 한국 감독이 공개적으로 선수를 지적한 데 반해 승장인 김상식 베트남 감독은 다친 선수의 휠체어를 밀어주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27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한국시간) 베트남 U-23 대표팀 귀국장면에서 김상식 감독의 행동이 베트남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보도했다.김 감독은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부상을 입은 응우옌 히에우민이 탄 휠체어를 손수 밀어주면서 입국장에 나타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인 '베트남넷'은 김 감독의 행동에 대해 "간단해 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력한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승리 후에도 김 감독은 기쁨을 직접 표출하기보다는 "한국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고생 많이 하셨다"며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민성 감독은 귀국 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좋지 않은 결과에 사과하기는 했지만 선수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두고 공개석상에서 질책, 책임을 선수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이 감독은 25일 인천공항에 도착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골키퍼 황재윤이 자신의 SNS에 쓴 사과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황재윤은 SNS에 경기 직후 죄송함을 표시하며 "감독과 코치에게 지시받은 건 없었다. 저의 온전한 잘못이다"라고 글을 남겼다.이 글이 공개된 직후 이 감독의 전술 부재에 대한 책임 공방이 축구팬들 사이에 거세게 불었다. 이 감독이 중요한 경기를 두고 승부차기조차 염두에 두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불붙은 것.귀국한 이 감독은 이에 대해 "승부차기는 8강전부터 대비했다"고 강조하면서 "프로 선수로서 좋지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황재윤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면서 공개 석상에서 질책한 것이다.이 발언은 감독이 선수를 감싸주기는 커녕 오히려 사지로 내몬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 중국 스포츠 전문 언론 '시나스포츠'는 이를 두고 "정신적으로 무너져가는 어린 선수를 보호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프로답지 못한 선수'라고 낙인찍었다는 사실에 한국 언론들의 비판·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조명했다.또 "이 감독은 점점 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며, 한국은 이번 일로 인해 사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이대로라면 아시안게임에서 참사가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시안컵에서 좌초한 한국 U-23 국가대표팀이 부활하기 위해서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아직 대한축구협회나 이 감독 본인은 거취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이 감독은 오히려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며 지휘봉을 계속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대구 달서구 도원동 아파트서 화재…60대 남성 화상

    대구 달서구 도원동 아파트서 화재…60대 남성 화상

    대구 달서구 도원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여러 명이 대피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도원동에 있는 19층짜리 아파트 4층 세대 안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이 불로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6명은 연기를 흡입했고, 20명은 현장에서 대피했다.세대 내 가전제품과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69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차량 37대와 인원 11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불은 세대 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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