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통합 준비위 구성에 동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제안 받은 연대·통합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연대를 바탕으로 이후 민주당과 합당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이다.11일 조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 구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향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연대·통합 추진위 설립을 의결할 예정이다.아울러 조 대표는 합당 논의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민주당 의원들의 공격 등에 대해 사과를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갈등을 봉합했다.그는 "정 민주당 대표께서 혁신당 당원에게 표명한 사과를 받아들인다"며 "혁신당 당원은 큰 상처입었고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비가 오고 땅이 굳은 후 양당 연대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다만 조 대표는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통합 추진위의 성격을 좀더 구체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양당간 회동이 이뤄지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가 지방선거 연대인지 아니면 추상적 구호연대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연대가 맞다면 추진준비위에서 선거연대 원칙과 방법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방선거 이후 합당에 대해서는 "특정 정치인 개인과 계파 이익에서 사안을 접근하면 반드시 역효과가 날 것"이라며 "지방선거 후 통합 의미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내용 방식에 대한 논의를 책임감 있게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 19일 '내란 우두머리' 尹 1심 선고 중계방송 허가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선고 공판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기로 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형사대법정 417호에서 진행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선고기일에 대한 방송사들의 중계 신청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선고 당일 법정 내 상황은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되며, 해당 영상은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다만 기술적 사정에 따라 실제 상황보다 다소간의 송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단 혐의를 받는다.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주요 정치인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직원들을 체포 및 구금하려 했단 혐의도 제기됐다.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특검팀은 "피고인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와 선관위 기능을 훼손하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와 생명,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등 소중한 헌법 가치와 자유 등 핵심 기본권이 내란으로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는다. 양형에 참작할 사유가 없고 오히려 중한 형을 정해야 한다. 따라서 법정형 중 최저형으로 형을 정함은 마땅하지 않다. 법정형 중 최저형이 아닌 형은 '사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최종변론에서 위헌·위법 행위는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은 이 사건을 정치재판으로 이끌어 예정된 결론에 이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법 기소됐고 범죄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국헌 문란 목적이 아닌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라고 주장했다.최후진술에 나선 윤 전 대통령도 "나라를 지키고 헌정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의 헌법상 국가긴급권 행사가 내란이 될 수는 없다"고 했다.
"尹정부 무인기 침투, 깊은 유감"…정동영, 北에 첫 사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번에 일어난 무모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하여 북측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10일 저녁 명동성당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 축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남북 간 상호 인정과 평화공존을 추구한다"고 말했다.대북 무인기에 대해 정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에 유감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인기 침투에 대해 "대남 공격을 유도했다"며 "자칫 전쟁이 날 뻔했던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행위였으며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대단히 불행한 사건"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약속한 9·19 군사합의가 하루빨리 복원돼야 한다"며 "'공중에서의 적대 행위'는 지금 당장이라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정 장관이 유감을 표명한 '무인기 침투'는 최근 민간인이 무인기를 북한으로 날린 사건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정 장관은 북한이 과거 남쪽으로 날린 무인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남쪽으로 무인기를 날린 데 대해 유감 표명을 한 적이 없다.그는 축사 후 청와대와 소통 하에 유감 표명을 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통일부의 판단"이라고 답했다.정 장관은 이날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10년이 된 데 대해서도 "공단의 일방적인 중단과 폐쇄는 남북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국민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지적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대북 제재가 인도적 협력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과거 대북 제재로 인플루엔자 치료제 전달이 무산된 사례를 들며 "제재가 북한 주민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막는 먹통 시스템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인도적 사업 17건에 대해 그동안 미뤄온 제재 면제를 승인하는 데 대해 "작지만 의미 있는 조치"라며 "북한이 필요로 하고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의 남북 교류협력 노력을 돌아보면서,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 북한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다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서울시민들, 오세훈 때문에 세금 아깝다고 생각"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오 시장이 한강버스 등 시민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세금을 아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과 정 구청장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정 구청장은 11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구청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또 효능감 넘치는 서울을 원하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다"며 "날 경험한 성동구민들은 계속 써보자, 인근의 시민들도 정원오를 함께 쓰자 이런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했다. 사회자가 "지금 서울은 세금이 많이 아까운 상황이냐"고 질문하자 그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는 아마 시민들이 원하는 일이 아니고, 시장이 원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요즘 지적을 하는 게 한강 버스, 감사의 정원 이런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이런 부분들이 사실 시민들이 우려를 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원했기 때문에 가는 거 아니냐"면서 "그런 측면들을 볼 때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최근 주택 정책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다. 지난 3일 정 구청장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오 시장이 주택 문제 얘기를 할 때 전임 시장이 잘못해서 그렇다면서 전임 시장 탓을 하고, 반대로 성수동처럼 잘된 일은 서울시가 도와줘서 그렇다고 하면서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정 구청장 때문에 성수동 일대에 1만 호를 공급하려던 계획이 10년 늦어졌다"며 역공에 나서기도 했다. 오 시장은 '한강버스' 논란과 관련해선 지난 10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강과 같은 큰 강에 배가 없는 도시는 없다. '배가 다니지 않는 강은 죽은 강이다'라는 관점에서 최소한의 시민의 관광 니즈와 대중교통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의 버스를 구상을 했고, 그것이 이제 초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새로운 사업도 초기에 이 정도의 시행착오는 다 있었다"며 "특히 한강은 자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여름에는 홍수, 동절기에는 결빙, 여러 가지 자연 지형을 극복해야 될 난제들이 있다. 지금 극복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정 구청장이 한강버스 사업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정 구청장도 관광 용도는 인정한다고 했었는데 점점 민주당 시각에 동화돼 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TK통합 생존 문제…정치적 계산 버리고 결단을"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특례에 대한 정부 이견, 정치권의 속도조절론 등으로 암초를 만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11일 "TK 통합은 시대적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며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 당 지도부를 향한 메시지이자, 원내대표를 지낸 당 중진의 목소리로 더욱 눈길을 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경북 시·도 통합, 계산이 아니라 결단의 시간입니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성명에서 "지금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구와 경북의 시·도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또 "지금 우리는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수도권 집중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분절된 힘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위기의 시간"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통합은 정치적 유불리나 일시적 이해관계의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작은 이익과 선거 유불리를 내려놓고, 모두가 통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통합의 대열에서 대구와 경북이 낙오한다면 두고두고 뼈아픈 후회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걸린 결단에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앞설 수 없다"며 "당 지도부 역시 책임지는 자세로 관망이 아닌 행동으로 통합의 결단을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피겨 차준환, 6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쇼트 92.72점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단체전 실수를 딛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르며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차준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1위는 108.16점을 받은 '쿼드킹'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고,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3.07점), 프랑스 아당 샤오잉파(102.55점)가 뒤를 이었다. 차준환과 3위 샤오잉파의 점수 차는 9.83점으로 작지 않지만, 역전 메달 획득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전체 15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첫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해내며 기본 점수 9.70점과 수행점수(GOE) 3.19점을 얻었다. 이어 두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흔들림 없이 수행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다만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이 나와 GOE 0.69점 감점을 받은 것은 아쉬웠다. 그러나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과 스텝 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을 아름답게 연기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쳤다.2018 평창 대회에서 15위, 2022 베이징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서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싱글 악셀로 처리하면서 10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으나 이날 경기에선 부진을 만회했다.함께 출전한 김현겸(고려대)은 TES 37.92점, PCS 32.39점, 감점 1점, 합계 69.30점을 받아 26위에 머물면서 아쉽게도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 스케이팅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이날 1위에 오른 말리닌은 4회전 점프 2개와 트리플 악셀로 많은 점수를 쓸어 담았고, 팀 이벤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백플립'을 다시 펼치며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메달 색이 결정되는 프리 스케이팅은 14일에 열린다.
우크라 스켈레톤 선수 "IOC가 막아도 추모헬멧 쓸 것"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한 우크라이나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금지 조치에 불복하며 '추모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헤라스케비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 인근 오륜 마크가 보이는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망한 선수들의 희생이 있어 우리가 여기에서 하나의 팀으로 경쟁할 수 있었다"며 "나는 그들을 배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헤라스케비치는 지난 9일 훈련에서 러시아와 전쟁에서 희생된 우크라이나 스포츠 선수 24명의 이미지가 새겨진 추모 헬멧을 쓰고 연습 주행을 해 주목받았다. 우크라이나의 비극적 상황을 알리고 올림픽을 통해 전쟁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하지만 IOC는 헤라스케비치의 헬멧이 올림픽 헌장 제50조 2항 '어떠한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올림픽 경기장, 시설 또는 기타 지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을 위반한다고 판단해 사용 불가를 통보했다.대신 IOC는 추모 완장의 착용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절충안을 내놨다. 그러나 헤라스케비치는 절충안마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그는 "나는 희생자들이 경기 날에 나와 함께 있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어제 훈련과 오늘 훈련은 물론 경기 날에도 추모 헬멧을 쓸 것"이라며 "지금은 내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기량을 펼치고 트랙 위에서 집중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할 때지만 지금은 추모 헬멧을 쓸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헤라스케비치의 행동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나왔다. 라트비아의 이보 스테인베르그스 코치는 "어제 라트비아 대통령이 우리 대표팀을 방문한 자리에서 헤라스케비치에 대해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만약 그가 실격 처리가 되면 우리도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연대를 표시했다.또 우크라이나 루지 선수인 올레나 스마하는 장갑에 영어로 "추모는 위반이 아니다"(Remembrance is not a Violation)라는 메시지를 적어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민석 총리 "2차 공공기관 이전, 통합특별시 우선 배정"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관련, "통합 지역에 (이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며 "올해 상반기에 원칙을 갖고 내용을 숙성시켜 가되 실제 결정은 올해 하반기부터 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를 우대할 계획이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이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면 가급적 그 지역에 연관성이 있는 곳으로 하되, 산재(하는) 방식보다 집적성을 높이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아마 총리실이 상당히 관여를 하면서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김 총리는 또 장 의원이 권한 및 재정 특례 차원에서 지역 간 차별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있을 수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 지원을) 폄하하는 것은, 광역통합이 가져올 공익과는 다른 무언가 사적 이익의 충돌이 이런 주장의 유포를 하게 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에 장기적 관점에서 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짚었다.김 총리는 9일 대구경북과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의 특례 조항 상당수에 대해 중앙 부처가 수용 불가 의견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도 재정과 권한 이양 요구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을 표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처음에 한 군데에서 논의가 제기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세 군데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공통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그 외의 개별적 특례에 대해서는 총리실 산하 지원위원회를 통해 해결해 나간다는 단계론을 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재정 지원 체계에 대해 명문화하지 않는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몇 군데에서 진행될지 확실하지 않아 어떤 구성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재정 당국에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정 지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정부 부처 간 협의가 필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협의하고 있을 뿐이다.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김어준·유시민에 좌지우지되면 건전한 당 아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 유튜버 김어준씨 등이 당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민주당은 특정인의 발언에 휘둘리지 않는 정통 있는 정당"이라고 밝혔다. 11일 박 의원은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유 작가와 김씨가 "통합하는 것이 맞다"며 정청래 대표를 지원 사격한 것과 관련해, "그런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정청래의 독선이다'라는 지적을 할 수 있는 것도 민주 정당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그분들은 평범한 정치 평론가, 방송 진행자가 아니라 민주당 지지층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한 분들 아니냐"고 묻자, 박 의원은 "결국 안 통한다"며 "김어준 총수나 유 작가는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는 분들이지만 민주당이 거기에 좌지우지된다면 건전한 당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영향력 있는 분들이 말했음에도 합당 논의 중단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건 우리 민주당의 장점"이라며 "민주당은 특정인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 대표의 대항마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과 관련해 박 의원은 "김 총리도 정치적 로망이 있다"며 "총리에서 물러나 당 대표에 도전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박 의원은 "대통령실이 당권 구도를 조정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통령 국정운영을 도와 부동산, 외교 정책 등에 매진할 때"라며 "김 총리가 당권 도전 의사를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건 본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당부했다.
[남구청장] 안정 운영 vs 정체된 현안 변화…표심 향방은
대구 남구청장 선거는 '현역 프리미엄'과 '변화 요구'가 정면으로 맞서는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현역 구청장의 3선 도전에 더해 국민의힘 내부 공천 경쟁이 본격화됐고, 여권에서도 출마자가 등장, 본선에서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판세분석지역민들 사이에서는 3선 구청장의 안정적인 구정 운영에 대한 바람과 함께 정체된 현안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맞물려 있다. 고령화 문제와 주거 환경 개선 등 남구가 직면한 핵심 과제에 대해 어떤 청사진을 내놓느냐가 표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다만, 공천을 정치적으로 접근했을 때 중구와 마찬가지로 현역 구청장에 대한 페널티 부과 범위, 지역구 김기웅 국회의원의 3선 구청장에 대한 판단 등이 국민의힘 후보 선정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남구 경우 전임 임병헌 구청장이 3선 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입성한 전례가 있어 김 의원의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경선이 진행될 경우 도전자들로서는 현역 구청장과 맞붙어서는 승산이 낮기 때문에 김 의원의 의지 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지난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서 34%대 득표를 얻었으나 본선행 티켓을 놓쳤던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이 재도전을 준비 중이고 윤영애 대구시의원 역시 출마 대열에 합류를 고심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연우 전 남구의원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보수 성향이 강한 남구 지역 특성상 진보 지지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집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출마 예정자(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가나다순)국민의힘 예정자인 권오섭 대구시당 대변인은 2002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 주요 선거마다 중앙과 지역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자문위원을 맡아왔다. 현재 5년 가까이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며 대구시 체육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윤영애 대구시의원은 상주군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남구청에서만 33년간 근무했다. 2018년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의원에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남구의원에 당선됐고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남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4년 대구시의회에 입성해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했고 재선 남구청장을 역임 중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겸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인 정연우 전 남구의원은 2018년 남구의원에 당선돼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민주당 중앙당 중앙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고, 2025년 7월부터는 대구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북구청장] 국힘 공천 희망 11명…시의원-관료 출신 경쟁
대구 북구청장 선거는 현 구청장이 3선 임기를 다하고 자리를 비우면서 도전 후보군에게는 길이 열렸다. 이 때문에 초선 구청장을 향한 도전자가 역대급 수준으로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판세 분석국민의힘 공천 희망자가 10명이 넘어선 북구는 그야말로 지역 전체가 선전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 예상자가 많아 진행 과정은 숫자를 줄이는 1차 컷오프 이후 경선을 통한 후보 결정 방식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북구 경우 팔달교를 중심으로 지역이 갈라진 데다 주민 성향도 달라 두 개의 구(區)같은 선거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경선 시 국회의원 갑지역과 을지역 후보 간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지역간 매치가 이뤄질 경우 지역 국회의원의 선수, 인구차 등을 고려했을 때 을지역 후보의 우세 전망이 나온다. 이 때문에 갑지역 후보들로서는 선거 구도가 지역 간 대결로 흐르는 것을 경계하며 인물론에 주력하고 있다.북구청장 선거의 또다른 볼거리는 성광고 출신 인사들 간의 동문 매치다. 동문들의 지원이 중요한 선거에서 여러 명의 성광고 출신들이 나오면서 누가 동문표를 결집시킬지가 중요 포인트로 주목받는 가운데 되레 동문 간 표분산으로 비(非)성광고 출신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온다.공무원 출신 대 전·현직 시의원 간 대결 등 북구청장 선거는 여러 이야깃거리가 있는 선거전으로 진행되고 있다.◆출마예정자(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가나다순)국민의힘 공천 희망자만 10명이 넘는다.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의원으로 당선됐고, 이후 3선 시의원을 지냈다.북구토박이 김지만 대구시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서 당선된 뒤 연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언론담당관과 대변인, 신공항추진본부장,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을 맡았다.김충환 대구교통연수원장은 1995년 북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재선 시의원을 지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박갑상 전 대구시의원은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37년간 근무하며 관리국장을 지냈고 2018년 지선에서 시의원에 당선돼 건설교통위원장으로 활동했다.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3선,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4선을 지냈다.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은 2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대구시 에너지정책팀장과 기계로봇과장 등을 지냈다. 2022년 말부터 2024년까지 북구 부구청장으로 일했다.이동욱 대구시의원은 2010년 북구의원으로 당선된 뒤 3선 구의원을 지내며 북구의장을 역임했다. 2022년 시의원에 당선됐고 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91년 행정고시로 입직한 뒤 30여년 공직에 몸담았다. 대구 행정부시장과 엑스코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직을 맡고 있다.최길영 전 시의원은 대구시의회 부의장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구교통연수원장과 전국 시·도 교통연수원협의회장,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하병문 대구시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북구의원에 당선된 이후 재선 구의원과 재선 시의원을 지냈다. 제8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북구 출신 재선 구의원인 최우영 대구시당 북구을지역위원장이 당내 의견을 모아 출마 의지를 굳히고 있다. 대우그룹에서 관리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 구의원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고 8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수성구청장] 3선 노리는 현 구청장…여야 본선 대결 치열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는 3선을 노리는 현역 구청장의 아성이 공고한 가운데, 이를 견제하려는 다양한 도전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출마가 예고되면서 향후 여야 간 치열한 본선 대결 가능성도 점쳐진다. 수성구는 과거 김부겸 전 총리가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이력이 있을 만큼 비교적 민주당의 입김이 작용하는 지역이다.◆판세 분석지역 정서상 그동안은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현직 구청장의 3선 도전이 어렵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3선 단체장에 대한 경선 페널티 부과를 예고하면서 재선 현역 단체장과 도전자들은 그 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지난해 8월 대구시당위원장이 지역구 이인선 국회의원(수성구을)으로 교체되면서, 현역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새 당협 체제 사이에 미묘한 긴장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들이 나온다. 그 여파로 수성구 공천전은 현역 중심의 '수성'(守城) 구도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후보군이 바닥 민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역 구청장과 다수 후보 간 경선에서의 승리는 어렵지만, 구청장의 낙마로 인한 도전 후보들 간의 경쟁은 해볼 만하다 기대하고 있다. 구청장 생존 시에는 1대1 경선 구도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면서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동시에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6선의 주호영 국회의원과 지역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권을 가진 이인선 의원(시당위원장) 간의 후보 조율 소식이 들릴지에도 레이더를 돌리고 있다.◆출마예정자(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가나다순)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996년 지방고시에 합격한 뒤 대구시청에서 문화산업과장, 문화예술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수성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재선에도 성공했다.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은 김규택 전 수성구청장의 아들로 재선 대구시의원과 한나라·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 대구시 비서실장, 대구교통연수원장을 지냈다.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은 연구원장 재임 시절 신공항 연구단장과 미래전략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으로도 활동했다.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197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과 기획관리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제15·16대 수성구청장으로 당선됐다.전경원 대구시의원은 2018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시의회에 입성해 재선을 지냈다. 제8대(2018~2022) 시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과 제9대(2022~2026)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정일균 대구시의원은 대구시당 부대변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22년 국민의힘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다온시스템 대표도 맡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권 전 수성구의원은 최근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출마 채비를 마쳤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원에 당선된 뒤 도시보건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탈당 권유받은 고성국 "일방적인 불법 결정…이의 신청"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고 주장해 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의 중징계를 받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씨가 이의 신청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고 씨는 징계 직후인 1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격 없는 윤리위원장이 평당원 소명권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불법 결정이므로 승복할 수 없다"며 "즉시 이의 신청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고 씨는 서울시당 윤리위가 절차를 촉박하게 진행한 탓에 소명서를 제출하고 윤리위에 출석할 시간을 얻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또 구체적 징계사유를 적시하지 않아 소명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부당하다는 주장도 했다.징계 당사자가 이의를 신청함에 따라 당헌·당규상 고 씨의 징계 문제는 중앙당 윤리위가 심의하게 된다.중앙당 윤리위가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인정할 때는 시도당 윤리위의 의결을 취소하고 다시 의결하게 된다. 또 당 대표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고 씨는 이의신청 후 재심을 신청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당헌·당규상 징계에 불복할 경우 징계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위원회에 재심청구를 할 수 있다.고 씨는 "중앙당이 어떤 결정 내릴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서울시당 탈당권유 조치를 승인할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재심 신청을 중앙당 윤리위에 내 재심할 수 있다"고 했다.앞서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고씨에 대해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부정함으로써 국민적 갈등을 첨예하게 조장했다는 점을 핵심 사유로 제시했다.이 밖에도 고씨가 반복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공천배제해야 한다고 선동한 점, 서울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를 옹호해 법치주의를 부정한 점 등을 징계 사유로 들었다.고씨는 지난 달 2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다음날 "품위 위반 행위"라며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국민의힘 서울시당 윤리위는 중앙당 당규를 준용해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 징계를 할 수 있는데, '탈당 권유'를 받은 경우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10일 뒤 제명된다.다만 국민의힘 당규는 피제소자가 시·도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의결에 대해 이의를 신청할 경우 중앙당 윤리위가 심의·의결하도록 한다. 고씨가 이의를 신청하면 중앙당 윤리위 심의를 거쳐 징계 여부 및 수위가 확정된다.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부단체장 인사마다 '잡음'
대구시가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체제 이후 기초자치단체와의 교류 인사를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홍준표·권영진 전 시장 재임 당시 대구시 주도로 단행됐던 구·군 부단체장 인사와 달리, 김 권한대행 체제에서 최근 단행된 부단체장 인사마다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다.대구시는 지난 9일 자로 달서구 부구청장(직무대리)에 김동우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발령했다. 달서구 부구청장은 통상 2급(이사관) 보직이지만, 김 신임 부구청장은 3급(부이사관)으로, 인사 격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달서구 부구청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김형일 전 부구청장이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돌연 사표를 제출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대구시는 후임 인선을 두고 달서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국 3급 간부를 2급 자리에 배치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달서구청 노조가 교류 인사에 반발해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앞서 지난해 말 단행된 수성구 부구청장 인사에서도 대구시와 구청 간 엇박자가 노출됐다. 대구시가 보내려던 간부와 수성구청이 요청한 간부가 달라 조율에 실패했고, 결국 출퇴근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다른 지역 부단체장이 수성구로 이동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당시 부단체장 인사가 꼬이면서 동구의 경우 2022년 동구 부구청장을 지냈던 김태운 당시 보건복지국장이 재발령되는 이례적인 사례까지 발생했다.이를 두고 대구지역 관가에서는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구지역 A구청장은 "홍준표·권영진 시장 재임 시절에는 부단체장 교류 인사를 대구시가 주도했고, 구청장들이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현재는 권한대행 체제다 보니 구청장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간부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분위기고, 대구시의 인사 주도권이 약해진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대구시 내부에서는 부단체장 인사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부단체장은 관용차 제공과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서 시청 국장급보다 처우가 좋아 '꿈의 보직'으로 통하는 자리다.대구시 B간부는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간부들은 계속 시청에 남아 업무 부담을 떠안는 반면, 퇴직을 앞두거나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부 간부들이 부단체장으로 '영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권한대행 체제에서 이 같은 인사 흐름이 반복되면서 내부 불만도 누적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며 관계성 범죄 예방" 이현숙 APO
"피해 사실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고 끝까지 확인하는 것이 2차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입니다."주변인으로부터 범죄를 당하더라도 피해 사실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시대, 그 틈에서 감춰진 피해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는 경찰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통의 전화를 걸며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구 남부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이현숙 경위가 그 주인공이다.10년간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했던 그는 2년 전 APO로 자리를 옮겼다. 노인·아동학대 사건을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위험을 포착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경위가 APO로서 대응한 사건 건수만 423건에 달한다.APO의 하루는 전날부터 당일 새벽까지 접수된 가정·교제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관계성 범죄 신고를 다시 들여다보는 일로 시작된다. 별도의 선별 절차 없이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서는 게 원칙이다.이 경위는 "경미한 내용으로 보이더라도 모든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관계성 범죄는 지속적인 피해 유형이 많은데 100건 중 한 건이라도 놓치면 자칫 살인 등 대형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특히 현장에서는 신고 이후 보복이 두려워 피해를 숨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경위는 '내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피해자와 신뢰를 쌓는 데 집중한다. 마음의 문이 열려야 감춰진 피해가 드러나고, 가해자 분리부터 보호시설 연계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이 때문에 이 경위는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전까지 귀에 댄 전화기를 내려놓을 줄을 모른다. 전적으로 피해자의 상황을 파악해야 해 30~40분 통화는 기본이다.피해자와의 통화에서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목소리의 떨림이나 가쁜 호흡 같은 미세한 신호를 놓치지 않는 감각이 중요하다. 실제로 그는 지난해 현장종결로 마무리됐던 한 성범죄 신고를 다시 살피다 이상함을 감지했고, 약 4시간에 걸친 설득 끝에 사건으로 이어지도록 했다.이 경위는 "피해자는 경찰과 처음 통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포 형성이 되지 않으면 진짜 피해는 끝내 나오지 않는다"며 "해당 건은 짧게 통화하고 끝냈다면 더 큰 범죄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APO의 역할은 신고 처리로 끝나지 않는다. 쉼터 연계와 주거 지원, 상담기관 연결 이후에도 수개월간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피해자 상황에 따라 3개월, 6개월 단위로 관리 기준을 정하고 매달 안부를 확인한다.신고 내용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전화를 이어가다 보니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목이 쉬어도 이 경위에게는 쉴 틈이 없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전날 신고는 당일 조치'가 원칙이라는 말을 스스로 되새기고 있어서다.그는 "안전하게 분리된 뒤 '살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피해자분들이 있다. 그 한마디로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1부터 100까지 확인하는 것, 그게 APO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경찰, 학대예방경찰관 인력 확충…AI 활용 범죄 분석도
경찰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치안 현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학대 예방 전담경찰관(APO) 인력을 확충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기 개입을 통해 강력범죄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다.아울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분석 기법을 치안 현장에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 축적된 범죄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신호를 포착하고 취약 요소를 관리함으로써, 기존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치안 전략을 다듬고 있다.◆ 관계성 범죄의 최전선, APO가족과 연인 등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정과 일상에서 은폐되기 쉬운 폭력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피해 확산을 막는 '예방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2016년 도입된 APO는 기존의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을 개편해 아동·노인학대까지 포괄하도록 역할과 대응 범위를 확장한 제도다.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함으로써 피해가 현실화되기 전에 차단하는 점이 일반 치안 인력과 구별되는 특징이다.APO는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5개 범죄 유형을 다룬다. 가족이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주로 맡는다.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411명이던 APO는 지난 2024년 말 기준 673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대구에서의 경력은 21명에서 35명으로 늘었다.통상 일선 경찰서에는 최대 4명의 APO가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매일 접수되는 관계성 범죄 신고를 전수 점검하고, 모든 건에 대해 콜백을 거쳐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피해 내용과 위험 수준을 면밀히 판단한 뒤 필요할 경우 관련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후 일정 기간을 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와 각종 지원까지 이어간다.매년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이를 전담해 대응하는 APO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 실제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1만8천160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1.9% 늘었다.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가해자와 피해자의 신속한 분리 조치가 중요한 만큼, 일부 경찰서는 자체 대응 방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올해부터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내용을 명시한 확인서에 대해 가해자로부터 별도 서명을 받는 절차를 도입했다.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해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이 어떤 조치보다 중요하다. 가해자가 경찰이 건넨 임시조치 확인서에 서명을 하면 구속력도 있을 것 같아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 AI·빅데이터로 치안 대응 강화경찰은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해 피해를 막는 '예방 중심 치안'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토킹과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 보고, 가해자 격리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재범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지난해 경찰청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시스템 고도화와 피해자 보호 강화, 입법 보완 등을 담은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 추진 방침을 밝혔다.이에 따르면 가해자 조치 또는 구속영장이 기각되거나 격리 기간이 종료된 경우 피해자 모니터링을 의무화하고 피해자에게 민간경호와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지난해부터는 분산돼 있던 가·피해자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축적된 정보를 분석해 재범 위험을 평가하고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위험도를 정량화해 재범 가능성을 조기 포착하면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아울러 경찰은 범죄위험도 예측시스템인 '프리카스(PRE-CAS)'에 법무부가 관리하는 정보를 연계해 범죄 예방 순찰에 활용하고 있다. 프리카스는 치안·공공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지역별 범죄 위험도와 발생 건수를 산출한다.법무부 정보 연계로 경찰은 전자발찌 피부착자와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 대상자의 인적 정보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통합된 데이터를 토대로 취약 지역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 노선을 정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현장 대응 계획 수립이 가능해진다.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통해서도 치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PTED는 조명과 동선, 시설물 배치 등 공간 환경을 개선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기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는 소상공인과 여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CCTV와 보완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경찰은 단계적으로 치안 예방 활동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드론이나 로봇을 활용해 경찰 업무를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사와 행정 분야에는 이미 AI가 일부 도입됐지만 추가 고도화가 필요하다. 지속적으로 기획을 이어가며 치안 정책의 방향을 점차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사드 보상책 '교통 인프라·정주 여건 개선' 본궤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사드 배치 이후 각종 개발 제한과 갈등을 겪어온 지역에 대한 보완적 성격의 사업이다.지원 대상 지역은 사드 기지가 위치한 초전면을 비롯해 인접한 성주읍, 벽진면, 월항면 등이다. 해당 지역은 기지 인접에 따른 직·간접적 영향권에 포함돼 그동안 생활 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돼 왔다.성주군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총 13건, 사업비 4천405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초전면 소성리 휴(休)빌리지 조성과 면 소재지 어울림복합타운 조성, 성주읍 온세대 플랫폼 구축, 성주~김천 지방도 905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또 초전면 용봉리 성신원 일원 정비사업과 벽진면 종합정비사업, 월항면 한개마을 저잣거리 조성, 장산리 하수도 정비사업 등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SOC 확충과 농촌 중심지 기능 강화, 관광자원 연계 기반 조성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군은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드 배치 과정에서 장기간 이어진 갈등과 사회적 피로를 완화하고,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원 사업은 오랜 시간 희생해 온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새로운 미래 동력을 만드는 회복과 도약의 일환"이라며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성주가 한층 성장하고 생기가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칠곡 북삼 개발 호재에 주민 들썩…'지역 경제 활력' 기대
경북 칠곡군 북삼읍이 새해부터 개발 호재로 들썩이고 있다.10일 칠곡군에 따르면 수십 년간 진척을 보지 못했던 지역 현안사업이었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와 JK아파트 정비 사업이 가시권에 들었다.게다가 대경선 북삼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민간에서 추진 중인 노블레스 관광단지 골프장도 개장을 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김재욱 군수가 취임한 이후 보상 협의와 행정 절차 등이 급물살을 타면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다.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총 122만㎡ 규모로 2031년까지 2천8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1천6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천여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관련 서비스업 육성과 인구 유입, 기반 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시설 조성과 함께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또 20년 넘게 방치돼 온 북삼 JK아파트도 철거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JK아파트는 2000년 사업 승인을 받아 공사가 시작됐으나, 2003년 공정률 60%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돼 지역 흉물로 남아 있었다.칠곡군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관련 법률에 따라 직권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철거 이후 부지는 공영주차장 조성 등 공공 목적 활용이 검토되고 있다.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경선 칠곡 북삼역도 이달 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코레일과 칠곡군에 따르면 북삼역은 오는 27일 개통식을 거쳐 28일부터 본격 운행될 계획이다.북삼역이 개통되면 대구와 경북 서부지역을 30분대 내에 연결이 가능하며,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돼 지역간 접근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과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역 개통 이후 역세권 개발과 함께 주거 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토지개발주식회사가 노블레스 관광단지도 조성 중이다.노블레스 관광단지는 북삼읍 보손리 일대 부지 3.1㎢에 2027년 12월까지 골프장(18홀),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골프빌리지 및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자생수목원을 조성 중에 있다. 오는 5월에 골프장 9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김재욱 군수는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와 JK아파트는 오랜 기간 주민 숙원사업으로 제기돼 왔지만, 소유권 문제와 법적 절차 등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경선 북삼역 등이 개통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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