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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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옥중 설 인사

    권성동, 옥중 설 인사 "억울…부정한 돈 탐한 적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설을 앞두고 옥중에서 1심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했다.15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릉시민에게 보내는 형식의 A4 4장 분량 편지를 공개하고 "명예와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했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편지에서 "저는 결백했기에 제 발로 법원에 출석해 당당하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까지 내려놓으며 지키고자 했던 것은 오직 진실과 자존심이었다"고 적었다.이어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이런 진심을 외면하고 무리한 기소를 감행한 특검의 손을 들어줬다"고 주장했다.그는 "소위 '현금 1억원'을 구경조차 못했다"며 "점심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개방된 63빌딩에서 현금 1억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이번 사건을 두고는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이 만든 특검의 악의적 표적 수사"라고 규정했다.또한 "공여자의 다이어리에 다수의 민주당 인사들도 적혀 있었지만 특검은 오직 야당 중진 의원인 저만을 선택적으로 수사해 기소했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수사 과정에서 방어권이 침해됐다고도 했다. 그는 "수사 단계에서 공여자 대질 신문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특검이 이를 끝내 거부했다"며 "이런 가운데 내려진 유죄 판결은 부당하다"고 밝혔다.강릉시민을 향해서는 "저는 억울하다. 평생 한 푼의 부정한 돈도 탐한 적이 없다"며 "초면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 거액을 덥석 받는다는 것은 제 상식과 살아온 인생을 걸고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눈보라가 매서울수록 강릉의 해송은 더 푸르게 빛난다"며 "잠시 시련의 겨울을 맞았지만 결코 꺾이지 않겠다. 반드시 진실의 봄을 안고 고향 강릉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권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권 의원과 김건희 특별검사팀은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이번 사건은 2심 재판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된다.

  • '투사' 배현진, 윤리위엔

    '투사' 배현진, 윤리위엔 "피해자 연락처 몰라 사과 못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아동학대 논란으로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받자 "저는 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그런데 투사와 같던 기자회견 이미지와 달리 배 의원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소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사과 표명을 하려고 했으나 연락처를 알 수 없어 못 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매일신문이 입수한 윤리위 결정문에 따르면 배 의원은 윤리위 소명 절차 때 "여러 네티즌으로부터 악플에 시달려 왔다. 당시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 이 같은 문제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사과 의사도 있다"고 했다.하지만 윤리위가 당원권 중지 1년 중징계를 내린 이유는 납득이 어려운 배 의원의 소명 때문이었다. 배 의원이 "피해자 연락처를 몰라 사과를 하지 못했다"는 취지 주장을 해서였다.이에 윤리위는 "배 의원은 평소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한 의사 표명에 적극적이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사과하거나 기자회견 등의 다양한 사과 방법을 활용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피해자에 한 접촉 방법이 없었다는 이유로 사과를 못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사건 발생 직후 논란이 된 사진을 삭제하고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과를 하는 노력이 있었더라면 징계를 줄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또 배 의원은 소명 과정에서 "피해자가 '스스로 널리 공개한' 프로필을 캡처해 댓글로 달았을 뿐이다. 난 해당 사진에 대한 어떠한 표현도 하지 않았다.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에 윤리위는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을 단순히 공유하는 행위 자체는 명예훼손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사진을 발췌·편집·재게시해 특정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 시킬 의도나 효과가 있다면 명예훼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성년 아동 사진은 특히 민감한 영역이다. 초상권 침해 및 아동 보호 관련 법적 책임까지 문제 될 수 있다. 이런 행위는 명예훼손뿐만 아니라 초상권·아동보호법 위반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미성년 아동 사진 게시 행위는 심리적, 정서적, 모욕적, 협박적 표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명예훼손에 해당하고 이 같은 행동은 일반 국민의 윤리 감정이나 국민 정서에 반한다"며 "배 의원은 아동 사진을 내리라는 요구가 빗발쳤음에도 삭제하지 않고 며칠 간 방치했다. 2주 전 본인이 대표 발의한 '2차 가해를 유도한 자'를 강력히 처벌하자는 형법 개정안에 해당하는 바로 그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윤리위는 "배 의원은 소명 절차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재발 방지와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 자신의 문제 행동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배 의원은 징계를 받자마자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장동혁 지도부는 기어이 중앙윤리위 뒤에 숨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다"며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지금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보고 계시듯 당내 숙청뿐이다. 지금 무소불위인 듯 보이는 권력이 제 당원권을 잠시 정지시킬 수 있으나 태풍이 되어 몰려오는 준엄한 민심은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 유부녀 후배에

    유부녀 후배에 "많이 좋아해" 공군 장교…法 "감봉 정당"

    기혼 후배에게 연애 감정을 표시한 공군 장교가 감봉 징계를 받은 가운데, 법원 역시 해당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공군 장교 A씨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2023년 6월 하급 여성 장교 B씨에게 '내 보석', '많이 좋아한다' 등 연애 감정을 표시했다. 당시 A씨와 B씨는 각각 배우자가 있는 상태였다.이듬해 7월 국방부 징계위원회는 A씨가 B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보고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A씨는 불복해 국방부 항고심사위원회에 항고했지만 기각되자 감봉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냈다.A씨는 징계 절차에서 징계 혐의 사실이 분명하게 특정되지 않는 등 방어권이 침해됐고, B씨의 호감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재판부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A씨가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는 등 방어권 행사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봤다.또한 두 사람 사이 대화 녹음 등을 바탕으로 "오히려 A씨가 지속해 호감을 표현하고 B씨가 난처해하는 정황이 확인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징계사유는 기혼자이자 상급자인 A씨가 기혼자이자 하급자인 B씨에게 연애 감정을 표시하고 만나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며 "피해자 입장에서는 혐오스럽고 모욕적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사건 처분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성희롱 근절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 등의 공익이 A씨가 입게 될 불이익에 비해 작다고 할 수 없다"며 감봉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 "새벽 4시에 출발"… 티맵·카카오가 찍은 '귀성 골든타임'

    "이번엔 눈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연휴(2월 15~18일), 운전대를 잡는 가장들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 갇혀 시간을 허비하느니, 차라리 잠을 줄이고 도로가 뚫리는 시간을 공략하겠다는 '새벽 출정족'들의 다짐이 비장하기까지 하다.이번 설 연휴 기간 총 2천85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작년 대비 2%가량 증가한 수치다. 귀성·귀경길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언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 티맵모빌리티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도로 위 승자'가 되는 법을 정리했다.◆ 귀성길 '16일 오전' 피하고, 귀경길 '18일 오후' 피해라빅데이터가 가리키는 '최악의 시간'은 명확하다. 귀성길 정체는 연휴 전날인 14일(토) 오후부터 서서히 시작돼, 설 하루 전인 16일(월) 오전 10시~오후 2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이 시간대 서울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강릉 4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이다. 평소 주말보다 2~3시간 이상 더 걸리는, 그야말로 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는 시간대다.반면 귀성길 '골든타임'은 16일(월) 오후 8시 이후나 설 당일인 17일(화) 이른 새벽(오전 5시 이전)으로 분석됐다. 티맵 관계자는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느긋하게 출발하거나, 아예 남들보다 3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이 도로 위에서 3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낫다"고 조언했다.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은 설 당일인 17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18일(수) 오후 2시~6시 사이가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다음 날 출근을 앞둔 차량들이 일제히 몰리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만 고집 말라"… AI가 찾은 우회도로내비게이션 앱들의 '실시간 우회도로' 기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티맵과 카카오내비는 고속도로 정체 시 국도로 안내하는 알고리즘을 대폭 강화했다.실제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서평택IC 구간이 막힐 경우, 나란히 달리는 39번 국도를 이용하면 약 4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청주IC 구간 역시 1번 국도나 21번 국도로 우회하는 것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카카오모빌리티 측은 "내비게이션이 갑자기 고속도로 진출을 안내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따르는 것이 좋다"며 "실시간 교통량 분석 결과 국도 주행이 15분 이상 빠를 때만 우회 경로를 안내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휴게소 명물 간식 & 졸음운전 예방 팁장거리 운전의 또 다른 즐거움은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천원 이하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간식' 판매를 확대한다.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 인기 간식 10종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안성휴게소(부산방향)의 '안성맞춤 국밥', 횡성휴게소(강릉방향)의 '한우 떡더덕 스테이크' 등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꼭 들려야 할 명소로 꼽힌다.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겨울철 히터를 틀고 장시간 운전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쏟아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최소 30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가장 빠른 길'은 과속이나 무리한 끼어들기가 아니다. 가족의 안전을 지키며 여유를 갖는 마음, 그것이 고향으로 가는 가장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또 시끄러우면 죽는다" 층간소음 '흉기 협박' 40대 집유

    층간 소음이 심하다는 이유로 위층에 올라가 협박과 스토킹을 한 4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5일 창원지법 형사1단독 김세욱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소음이 들린다는 이유로 경남 김해시 한 아파트 위층에 여러 차례 올라가 욕설하는 등 스토킹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같은 해 7월에는 위층에 올라가 현관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해 출동한 경찰에게 스토킹 범죄 관련 경고장을 받았다.이후에도 같은 행위를 반복한 A씨는 흉기를 신문지에 감싼 채 피해자들에게 "한 번만 더 시끄럽게 굴면 너희들 다 죽는다"라고 협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층간소음 문제로 다퉈 스토킹 경고장을 받았는데도 다시 흉기를 들고 찾아가 협박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느꼈을 공포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흉기를 들이대는 등 더 위협적인 행동으로 나아가지 않고 피해자들이 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가 공인 GCLP 인증'

    안동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가 공인 GCLP 인증'

    안동시 등이 출연하고 있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으로 공식 지정됐다.GCLP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수집된 검체를 분석하는 기관의 기술적 역량과 품질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전문 인력의 숙련도, 시설․장비 유지관리 상태, 표준작업지침서(SOP) 운영 적정성, 분석 데이터 무결성 등에 대해 식약처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지정된다.이번 인증으로 안동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백신 분석 인프라를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됐다.이번 성과는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구축사업('2023~2025)의 결실이다.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위험병원체 백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신종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백신 자급화 및 기술 주권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특히,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질병관리청 주관 'GCLP 인증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해 국가 차원의 임상시험 분석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또,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수행 중인 '변이바이러스 기반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시험법 다기관 검증' 과제와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GFID) 과제 '팬데믹 대응 GCLP 인증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사업'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이를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안동시는 이번 인증을 기점으로 안동 백신 클러스터를 국가 감염병 대응의 실무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축적된 백신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GCLP 인증은 안동 바이오․백신 클러스터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독보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백신 기업이 안동의 검증된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회 '산불특별법 이행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안동시의회 '산불특별법 이행 촉구 대정부 건의안' 채택

    안동시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갑)은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특별법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제출했다.이번 특위 활동은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특별법 제정과 후속 조치까지 이끌어낸 것으로, 지방의회가 제도개선을 견인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안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든 대형 재난이었다.광범위하고 다양한 피해 유형으로 기존의 일률적 지원 정책만으로는 주민들의 실질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이에 안동시의회는 '지방자치법'과 '안동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 복구와 제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특별위원회는 피해 회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추진했다.집행부의 복구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 정책의 한계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 타 지자체 사례 비교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또, 피해지역 방문과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지원 부족과 행정 절차 지연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이 밖에 국회 방문을 통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특위는 이같은 활동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시행이라는 제도적 성과를 이끌었다.특히 특별위원회는 입법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대정부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며 실행 단계까지 정책 논의를 확장했다.이에따라 지난 13일 '제26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대정부 촉구 건의안에는 ▷재건위원회를 상설화하고, 신속하고 책임 있는 심의·의결 체계 구축 ▷재건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피해주민의 실질적 참여 보장 ▷왜곡 없는 피해자단체의 의견 전달 등 내용을 담았다.또, 기존 법령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질적 보상 기준 적용, 피해 조사 결과에 대비한 정부 예산의 선제적 확보, 지속 가능한 생계 회복 대책 마련,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개선방안 마련, 산불복구와 무관한 지침에 경직되지 않는 행정력 발휘 등도 촉구하고 있다.이처럼 특별위원회는 2025년 4월 구성 이후 활동기간 연장을 거쳐 2026년 2월까지 운영되며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정부 대응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이는 지방의회가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 입법과 정책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되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확장한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갑 안동시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장은 "위원회 구성 이후 피해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애썼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현행 제도의 한계로 즉시 해결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고품격 예술작품 제공 위한 협약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고품격 예술작품 제공 위한 협약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안동예당)은 지역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해 전문 문화예술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공연·전시 등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협력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이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지난 2월 13일 안동예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호남을 잇는 문화예술 거점 기관으로서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균형 있는 유통과 공공 문화예술의 확산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임순옥 안동예당 관장과 김명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이 참석했다.안동예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 문화예술 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과 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안동예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부분에 2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9월 인형극 '아롤을 깨물었을 때' 공연을 추진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 성과를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아울러 전시 부분에서는 4월 어린이 체험전시 '아시아 이야기 꾸러미-꿈꾸는 직업 놀이터'의 유통을 함께 추진하며 공연을 넘어 전시·체험으로 확장된 콘텐츠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임순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수준 높은 콘텐츠가 보다 많은 시민과 관객을 만나고, 안동시민에게 양질의 공연·전시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안동병원,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비상진료체계

    안동병원,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비상진료체계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설 연휴 기간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대구·경북 유일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으며, 국가적 재난 및 의료공백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2025년 2분기 중앙응급의료센터 자료에 따르면, 안동병원의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는 32.1%로 타 권역센터 평균을 상회했다.이는 중증환자 진료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또한 중증환자를 타 병원으로 전원하지 않고 직접 치료를 완료하는 '최종치료 제공률' 역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주요 중증환자 분담 지표 전반에서도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중증응급환자 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평가와 성과를 기반으로 안동병원은 설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가동한다.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중증 외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중 대응에 나선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이 24시간 상주 근무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도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포함한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 등 전담 전문의가 상시 근무하며, 즉각적인 응급수술과 외상 전용 중환자 치료가 가능하다.또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는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항하며, 출동 요청 시 평균 2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골든타임을 사수한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관조영촬영기 5대를 24시간 가동하며, 심장·뇌혈관 응급환자가 동시에 발생하더라도 지체 없이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안동병원은 2천여 명 임직원이 근무하는 의료기관으로서, 경북 북부권의 중증·응급·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명절에도 모든 방문객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지역 필수의료와 최종치료의 보루로서 권역 의료체계의 중심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안동시 중앙신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개발원 임직원들은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설 명절 음식에 필요한 다양한 식자재를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생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앞으로도 경북도민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장학회…쌀 1,000㎏ 기탁

    경북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장학회…쌀 1,000㎏ 기탁

    경북 칠곡군 순심연합총동창회(회장 장희동)와 (재)순심연합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승호)는 12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쌀 1천㎏을 기탁했다. 장희동 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다시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승호 이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칠곡경찰서…어르신 지문 사전 등록·실종 예방 교육

    경북 칠곡경찰서…어르신 지문 사전 등록·실종 예방 교육

    경북 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12일 섬김힐링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치매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 등록 및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25년 9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 및 칠곡군 치매안심센터와 체결한 '치매 어르신 실종 없는 지역 사회 조성'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최근 증가하는 치매노인 실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귀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김재미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훈식

    강훈식 "이재명은 합니다…'부동산 불패' 끝낸다는 기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과 관련해 "준비된 정책은 아주 많다"며 "소위 '부동산 불패'는 우리 정부에서 끝낸다는 것이 기조"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14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첫 번째가 경제·민생, 두 번째가 외교, 세 번째가 부동산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의지를) 시장이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소위 부동산 투자로 돈 벌던 시대는 이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은 앞으로도 더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정책이) 조세인지 공급인지 물어보시는데, 그 어떤 것도 다 준비돼 있다"며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재명은 합니다'(실행력을 강조했던 과거 이 대통령의 20대 대선 슬로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앞장서 부동산 정책 드라이브를 거는 것을 참모들이 만류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엔 "말리지 않았다"며 "'선거를 앞두고 하면 안 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됩니까'라는 자세"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한미 통상교섭과 코스피 5,000 돌파 등 성취를 두 번 경험했다"며 "대통령이 이 도전을 어떻게 관철할지, 이 고비를 승부수로 생각하고 성공시켜야 한다는 데 마음이 모인 상태"라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종합특검 후보로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것에 대한 이 대통령의 반응으로는 "'왜 이런 분을 (추천)했을까'라면서 주변에 물어본 정도"라고 소개하며 '격노설'은 거듭 일축했다. 일부 언론이 참모의 발언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격노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좀 나간 발언이며, 다만 참모들이 불쾌했다는 건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난 정부에서의 격노나 대로, 이런 것은 (이 대통령에게서)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당청 간 파열음이 잇따른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입법과 정책의 실현으로 국민 삶을 편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축"이라며 "물론 개혁도 중요하지만, 한 팀으로 원활하게 (입법과 정책 실현이) 되는 것이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조금 더 매끄러웠으면,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인식을 갖고는 있다"고 했다. 그는 "어쨌든 이런 얘기가 너무 많다는 건 저희도 알고 있다"며 "그래서 대통령이 더 끊임없이 당을 품고 안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세 재인상을 시사한 미국과의 협상 탓에 이 대통령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느냐는 질문엔 "생각보다 의연하다"며 "대통령은 이 협상에서 우리가 호들갑을 떨면 오히려 국익에 손상이 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전망에는 "(유력 후보가) 독일과 우리나라로 압축됐다"며 "현재 스코어는 49대 51로, 우리가 49"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잠수함에 대한 캐나다의 신뢰는 굉장히 두텁고 잠수함 자체로만 보면 한국의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다른 것들에서 점수를 받아야 해 캐나다와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 인근 통인시장에서 국밥을 먹으며 소주잔을 기울였던 것에 대해선 "이 대통령에게 '요즘 술을 별로 못 드셔서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정말 피곤해서 못 먹는다'고 해 '저도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 쇼트트랙 황대헌,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은메달

    쇼트트랙 황대헌,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은메달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5일(한국시간) 황대헌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은 준준결승 3조에서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면서 2분23초283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선 운이 따랐다. 1조에서 레이스 막판까지 하위권에 처져있던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에서 아웃코스로 나와 속도를 올리며 역전을 시도했다. 그 사이 앞서 달리던 사오앙 류(중국)가 미야타 쇼고(일본)와 접촉 후 넘어졌고, 황대헌은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미야타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황대헌은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심판진이 미야타에게 레인 변경 반칙으로 페널티를 주면서 2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신동민(화성시청)도 준결승 3조에서 막판까지 4위로 처졌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앞서 달리던 펠릭스 루셀(캐나다)과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가 충돌해서 넘어지면서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총 9명의 선수가 경쟁한 결승은 치열했다. 황대헌은 신동민과 함께 후미에서 기회를 엿봤다. 결승선을 9바퀴 남기고 스티븐 뒤부아(캐나다)가 넘어지면서 8명의 선수가 경쟁을 이어갔다. 황대헌은 7위를 달리다가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속도를 올렸다. 그 사이 앞서 달리던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황대헌은 바우트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그는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딴 황대헌은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신동민은 4위에 올랐고, 동메달은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라온 크루즈베르크스가 차지했다. 한국은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하이원·은메달),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성복고·동메달),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세화여고·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고양시청·동메달)에 이어 이날까지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行…8년 만 金도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行…8년 만 金도전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두 차례 역전 질주 끝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진출했다.15일(한국시간) 최민정, 김길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심석희(서울시청)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4분 4초 72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획득했다.대표팀 주장 최민정이 위기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캐나다, 중국, 일본과 경쟁한 한국은 레이스 중반까지 캐나다에 이어 2위를 유지하다가 결승선 10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인 코스를 노리는 역주를 펼쳐 선두로 올라섰다.그러나 3번 주자인 이소연이 결승선 6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추월을 허용하면서 2위로 내려왔다.바통을 이어받은 심석희는 2위 자리를 잘 지켰고, 이후 최민정을 힘껏 밀어주며 속도를 높였다. 최민정은 결승선을 3바퀴를 남기고 인 코스를 파고들어 중국을 따돌리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이후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2위 그룹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여자 3000m 계주 결선은 오는 19일 오전 4시 51분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네덜란드, 이탈리아, 캐나다와 메달 경쟁을 펼친다.한국은 역대 8차례 열린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 한국에 밀리자 욕설?…영국 컬링 대표팀 '방송 사고'

    한국에 밀리자 욕설?…영국 컬링 대표팀 '방송 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 도중 영국 대표 선수들의 욕설이 생중계를 통해 그대로 송출되면서 중계를 맡은 영국 BBC가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14일 "BBC 중게진은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경기에서 영국 선수들이 욕설한 것이 방송에 나간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문제가 된 경기는 지난 13일 열린 여자 컬링 라운드 로빈 3차전 한국과 영국의 맞대결이었다.영국은 이날 한국에 3-9로 패했다. 6엔드까지 3-6으로 끌려가던 영국은 7엔드에서 1점, 8엔드에서 2점을 추가로 내주며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결국 9·10엔드를 남긴 채 패배를 인정하고 한국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다.경기 흐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영국 선수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욕설이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어떤 욕설을 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BBC 해설을 맡은 스티브 크램은 중계 도중 "약간의 욕설이 들렸다. 혹시라도 무언가 (욕설이) 들렸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참가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토너먼트로 메달 색을 가린다.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탈리아에 이어 영국까지 꺾으며 2연승을 기록, 승점 2점(2승 1패)으로 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은 15일 오전 3시 5분 덴마크와 라운드 로빈 4차전을 치른다.

  • "최가온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 반포 한 아파트 '들썩'

    두 차례 연속 넘어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끝내 역전 금메달을 일궈낸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을 향한 축하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 '래미안 원펜타스'에 걸린 대형 현수막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지 입구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 현수막에는 "최가온 선수! 대한민국 최초 설상 금메달을 축하합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자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 현수막은 '입주민 일동' 명의로 게시됐다.최가온은 인근 세화여고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해당 아파트 거주 여부를 두고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가 아파트로, 최근 실거래가 기준 전용 79㎡(24평형)가 34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200㎡(약 60평형)는 90억~110억원, 전용 245㎡(74평형)는 120억~150억원대 매물이 형성돼 있다.최가온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기록해 88.00점을 받은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결선 1·2차 시기에서 잇따라 넘어지며 메달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순위를 뒤집었다. 이로써 그는 한국 설상 종목 역사상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동시에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운 이 종목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갈아치웠다.최가온은 1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빨리 돌아가고 싶다. 할머니가 해주는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원래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성장하며 키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 내 승부욕이 겁을 이긴 것 같다"며 "이른 시기에 꿈을 이뤄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나보다 더 잘 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부상 상황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넘어졌을 때 바로 일어나려고 했는데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발가락부터 힘을 주면서 발을 움직이려고 했고 다행히 경기를 다시 치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진 못했다. 기술을 높여서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울러 대회 때 긴장감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최가온은 아버지 최인영 씨와 어머니 박민혜 씨 사이에서 2남 2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 스노보드를 즐겼다. 9살이던 2017년에는 한 TV 프로그램에 '스노보드 패밀리'로 가족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전문 선수로 성장해 2023-2024시즌부터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 칠곡 꿈의 무용단 '레인보우'와 함께할 단원 모집합니다

    칠곡 꿈의 무용단 '레인보우'와 함께할 단원 모집합니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꿈의 무용단 '레인보우' 단원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이다.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3월에 공모사업 신청를 통해 선정됐다.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올해는 단순한 인터뷰 심사가 아닌 기존 1, 2기 단원 중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어울러 워크숍에 참여해 강사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무용 등 실전 움직임을 관찰한 뒤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단원으로 선발이 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액 무상으로 매주 2회(월·수) 현대무용 교육을 진행하며, 전문가 특강, 워크숍, 캠프, 정기공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김재욱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꿈의 무용단에 참가해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꿈을 찾아가고 전인적 성장을 이뤄 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칠곡군 북삼라이온스클럽…인평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

    칠곡군 북삼라이온스클럽…인평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및 북삼라이온스클럽(회장 지준일) 회원 20여명과 북삼읍사무소(읍장 윤근희)는 14일 칠곡군 북삼읍 인평공원 일대에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 李대통령

    李대통령 "'다주택 팔라' 날 세운 적, 매각 강요한 적 없어"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 방침이 '매각 강요'라는 비판으로 이어지자 "'다주택을 팔라'고 날을 세운 적도 없고 매각을 강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4일 X(옛 트위터)에 "다주택엔 양도세 중과세 유예를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고, 버티는 비용이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비정상적 특혜를 걷어내 부동산 시장은 실거주용 중심으로 정상화될 것이니 불로소득을 얻던 추억은 버리고 냉정한 현실에 적응하시라고 알려드린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명시적으로 팔아라 한 것은 아니지만 다주택 유지가 손해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였으니 매각 권고 효과가 당연히 있고 다주택자는 압박을 느껴 '강요'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면서도 "직설적 요구나 강요는 반감을 사기 때문에 파는 것이 이익인 상황을 만들고 이를 알려 매각을 유도했을 뿐"이라고 했다.아울러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권고인지 강요인지는 말하는 측과 듣는 측에 따라 다른 동전 양면 같은 것인데 언론이 동일한 상황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대통령이 말을 바꿨다 비난하니 납득되지 않는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전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시도하면 일부 언론들이 왜곡 조작 보도를 일삼으며 투기 세력과 결탁해 정부 정책을 집중 공격해 투기 억제 정책을 수십년간 무산시켜 왔다"며 "그 결과 부동산이 나라의 부를 편중시키며 무주택 서민과 청년의 희망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또 "수십년간 여론 조작과 토목건설 부동산 투기로 나라를 '잃어버린 30년' 직전까지 밀어 넣으며 부와 권력을 차지했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됐다"며 "여전히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며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으로 밀어 넣는 일부 세력은 일정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추구할 뿐, 집을 팔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부동산 투자·투기에 주어진 부당한 특혜를 회수하고, 상응하는 부담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관련 기사를 함께 게시하며 "자가 주거용 주택소유자는 보호하되 투자·투기용 주택이나 다주택 보유자는 무주택 청년과 서민에게 피해를 입히니 그에 상응한 책임과 부담을 지는 것이 공정하다"고 했다.이어 "정당한 투자 수익을 초과해 과도한 불로소득을 노리는 다주택자, 투자·투기용 주택 소유자들이 가진 특혜를 회수하고 세제·금융·규제·공급 등에서 상응하는 부담과 책임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며 "정상화된 부동산 체제에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며 집을 소장품이나 과시용으로 여러채 소유해도 괞찮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정책 방향에 대해 "강요하지 않는다. 집은 투자·투기용도 보다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그 반대의 선택은 손실이 되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할 뿐"이라며 "손해를 감수할지 더 나은 선택을 할지는 각자의 자유"라고 밝혔다.글 말미에는 자신의 주택 보유 상황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전 1주택으로 직장 때문에 일시 거주하지 못하지만 퇴직 후 돌아갈 집이라 주거용이다. 대통령 관저는 제 개인 소유가 아니다"라며 "'너는 왜 집을 팔지 않느냐', '네가 팔면 나도 팔겠다'는 다주택자의 비난은 사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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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강화 방침이 매각 강요라는 비판에 대해, 다주택 판매를 강요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012년 8월, 인천에서 임신 8개월의 아내와 3살 아들이 함께 있는 안방에 낯선 남성이 침입해 성폭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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