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합참 "북한, 서해상 미상 발사체 발사"…발사체 등 분석중

    26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확산탄두를 장착했다고 주장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바 있다.북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37일 만의 발사이며, 올해 들어 8번째다.

  • 법원, 고려아연 컨두잇 관련 계약·자금 자료 제출 명령

    법원, 고려아연 컨두잇 관련 계약·자금 자료 제출 명령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다시 법정 공방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 법원이 고려아연 측에 플랫폼 '액트' 운영사인 컨두잇 관련 문서 제출을 명령하면서, 경영권 방어 과정 전반에 대한 적법성 판단이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영풍·MBK 파트너스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9민사부가 고려아연에 대해 컨두잇 관련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며 "최윤범 사내이사 측의 경영권 방어수단이 정당한 범위를 벗어났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문서제출명령은 영풍·MBK 측이 제기한 '2025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취소 소송' 과정에서 내려졌다.법원이 제출을 요구한 자료는 고려아연과 컨두잇 간 자문계약서를 비롯해 이메일, 제안서, 회의록, 경과보고서, 의견서 등 업무 수행 과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문건들이다. 여기에 컨두잇 측에 지급된 자금 내역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영풍·MBK 측은 특히 컨두잇이 단순 외부 자문 역할을 넘어 의결권 제한 구조 형성 과정에 실제로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영풍·MBK 측은 최윤범 이사 측이 고려아연 호주 계열사인 SMH와 SMC를 통해 영풍 지분 10% 이상을 취득하게 한 뒤 이를 근거로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것은 위법한 경영권 방어 행위라고 주장해왔다.이번 법원 결정 역시 이 같은 주장과 맞물려 순환지분출자 구조 형성과 외부 자문 과정이 실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를 들여다보기 위한 절차로 해석된다.특히 지난해 공개된 컨두잇 내부 자료에는 영풍 의결권 제한과 경영권 방어 전략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이어져 왔다.영풍·MBK 측은 "핵심은 컨두잇이 상호주 외관 형성과 순환지분 구조 설계 과정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적법한 경영권 방어 범위 안에 있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또 "회사 자금이 특정 경영진의 지배권 방어를 위한 외부 자문에 사용됐는지도 중요한 쟁점"이라며 "고려아연은 전체 주주의 공동 자산인 만큼 회사 조직과 자금이 특정 경영진의 지위 보전을 위해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자료 제출 명령이 향후 소송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법원 제출 자료를 통해 의결권 제한 결정 과정과 외부 자문 개입 범위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경우 경영권 분쟁의 책임 공방 역시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서 통산 두 번째 대상 트로피

    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서 통산 두 번째 대상 트로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25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11월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이들은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정용진 처벌 원해"…'탱크데이' 고소한5·18 유공자 강경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5·18 민주화운동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이 정 회장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을 경찰에 밝혔다.26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27명에 대한 고소인 조사에서 정 회장 등에 대한 처벌 의사를 확인했다.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들은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등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비방했다며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혐의로 지난 20일 고소했다.같은 날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도 정 회장과 손 전 대표가 민주화운동 유족과 광주시민 등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모욕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만 수사할 수 있는 친고죄이고, 명예훼손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수사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경찰이 이번 사태의 피해자인 5·18 민주화운동 당사자들로부터 직접 고소장을 접수하고, 명예훼손 혐의에 관한 처벌 의사도 확인하면서 수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특히 박하성씨 등 고소인들은 스타벅스가 5월 18일을 '탱크데이'로 이름 붙이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모욕이자 역사 왜곡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특히 이들 중 일부는 이 같은 마케팅을 기획한 실무자부터 총책임자인 정 회장까지 전부 처벌해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 직원 등 관계자들을 불러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할 의도가 있었는지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에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강연재 자유통일당 법률위원장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주도 아래 정부와 여당이 총동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정용진 회장 죽이기를 위한 집단 폭력을 시작했다"며 "민간의 일은 민간이 스스로 기존 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 역사 왜곡 논란 '21세기 대군부인', 폐기?…청원 5만 넘겨

    역사 왜곡 논란 '21세기 대군부인', 폐기?…청원 5만 넘겨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여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관련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나흘 만에 동의자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국회 소관위원회 심사 절차에 들어간다.26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역사 왜곡, 동북공정 논란 드라마 방영 중단 및 미디어 플랫폼 내 콘텐츠 폐기 조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이날 기준 동의자 수 5만 명을 넘겼다.청원인 A씨는 드라마가 가상의 대한민국 왕실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중국식 복식과 예법, 어휘 등을 무분별하게 차용해 역사 왜곡과 문화 공정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2일부터 국회청원동의를 받기 시작했다.A씨는 "국격 및 칭호 왜곡: 대한민국을 제후국 수준으로 비하하는 "천세(千歲)"라는 구호를 왕실 공식 용어로 사용했다", "대한민국 왕실을 배경으로 하면서 한국 전통 다도가 아닌, 명백한 '중국식 다도법'을 여과 없이 노출했다", "조선 왕의 복식과 황제의 상징 체계를 왜곡 혼용하여 시청자들에게 그릇된 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제작진은 비판이 일자 오디오와 자막을 사후 수정하겠다는 입장문만 발표한 채 방영을 강행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K-콘텐츠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며 주변국의 역사·문화 침탈 시도에 명백한 빌미를 제공하는 매국적 연출"이라고 강조했다.청원인은 국회를 향해 ▷드라마 즉각 방영 중단 ▷국내외 OTT·VOD 서비스 전면 삭제 및 폐기 ▷향후 정부 지원금 배제 및 영구적 퇴출 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다.뉴스1 등에 따르면, 국회는 해당 청원이 '국회청원심사규칙' 제2조의2 제3항에 따라 국민동의청원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청원은 국회법 제124조 및 제125조, 국회청원심사규칙 제8조에 따라 소관 위원회에 회부돼 청원심사소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향후 국회가 청원을 채택하고 정부 처리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할 경우 국회법 제126조에 따라 정부 이송 절차가 진행된다.

  • 고개 숙인 정용진…국힘

    고개 숙인 정용진…국힘 "스타벅스 논란, 인민재판식 몰이"

    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고개를 숙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스타벅스코리아를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인민 재판"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민주당이 광우병, 사드, 후쿠시마로 재미 봤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스타벅스를 희생양 삼아 또다시 국민을 선동한다"며 "인민재판을 벌여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 분노를 스타벅스로 덮으려는 공포정치"라고 비판했다.최수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도 논평을 통해 "과거(2000년) 5·18 전야제 당시 유흥주점 논란으로 비판받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김민석 총리부터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며 "여권의 선택적 분노는 국민을 내 편과 네 편으로 가르는 나쁜 정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최 단장은 그러면서 법무부가 최근 대검에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검 예산으로 스타벅스 상품을 구입한 내역을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 등을 언급하며 "권력기관까지 총동원해 국민의 일상 소비까지 검열하고 불매를 압박하는 건 권력 남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탱크데이' 논란이 확산하자 일부 야당 의원은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는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5선을 지낸 김기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선거 운동복을 입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올리며 "나는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적었다.3선의 이양수 의원도 페이스북에 "스타벅스의 사과와 쇄신은 당연하지만 대통령이 '저질 장사치'란 막말을 쏟아내며 공권력을 휘두르는 건 권력 남용이자 초법적 보복"이라며 "선거용 과잉 정치의 극치"라고 지적했다.다만 이날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만큼 당내에서는 이제는 스타벅스 이슈와 관련해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정점식 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최근 일부에서 벌어지는 과격한 퍼포먼스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길거리에서 스타벅스 텀블러나 유리잔을 산산조각 내는 자극적인 행태도 있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건 감정적 파괴 행위나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치권의 숟가락 얹기가 아니다. 정치권도 이 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자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나 죽으면 형 돌볼 사람 없다"…쌍둥이 형 살해한 50대

    뇌전증 등이 있는 쌍둥이 형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오산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30분쯤 오산시의 한 빌라에서 쌍둥이 형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가 같은 날 오전 11시 10분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였고, 쌍둥이 형은 사망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경찰은 A씨 형제가 각각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했으나, 치료 중 깨어난 A씨로부터 B씨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24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A씨는 지병이 있는 B씨에게 집을 얻어주고 오랜 기간 경제적 지원을 하며 간호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수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목숨을 끊으려고 마음먹은 상태에서 '내가 죽으면 형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넌 촉법소년"…중학생 시켜 무인매장 털게 한 10대, 실형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다며 중학생들을 꼬드겨 무인 매장을 털게 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과 특수절도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18)군에게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소년법상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A군은 지난해 10∼11월 촉법소년이 일부 포함된 만 13∼14세 중학생 3명을 시켜 인천 모 무인 매장들에서 8차례 249만5천원을 훔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너희들은 소년이라 처벌 안 받으니 훔친 돈을 50%씩 나눠 갖자"고 꼬드긴 뒤 범행 대상 매장의 위치와 최단 거리 경로 등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범행이 들통나자 이들 중 한 여학생에게 흉기를 겨누고 차량 절도를 재차 강요하기도 했다.A군은 또 후배와 함께 인천 주점 등에서 음식과 술을 시켜 먹은 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걸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7차례 200만원에 가까운 돈을 가로챈 혐의도 받았다.그는 절도와 폭력 혐의 등으로 장기 소년원 송치 처분을 받고 1년 가까이 소년원에 수용됐으나, 임시 퇴원 후 6개월 만에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어린 중학생들이 자신을 무서워하고 일부는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이용해 절도 범행을 교사했다"며 "이는 어린 청소년들을 범죄 소굴에 빠지게 하는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저지른 범행이 30건이 넘고 피고인도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구속된 뒤 구치소에서도 다른 수용자에게 음란 행위를 강요해 징벌을 받는 등 교화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김경주 경주시의원 후보, 유세 중 경운기 끼인 주민 구조

    김경주 경주시의원 후보, 유세 중 경운기 끼인 주민 구조

    6·3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경주시의원 라선거구(현곡·천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주 후보와 비례대표 허지연 후보 등이 25일 오후 선거 유세도중 인근에서 경운기에 다리가 끼여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60대 마을 주민을 길을 지나던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김경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던 이명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의원(광주·시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고 활동 공유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알려졌다.이 시의원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천북면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중 유세차로 달려온 한 시민이 119 좀 불러 달라는 말씀을 들었다"면서 "후보 연설을 중단하고 다급히 뛰어 가보니 유세차와 조금 떨어진 곳에 지역 주민이 경운기 안장 아래쪽에 다리가 수 미터를 그대로 끌려온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주변 주민들의 도움으로 경운기 시동을 껐고, 저가 정체되는 차량들을 통제하는 동안 연락한 119안전센터의 안내대로 김경주·허지연 후보 등은 이 부상자에게 필요한 응급조차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김 후보 등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부상자에게 방석 등을 받쳐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왔다. 얼굴 등에 출혈이 있었던이 이 주민은 마침 현장을 지나던 간호사의 도움으로 응급처치를 받았고 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김경주 후보는 "당시 현장 상황이 몹시 당황스러웠다"며 "경운기 시동을 끌 수 있도록 도와 준 마을주민,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해 준 간호사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레버리지는 유동성 싸움"…ETF 출사표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총보수보다 유동성과 호가 스프레드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ETF 시장에서 저보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단기 매매 비중이 높은 레버리지 ETF 특성상 실제 투자자 수익률에는 거래 체결력과 유동성이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26일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등 2종의 운용 전략과 투자 활용 방안을 공개했다. 두 상품은 각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삼성자산운용은 이날 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핵심 경쟁력으로 유동성과 거래 체결력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업계 전반에서 총보수 인하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 보수보다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거래 비용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투자자가 ETF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가 스프레드와 거래 체결 비용이 실질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보다 단기 매매 비중이 높은 상품인 만큼 이 같은 특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코덱스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평균 보유 기간은 약 4.4일 수준이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총보수와 수수료는 명확히 다른 개념"이라며 "스프레드가 벌어진 ETF를 매매하는 순간 투자자는 보이지 않는 거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실제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대표지수 레버리지·인버스 ETF 시장에서 압도적인 거래대금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KODEX 레버리지·인버스 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2조1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도 업계 최다 수준인 25개 지정참가회사(AP)와 15개 유동성공급회사(LP)를 확보해 상장 초기부터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상품에 '현물 납입형' 구조도 적용했다. ETF 설정·환매 과정에서 현금 대신 주식을 직접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매 수수료와 증권거래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금 납입형 구조에서는 설정·환매 과정에서 운용사가 직접 주식을 매매해야 하지만 현물 납입형은 이 같은 현물 매매 과정이 줄어들어 거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현금 납입형 대비 연 1% 이상의 거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물형 레버리지 구조를 통해 롤오버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장 충격 완화와 배당 수익 확보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시장에서는 최근 반도체 업종 강세와 함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인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단기 매매 수요 역시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자산운용은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이 기존 지수형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본주 투자 과정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다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고위험 상품인 만큼 변동성 확대 시 손실 폭 역시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상 장기 보유 시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언급됐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레버리지는 장기 투자 상품이 아니라 단기로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상품"이라며 "급락 국면에서 대응 수단으로 활용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ODEX는 업계 최대 수준의 유동성 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달서구-청도프로방스, 관광 활성·결혼친화 문화 확산 맞손

    달서구-청도프로방스, 관광 활성·결혼친화 문화 확산 맞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일 청도프로방스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결혼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달서구와 청도프로방스가 보유한 관광·홍보 자원과 정책 역량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결혼·출산 장려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달서구의 결혼장려 정책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확산 협력 등이다.또한 청년 결혼 응원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과 미혼남녀 만남 지원,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민은 청도프로방스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야외 스몰웨딩 장소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홍보 채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사업을 공동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와 결혼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 공유와 인적 교류도 이어갈 방침이다.달서구는 이번 협약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결혼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인구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활성화와 인구위기 극복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독서+디지털' 융합 교육 수강생 모집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독서+디지털' 융합 교육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미래형 디지털 교실'로 변신한다.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함께 배우는 지역 공공교육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오는 7월 한달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AI·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30분) ▷전문 강사의 AI 교육(60분) ▷코딩 실습 교육(60분)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오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노트북 등 모든 교구는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053-615-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희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관장은 "미래 사회에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바탕으로 AI와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미래기술 교육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처, 정보통신진흥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 통합 권고

    기획처, 정보통신진흥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 통합 권고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이 통합 권고를 받았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6년 기금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민간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수행한 이번 평가는 기금 존치 타당성과 재원구조 적정성을 따지는 존치평가, 여유자산 운용 성과와 운용 체계 적정성을 살피는 운용평가로 나뉜다. 24개 기금을 대상으로 한 존치평가에서 정보통신진흥기금과 방송통신발전기금은 통합 권고를 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과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산업 확산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방송통신과 정보통신이 융합되면서 두 기금의 정책 대상과 지원 영역이 상당 부분 겹치고, 자체 수입원이 주파수할당대가로 동일하다는 점이 근거다. 두 기금 통합 관련 법안은 현재 국회에 발의돼 논의 중이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4개 기금은 조건부 존치 권고를 받았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주요 재원인 출국납부금 확충 등 재원구조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자체 수입원 발굴과 함께 기초예술 진흥 등 설치 목적에 맞는 사업구조 재편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기술및사업화촉진기금은 대부분 융자 방식으로 다른 정책금융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이유로, 석면피해구제기금은 유병률 감소 추세에도 분담금 요율이 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각 사업구조 개편과 분담금률 검토가 권고됐다. 대형·중소형 24개 기금에 대한 운용평가에서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등 3개 기금이 '탁월' 등급을 받았다. 반면 농어가목돈마련저축기금은 저조한 운영 성과와 미흡한 자산운용 체계 등으로 '아주 미흡' 등급에 그쳤다. 기획처는 이 기금에 연기금투자풀 완전위탁형 제도 도입을 권고했다. 전체 24개 기금의 평균 평점은 지난해 73.7점에서 72.9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여유자금 규모 100조원 이상의 국민연금기금은 글로벌 연기금과의 비교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2025년도 운용수익률이 18.97%로, 미국 캘퍼스(CalPERS·15.46%), 노르웨이 GPFG(15.11%), 일본 GPIF(12.29%), 캐나다 CPPIB(7.66%), 네덜란드 ABP(-1.60%) 등 글로벌 5대 연기금 가운데 가장 높았다. 평점은 지난해 77.5점에서 80.4점으로 올랐지만 등급은 전년과 같은 '양호'를 유지했다. 기획처는 이번 기금평가 결과를 내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이달 말 국가결산보고서와 함께 국회에 제출된 뒤 열린재정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세계대학랭킹 '리더십' 세계 4위 등극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세계대학랭킹 '리더십' 세계 4위 등극

    영남대학교가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영남대는 최근 대만 국립치난대에서 열린 '제6차 한자대학동맹(HLU)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세계혁신대학랭킹은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 한자대학동맹, 유엔훈련조사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제 평가로, 대학의 혁신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96개국 1천927개 대학의 1만3천211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영남대는 특히 '비전적 리더십'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세계 4위까지 올라섰다. 대학 측은 최외출 총장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국제개발과 지속가능발전 분야를 대학 운영에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한 영남대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개발도상국 정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개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원은 현재까지 81개국 1천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각국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성과도 주목받았다. 영남대는 학생 주도 해외 현장연구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환학생 및 해외 파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회공헌 가치에 기반한 대학 혁신과 학생 중심 교육 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학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 남구 신축 공사장서 고소작업대 전도…3명 병원 이송

    대구 남구 신축 공사장서 고소작업대 전도…3명 병원 이송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면서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6분쯤 대구 남구 봉덕동 제설 전진기지 신축 공사장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과 응급조치에 나섰다.이 사고로 고소작업대에 타고 있던 작업자 2명이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 1명도 대피 과정에서 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삼전·하이닉 레버리지 ETF 상장 'D-1', 증시 변동성 키울까

    삼전·하이닉 레버리지 ETF 상장 'D-1', 증시 변동성 키울까

    "적은 돈으로도 큰 수익 낼 수 있다고 하니까 솔깃하죠. 삼성전자가 오를 것 같은데 목돈은 없고, 그럴 때 레버리지가 답 아닌가요?"최근 주식 토론방에 올라온 한 투자자의 글입니다. 미국 주식에 주로 투자하던 이 투자자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 출시 소식에 국내 증시로 관심을 돌렸는데요. 이는 오는 27일 국내 증시에 처음 등장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ETN 18종이 유가증권시장에 동시 상장됩니다. ETF는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KB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ETN은 미래에셋증권이 내놓습니다.〈strong〉◆10만명 몰린 사전교육, '포모' 수요 집중〈/strong〉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 오르면 20%의 수익을 거두고 10% 떨어지면 20% 손실을 봅니다.투자하려면 기본예탁금 1000만원을 예치하고 금융투자협회에서 제공하는 사전교육을 총 2시간 이수해야 합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작된 교육 신청자는 21일 기준 9만3118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증권가는 출시 초기 개인 투자자 중심의 자금 유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뒤늦게 반도체 랠리에 뛰어들려는 '포모(FOMO·소외되는 것에 대한 공포)'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달 들어 지난 22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0조3443억원, 14조8207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두 종목 목표가는 최대 59만원, 40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투자 수요는 여전한 상황입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국내 상장을 계기로 해외로 향했던 투자 수요 일부가 국내 시장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홍콩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ETF는 올해 들어 한국인 순매매 1, 2위에 오를 정도로 거래가 활발했는데요.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국내 투자 수요가 규제 비대칭으로 인해 해외 시장으로 유출됐던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strong〉◆단기 변동성 확대 경계…'음의 복리효과' 경고〈/strong〉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매일 목표 수익률 배수를 맞추고자 장 마감 직전 주식을 다시 사고파는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주가가 오른 날에는 추가 매수, 내린 날에는 추가 매도가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상품 규모가 커질수록 종가 부근에 대규모 매매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 호실적으로 AI 반도체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만큼 대기 수요는 상당할 전망"이라며 "다만 2배 일일 리밸런싱 특성상 종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박우열 연구원은 "(미국 대형 우량주 사례의 경우)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주가 수익률 분포의 극단치가 더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어느날 갑자기 급등하는 복권 같은 성격이 강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새 상품의 상장을 앞두고 금융당국도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국내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30%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론적으로 최대 6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음의 복리효과'에 대해 우려했는데요.예컨대 주가가 1만원에서 20% 떨어져 8000원이 됐다가 다시 25% 올라 1만원을 회복하더라도 레버리지 상품은 40% 하락해 6000원이 됐다가 50%가 올라도 9000원에 그쳐 1000원의 손실을 봅니다.금융당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고위험 구조인 만큼 투자 전 상품 구조와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며 "음의 복리효과로 장기 보유 시 손실 폭이 확대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최근 '종목 압축형' 상품이 유행하는 추세상 ETF의 분산 효과를 줄여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실제로 신규 상장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해 평균 39종목이었던 ETF당 평균 편입종목은 올해 29종목으로 줄었는데, 2020~2024년 평균 63종목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신규 상장되는 ETF의 경우 '톱(TOP)' 시리즈가 많다"며 "해당 ETF의 경우 편입 종목들의 비중이 해당 산업·테마 내 시가총액 비중보다 높아 해당 ETF를 통한 자금 유출입 시 쏠림 현상 강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6%…전월 대비 0.06%p 하락

    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6%…전월 대비 0.06%p 하락

    올해 3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은행권의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인 2월 말(0.62%)과 비교해 0.06%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월(0.53%)과 비교하면 여전히 0.03%p 높은 수준이다.이번 연체율 하락은 신규 연체 발생 규모가 줄어들고, 은행들의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3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천억원으로 전월(3조원) 대비 3천억원 감소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4조3천억원으로 전월(1조3천억원) 대비 3조원 급증했다. 이에 따라 신규연체율은 0.11%로 전월(0.12%) 대비 0.01%p 하락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대체로 전월 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말(0.76%) 대비 0.08%p 떨어졌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81%로 전월말 대비 0.11%p 하락했고, 이 중 중소법인(0.88%)과 개인사업자대출(0.71%) 연체율이 각각 0.14%p, 0.07%p 하락하며 기업대출 연체율 개선을 이끌었다.그러나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말(0.19%)보다 0.03%p 오르며 오히려 상승했다.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0.45%) 대비 0.05%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보다 0.02%p 떨어졌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기타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0.76%를 기록해 전월(0.90%) 대비 0.1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한편, 금감원 관계자는 "3월 연체율 하락은 분기말 상매각 확대 효과에 기인하는 측면이 있고,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그러면서 "은행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연체우려 취약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통해채무부담을 완화하고 부실로의 전이를 방지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 추진…1개 사업 최대 10억 지원

    UAM 지역시범사업 공모 추진…1개 사업 최대 10억 지원

    정부가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모델 발굴을 위한 지역시범사업 공모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6일 "27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지방정부와 도심항공교통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이달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60일간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국비와 지방비를 1대1로 매칭하는 방식이다.지원 내용은 사업계획 수립, 버티포트(수직이착륙 거점) 건축기획·건축설계 비용 등이다. 사업계획 분야에서는 지역 수요 분석을 통한 교통·관광·공공서비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모델 도출과 최적 노선 분석, 전파환경평가 등 초기 상용화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국토부는 특히 섬·산간 등 교통소외지역 이동 지원, 관광 활성화, 공공의료·행정 서비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활용 모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기체·운항·통신·플랫폼 등 민간기업이 실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평가는 사업모델의 공공성, 지역 수요 적합성, 기존 교통체계와의 연계 가능성, 민간 참여 및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교통취약지역 지원 등 공공기여도가 높거나 민간기업 참여 기반이 우수한 사업모델은 우대할 방침이다. 평가 절차는 서면평가(3배수 선정)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선정한다.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형 UAM 서비스를 발굴하고, 민간의 혁신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용모델을 통해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29일부터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이플 초보자 랭킹 1위 출신"…유권자 시선 끈 '홍보물'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별 이색 선거 공보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김주연 개혁신당 광진구의원 후보의 선거 벽보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이는 김 후보의 독특한 이력 한 줄 때문인데, 김 후보는 자신의 선거 벽보 이력 사항에 '전) 메이플스토리 초보자 랭킹 1위'를 적어뒀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바이럴은 확실히 성공한 것 같다", "메이플이 낳은 자랑스러운 후보", "저건 자랑할 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선거가 애들 장난이냐", "한숨만 나온다", "내 눈을 의심했다" 등 비판적인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이색 선거 홍보물이 화제가 된 건 김 후보만이 아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눈길을 끄는 현수막도 전국 곳곳에서 등장했다.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는 손에 수갑을 찬 사진으로 강성 지지층 결집을 노렸다.공보물에 실린 사진은 지난해 10월 방송통신위원장 재임 중 보수 성향 유튜브에 출연했다는 혐의로 경찰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아 체포됐던 장면이다. 이 후보는 사진과 함께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릴 때, 이진숙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담았다.충북 청주시에서는 노명숙 국민의힘 도의원 후보가 '삼남매 엄마'라며 '아래층 후보와 가족 아님 주의'를, 이한국 시의원 후보가 '삼남매 아빠'라며 '위층 후보와 가족 아님 주의'를 같은 건물에 나란히 내걸었다.이를 두고 한 누리꾼은 "자기들끼리도 '히히히' 하면서 만들었을 것 같아서 너무 웃기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센스는 있어 줘야지"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에서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3대 문화유산 명품화사업' 공약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3대 문화유산 명품화사업' 공약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는 26일 청도군의 지역정체성 확립, 도시브랜드 강화, 도시경쟁력 확보를 통한 청도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청도 3대 문화유산 명품화사업'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지금 시대는 지역의 문화역량과 창의역량이 도시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결정하고 있다"며 "지역의 문화유산은 더 이상 보존의 대상만이 아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전략적 자산"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이번에 군민들에게 제시한 '청도 3대 문화유산 명품화사업' 공약은 청도지역 고유의 문화유산들을 명품화 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업시행 구상을 밝혔다.이번 공약의 주요 내용은 ▷'청도반시' 국가지정 중요농업유산 등재추진 ▷'도주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 ▷'청도 천왕기(차산농악)' 경상북도 지정 공동체무형유산 및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사업 등재추진 등이다.앞으로 김 후보의 '청도 3대 문화유산 명품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청도의 역사・문화・농업 자원을 기반으로 한 도시브랜드 가치와 도시경쟁력이 강화되고,국가 및 세계 수준의 문화・농업도시 기반이 구축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하수 후보는 "재선이 될 경우 문화유산 명품화 공약사업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 왔던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사업 및 세계 정신문화올림픽 개최 등도 계속사업으로 병행, 청도군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케데헌 '골든', 美 3대 시상식 AMA '올해의 노래' 품었다

    케데헌 '골든', 美 3대 시상식 AMA '올해의 노래' 품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등 9개의 경쟁곡을 제치고 '올해의 노래' 수상곡으로 발표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맡은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와 레이 아미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트로피를 받았다. 해당 곡은 한국계 미국인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러 영화 흥행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재는 수상 소감에서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 역시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물해준 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 흥행과 함께 글로벌 인기를 얻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그래미 어워즈와 골든글로브 등 주요 글로벌 시상식에서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 미군

    미군 "이란 남부 일부 목표물 공습…자위권 행사 차원"

    미군 중부사령부가 25일(현지시간)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이란 남부 지역의 일부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과 관련해 "기뢰 부설을 시도하는 이란 선박과 미사일 발사대를 겨냥해 공격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휴전이 진행되는 와중에 미군을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의 공습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확전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로이터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반다르 아바스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미군의 공격에 이란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적대행위 중단을 선언하고 향후 60일간 핵협상을 벌이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초안을 둘러싸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오피니언
#이런일 #심층 #기획
人스토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광주·전라 지역에서 11.2%포인트 상승하며 68.4%에 도달했으며, 이는 스타벅스의 '탱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여권 인사들이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당했으며, 단체는 정부가 스타벅스 불...
대만 TSMC 내부에서 역대급 실적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축소 가능성을 둘러싼 불만이 확산하며 일부 직원들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을 염두에 두..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섹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