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시의원 사퇴…"조사 성실히 임하고 상응처벌 받겠다"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사퇴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오늘 시의회 의장에게 시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논란이 된 강선우 의원 측에 대한 1억 원 공여 사건과 관련하여,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의 불찰이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금전 문제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저는 시민을 대표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뼈를 깎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의원직 사퇴로 그 책임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직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이어질 모든 수사와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어떠한 숨김도 없이 진실을 밝혀 저의 잘못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시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염두에 두고 당시 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공천 헌금 제공을 모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 시의원과 전직 시의회 관계자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땅값 상승세가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더욱 뚜렷해졌다.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연간 지가변동률은 0.89%, 경북은 0.79%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상승률 2.25%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수도권 평균 상승률 3.08%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지역의 지가 상승 폭은 1년 전보다 되레 줄었다. 대구는 2024년 1.09%에서 지난해 0.89%로 0.20%포인트(p) 낮아졌고, 경북도 1.14%에서 0.79%로 0.35%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지가 상승폭이 2.15%에서 2.25%로 커진 것과는 대조적이다.수도권(3.08%)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지방권 전체 상승률도 1.10%에서 0.82%로 쪼그라들었다.분기별로 봐도 회복 신호는 제한적이다. 지난해 4분기 대구 지가변동률은 0.19%로 3분기(0.18%)보다 소폭 올랐지만 상승 폭은 미미했다. 경북은 4분기 0.17%로 3분기(0.16%)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지역 간 격차도 극명하다. 전국 252개 시군구 가운데 전국 평균을 웃돈 곳은 44개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 강남구(6.18%), 용산구(6.15%), 서초구(5.19%) 등 서울 고가 주택 밀집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토지 거래시장도 위축됐다. 지난해 대구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5만1천938필지로 전년 대비 6.1% 줄었고, 경북은 11만5394필지로 11.0%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감소 폭이 더 컸다. 대구는 5천933필지로 1년 새 20.5% 급감했고, 경북은 6만7천81필지로 8.7% 줄었다.중장기 흐름도 부진하다. 대구의 순수토지 거래량은 2년 전인 2023년(7천49필지)과 비교해 15.8% 감소했고, 경북도 같은 기간 7만9천612필지에서 15.7% 줄었다.반면 서울은 순수토지 거래량이 1만6천390필지로 1년 전보다 12.2% 늘었고, 광주도 12.9% 증가하며 대비를 이뤘다.전국 지가는 지난해 2.25% 상승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2.62%, 주거지역이 2.60% 올랐고,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 2.59%, 주거용 2.45% 상승했다.
차은우 200억 탈세면 소득이?…100억은 본세 아닌 가산세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가 모친 명의의 법인을 이용해 200억대 탈세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의성이 입증되면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는 지난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전문가를 위한 친절한 해설판'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에 대해 분석했다.김 변호사는 "일반인 입장에선 '와 돈을 얼마나 벌었길래 세금만 200억이야?' 싶으실 것 같다"며 "이 200억원이 전부 원래 냈었어야 할 세금(본세)은 아니고 추징금 200억원이라는 액수는 본래 세금(약 100억~140억원)에 부당 과소 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합산된 금액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국세청이 '너 일부러 속였지?(부당과소신고)'라고 판단하면 원래 낼 세금의 40%를 가산세로 매긴다"며 "여기에 이자(납부지연가산세)까지 붙는다. 즉, 200억원 중 60억~100억원은 거짓말한 대가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또 서울청 조사1, 2국(정기조사)는 '사장님, 계산 실수하셨네요. 수정하세요'(과외 선생님 느낌)이라면 서울청 조사4국(특별세무조사)는 일명 '저승사자'다. '너 딱 걸렸어. 이거 범죄야'(형사 느낌)"이라며 "이번 사건에서 '조사 4국'이 떴다는 건 국세청이 단순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 탈세' 혐의를 아주 짙게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주장했다.그는 "차은우도 배우들이 주로 쓰는 절세법(1인 기획사)을 시도하다가 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배우들이 세금을 줄이려 '1인 기획사(법인)'를 많이 세우는데, 소득세(45%) 대신 법인세(10~20%)만 내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법인이 인정받으려면 진짜 회사여야 한다. 직원도 있고, 사무실도 있어야 하는데 가족 명의로 해놓고 사무실은 부모님 장어집이나 살고 있는 집으로 해둔다. 국세청이 보니 '이거 껍데기네? 그냥 배우 개인이 번 거네?' 그래서 법인세 혜택을 취소하고 소득세 폭탄을 던진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사업의 실질 없이 세금 혜택만 노린 절세는 탈세로 판단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비용은 쓰기 싫은데 혜택은 받고 싶다' 이 욕심이 200억이라는 거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 세금 앞에서는 유명 연예인도 예외 없다"라고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차은우 사례도 조사 결과 고의성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단순 추징으로 끝날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아직은 의혹 단계"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도 "흔적이 너무 선명하다. 그런데도 낙관하기엔 '치밀한 설계'흔적들이 너무 구체적이다. 간판 바꾸기는 외부 감사 피하려고 유한책임 회사로 변경, 주소지 세탁은 강남 대신 강화도 장어집에 법인 등록(취득세 중과세 회피), 단순 실수가 아니라 전문가가 개입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세팅'으로 보일만 하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은 '세금 얼마 더 내냐'가 아니라 '은폐의 고의성이 입증'되느냐다"며 "이 설계들이 고의적인 탈세로 인정된다면 역대급 추징금은 물론 검찰 고발까지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한편, 앞서 이데일리는 지난 22일 차은우가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국세청은 차은우가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 소득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기 위해 실체가 없는 모친의 법인을 '페이퍼 컴퍼니'로 이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히 모친 법인의 주소지가 강화도여서 연예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했다는 주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이번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현재 복무중이다.
차(茶) 봉지에 4만명분 필로폰 담은 中조직…무더기 검거
4만명분의 필로폰을 차(茶) 봉지 등으로 위장해 몰래 들여오고, 국내에서 유통하려 한 중국인 조직과 중국인 투약자 10여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12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7명은 구속됐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24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1천131g(시가 7억9천만원 상당)을 여행가방에 넣어 몰래 들여와 국내 유통하려 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검거해 구속한 바 있다.당시 A씨는 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쳐 제주에 입국했다. 이후 사회관계망(SNS)에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글을 게시해 서울까지 물건을 옮겨줄 한국인 전달자를 물색했다.하지만 일당 30만원을 받고 A씨로부터 물건을 받은 20대 한국인은 물건을 폭발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범행을 인지한 경찰은 이어 밀수, 공급, 판매, 투약으로 이어지는 치밀한 점조직 형태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고 서울, 수원, 인천 등 타지역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나갔다.경찰은 3개월에 걸친 수사로 밀반입에 관여한 배송책 4명을 특정해 모두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판매책 2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투약한 중국인 매수자 5명을 추가로 검거, 필로폰 50g을 압수했다.이로써 경찰은 최초 제주로 밀반입한 1명과 배송책 1명, 판매책 2명, 매수·투약자 3명 등 총 7명을 구속했다.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40대 중국인 총책과 밀수를 지시한 30대 공범을 쫓는 동시에 이들 조직으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은 다른 투약자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다만 이번에 적발된 차 봉지 마약은 최근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과는 또 다른 종류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제주를 통한 마약류 밀반입 시도를 척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제공조를 통한 수사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6∼31일 엄수
[속보] 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6∼31일 엄수
女 수백명 몰카·강제 추행한 30대 치위생사, 집유로 석방
자신이 근무하는 치과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여성 수백명을 불법 촬영한 30대 치위생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26일 인천지법 형사항소5-1부(손원락 부장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자백한 초범이며 수사 기관에서 3명, 원심에서 2명 등 피해자 5명과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자 6명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점 등도 양형에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인천의 한 치과 의원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449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8년 12월에는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다.A씨의 범행은 2024년 7월 한 환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당시 사랑니 발치를 위해 치과를 찾았던 20대 여성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 중 A씨가 눈을 감으라고 시켰는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7차례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피해자들은 엄벌 탄원서와 진정서를 제출하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해 왔다.
김금혁 "당게 논란 마무리해야"…"언론, 여론조사 편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대담: 김금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지난주 갤럽 조사 관련해서 기사가 많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오늘 오전 새벽 6시에 리얼미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월 4주 주간 집계에서, 장동혁 대표 단식 이후 처음으로 나온 결과죠. 국민의힘이 2.5% 포인트 더 상승해서 양당 간의 차이가 아 격차가 3.2% 포인트로 더 좁혀졌습니다. 일각에서는 면접형 여론조사 결과 가지고 지지율 많이 하락했다 어떡하냐 더블 스코어다라고 하는데 양자 간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단 말입니다. 지금 일단 리얼미터 조사만 봤을 때 외연 확장으로 가고 있다고 보세요?▶김금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하 김금혁): 면접형 조사에서는 사실상 한 번도 국민의힘이 상승을 기록한 적이 없거든요. 22% 혹은 뭐 24%로, 20%대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그 면접 조사를 우리가 자세히 보면 부동층으로 잡히는 이른바 중도층으로 잡히는 게 40%가 넘어요. 제대로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의 비율, 그리고 사실은 어떻게 보면 보수 성향으로 표집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또 민주당을 찍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이게 과연 제대로 된 민심의 반영인가라는 그런 생각은 좀 있거든요. 왜냐하면 갤럽 조사 같은 경우에는 장 대표의 당대표 선거 때에도 유일하게 김문수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이길 거라는 예측 결과를 내놓았던 곳 아닙니까? 그런데 또 틀렸죠. 그러니까 여러 면에서 저는 이젠 갤럽보다는 리얼미터 조사가 조금 더 민심에 근접한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이동재: 참고로 더 말씀을 드리자면 이재명 대통령 여론조사도 함께 조사를 했더라고요. 이 대통령 지지율 같은 경우도 함께 여론조사를 했는데 이거 보니까 그 이혜훈 장관 청문회가 실시됐던 지난 23일에는 전날보다 4.3% 포인트나 급락했다, 물론 50%를 살짝 넘긴 50.9% 기록을 했습니다만 그래서 이 후보자의 영향도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그렇게 관측이 됩니다. 야권의 결집 부분에 대해서는 장 대표의 단식 부분이 좀 컸다고 이거는 뭐 다수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분석하는 것 같고요.▶김금혁: 〈strong〉이번 주에 나오는 여론조사를 다 좀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 갤럽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상승하고 있거든요.〈/strong〉 저는 그게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틀린 것인지 아니면 갤럽 혼자 틀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충분히 판단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보고요. 아까도 우리가 봤지만〈strong〉 조선일보라든가 이런 굵직한 언론사에서 지금 한동훈 전 대표의 여러 가지 징계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가져가면서 또한 장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도 상당히 폄하하고 그것이 이른바 한 전 대표 징계 사건에 대한 어떤 무마로서 탈출구로서 단식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을 많이 제기하지 않았습니까?〈/strong〉 〈strong〉단식 기간 내내 사실은 저는 이른바 레거시 언론의 응원이 저는 전혀 없었다고 보고 오히려 단식을 중단해라 한동훈을 품어라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장 대표가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상 단식의 목표가 그것이 아님을 천명하셨고 그러면서 지지자들이 결집하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이른바 분풀이를 하는 것 같아요.〈/strong〉 왜 우리 말을 끝까지 듣지 않느냐고 하면서 때마침 갤럽 조사가 본인들 입맛에 맞게 나오니까 그것을 굉장히 확대시켜 해석하면서 또 공격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오늘 나온 리얼미터 조사도 기사를 쓰셨던 기자분들이나 혹은 그 기사를 승인했던 데스크가 일종의 메시지가 나와야 되는데 지금 안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이거 너무 좀 편파적으로 취식하는 거 아니냐. 〈strong〉언론이라면 여론조사를 다 다뤄서 분석할 수 있는 능력도 좀 필요한 건데 지나치게 본인들 입맛에 따라서만 이런 조사를 취사선택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strong〉▷이동재: 안철수 의원이 "당원 게시판 논란의 시급한 정리가 우선입니다"라는 글을 썼어요. "당원 게시판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우리 당은 다시 단식 이전에 여론 지형으로 퇴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게 논란은 미뤄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이재명 민주당과 정면으로 맞서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습니다" 등 상세히 글을 썼네요.▶김금혁: 지금 이 메시지가 나오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요. 송언석 원내대표 주도로 오늘 최고위가 열리지 않습니까? 최고위 열리기 전에 나온 메시지예요. 안철수 정도 되는 중진급을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대선 주자급 아닙니까? 저런 체급을 가지고 계신 분께서 가르마를 타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까〈strong〉 지금 현재로서 이걸 시간을 질질 끄는 게 오히려 더 당에 안 좋다. 그리고 지금 여론이 우리가 오늘 리얼미터 조사와 말씀을 나눴지만, 장 대표 단식 이후에 결집하는 모양새란 말입니다. 이걸 살리려면 그전에 문제가 됐던 것들은 빠르게 정리를 해야 된다는 입장 표명〈/strong〉이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이동재: 경제와 관련된 부분 그다음에 국방 외교와 관련된 이야기도 한번 김금혁 대변인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정부가 13조 원에 달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뿌렸습니다. 체감 경기의 시금석이 되는 이 자영업자 자영업자는 2년 연속으로 3만 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는 계속해서 줄어가고 있다. 그러니까 민생 회복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라고 13조 원이나 뿌렸는데 자영업자는 폭삭 감소했다. 특히 2030 청년 자영업자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2030이 취업도 어렵고 하니까 자영업을 딱 차려봤는데 바로 망했다로 밖에 해석이 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청년층 고용난이 창업 위축과 조기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지난해 자영업자가 562만 명으로 전년 대비해서 3만 8천 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위기 때인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김금혁: 지금 이재명 정부 들어서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쿠폰을 뿌려서 이른바 쿠폰 주도 경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소비 쿠폰에만 의지해서 반짝 내수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반짝 기간에 잡힌 여러 가지 성과를 또 본인들의 여러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데 그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에서 예를 들어서 예전에 잘 나가던 삼겹살집이라든가 뭐 이런 뭐 아이스크림 가게라든가 이런 데 가보면 폐업하는 데가 정말 많거든요. 이른바 도심지 지하철과 근접해 있는 그런 도심지에서도 지금 막 임대 내놓는다라는 그 가게가 많아지고 있어요. 그 말은 결국은 이게 환율에 좀 답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은 우리가 보통 식자재를 다 국산을 쓰지 않지 않습니까? 대부분 수입산이란 말이에요. 그 수입산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원가 상승에 따라 소비재의 가격도 올라가게 될 것이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물품을 가격을 올리거나 아니면 정말 그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면 본인이 그 모든 부담을 다 떠안아야 되는 구조 아닙니까? 저는 이런 악순환이 지금 고리를 타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재명 정부가 이걸 잡지 못하고 또다시 쿠폰을 또 뿌릴 겁니다. 저는 분명히 지방선거 앞두고 두세 번 정도는 뿌릴 것 같아요.▷이동재: 지금 추경 한다고 얘기도.▶김금혁: 추경 벌써 추경 얘기가 나오잖아요. 예산 꾸린 게 뭐 얼마나 됐다고 추경을 벌써 압니까? 760조라는 슈퍼 메가 예산을 꾸려놓고 이걸 또 추경을 한다고 해요. 그러면 그 추경의 대부분은 아마 쿠폰으로 들어갈 텐데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그 사람들이 지금 소비 패턴이 쿠폰이 들어오면 잠깐 소비를 하고 네 쿠폰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허리띠 졸라매고 이런 구조로 가고 있단 말이에요. 저는 자영업자들이 이런 구조 속에서 버티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폐업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고요. 저는 이 모든 것들 가계 부채가 늘어나고 폐업률이 늘어나고 이런 것들은 결국은 지금 이재명 정부한테 큰 타격으로 돌아갈 텐데 이걸 어떻게든 막기 위해서 사람들의 눈에 눈을 현혹하기 위해서 지속해서 쿠폰을 뿌려대는 행위 이게 또 어떻게 보면 환율을 또 올리고요. 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이동재: 통화량이 늘어나고 환율이 올라가고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소비 쿠폰 지급이 집중됐던 지난해 3분기에 성장률이 1.3% 반짝 성장했다가 성장을 했다가 경기 회복세가 또 다시 또 꺾였다고 그래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0.3% 역성장을 보였는데 이 자영업 타격에 영향이 가장 큰 연령층은 청년 지난해 15세에서 29세 자영업자는 1년 새 3만3000여 명 줄였고 30대는 3만6000명 줄었습니다.▷이동재: 대통령이 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본인의 X(트위터)에 글을 띄웠는데 '대한민국은 예측가능한 정상 사회로 복귀 중,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습니다'는 글을 썼습니다. 시장에서는 문재인 정부 때 실패 정책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는 거 아니냐라는 그런 우려가 조금 나와요.▶김금혁: 이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잖아요.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 그런데 우리가 역사를 돌이켜 봤을 때 시장을 이긴 정부가 있었습니까? 노무현 정부 때 그렇게 부동산 때려잡겠다고 하다가 노 정부 때 부동산 상승 폭이 엄청나게 컸죠. 엄청났죠. 우리 장인 장모도 기억하십니다. 그때 부동산 때문에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가지고 5년 내내 집값 잡겠다고 시장 때려잡겠다고 별의별 정책을 다 도입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보통 정권 교체 사이클이 10년이었는데 그 10년이 5년으로 줄어든 게 문 정부가 최초예요. 정권을 넘겨주게 된 가장 큰 결정적으로 원인이 꼽는 게 부동산 정책 실패 아닙니까? 지금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문 정부 때 부동산 정책 실패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라는 건 윤 정부 때 문 정부에서 하던 이 양도세를 더 부과하는 거에 대해서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주택을 거래하는 게 너무 어려워지니까, 주택 거래가 완전히 멈췄으니까 주택 거래를 활성하기 위해서 잠시 유예했던 거거든요. 연장하고 연장하고 하면서 사실상 과세를 하지 않던 건데 이 정부가 이제는 그 유예하던 걸 중단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strong〉문 정부 때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거든요. 똑같은 정책을 인풋 하면서 어떻게 다른 결과가 아웃풋 하는 걸 기대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요.〈/strong〉 이게 마치 어제와 똑같은 노력을 하면서 내일이 다른 미래가 펼쳐질 걸 바라는 사람들의 몽상 같은 거거든요. 일각에서는 그걸 바보라고 부릅니다. 이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참 뒤죽박죽이다. 도대체 어떤 걸 추구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이동재: 김민석 지금 총리가 미국에 있습니다. 미국에 가 있는데 벤스 부통령을 만났어요. 현지시간으로 23일에 만났습니다. 엊그제 만났는데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김 총리를 만난 펜스 부통령이 어떻게 얘기를 했냐 일단 손현보 목사 얘기를 꺼냈고 그다음에 쿠팡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세이브 코리아 대표인 손 목사가 지난해 9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미국 일각에서 우려가 있다고 얘기를 했고 김 총리가 '한국은 정치와 종교가 엄격하게 분리된 상황에서 선거법 위반에 대해서 조사가 있는 거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했습니다. 또 '종교적인 차원이 아니라 불법 정교 유착 측면에 대한 수사다'며 통일교 수사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이에 펜스 부통령이 한국의 시스템은 존중을 한다고 하면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오해가 없도록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김금혁: 〈매일신문〉에 맥코이 목사님 나오신 거 기억하시죠? 손 목사가 구속되고 난 뒤에 한국에 오셔가지고 손 목사의 자리를 대신해서 예배를 보고 그랬거든요. 본인께서 손 목사와 했던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하면서, 먼 한국까지 와서 부산 세계로 교회에서 예배를 보셨습니다. 맥 목사와 아주 상당한 친 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것이 찰리 커크고, 찰리 커크의 베스트 프렌드가 펜스 부통령입니다. 맥 목사로부터 지금 한국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었을 거예요. 펜스 부통령이 하는 지금 얘기는 분노를 누르고 최대한 상식적으로 얘기를 한 겁니다. 근데 그걸 못 알아들으면 큰일 나요. 손 목사 1심 판결이 이번주 금요일에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저번 주에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른바 일부 개신교 교회에서는 이재명을 끌어내려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오고 간다 이러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걸 봐줘야 되느냐 통일교뿐만 아니라 개신교 일부에 대해서도 좀 손을 댈 필요가 있다라는 얘기를 공공연하게 했거든요. 이 얘기는 뭐냐. 〈strong〉일주일 뒤에 나올 이 손 목사 판결에 영향을 주기 위한 대통령의 개입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미국이 더 발 빠르게 메시지를 낸 거예요.〈/strong〉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 목사는 종교인이잖아요. 굳이 구속할 필요까지 없었음에도 무리하게 구속까지 시킨 상황에서 1심 판결에서 이게 구속이 연장돼 지금 검찰이 1년 구형을 때렸어요. 검찰이 1년 구형 때리면 보통 집행유예로 나오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향을 안 좋게 줄까 봐 지금 펜스 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하는 거고요. 한국의 이러한 종교 탄압에 대해서 공화당이 매우 부글부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쿠팡 사태 관련해 도대체 한국의 좌파 정부는 왜 이렇게 개신교와 글로벌 기업에 대해서 필요 이상의 분노를 보여주고 있느냐는 워딩까지 있었어요.▷이동재: 김 총리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우리 국민 상당수의 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쿠팡의 지연 보고 문제가 있었고 최근에는 대통령과 총리를 향해 근거 없는 비난까지 했다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펜스 부통령은 이 문제가 양국 정부 사이에 과열되지 않게 상호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외교적인 워딩이긴 하지만 이 발언에 숨겨져 있는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봐야 되거든요.▶김금혁: 당신들이 이거에 대해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고 지극히 치우쳐진 정치적인 결론을 내리게 될 시 이 문제는 한미 관계를 과열시킬 것이다는 직접적인 경고고요. 미국이 지금 이 정부를 어떻게 보면 압박하는 수단은 간단합니다. 관세 협상 이거 아직 우리 잘 모르거든요.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특히 반도체에 대해서는 또 관세 100% 매기겠다라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고. 그러니까 이 정부가 코를 깬 상태에서는 저는 미국이 결국은 의도하는 대로 이 정부에게 다양한 형태의 압박을 넣을 수도 있다는 그런 예측이 나오고 있는 거고요. 얼마 전에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이른바 가짜 뉴스 처벌법 혹은 이제 여기에 대해서 징벌적 손해배상 하겠다 이런 얘기가 있을 때 미국이 뭐라고 했습니까? 바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라고 하면서 압박을 넣지 않았습니까? 지금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은 기독교 특히 개신교 중심의 나라인데 개신교에 대한 이 정부의 불필요한 분노 혹은 탄압에 대해서 매우 비정상적이다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 지금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이동재: 마지막으로 중국 이야기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마어마한 일들이 좀 있었어요. 시진핑에 이어서 중국군 서열 2위인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낙마했습니다. 당을 움직여서 군 서열 2위를 숙청했다는 건 굉장한 일이거든요. 왜 이런 일이 중국에서 갑자기 일어나는지 중국의 지금 권력의 상황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중국에서 유학해 상황을 잘 아는 김 대변인에게 한번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무슨 일이에요?▶김금혁: 전혀 예상을 못했습니다. 저는 장유샤가 상당히 방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시진핑 군사위원회에 지난해 10월에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임명된 장성민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장석민이 언론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지만 직책이 기율위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기율위는 이른바 감사위 같은 거예요. 당내 기강 문제 확립에 관련 감사하는 이른바 군검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장성민에 의해서 지금 장유샤가 끌어내려진 겁니다. 인민일보에서 이 소식이 나오기 전에 먼저 중국 인민 해방군이 운영하는 해방신문에서 먼저 장유사가 지금 조사받고 있다고 나왔고요. 그다음 날 중국 공산당이 신문에서 나온 걸 보면 이런 혐의가 있어요. 단순히 부정부패 혐의가 있거나 혹은 군대의 어떤 기율 문제를 어겨서 들어간 것뿐만 아니라 중국 공산당 주석의 군대 장악에 있어서 굉장히 이걸 방해했고 그 영도력을 해쳤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사실상 중국도 인정한 거예요. 장유샤가 시진핑이 군을 장악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했고 이거에 대해서 장유샤의 세력을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숙청했다는 그런 정치적 숙청의 의미를 듬뿍 담았거든요. 중국이 원래 그런 표현을 잘 안 씁니다. 사실 저도 예측을 좀 잘못했던 것이 장유샤가 군부의 실권을 잡고 있고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할 거라고 봤는데 이렇게 너무나 허무하게 끝날 거라고는 생각 못 했고요. 근데 2022년부터 지금까지 4년밖에 안 됐는데 20기 7명 중 장유샤 빼고 다 떨어졌어요. 이번에 장유샤 마저 떨어진 겁니다. 시진핑만 살아남는 겁니다. 지금 중국군 수뇌부가 완전히 전멸한 상태입니다.▷이동재: 이렇게까지 하는 건 시진핑 체제를 더 공고하려고 그 이유인 거예요, 아니면 다른 이유?▶김금혁: 올해 3월에 중국에서 양회가 예정되어 있거든요. 이 양회에서 이제 얼마나 많은 중국 군 장성의 숙청이 이루어질지 봐야합니다. 저는 한 2000 명 정도의 숙청이 이루어질 거라고 봐요. 중국군의 숫자가 거의 250만 명입니다. 장성 숫자가 정말 많거든요. 그러면 이 중국 공산당의 이 중국 인민 해방군에 대한 어떤 지도력은 그 장악력은 완벽해지겠죠. 저는 이 시진핑이 결국은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사실 장유샤를 뒷받침해 주는 사람들은 후진타오 같은 사람들입니다. 실질적으로 작년 8월 중국 공산당 고위급 간부 회의가 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장유사 태도는 굉장히 완고했거든요. 시진핑 앞에서 다리를 꼬고나 얘기를 듣지 않는다는 모습이 연출됐는데 딱 2개월 뒤에 10월쯤에는 장유사가 충성 서약문을 씁니다. 이른바 '중국 공산당 안에서 두 얼굴과 두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쓸어버려야 된다'는 입장문을 쓰거든요. 이를 두고 서방 언론에서 특히 중국을 전문적으로 전공하는 미국의 언론이라든가 연구기관에서 장유샤와 시진핑의 휴전이 이루어졌다는 표현이 등장했었습니다. 그래서 이 휴전 상태가 어느 정도 소강 국면으로 가면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될 것이다고 했는데 전격적으로 이렇게 놀라운 게 1월 12일까지도 등장을 했던 사람이에요. 일주일 사이에 모가지가 날아간 겁니다. (후략)
이준석 "박근혜 카드로 단식 종결"…쌍특검 공조 균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중단 이후 국민의힘과 공조하는 방안에 대해 "'박근혜 카드'로 종결했으니 이후 이어나가기 어려운 단절이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이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 대표의 단식이 끝난 뒤 향후 공조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공조를 할 사안이 박 전 대통령 출현이라는 특이한 형식으로 종결됐기 때문에 오히려 그 실타래 푸는 것은 국민의힘이해야 할 것"이라며 "이 판에 '박근혜 카드'로 종결했으니 그 이후 이어나가기 어려운 단절이 있었던 게 맞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국힘에서 공조를 이어가고 싶다면 어떤 생각으로 그렇게 (단식을) 종결한 것인지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한편으로는 장 대표가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최고위가 활성화된다 한들 한동안은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국면 대문에 시끄러울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그 과정에서 빠져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전 대표 징계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아마도 개혁신당과 협조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장 대표 단식이 '박근혜 카드'로 종결된 게 부정적이냐"는 질문에는 "그다음 메시지를 이어가기에는 그렇다는 뜻"이라면서 "장 대표가 박 전 대통령과 교류를 통해 특별한 메시지를 낼 거 같지도 않고, 무엇을 하겠다가 물음표 상태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오란다고 오고 가란다고 가는 분이 아니다. 상당한 정치적 비용을 국민의힘이 부담해야 한다. 그럼 과연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상황에서 그분이 기대하는 정치적 혜택 비용 생각했을 때, 몇 가지가 생각나지 않는다. 지방선거에 대한 물음표가 더 커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통일교와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쌍특검'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하다 8일째 되는 날 박 전 대통령의 권고를 계기로 단식을 중단한 바 있다. 쌍특검은 국민의힘이 개혁신당과 협조해 공동 투쟁해 오던 사안으로, 지난 21일 이 대표가 단식 7일째인 장 대표를 찾아 공조 의사를 확인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다. 한편, 국민의힘은 '물밑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 관련해서 개혁신당과 보조를 맞춰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세부적인 논의에 대해선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교육감 예비 후보자 등록이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선거는 오는 6월3일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2008년 6월4일 이전 출생자)이면 예비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도지사 예비 후보자는 도지사 예비 후보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 증명서류와 전과기록·학력 증명서를, 교육감 예비 후보자는 비당원확인서와 교육경력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예비 후보자 등록 시 기탁금은 1천만원이며, 장애인이거나 29세 이하는 500만원, 30∼39세는 700만원을 내면 된다. 예비 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홍보물 발송, 어깨띠 착용, 공약집 발간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무원 등은 원칙적으로 선거일 90일 전인 3월 5일까지 사직해야 하며, 현직 도지사와 교육감은 직을 유지한 채 예비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뮌헨 김민재, EPL 첼시행?…PSG는 이강인 이적에 제동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갈지도 모른다.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갈 듯했던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거부로 이적이 힘든 모양새다.김민재는 독일에서 힘들어 보인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맹위를 떨치며 분데스리가 최강 뮌헨에 입성할 때만 해도 장밋빛 미래가 보일 듯했다. 하지만 발걸음은 가볍지 않았다. 부상 투혼까지 발휘했지만 독일 현지 매체들은 집요하게 실수만 부각했다.덩달아 끊임없이 이적설이 따라붙었다. 중앙수비수(센터백)로 이름을 떨친 이탈리아로 복귀할 거라는 소문도 무성했다. '친정' 나폴리뿐 아니라 인터 밀란, AC밀란이 손을 내민다는 말이 돌았다. 튀르키예 리그로 갈 거란 예상까지 나왔다.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유럽 프로축구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자 김민재의 이적설이 또 불거졌다. 한데 이전과 온도가 다르다. 더 구체적이다. 김민재의 행선지로 떠오른 곳은 EPL의 '빅 클럽' 중 하나인 첼시. 26일 현재 EPL 5위인 강호다.첼시는 리바이 콜윌이 부상으로 이탈, 주전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 대체 자원은 필수다. 리엄 로세니어 첼시 감독 역시 김민재를 '콕' 찍어 영입하길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말도 돈다.뮌헨도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민재가 이적을 원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다. 한데 김민재는 직접 이적설을 일축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서포터즈와의 팬 미팅에 참석해 이적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그럼에도 이적설이 숙지지 않고 있다. 김민재의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 지난 시즌엔 아킬레스건과 허리 부상 속에서도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지만 이번 시즌엔 다르다. 센터백 자리는 둘인데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가 주전. 김민재는 3순위다.우승 트로피를 들기엔 뮌헨이 유리하다. 늘 분데스리가 우승 1순위인 데다 현재도 리그 선두. 반면 EPL 우승 경쟁은 분데스리가보다 더 치열하다. 하지만 주전 자리를 차지, 출전 시간을 더 늘리고 싶다면 이적하는 게 나을 수 있다.다만 변수가 생겼다. 프랑스의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가 첼시로 갈지도 모른다. 애초 첼시가 탐내던 선수다. 좋은 체격, 빠른 속도에 공중볼 경합과 패스 능력을 갖췄다. 김민재와 장점이 겹친다. 첼시가 그를 잡는다면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거둘 수 있다.이강인도 이적설이 뜨겁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한다. 이곳도 첼시 못지않게 적극적이다. 하지만 흘러가는 상황은 좀 다르다. 뮌헨과 달리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달가워하지 않는 기색이다.이강인은 탈압박 능력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좋다.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연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쓰임새가 많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구단 수뇌부에 이강인의 잔류를 강력히 요청한 이유다.스페인은 이강인에게 익숙한 무대. 스페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프로 데뷔 후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기도 했다. PSG에서 이강인은 붙박이 주전이 아니다. 김민재처럼 그 역시 더 뛰고 싶다면 변화가 필요하다. 한데 PSG가 놓아주지 않는 게 문제다.
축구 대표팀 '유럽파'가 맹위를 떨쳤다.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은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의 강호 페예노르트 소속인 황인범은 환상적인 패스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셀틱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23라운드에 출격해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하츠)과 2대2로 비겼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리그 4호골이자 공식전 6호골을 넣었다.이날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나선 양현준은 1대1로 맞선 후반 17분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 때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2대1로 달아난 셀틱은 후반 막판 실점, 무승부에 그쳤다.페예노르트는 이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20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해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4대2로 제쳤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황인범이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1대1로 맞선 전반 35분 오른쪽으로 파고들다 문전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조던 보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2대1로 앞선 후반 38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전방으로 긴 패스를 정확히 보냈고,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공을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 모집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팬 투어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 세부 프로그램은 ▷응원단과 함께하는 2차례 연습경기 관전(24일 한화 이글스, 26일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특별 저녁 만찬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투어 등이다. 참가자들에겐 2026 스프링캠프 모자, 글러브 키링 등을 증정한다.27일 오전 11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60명. 구단과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30명 미만이면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30명 이상 60명 미만이면 30명으로 제한된다.참가비는 성인 192만원, 12세 이하 아동 175만원, 24개월 이하 유아 25만원. 숙소는 2인 1실 기준이다. 참가 및 신청 문의 사항은 팬 투어 대행업체인 하나투어(02-2076-2243, 02-6730-33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파주의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10대 선수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적성면 37번 국도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고등학생 A군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A군은 연천군의 한 고등학교 사이클부 소속 선수로, 사고 당시 승합차 후미를 따라 도로에서 로드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이 포트홀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지점을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농협, 설 특별할인에 510억원 투입…정부 합동감사 의식?
농협이 설을 앞두고 51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정부가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감사 착수를 예고한 터라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절 판촉을 넘어 여론을 의식한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농심! 천심! 동심!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농협이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동시에 할인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할인행사에 투입되는 재원은 총 510억원이다. 농협 자체 예산 362억원에 정부지원 135억원, 자조금 13억원이 포함됐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와 배, 한우 등 설 성수품목과 배추, 계란, 라면, 참기름 등 물가안정 품목을 기간별로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한다. NH싱씽몰과 농협몰에서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너지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도 병행된다. NH-OIL 주유소에서는 난방용 등유를 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서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해 농업인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정부 합동 특별감사 착수 시점과 맞물리며 정치적 맥락에서 해석된다. 앞선 22일 국무조정실은 이날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을 대상으로 41명 규모의 합동 특별감사반을 투입해 비위 의혹과 기관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도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관련 비위 의혹 2건이 수사 의뢰됐고, 부적절한 운영 등 65건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방문해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설 성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대구시,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즐생단' 발대식 개최
대구시는 지난 23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26년 이웃연결단 즐거운생활지원단(이하 즐생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즐생단' 사업의 2026년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3년차를 맞이한 즐생단은 사회복지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선발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선발된 즐생단 참여 어르신은 600명으로, 직무교육 15시간을 이수한 후 지역 내 150개 읍·면·동과 24개 마을 복지관에 파견돼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파악, 관계기관 연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즐생단은 일자리 사업을 넘어 대구시가 지향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전문 시니어 인력의 역량을 극대화해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마 이재용 회장?" 경호원도 없이 라멘집서 '혼밥' 화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일본 교토의 한 라멘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장면이 포착돼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독자 수 약 5천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포그민'이 지난해 9월에 올린 교토 여행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 영상에서는 유튜버가 교토역 근처의 한 라멘집에서 식사하던 중, 우연히 이재용 회장을 목격했다고 전했다.유튜버는 "혼자서 소박하게 라멘을 먹고 있던 이 회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악수를 할까 고민했지만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냥 지나쳤다고 설명했다.영상에서 유튜버는 이를 먼저 발견한 일행이 이 회장을 언급해 주자 고개를 뒤로 돌려 이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을 확인한 뒤 "왜 여기 계시지?"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면서 "일본에 일정이 있으신지 소박하게 혼자 라멘을 즐기러 오셨더라"며 "악수라도 하고 올까 하다가 방해하기는 싫고. 같은 시각, 교토의 작은 라멘집에서 만나다니 웬만한 연예인들보다 더 신기했다. 혼밥하러 오실 정도로 회장님도 인정하는 맛집인가 보다"라고 말했다.이 회장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라멘집은 교토역 인근에 위치한 한 아담한 식당으로, 조개 육수를 기본으로 한 라멘을 판매하며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영상 속 인물은 실제로 외모와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이 이 회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영상이 공개된 시기와 이 회장이 일본 출장을 다녀온 시기가 겹친다는 주장도 나왔다.유튜브 영상 촬영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쯤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초 7박 8일 일정으로 일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구체적인 출장 동선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삼성전자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인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이건희의 일본 친구들)에 속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만나 공급망을 점검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교토는 일본 반도체 산업 거점 도시 중 하나로,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분야 기업 본사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몇천조 기업의 회장이 수행원도 없이 혼자 식사하러 다닌다는 점이 신기하다", "평소 안경을 안 쓴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말 맞는 것 같다", "안경 벗으니까 이건희 선대 회장이랑 너무 비슷하다", "일본 다찌석에서 혼밥 즐기는 이재용이라니", "혼자 40분을 줄 서서 라멘을 먹었다니 소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남친과 비교"…지적장애 여친 '젓가락 위협' 20대 집유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여자친구를 수시로 마구 폭행해 상해를 입힌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6일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효제 판사는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부터 3월까지 경남 김해시 주거지 등에서 중증 지적장애를 가진 20대 여자친구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B씨가 평소와 다르게 옷을 예쁘게 입었다는 이유로 B씨 전신을 심하게 폭행해 다발성 골절과 타박상 등 42일간 치료가 필요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또 B씨가 전 남자친구와 A씨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B씨를 6차례 폭행하고 쇠젓가락으로 B씨를 찌를 듯이 협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B씨를 반복적으로 폭행해 B씨 상해가 상당히 중해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것 외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대구 도심으로 이동 시간이 5분, 거리는 8.6㎞ 단축된다. 정부가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 일방향 하이패스IC 신설을 승인하면서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이 본격화됐다.국토교통부는 26일 "광주-대구 고속도로 논공휴게소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는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 논공읍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논공휴게소에 진출입이 가능한 소규모 무인 IC를 신설하는 내용이다.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논공읍 상리에서 대구시청까지 이동 거리는 기존 39㎞에서 30.4㎞로 8.6㎞ 줄어든다. 소요 시간도 46분에서 41분으로 5분 단축될 전망이다. 현재 논공읍 주민은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경북 고령에 있는 동고령IC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논공휴게소 하이패스IC는 일반국도 5호선과 연결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승용차와 버스, 4.5t(톤) 미만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다. 무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일방향 소규모 IC다.사업은 실시설계에 1년, 건설공사에 2년이 걸릴 예정이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약 127억원이 투입된다. 개통 이후 일평균 교통량은 3천95대 수준으로 예상된다.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하이패스IC 개통으로 달성군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구와 연계 강화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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